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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5/30 17:51
2게잇이후 커세어로 오버로드2기 잡으면 잘잡은건데..;; 스타일 눈치채구... 히드라와 무탈 같이 올리면서
성큰 넉넉히 짓는 저그에 약하겠네요.. 앞마당 가스가 없는맵에선 아주 유용한 전략인듯 합니다^^ 하지만...;; 2게잇이후에 커세어가 간다면 그 커세어의 타이밍은 무탈기지 반정도 지어져있거나 히드라가 나와있는 타이밍일겁니다...(상대체제는 확실히 알수 있는 반면에 대처하느라 이거저것 짓다보면 타이밍 안맞아서 알고도 못막을수도 있고 그때 이후 생산이 줄어들어 한타이밍 러쉬가 힘들다는 뜻이죠...) 2게잇한 플토의 공통적인 과제이겠지만 어쨋든 초반 질럿푸쉬로 피해를 줘야 할듯하네요..;; 어차피 이 전술을 쓸려면 1게잇이후 빠른커세어그리고 아둔짓으면서 남는돈으로 게잇2개 늘려서 3게잇 질롯을 구사하면서 타이밍 러쉬하면서 템테크올리고(좀늦죠) 앞마당 피면서 템보단 포톤을 넉넉히 박아두었다가(질롯도 같이 방어하면되죠) 템나오구 계속 찔러주면서 한방러쉬하는것두 괜찮을듯하네요
03/05/30 18:34
평소부터 궁금했던건데요..
전 오히려 제가 커세어갔을때 히드라 가면 쉽거든요?? 히드라가 러커전환 못하거나 밖으로 튀어나올수 있는 타이밍을 많이 늦춰주기 때문이죠.. 오히려 상대가 뮤탈가면 스컬지가 두려워서 함부로 못덤비는데.. 그리고 2개스라 커세어 5기이상 만들지 않는이상 무탈 엄청모여요.. 보편적 생각으로 왜 무탈이 1스타게이트 커세어로 상대하기 쉬운거죠?
03/05/30 18:48
저도 이광배님 생각에 동의합니다. 템플러테크 유닛이 아닌 이상 뮤탈에 다 약하지 않나요. 2개스 뮤탈+스컬지+개성큰이면 토스 앞마당 먹기 힘들걸요. 아콘 나오기 전까지 말에요.
03/05/30 18:55
저님이 말씀하신전략의 포인트는 초중반의 저그흔들기 이후의 안정적인 앞마당 확보가 아닐까요 ? 그 타이밍이면 당연히 스파이어는 완성되지 않았을테구요. 물론 중반가서 스콜지 뮤탈이 활개를 치면 커세어는 더이상 쓸데가 없고 발이 묶이게되겠죠 ;
앞마당만 저님의 말데로 안정적으로 확보한다면 초반에 쌓인 많은 자원으로 다수포톤 방어로 뮤탈대비가 가능하다고 보는데요;; 허접한 생각이였습니다 (__)
03/05/30 19:09
'초반 투게이트 질럿 후에 스타게이트 짓고 커세어 한두기 뽑으면서 발업질럿 10기가 상대방 앞마당에 도착하고 있을 때 져그가 히드라와 성큰으로 방어하고 있을 것이다.' 흠흠 잘 모르겠군요 ㅜ.ㅜ 제가 하수라;;;
03/05/30 19:49
커세어가 있을때의 무탈 방어의 이점을 말씀드릴게요 포톤캐넌3개보다 2포톤 1커세어의 방어가 훨씬 유리합니다
커세어를 강제어택할경우 커세어가 도망가구 포톤을 찍었을경우 커세어의 스플래쉬를 맞기때문이죠 그러면서 병력들이 위로 올라오면 바보가된 무탈들일경우가 많아 막기가 쉽죠(커세어는 정찰로 쓰던것이기에....더 유익하죠) 물론 이방어법은 초반을 얘기하는것이며 상대가 무탈주력으로 간다면 커세어도 좀더 뽑아두고 멀티나본진에 하템한마리정도씩은 놔두면.. 무탈로 겐세이하기 힘들죠^^;;(후반얘기니까요 초반커세어와 역시 상관없죠) 또 상대가 온리무탈+저글링으로 가는 분위기가 보이면 앞마당이후 커세어 많이 뽑아두면 오버로드 방어하기에 힘들죠 역시 이 커세어들은 무탈대비로 뽑아놨던것들이기에 "오버로드잡기쓰기엔 아깝지 않느냐"이것은 아니겠죠^^;; 쿨럭말씀의 뜻은 잘모르겠는데...저그가 그때 까지 가만히 있느냐의 뉘앙스 같은데... 질롯이 발업이 되고 설친다면...저그는 그걸 방어해주면서 드론수 넉넉히 확보하면서 중후반을 도모하는게 좋습니다 (성큰과 병력어느정도 있으면 하템없는 질롯은 상대하기 쉽죠^^)
03/05/31 21:30
쓸데 없는 태클같아 죄송합니다만
드래군을 만들지 않는 김동수선수의 질템 스타일은 거의 가림토초기에만 쓰이던 전략입니다. 김동수 선수 저그유저들이 러커조이기를 많이 쓰기 시작한 시점부터는 드래군 많이 뽑았습니다. 예전에 김동수 선수가 온리 질템을 고집하던 시절에는 저그가 럴커를 5기 이상 뽑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사용하되었던 것이죠. 그리고 08패치로 넘어온 이후 스톰한방에 러커한마리가 죽지 않게 되면서 러커조이기 뚫는데는 드래군이 거의 필수가 되고 말았습니다.
03/06/01 11:04
또, 럴커 조이기를 푸는건 컨트롤적인 측면보다는 타이밍적인 측면이 크다고 생각하는데요. 일정 타이밍 이상 지나면 말 그대로 꼬라박을 수 밖에 없는 타이밍이 옵니다. 커세어 테크를 타서 저그의 테크를 볼 쯤은(특히 2게잇 가면) 럴커 개발이 막 눌러졌거나 반 조금 안된 그정도에 정찰이 됩니다. 그러면 급히 캐논박고 로보틱스 올려야하는데요. 그러면 또 저그는 그냥 럴커 안 뽑고 히드라만 뽑아주죠-_-;; 그럼 또 못 나오고 템테크 타면 가스 고갈, 자원 고갈.. 결국-_- 집니다. 커세어 테크는 쓰리 해처리 땡 히드라에 정말 강력합니다. 원게잇 커세어나 투게잇 커세어나, 질럿 발업 눌러주고 질럿 다섯기~여섯기 나왔을 쯤에 히드라가 두부대 가까이 옵니다.-_- 그냥 밀리죠.
03/06/13 02:56
괜히 히드라덴까지 지을 필요가-_- 커세어 나오면 스파이어 반이상 만들어지고, 2기의 오버로드 잃는다고 해도, 스커지로 요격하고, 스타게이트 만들비용과 플토의 눈을 잃는다는 점에서 플토도 그리 좋지만은 않은 듯한 선택인듯. 하여간 플토는 하드코어 한번 찔러서 드론줄여서 성큰 박게 하는것만으로도 초반 성공입니다. 조용호 선수는 오죽했음 커세어때문에 덴을 건설않고, 스포어를 짓더군요. ㅎㅎ
질템은 보편화된 전략이며, 아직까지는 저도 가장 무난한 트리라고 보는데요. 하여간 플토는 괴롭죠.. 저그라는 종족이 워낙 체제변화가 자유로워서 아칸이면 히드라로, 하템이면 저글링 섞어주며 사이오닉을 유도하고 괴롭군요. 즐건하루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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