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4/01/21 19:02:21
Name 다이아1인데미필
File #1 챌린져가자2.jpg (321.4 KB), Download : 18
File #2 췔린저.jpg (326.3 KB), Download : 15
Subject [LOL] 시즌 리셋후 배치고사에 관련된 잡담+챌린저 달성 추가




일단 그 배치고사 글을 올린지 3일이 지났네요

플레2->플레1->다야5->다야3->다야1 순으로 승급했구요

매서운 저격이 두려워 인적 사항은 삭제합니다(!?)

저 같은 경우 3시즌 초기에도 챌린저를 찍어봤었고 이번에도 역시 그 목표를 이룰거 같아서 배치고사가 두려우신 분들에 한해서

제가 아는 정보를 제공해드리려고 합니다.

일단 이번 시즌엔 배치고사가 언뜻보면 정말 중요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역시 중요합니다

페이커의 경우 mmr 3200~3300대였고

전 2800~2900대였습니다

페이커는 3승7패해서 플레1을 갔지만 전 플레2에 배정받았고

사실 플레2 받은건 어처피 올라가면 그만이였으나 제일 두려운것은 1단계씩 티어가 뛰는게 제일 불안했습니다. 지금도 다야2,다야4,플레2 이런식으로 애매하게 계신분들 보면 안타깝더라구요

결국 다야5로 올라갔구 다야3으로 뛰는걸 보고 안심했구요

처음 리셋됬을때 배치고사를 볼때 전 정말 불만이 많았습니다. 전관예우를 안한다고 해야하나 기존의 고랭에 대한 배려가 부족해보였습니다.

순 배치빨로 올라온 상대팀 정글러(전적을 보니 버스를 타도 너무 심하게 탔음)가 9승1패에 금장테두리 달고있는분이랑 매칭이 되니 자괴감이

들고 또 한편으로는 꽁승이라는 느낌도 들고 하면서 잭패의 명언인 NLB 우승자에게 너무 많은 혜택을 주는거 같다처럼

배치고사 잘본사람에게 너무 많은 혜택을 주는거 같다라고 느꼈습니다. 하지만 역시 점수가 다른분들 7~10점 오를때 31점씩 오르는거 보고

그래도 전시즌 막바지에 MMR유지 해둔게 도움은 됬구나라고 느꼈네요 기타 저에 관련된 잡설이였고 그동안 제가 얻은 정보를 종합해보자면

1.배치고사 1승 1패에 따라 MMR차이가 예전보다 더 심각하게 어마어마하게 갈립니다. 개인마다 차이가 있는데 100~200씩 뛰는 경우도 있습니다.

2.전 시즌에 난 잘헀는데 이번 배치고사가 망하거나 평타쳐서 기존보다 낮은데로 간분들은 꾸준히 멘탈잡고 하다 보면 승패가 비슷해지더라도 결국엔

승이 점수를 더 많이 주기 때문에 올라 갈 수 있습니다(단 배테랑까지 찍을정도로 도태되는 경우는 예외)

3.배치고사가 끝났다고 허탈하게 게임하지마세요. 그 이후에 준배치에서 마저 자포자기 할 경우 2단계씩 뛸 승급이 1단계로 바뀔 수도 있습니다.

4.픽밴창에서 아무말도 있지말고 어 이거 남았네하고 게임하지 마시고 최대한 자신이 잘할 수 있는곳을 어필하시고 시작전에 OP GG나 FOW를

사용해서 같은팀 주력포지션 정도를 파악하고 너무 심하게 3~4명이 겹칠 경우 그냥 점수 아까워하지말고 닷지하세요. 500%이득입니다

5. 남 탓 하지 마세요 결국엔 자신이 부족했기 때문에 지금의 팀, 지금의 적이랑 매칭됬다고 생각하세요 어처피 올라가도 똑같은 트롤,멘탈브레이커들은 어디에나 있습니다.

최대한 제가 드릴 수 있는 정보는 다 드린거 같네요 아직 배치,준배치중이신 PGR분들에게 건승을 기원합니다

P.S 일주일안에 챌린져 찍고 다시 인증하겠습니다 크크 그게 오늘이 될지도 모르지만


P.S2 OP.GG에 나오는 MMR은 맹신하지마세요 정확하지 않습니다 MMR은 무조건 FOW

P.S3 날밤샌 보람이 있네요. 다이렉트로 한번에 올라가서 기분 너무 좋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4/01/21 19:07
수정 아이콘
mmr 1750~60 골드 1 이었는데
지금 1승 5패입니다 히히히히
어짜피 저번시즌도 2승 8패로 시작한거라 크게 의미는 두고 있지 않지만...
멘탈이 흔들리는건 어쩔수 없네요

pgr 최초 챌린저가 되시는건가..?
러보 선수도 있으니 그건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be manner player
14/01/21 19:10
수정 아이콘
배치 10판해서 플2로 왔는데 여기서 3판 이내로 지고 플1로 가면 그다음부터 2단계승급 가능할까요?

여담으로 시즌 초반이 소위 '운빨'도 있긴 하지만 대리기사들이 본캐 돌리느라 대리는 잘 안돌리는 걸 생각하면 오히려 랭크 점수 올리는데 좋다고 생각해요.
1~5는 전부 꿀팁이네요 잘봤습니다.
Darth Vader
14/01/21 19:15
수정 아이콘
멘탈요소는 일반론이지만 적용시키기 참 힘들죠.
4번 룰만 잘 지켜도 랭크 점수 잘 올라갑니다.
14/01/21 19:17
수정 아이콘
아 오늘 확실히 배치해보고느끼는건
간혹 걸리는 다이아 사이에서의 금장테두리들은 거의다 라인전을 견디질못하네요......
사람마다의 실력차가 확연하게 느껴지고있어요
14/01/21 19:18
수정 아이콘
배치에서는 4번만 잘 지켜도 고승률을 확보할 수 있죠.
내가 원하는 라인에 원하는 챔프, 그리고 우리팀의 조합과 상대팀의 조합. 그리고 우리팀이 픽한 챔프들 fow.kr같은 곳 가서 일일이 검색해보고
안 좋다 싶으면 무조건 닷지하는 방식으로요.
배치고사는 닷지를 해도 패배로 기록되지도 않고 LP나 MMR이 깎이는 것도 아니라서 무한 닷지가 가능하거든요. 시간만 있다면요.
아는 형들이랑 듀오하다가 4연패하고 닷지 활용해서 5승 1패해서 5승 5패로 배치 평타로 끝냈네요.
Tristana
14/01/21 19:21
수정 아이콘
fow 기준으로 mmr 1560으로 끝냈고 골드3 90점이었는데
배치 1패 후 1승해서 1승1패중이네요
겁나서 못돌리겠음..ㅠㅠ

라인전실력이 별로고 정글하면서 탑승에 뛰어난 소질을 가지고 있어서 한 번 내려가면 쉽게 못 올라올 것 같고
랭겜을 별로 안한다는 점도 배치를 빨리 못 보게 만드네요.
스타트
14/01/21 19:22
수정 아이콘
배치 이후에 가장 무서운 것은 빠른 현지화지요 크크크크
14/01/21 21:10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크크
저도 어느새 현지화되어있던;;
글렌피딕
14/01/21 19:26
수정 아이콘
현지화에 뛰어난 플레라서 배치는몇달후에볼까합니다
블랙호빵
14/01/21 19:44
수정 아이콘
배치고사의 경우 한판당 평균 40점정도의 mmr 변화를 가져온다고 합니다 . 일반게임은 보통 12~13점정도이므로 배치게임이 약 3배의 중요성을 지니고 있다고 할수있습니다.
주전자
14/01/21 20:41
수정 아이콘
"사실 플레2 받은건 어처피 올라가면 그만이였으나 제일 두려운것은 1단계씩 티어가 뛰는게 제일 불안했습니다. 지금도 다야2,다야4,플레2 이런식으로 애매하게 계신분들 보면 안타깝더라구요"

3,5티어보다 2,4티어가 안좋다는 말씀인것같은데 왜그런지, 1단계씩 티어가 뛰는게 불안하다는게 무슨소린지...
이부분이 좀 이해가 안가는데 자세한 설명 부탁드려도 될까요?
신제품
14/01/21 20:50
수정 아이콘
MMR이 높으면 승급전이 끝나고 티어가 2단계씩 뜁니다. 5->3 3->1 이렇게요.

그런데, 2->1로는 되지만 2->상위 5티어로 뛰지는 않습니다. 그걸 말하신거 같네요. 승급전 지옥이 일어날수가 있..
be manner player
14/01/21 21:06
수정 아이콘
시즌 극초반에 챌린저에 도전하는 거랑 시즌 중반부터 챌린저에 도전하는 거랑 난이도가 다르기 때문에
챌린저에 도전하는 유저들의 경우에는 초반에 2단계씩 승급하면서 팍팍 치고 나가야 하는 점도 있습니다.
YORDLE ONE
14/01/21 20:57
수정 아이콘
플레 3이었는데 6승 4패하고 골드1 떨어졌네요. 승급전땜에 벌써 스트레습니다 ㅠ_ㅠ
14/01/21 22:35
수정 아이콘
전 5승후 5연패연속으로 하니까 플레3이었는데 골드5로 떨어졌습니다 으헝헝헝
14/01/21 21:33
수정 아이콘
저는 실버 1 이었는데 배치 7승 3패하고 생애 첫 골드 달았습니다... ㅠㅠ 울거 같아요

7승하고 내리 플레 다이아 만나서 3연패 한건 함정.
14/01/21 21:49
수정 아이콘
궁금한 점 하나요.

진짜 MMR (라이엇에서 갖고 활용하는)이 뭔지 아는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는데, 왜 fow가 op.gg보다 정확하다고 단언할 수 있나요?
다이아1인데미필
14/01/21 22:24
수정 아이콘
전시즌에 3000때부터 챌린저 승급전이 떴는데 fow가 그걸 가장 정확히 캐치해내고 MMR순으로 픽순을 짜기 때문에 포우는 틀린적이 없네요

OP.GG는 상당히 자주틀리는 편이고요
스타트
14/01/21 23:49
수정 아이콘
픽순 보고 fow에서 검색하면 거의 정확합니다.
카엘디오드레드
14/01/22 02:06
수정 아이콘
체험으로 알 수가 있었죠. 많은 사람들이 겪어보고 fow의 신뢰성이 올랐습니다.
게다가 전적을 눌려서 나오는 양팀 배열순서가 딱 픽 순서대로라서 다른 사람과 비교하기에도 좋죠.
14/01/22 08:51
수정 아이콘
실제로 정확해요. 제가 실버에서 다이아 가면서 계속 fow, op, iplol 3개 체크하면서 올라갔는데 나머지 둘은 뻥튀기가 심하거나 mmr 대비 예측 랭크가 틀려요.
다이아1인데미필
14/01/22 06:35
수정 아이콘
챌린저 달았습니다 크크 글을 다시 쓰는건 이상하기에 글만 남깁니다. 인증샷은 추후에!
김첼시
14/01/22 06:43
수정 아이콘
헐...챌린저를 무슨 광속으로 다시네요 겜게에 종종 꿀팁좀 남겨주세요.
수호르
14/01/22 10:36
수정 아이콘
헐.. 이 무슨 이렇게 어마어마한 광속으로 챌린저를 답니까.. ㅠㅠ
정공법
14/01/22 10:48
수정 아이콘
뭔가 자괴감이....벌써 첼린저라니
14/01/22 12:22
수정 아이콘
꿀챔추천이나 챔프공략글 좀 부탁드려요~
다이아1인데미필
14/01/22 14:45
수정 아이콘
뭐 꿀챔은 미드는 카직스 제드 아리 르블랑(w선마) 4개 공통점은 라인클리어가 용이하고 로밍이 편합니다.

정글은 탑티어인 엘리스 , 리신 두가지를 제외하면 이블린 카직스정도 있겠네요
14/01/22 12:48
수정 아이콘
웬지 모스트 1,2가 엘리스, 리신인것 같은데 정글로 올리셨나보네요.
2초의그순간
14/01/22 13:04
수정 아이콘
조심스럽게 인 연 님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14/01/22 14:46
수정 아이콘
음...222
14/01/23 18:22
수정 아이콘
인 연님 맞는거 같네요. 스샷을 확대해서 보면 1번 스샷엔 모스트1이 엘리스, 2가 리 신, 3이 녹턴이고
2번 스샷엔 모스트3이 카직스로 바뀐듯 싶네요.
최종병기캐리어
14/01/22 13:50
수정 아이콘
실론즈 배치고사 팁은....

'선' 서폿 픽하세요... 조인하자마자 몇픽이든 상관하지말고 서폿픽하겠다고 말하고 묵묵히 서폿만하면 되더군요...

대부분 멘탈이 나가는 경우가 '서폿'하기 싫은데 서폿을 하게되서 불만->꼬투리 발생 -> 멘탈파괴다보니....

그냥 서폿으로 맘편하게하면....저같은 심해충도 8승2패로 전시즌과 동일한 티어 배치받게 되더라구요...(오히려 mmr은 더 오른듯..?)
다이아1인데미필
14/01/22 14:46
수정 아이콘
어찌보면 굉장히 현명한 선택을 하셨네요 앞으로도 건승하시길! 솔랭에서 거의 가장 중요한 요소가 같은팀 멘탈 케어 하는거라
플럼굿
14/01/22 18:39
수정 아이콘
지금 챌린저는 솔랭많이돌린 다1-2 정도면 간것 같네요
Black_smokE
14/01/24 12:50
수정 아이콘
전 시즌 실버 4였는데, 9승 1패 / 7승 3패 로 브론즈 1가니 멘붕 오던데요..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날까요 ㅠ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3420 [LOL] 롤판 개인 수상 리스트 정리. [34] Leeka9384 14/02/07 9384 1
53418 [LOL] 일본 LJ 리그 내일 모레 개막합니다. [24] 라덱6938 14/02/07 6938 10
53417 [기타] [스타1] 어제의 김택용과 김재훈 [18] 영웅과몽상가10709 14/02/07 10709 2
53416 [LOL] 롤 마스터즈는 꼭 필요한 대회라고 봅니다. [56] Leeka8289 14/02/07 8289 9
53415 [LOL] 롤 마스터즈.... 안 열렸으면 좋겠습니다.. [66] Jinx9448 14/02/07 9448 3
53414 [LOL] 롤 마스터즈 방식 공개. 과연 팀별 결과는? [58] Leeka9316 14/02/07 9316 1
53412 [LOL] 다이아1 정글러, 이제 게임을 그만두려고합니다. [19] 삭제됨8810 14/02/07 8810 1
53411 [기타] [보드게임] 마이너스 경매의 원판, NO THANKS! [15] 노틸러스10415 14/02/06 10415 0
53410 [기타] 소닉 9차 픽스 스타리그 16강 조가 나왔습니다. [22] 케이틀린6837 14/02/06 6837 2
53409 [LOL] 라이트 유저의 시즌2~4 랭겜 후기(부제 실버1은 지옥이다.) [23] 헤븐리8380 14/02/06 8380 2
53408 [기타] 30중반 까지의 게임 및 취미 라이프 정리. [44] 수타군8019 14/02/06 8019 1
53407 [LOL] 파워랭킹 4주차가 공개되었습니다. [20] Leeka7923 14/02/06 7923 0
53406 [LOL] 중국서버 탐방기와 다이아 찍은 후기 [11] 삭제됨9936 14/02/06 9936 0
53405 [스타2] 2월 5일자 Q&A [17] 저퀴7126 14/02/06 7126 0
53404 [기타] 사랑하는 나의 님이여 [11] 노틸러스6341 14/02/06 6341 1
53403 [스타2] GSL 방음 문제가 제기되었습니다. [18] 저퀴8458 14/02/06 8458 3
53402 [LOL] IM팀의 변천사 (조금 길어요) [48] 헤더8246 14/02/06 8246 0
53401 [스타2] 스타2를 잘하고 싶으신 분들에게 [58] susimaro12042 14/02/06 12042 8
53400 [LOL] 실론즈의 눈으로 본 실버티어의 문제점-킬각. [83] 대한민국질럿16070 14/02/06 16070 0
53399 [기타] [스타1] 스타 파이널포 직관 갔다왔습니다. [17] 자전거도둑7970 14/02/05 7970 4
53398 [기타] [스타1] 스타 파이널포를 보면서 [37] 영웅과몽상가10288 14/02/05 10288 2
53397 [기타] 웅진스타즈 혹은 한빛스타즈 팬을 찾습니다. [44] 영웅의귀환9164 14/02/05 9164 1
53396 [기타] 티알피지 같이 하실 분 구해요~ 서울 구로/구로디지털/강남 지역 현대 밀리터리물 및 D20모던 플레이어 구인합니다. [50] 트린8213 14/02/05 8213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