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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7/02 01:35
몇년전부터 꾸준히듣던 죽은자식 부랄만지기라는 비아냥 소리 더이상 안들어서 좋네요.
죽은자식 부랄이라도 계속만지다보니 살아나네요!!
18/07/02 01:48
죽은 자식 불알도 열심히 만지면 고추가 선다는 걸 보여줬네요.
고인물 놀음으로 안 가려면 ACS 흥행이 제일 중요할텐데, 과연 여기서 스타가 나와줄지, 대회를 유지할만큼의 화제성을 끌어낼 수 있을지의 문제라고 봅니다. 오히려 게임단이 스1, 스2 공히 사라지면서 자기가 하고 싶은 거 알아서 하면 되는 상황이 되니까 선수 생명도 길어지고 자생도 되는 거 같네요. 옛날에는 게임단 하나 없어질 때마다 하늘이 무너지는 거 같았었는데, 오히려 이게 길이 될 줄은 몰랐습니다.
18/07/02 01:51
그러게요. 오히려 선수들은 스트레스 덜 받는거같고,
일부선수이지만 오히려 연습량이 현역때보다 늘었다는 선수들도있고......크크 저도 ACS와 KSL의 흥행이 스타판의 지속에 굉장히 중요한것같아요. Ksl이 흥행하여 블리자드의 꾸준한 개최가 보장된다면 이게 망할 산업이 아니라는 점 덕에 좀더 어린선수들이 뛰어들 동기가 되어주지 않을런지. 아무리 진입장벽이 높다한들 배그나 롤같은 수백만명이 하는 게임에서 1등이 어려울지 수십만명이하는 스타에서 1등이 어려울지는.. 스타도 프로수준의 실력으로 올라오기만한다면 수입은 보당되니..
18/07/02 01:53
그런 의미에서 향후 스타판의 명줄은 블리자드보다는 아프리카 TV에 달려있을 거 같네요.
스타크래프트 팬들은 서수길 대표 까방권 줘야 할 거 같습니다 여러모로.
18/07/02 01:55
갓수길이죠 크크크
처음에 그 아프리카의 쌈마이 감성이 참 거부감들기도했지만 절이싫으면 중이떠나라했다고.. 절이싫어도 스타가 좋으니 거기 적응해봤는데 많이 나쁘진않네요? 크크 다행인건 블리자드도 아프리카와 공생관계라고 생각하는것같고, 함께 해나갈거 같다는 느낌이라 좋네요
18/07/02 02:00
bj를노리고 하는사람들도있을것이고 스타프로를 노리고하는사람들도 있겠죠.
홍구나 철구는 뭐 처음부터 그런 막장 bj를 노리고 했겠습니까... 철구 아프리카 초기영상보면 완전 정상이었어요. 심지어유튜브에서 저그 강의영상 보는데 되게 차분하게 잘가르쳐주길래 얘누구지 잘가르치고 잘하네. 하고 찾아보니 철구더라구요;; 일단 어느쪽길을 택하든 스타로 유입되는 층이 많아지는거 자체가 긍정적이라고 봅니다.
18/07/03 00:43
오히려, 프로를 너무 대단하게 생각하시는게 아닌지... 원래 프로라는 말이 직업선수라는 뜻일 뿐입니다.
직업선수들이니 대부분 아마추어보다 잘하겠지만, 반드시 그런 것만도 아니죠.
18/07/02 02:06
그러게요 예선은 너무 쌈마이 감성이라 좀 그랬는데.
본선가서 좀더 격식갖추고 오프로 나가면 훨씬재미있을거같아요. 오늘 이제동이랑 하던 아마추어도그렇고 경기력이 심상치않던데요크크 물론 훨씬대다수의 아마추어는 역시 아마추어 소리나오는 경기력이긴했지만 ㅠㅠ
18/07/02 02:10
맞아요 맞아요. 14시간 짜리 예선을 너무 각잡고 하기엔 진짜 프레스가 심해서 ㅜ.ㅜ
일부러 소통 중심으로 많이 가볍게 진행했구요, 대신 본선에선 본선답게 진행할 겁니다. 많이 봐주세요. ㅜ.ㅜ
18/07/02 02:13
크크 오늘 저는 생방으로는 다못챙겨봤는데 여튼 간간이 재밌게 잘봤어요.
다만생방으로 보던분들이 답답한마음에 진행에 불만을 많이토로하시더라구요 ㅠㅠ 굳이 생방으로 진행할것도아닌데 뭐하러 다른조결승시간에 맞춰서 다른조 선수들도 대기해야하고. 결과업데이트도 늦게해주느냐 이러면서.. 오전은 풀로 봤는데 오전중계가 훨씬 나았다는 의견이 많더라구요. 혹시 관계자이신가요? 전 정말 즐겁게봤습니다. 트위치 화질 및 환경 너무 쾌적하던데..
18/07/02 02:31
KSL흥행 응원합니다
다만 오늘 트위치 잠깐 봤는데 해설이... 국기봉은 왜부른건가요? 겜모르면 해설 말고 그냥 자기 게이머 아니면 일하는 썰이나 풀지 가볍게하는 분위기라기엔 재미도 없었네요.
18/07/02 02:37
뭐 그냥 블리자드 주최이고 블리자드에서 요직에 근무중이고 프로게이머시절 경력도풍부하고 나름 전태규와 친분도있고 실리와 명분이 맞다 라고생각해서 부른거 같은데..
원하던 게이머때의 경험썰 같은건 안풀어주고... 좀 이상하긴했어요 크크
18/07/02 03:08
저도 국기봉 실장때문에 너무 화가 났습니다.
오전 조를 정말 재밌게 봤었는데, 오후 조는 완전 망쳤어요. 실장이라서 노터치인가보죠? 안그래도 알아 듣기 힘든 목소리에 앞뒤 안가리고 해설 다 끊으면서 재미도 없는 개그를 뱉더군요. 본선부터는 pd가 제발 정신 좀 차렸으면 좋겠네요.
18/07/02 02:32
롤은 챌린저 찍고 챌린저스 팀 들어가면 연봉 5천이 시작이라 하더라구요
오버워치는 세계에서 가장 화려한 e스포츠 리그고... 이런데서 유망주를 뺏어오는일이 쉽진 않을듯
18/07/02 02:39
솔직히 아에 현실성 없는 얘기죠. 이미 밸런스가 끝난 고인물게임에 신규유입이란....
그거도 인기가 있어야 그 속에서 재능있는 아이들이 발굴되고 프로가 되는건데 그것도 이렇게 오래 고인 게임에선 힘들죠..이정도 고여버리면 피지컬보다 경험이 우선시 되기에...
18/07/02 02:43
어차피 이정도 고인건 10년도 더됐어요.
그때도 새얼굴들은 나왔고요. 신규유입이나 새얼굴이 이전보다 적은건 밸런스나 이런문제보다도 꾸준한 리그나 체계의 부족이 적어서그렇죠. 밸런스패치 있는 스타2는 새얼굴이 나오던가요? 부정하실지는 모르지만 스타 은근히 유입 많아요. 뭐 새로나온 게임이나 롤 배그 이런 인기겜에 비할바는 못되지만 서든이나 피파 메이플 던파 이정도의 동세대 고인게임들보다는 훨씬 유입이나 인기도가 많은편이에요.
18/07/02 03:09
난데없이 왜 스타 2를...
해외씬에서는 계속 나옵니다. 이번에 GSL 시즌 3 코드 S 뚫고 올라온 Reynor가 02년생이고 작년 GSL 뚫었던 Time은 2000년생이죠. 현존 해외 최강 중 하나인 Neeb은 98년생이고. 한국씬이 조성주 이후 년생의 신인이 안 나오고 있는 건 맞는데, 그렇다고 해서 스1 잘되는 글에서 굳이 스2 후려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18/07/02 03:14
스타2를 까려는게아니라, 새얼굴이 안나오는것과 밸패를 엮으시길래..
국내씬에서 스타2에 새로운 선수 등장안하고있는게사실이니까요.. 그냥 다른게임이 생각나지않기에 그 예시를 들은것뿐입니다..
18/07/02 03:19
스1 잘되서 기쁜 것도 알겠고, 잘되면 저도 옛 추억 있는데 싫을 거 하나 없습니다.
바운더리만 안 넘어가시면 좋겠네요 어차피 곧 ACS 까보면 결과가 확실히 나올 문제인데. 위에서 덧글 달 때만 해도 재밌었는데 확 식네요 새벽에.
18/07/02 03:21
에이, 아니에요. 저도 스타2 좋아하고 최근에는 스타1보면서 잘 안보게되긴했지만 스타2도 잘나가며 스타형제끼리 공생하면서 잘 나갔으면 좋겠는데요..
다만 그냥 밸패하고 엮어서 이야기하시길래 밸패랑은 상관없다는 말을 하려다 좀 그렇게됐네요. 오해할만하게 글을 쓴것같습니다. 죄송합니다
18/07/02 04:45
밸런스패치야 말로 상관있죠. 무슨 소릴 하시는건지...
적정선에서 게임을 어느정도 리셋을 해야 유입들과 비슷한 선상에서 재출발이 가능하죠. LOL이 왜 매 시즌마다 게임을 엎는데요. 시즌2,3 오라클먹고 와드 다 지워버리던 그 시대였으면 지금 LOL 아직도 SKT가 전승우승 하고있었을걸요? RTS랑 가장 비슷하게 고여버린 장르가 격투게임인데 이걸로 예를 들기가 아주 쉽네요. 매게임에 얹고 얹은 상태 그대로 가서 철권7은 한국인 5,6명이 TOP8에 들지만 게임을 아에 초기화시켜버린 스트리트 파이터같은 경우 완전 신예 10대가 2억5천짜리 파이널 상금을 두번 먹었습니다. 각기 다른 국가의 다른 사람이요. 맵으로 밸런스 조절한다는거도 어느 적정선이여야지 결국 고여버린 스킬들과 경험에서 나오는 판단 이런건 절대로 따라갈수 없기에 신예가 절대로 못나옵니다. 리그의 부활은 환영할만한 일이지만 너무 말도 안되는 기대를 갖고계시네요. 이정도로 고여버리면 피지컬보다 경험이죠. 물론 그 피지컬을 갖고 있는 애들이 지금와서 스타1을 할만큼 매력적인 게임이나 상황도 아니구요. 아프리카 시청하는 중고딩들 얘기하시는데 아프리카에서 종합게임으로써 어떤 게임이 인기가 있나 생각해보시면 아프리카 게임의 주 시청자들의 연령대가 어디인지 정확히 생각하실수 있을거같네요.
18/07/02 04:51
과도한 밸패는 게임성을 저해할뿐 유입과는 완전 별개의이야기입니다.
지금 유입이안된다고하시는 이유가 너무 고여버려서 게임의 양상이 비슷하고 그래서 경험이 축적된 이들을 이길 수가 없어서라구요? 스타같은 게임은 오히려 그런 대격변을 거칠경우 그 학습을 다시 겪는 스트레스와 정착할때까지의 시행착오때문에 유입이되기는커녕 기존유저들마저 오히려 떠나는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주 약간씩의 밸패라면 모를까 . 근데 그런패치로는 어차피 게임의 양상을 바꿀수는 없으니 유입과는 전혀 상관이없고 지금 말씀하시는거보면 대격변을 이야기하시는거같은데. 다른 rts의 경우도그렇고 새로운확팩이아닌 같은시리즈내에서의 대격변 패치는 안좋은 결과를 낸경우가 훨씬많습니다. 롤의경우 본인이 컨트롤하는 캐릭터가 하나뿐이고 그냥 다른 챔프를픽해서 새로 익히고 새로운 조합이 유행하며 양상이 바뀌는 뿐이지만, 스타의경우에는 그 경우의수가 너무많고 바뀌게될경우 그에 따르는 피로가 너무커요
18/07/02 04:59
aRashi 님// 위의 말씀하신 이유가 정확한데요. 리마스터에서 밸런스패치 안한 이유랑 정확히 일치합니다. 정확히 알고계시네요. 스타1의 경우 유입을 잡을 생각도 전혀 없기에 어떠한 밸런스패치도 하지 않았고. ASL을 비롯해서 굳이 알아서 잘 하고있는 판을 망치기 싫기에 기존 유저들 요구사항을 다 들어줬죠.
네 고로 기존 유저들을 잡는데는 당연하게 성공했지만 유입은 없을거라는 이야기입니다. 새로운 출발점이 없으니 유입도 없죠. 설사 있더라도 단언컨데 기존유저와 경쟁조차 되지않구요.
18/07/02 10:21
Skyfall 님// 출발점이 새로생긴다고해서 없던 유입이 갑자기생길일도없고, 들어오려고 마음먹은사람이 돌아설일도 없습니다.
기존유저와 경쟁도 안된다는이야기는 극초보일때나 해당되는이야기지 적응하면 금방따라와요. 어떤게임이든 모두가 새롭게하는 게임이아닌이상 처음적응할때까지는 힘들고요..
18/07/05 16:11
게임이 고일수록 최적화와 정리가 신규유저에게 학습제공이 되기 때문에
경험의 의미는 더 작아집니다. 오히려 피지컬과 학습욕구가 중요합니다. 랭겜 테저전을 기준으로 하면 9.5 서플 정찰에서 상대 위치따라서 9발에 대한 SCV블로킹 타이밍이 있습니다. 괜히 6:30에 저그 한테 스캔 두발을 쓰는게 아니죠..
18/07/02 03:16
이미 성공한 리그입니다.
현 시점의 오버워치 리그를 성공하지 못한 리그로 취급한다면 성공한 E스포츠 리그는 LOL 정도 밖에 없을 겁니다.
18/07/02 03:23
네. 어쨌든 스1 좋아하시면 스1이 좋은 이유에 대해 어필해주셨으면 하네요. 괜히 다른 게임들 엮으시면서 부정적인 뉘앙스로 말씀하시면 다른 게임 리그 팬들도 가만히 있다가 기분이 나쁠 수 있으니까요. 서로서로 즐거우려고 게임 보는 거잖아요.
18/07/02 03:26
네네 스타 골수팬이고 스타2도 재밌게 보다가 스타1 부활소식에 다시 접한지 2년정도됐는데 요즘 스타1을 더 많이챙겨보다보니 이쪽에 더 애정이 갔나봐요.
그래도 스타2를 싫어한다거나 옵치를 싫어하는 그런건아닌데. 옵치부분은 제가 잘 몰랐던 부분에대해 실언한거라 정말 죄송하고. 스타2는 그런의도로 이야기한게아닌데 그렇게읽혀서 당황스럽네요..ㅜㅜ 그냥 스타 골수팬으로 1,2 다 좋아하고 둘다 잘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18/07/02 03:15
헐... 정말로 이렇게 생각하고 계신다면 현실을 직시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오버워치 리그는 지금 롤 리그에 전혀 꿀리지 않을 정도로 잘 나가고 있는데.. 성공이 무리인지 아닌지 판단할 수준을 넘어서 이미 성공한 리그입니다. https://esportsobserver.com/comparing-viewership-esports/ 첫시즌인데도 이미 LCS만큼의 시청수가 나오고 있습니다.
18/07/02 03:16
아 그런가요.. 옵치 초반에만 좀하고 첫 리그 할 때 너무 별로였고 그이후에 하락세라는 이야기만 들었어서 잘 몰랐네요. 죄송합니다.
18/07/02 10:31
근데 저 비교가 오버워치 리그 (중국 제외한) 전세계 뷰어 vs 북미 lcs 뷰어입니다
기사에서도 북미에 한정한 비교가 공정하지 않다는 점은 인정하고 있죠 하지만 기사 내용과 별개로 현재 owl 정도면 이스포츠 시장에 신규 진입자로서 매우 성공적으로 안착하였다는 점에는 이의가 없습니다
18/07/02 14:15
오버워치 리그 자체가 국내에서 하향세도 아닙니다 여전히 충분한 시청자층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1스테이지보다 시청률이 적은건 당연한거고 그 이후로 꾸준하게 시청자수 유지되고 있습니다. OWL 경우는 블리자드앱과 연동되고 있지도 않은데도 꾸준히 1만명이상 시청자수 보유하고 있습니다.(국내기준으로만 해외까지 치면 10만 이상이구요) 인기팀 경기일때는 2만 이상되구요. 거기다 OWL 자체 시간대가 아침시간대임을 감안하면 매우 높은 시청자수죠 블리자드앱과 연동되는 컨텐더즈의 경기도 어제 스타1과 비슷한 시청자수구요
18/07/02 02:47
저도 롤이나 타 게임 다 접고 스타1만 간간히 공방/래더 돌리는데 그렇게 까지 감흥은 없더군요.
스타에 스도 안하는 제 친구들도 철구기뉴다 입터는거 보긴 하더라고요; 그건 좀 놀랐어요.
18/07/02 03:42
그렇죠. 스타 전혀모르는 제친구도 요즘들어 스타얘기를 하거나 스알못들끼리 피시방가서 스타를 하는 진풍경을 요즘 종종 봅니다.
근데 그게 어린층으로 갈수록 더 효과가 세더군요 크크. 제조카가 얼마전 저에게 다가와 스타를 물어봐서 열심히 알려줬네요. (그다음날부터 다시 흥미가없어보이긴했지만 ㅠ)
18/07/02 02:55
보는 사람만 보는거죠.
롤, 오버워치, 배그 등등 하던사람들이 스타란 겜 있는것만 알고 할 줄 제대로 모르고, 유닛도 뭐가 뭔지 모르는데 갑자기 스1을 찾아서 본다구요?? 게임대회란 것은 자고로 실제로 플레이 하는 사람이 꽤나 있어야 플레이유저 대비 대회보는 층도 나눠져서 커지는 겁니다. 근데 지금 스타1 손플레이 하는 사람수가 너무 적죠. 신규유입도 없어보이고.. 다른게임하다 스1하는것도 이상한데, 겜 방송하고 대회를 찾아 볼리가.. 솔직 언제 망해도 이상하지 않을 지금 스1에 겜실력 올릴려고 노력할 사람이 어딨겠습니까 그것도 그냥 노력이 아니라 프로급으로 올려야 되는데... 불투명한 미래에다 실력이 오를지 안오를지도 모르는데요. 더구나 실력이 프로"급"이 된다해도 지금 스타bj들은 전프로라는 명성덕에 인기있는게 큰데 아무 커리어 없는 아마추어가 인기가 있을까요? 이영호 10판하면 5판 이길정도가 아니라면야...
18/07/02 03:06
선후관계를 잘 모르시네요.
아프리카 생태계나 요즘 중고딩들 문화도 잘 모르시는것같구요. 요즘 스타판 자체의 문화도 잘 모르시는 것 같네요. 요즘 중고딩들 사이에서 아프리카는 진짜 절대 플랫폼이라 불리울정도로 그냥 안보는 친구들이 거의 없을 정도의 막강한 파워를 가졌습니다. 그 중 최고의 파워는 철구로 시작해서 보겸 감스트 등으로 이어지구요. 그중 철구는 스타게이머 출신으로 주요 컨텐츠중 하나로 스타를 하구요. 감스트역시 공중파에 진출할정도로 엄청난 영향력을 가진편인데 그 감스트역시 본인이 자비로 스타리그를 열려고 할정도로 스타를 좋아하며 본인역시 스타왕초보이면서 스타를 해서 계속 지는게 인기컨텐츠일정도로 스타 많이합니다. 그렇기에 요즘 중고딩들 스타 생각보다 정말 많이알아요. 제 느낌으론 10년전 중고딩들보다 더 많이 아는것 같아요. 물론 이게 손스타로 이어지는 비율이 그리 크지는 않죠. 하지만 그중 10프로만 유입되도 꾸준한 유입이 있는거구요. 실제로 스린이를 자청하는 중고딩들 꽤됩니다. 아는 중고딩들 피셜로는 어느학교가도 한반에 2~3명은 스타한다고..
18/07/02 03:12
그리고 원래 스타라는 게임자체가 워낙의 고난이도 게임이다보니 전성기때도 입스타 7 손스타 3정도의 비율로 시청층이 이뤄지던 게임이었습니다. 이 역시 큰 문제 아니구요.
그리고 언제 망해도 이상하지 않을 게임이라는 얘기는 Durden님 생각이시고 지금 이스포츠에서 국내한정하면 롤외에는 어떤게임도 스타 이상의 파급력과 흥행력있는 게임이없는데요? 그리고전프로bj들 중 소위 하꼬라 불리는 bj들이 저수입인줄아시나요.. 하꼬 비제이들도 5~600은 기본으로 벌어갈뿐아니라 그들도 경기력만 좋으면 천개만개 순식간에 터지는게 요즘 스타판입니다.. 몇주전 조기석이 이영호잡고 10만개가까이 터졌는데..... 그냥 인기없는 전프로였던 조기석이 어쩌다한번 이영호잡고도 저러는데. 모두가 기다리는 새로운 신인이 프로들을 떡하니 잡아내는데 걔가 안뜰까요..?
18/07/02 03:28
예전에 입스타는 그래도 손스타 최소 몇백시간은 한 사람들이구요..
만약 aRashi님의 아들이 중고딩인데 그애가 스타1 연습해서 잘될거라 응원할 수 있으세요? 차라리 다른게임 프로게이머 되길 응원하죠. 연습하다가 망할지 모르는 게임인데... 특히 고인물수준도 심각하고.. 지금 전프로는 최소 10년이상 스타해 온 사람들이에요. 근데 지금 중고딩이 1-2년 그것도 학교다니면서 게임해가지고 어떻게 늡니까 실력이... 또 지금 전프로는 숙소에서 밥먹고 자는시간만 빼고 스타만 몇년 했던 시절이 있는 사람들인데, 제정신이면 이런사람 잡을 신인 나타날거란 생각못하죠.
18/07/02 03:33
그때도 프로들은 10년이상 한 사람들이고.
중딩이 학교다니면서 1년반만에 프로 잡은게 이영호에요. 전 그당시 프로지망생이었어서 기억하는데 이영호 아마추어시절 옆집클랜 테스터로 있었는데 경력 9개월짜리 중딩이 옆집 테스터 됐다길래 비웃으면서 게임했다가 진땀빼면서 이기고 딱 2달뒤부터 한판도 못이기고 6개월뒤에 준프로따더군요. 제정신 운운하며 과격하게 글쓰시는데, Durden님 전 한 때 인생걸고 2~3년동안 스타만 해 본 사람으로서 말씀드리자면 제가 생각하기에 재능있는놈은 그렇게 오랜시간안해도 빡세게 2~3년이면 터져요. 그리고 12~14시간 연습하는게 그렇게 중요한것도아니구요. 결국 연습량보다 연습의 질이 훨씬중요하고 질만 받쳐준다면 하루에 6시간으로도 충분해요. 전 그걸 못해서 실패했지만 성공할친구 충분히있겠죠
18/07/02 03:50
전 애초에 프로게이머가 되는거 자체를 썩 내켜하진않겠지만, 만약 이 놈이 프로가 될 정도로 실력만된다면 응원하겠죠?
어차피 프로가 되고싶어서 되는것도 아니고 게임 좀만해보면 될놈은 크는속도 자체가 달라요. 연습량으로 카바치는애들과 기본센스가 타고난애들의 차이가 엄청난 게임이 스타고. 그건 프로급안가더라도 아마고수정도만되도 싹수 보입니다. 그리고 만약 열정만있으면 전 롤이나 다른게임보다 스타 나쁘지않은것같은데요. 롤이나 옵치나 스타2나 다른게임은 뭐 그 경쟁 뚫기가 쉽나요? 어려우면 더 어려웠지. 지금 스타1이 오히려 프로씬도 없어서 연습도 덜빡세게하겠다. 본인만 빡세게하면 프로되기까지가 훨씬쉽죠. 다만 스타급이 될때 그 껍질을 남이 까주지못하고 도움없이 본인이 직접깨야한다는 장애물이 있긴하지만. 스타1프로씬이 사라지기전까지 프로지망생들의 가장 큰 딜레마가 뭔지 아세요? 그 껍질을 깨봐야 내가 용새끼인지 도마뱀새끼인지 알 수 있는데. 그 껍질은 본인이 혼자깨기힘들고 커리지뚫고 드래프트 되서 연습실생활하며 선배들꺼 카피하고 이러면서 깨야되는데. 그 과정이 힘들거니와 거기까지갔는데 도마뱀새끼이면 어쩌지? 이부분이거든요. 도마뱀 새끼면 연봉 500받아가며 거지같은생활 인생 바쳐서하고 아무 커리어도 없이 은퇴하는 테크. 그게 지금의 철구 봉준이 이런애들이죠. 근데 지금은 끝까지 가서 도마뱀새끼만해도 월 5~600은 벌어가는데요. 아주 좋은 최고의 블루오션아닌가요?
18/07/02 03:57
네. 제 생각보다 많이 유하게 보시네요.
그렇게 생각하시면 지금 스타가 몇십년 지속됐는데 왜 여태 안나타났는지도 의문이 드네요. 몇십만, 적게 잡아 몇만중에 한명도 없다싶이하니..
18/07/02 04:02
지금까지는 durden님 말씀처럼 판자체가 불안했고 지속가능성이 거의없어보였거든요. 그래서 저조차도 진짜 마지막리그일거같아서 리그 열심히 챙겨봤었구요.
근데 2~3년전부터 철구 기뉴다 봉준 감스트 이런 중고딩들에게 인기많은 bj들의 주도로 스타가 중고딩들에게 파급되기 시작했고. 리마스터의 발매와 더불어 블리자드가 KSL 을 주최하면서 게임리그의 안정성을 더해줬죠. 블리자드가 KSL주최하면서 주최목적을 뭐라하신지 아십니까? '제작사의 주최로 이루어지는 공식리그가 꾸준히 이어지는것을 보여준다면 이를 목표로 본격적으로 뛰어들 아마추어들을 기대하면서 리그 주최를 결정했다' 이런 늬앙스였습니다. 블리자드 아프리카 모두 팔걷고 아마추어 육성을 선언한마당인데, 긍정적으로 볼 요소는 충분합니다. 지금까지와는 완전 판자체가 바뀐거거든요. 저도 얼마전까지는 스타판이 망하기는쉽지않아도 새얼굴이 나오지않아 이이상이 되거나 이규모가 유지되기는 어렵다 라는 입장이었으나, ACS KSL 종최챌린지 그외 많은 아프리카 대회들에서 아마추어 관련 리그를 여는걸 보면서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18/07/02 11:15
블루오션은 아니죠.. 예전 종착지가 프로게이머였다면 지금은 bj인데 스타로 방송하는게 블루오션도 아닐뿐더러 요즘은 예전처럼 게임을 배울수가없어요. 레더 상위권에 뉴페이스가 있나요..? 마음먹고 스타판에 뛰어든다한들 실력을 올릴수가없어요. 이미 최적의 시스템에서 타고난 센스로 프로판에 족적남긴애들을 이제와서 곁눈질로 게임배워서 따라잡는게 가능할리가없죠. 오히려 등용문은 지금이 더 좁습니다. 스타 방송으로 밥 벌어먹고사는건 기존 스타bj들이랑 연결점이 없으면 거의 불가능해요.
18/07/02 11:25
원래 프로판가서도 숙소에서 곁눈질해가며 배우던게 15년던 스타판잊니다..
그 개인화면이 얼마나 큰 의미인지 얼마나 증요한건지 10년 이상 전에 프로준비해보시던분들은 다 아시겠죠. 근데 개인화면을 개인방송만 들어가서 볼 수 있으니 진짜 실력늘리기에 이렇게 좋은 환경이 또있을까요. 전 이제 손도굳고 손목도 아프고해서 직접뛸수는 없지만 요즘 만큼 좋은환경에서 그때만큼 준비했더라면하는 아쉬움이 계속 남네요. 그리고 3000점대 아마추어 굉장히많습니다~ 어린선수가 2500정도까지만 올라갈 노력만 받쳐주면 그이상으로 올라가는건 굉장히 긍정적으로 봅니다. 사실 스타에서 피지컬이 중요해지는 시점이 초보때 잠깐 중요했다가 탈아마되면서 준프로이상부터 중요해지기시작하는데 제가 보기엔 딱 저점수대부터 피지컬이 중요한것같고 그 피지컬에서는 확실히 어린친구들 따라가기힘들죠
18/07/02 11:42
아니 그 3000점대 아마추어에 뉴페이스가 없죠.. 다들 하던 사람들이잖아요. 그리고 당장에 합숙클랜만가도 피드백받고 게임배우고 2군가서 드림리그 전패를해도 피드백 해주는 사람이 있는데 요즘 게임 배우려면 그게 불가능하잖아요. 개인화면 보는거야 예전에 유명 클랜 합숙소만가도 프로들꺼 간간히 보여줬는데 그런거 백날봐도 자기 결점모르면 실력 못올려요. 결국 방송해서 돈벌어먹거나 실력 올릴려면 기존 스타bj랑 연결점이 있어야하는데 그건 맨바닥이서 노력과 실력으로 만들수있는 부분이 아니죠. 운이지
18/07/02 11:43
트윈스 님// 어제 이제동 2:0까지 몰아붙인 bangte는 존재도 모르는 선수였고, 그외에도 존재도모르는 수많은 아마가 재야에 있습니다.
아직 그들이 프로에 비빌실력은 안되지만.걔내가 좀더 포커스받고 좀더 빡세게 할 환경만만들어지면 터져나올 재능들이 분명히있습니다. 그환경이 비스므리하게 지금 구축중에있구요.
18/07/02 13:07
aRashi 님// bangte면 토스하는분인가요 ? 그런분들은 고인물이죠. 신규유입이 아니라.. 존재 모르는 아마들 무수히 많죠. 커리지에 드래프트 뚫은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그런 사람들은 신규유입이라고 보기 힘들죠.
18/07/02 03:23
오.. 워3도 국내에 리그가 열리고있나요? 이건또몰랐네요.
워3은 장재호경기만 종종 챙겨보고 많이보진 않았어도 나름 꿀잼이었는데 요즘도 장재호는 게임 하나요?
18/07/02 03:34
네 AWL이라고 나겜에서 일년에 두번 리그 열고요, 올해도 3-5월동안 열렸었죠. 트위치에서 한국 스트리머들이 컵대회, 팀플대회 종종 열기도 하고요. 장재호 선수는 예전 만큼의 포스는 아니지만 일년에 한두번 정도는 우승하고 그럽니다.
18/07/02 03:33
서로 바운더리를 지켜가며 리그를 응원합시다. 잘 모르고 관심없는 다른리그 끼워넣어서 괜히 싸움일으키지 말구요....
KSL 오후조만 봤는데 국기봉 실장은 좀 많이 아니더군요. 차라리 전태규 해설로 2인체제 하는게 훨씬 나을거라고 생각될정도로... 트위치 플랫폼에서 방송하다보니 이런저런 잡음도 좀 나오던데 ksl이 성공적으로 정착되서 양대리그 체제가 잘 정착되길 바랍니다.
18/07/02 03:40
위에 부분은 잘모르고 실언했습니다. 죄송합니다~
국실장은 이번에만 객원해설로 나온거니 크게 신경안쓰셔도될듯합니다. 아마 mpl의 김동수해설 느낌을 생각하며 넣지않앗을까 싶긴한데.. 대실패가아닌가.. 아마본선때는 박성진해설과 3인체제로 하지않을까싶습니다. 오전조때는 참깔끔했는데 아쉽긴하네요 크크. 그래도 오늘 예선인데도 2만명 가까이 시청한거보니 본선은 큰 무리없이 흥행할것같아 다행입니다. 홍보좀 대대적으로 때려주면 좋으련만..
18/07/02 03:54
표본은 적지만 생각보다 스타 보는 중고딩이 몇명 있더군요. 한번씩 쉬는 시간에 이승원 해설 목소리가 들려서 반갑곤 합니다.
18/07/02 03:55
교사이신가요? 크크
저도 제주변 중고딩이 많은건아니지만, 조카피셜과 그외 아는 꼬마들 피셜로는 저 중고딩때보다 외려 스타 접하는애들은 더 많은것같아요. 저 중고딩때 스타는 이미 고인물화 되고있었어서 .
18/07/02 07:38
일단 지금 선수들 군대부터 갔다오고 얘기합시다. 스1 임요환선수가 옵저버에 옵티컬플레어 던지던 시절부터 봤는데 다른 게임들 잘 알지도 못하면서 깎아내리는걸 보면 짜증나요.
18/07/02 10:23
기존선수들 하나 둘 가고있고 돌아오고있기도하고요.
그냥 순조롭게 군입대 전역 진행중인것같은데요. 이번에 조일장 가고.곧 송병구가고 올말이나 내년에 이제동가고. 그때쯤 김명운돌아오고 그다음해에 김택용돌아오고. 다른게임 잘알지도 못하면서 깎아내린건 옵치밖에없는것 같은데 뭐에이렇게 짜증이나셧는지? 옵치때문에 그러신거면 사과드립니다
18/07/02 10:25
글게요. ogn입장에서 스타만큼 돈되고 흥행보장되는 리그가 딱히 있을까 싶은데 이걸안잡네요.
봉준이 mpl열때 대기업스폰만 3개에 소규모스폰까지 12개정도 제의들어왔다는데.. ogn에서하면 규모야 더 커지겠지만 충분히 스폰도들어올것같고. 아마 옥수수종최 그거로 간보고 잘되면 부활테크로 가려다가 그게 쫄딱망하면서 엎어진것같아요 크크
18/07/02 15:39
김정우 도재욱 송병구 이영호 나온 하루 짜리 슈퍼매치 정도의 이벤트 대회야 그렇다 쳐도
몇 개월 간 열리는 대회는 스폰서가 잡혀야 열 수 있겠죠...
18/07/02 10:27
저도 예전식의 가두리양식 운영은 반대입니다..
지금체제가 오히려 프로씬때보다 자유롭고 좋은것같네요 그리고 프로합숙이나 이런게없어서 아마가 프로를 넘어서기 힘들다고하는데 그건절대아닙니다. 예전 프로합숙의 가장큰 의미는 기성선수들의 개인화면과 전략을 볼 수 있고 그 내면을 들여다볼수있다는게 큰데. 지금은 뭐 아프리카로 그게되니...
18/07/02 09:15
새로운 아마추어가 들어와서 좋은 성적내는건 불가능하죠. 어쩌다 한 명이면 모를까 그것도 0.1프로 미만이라고 봅니다.
지금 프로들 군대가고 스타 접기 전까지, 딱 그 때까지. 지금 있는 프로들은 시스템 안에서 컸기 때문에 지금 순수 아마가 혼자 연습해서 전프로 수준으로는 절대 못올라갑니다. 위에 연습의 질 말씀하시는데 전프로 중에 6시간 연습해서 게이머된 사람 단 한 명도 없다고 자신합니다. 전프로들 대거 군대가서 빈집털이하지 않는 이상 아마추어는 예선 뚫는게 거의 불가능한 현실이에요. 이전 글들부터 스타 부활해서 흥분되시는건 알겠는데, 어느 정도 현실과는 타협해야죠. 아프리카 전프로들 방송 수명, 특히 메이저들 방송 수명이랑 같이해서 지금 정도로 근근히 이어나가는게 최선일겁니다.
18/07/02 10:34
한때 프로지망생으로 진짜 죽도록 연습해봤고 그래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실력이 느는건 절대 연습량때문이아니에요. 그 안에서 무얼깨닫고 어느지점에서 팡팡 터지는 지점들이있는데 그걸 잘 못해서 연습량으로 커버치는거죠. 그걸 잘하는 사람들 한정해서 그리 많은시간이 필요하지 않다는거구요. 근데 그런애들이 연습까지많이해버리면 택뱅리쌍되는거구요. 제가 단적으로 예를 들면 저 40게임씩 연습하면서 프로준비하던시절 저희클랜에 저랑 비슷한실력의 게이머가있었는데 그친구는 하루 10게임할까말까. 하지만 1년이지나도 그친구랑은 점점 실력이 벌어지지 줄어들지않더라구요. 저도 분명 객관적인 실력이 늘고있었는데도. 재능의 차이일수도 있겠지만, 나중에 그친구와 이야기를 나눴을때 느낀지점이 연습할때의 퀄이 다르더라고요. 전 게임수 채우기를 최우선으로 했기에 일단 무한게임 후 하루를 정리하며 리플복기를 한 반면 그친구는 소위 탈아마급 리플을 엄청나게 구해서 리플만 죽어라 파던놈이었고 엄청 연구하는식으로 게임을해서 실제로 게임때는 그걸 실습만 하는 형식으로 최소한의게임만 했는데. 정말 벽 여러번 느꼈습니다. 사실 프로씬에서 아마선수들이 프로급으로 컸던건 이런체계적인 훈련과 기성선수들의 팁과 개인화면 그리고 리플들을 직접 볼수있다는데에서 기인한게 크지 절대 연습량에 기인한게아닙니다. 하지만 이제 아프리카로도 저 모든게 충족가능하기에 절대 프로씬이 없다고 신인이 크는것과는 관계없다고 생각해요.
18/07/02 10:59
그러니까 아마추어는 질적으로도 그걸 따라잡기가 힘들다는겁니다. 말씀하신 10게임했다는 친구의 재능 중에서 거르고 거른 뒤 체계적 연습까지 했던 프로들이 있는 판에 어떻게 새로운 아마추어가 들어갈까요.
18/07/02 11:06
제경험상 프로에있는친구들이 거르고 걸러서 체계적연습한친구들은아닙니다.
저 준비하던당시 빡세게 준비했던애들은 시간의문제이지 거의 대부분 프로라이센스는 달았고, 제 생각은 프로가되는거까진 재능이 아닌 노력의 영역으로 가능합니다. 다만 프로가되서 껍질을깠는데 도마뱀새끼일지 용새끼일지 그게문제였을뿐이죠. 용새끼면 소위 우리가아는 택뱅리쌍이되는거고 독수리새끼만되도 신이염 3김저그 등 a급게이머가되는거고. 그외에도 노력이나 재능여하에따라 b급게이머까지되는거고. 사실 여기까지는 성공한축인데. 문제는 도마뱀새끼일경우죠. 이경우가 소위 철구 봉준이 조기석 유영진 몽군 임홍규가 이런경우인데. 아프리카판에서는 얘내도 돈 잘벌고 충분한메리트가있죠. 제생각엔 저 프로준비할때보다 상황이 훨씬좋습니다. 저땐 프로되서 도마뱀섀끼면 연봉500에 커리어 1승도못해보고 은퇴하는게 태반이었죠. 대다수는 a~b급게이머만 기억하지만 70프로이상의게이머는 도마뱀새끼로 끝나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저도 연습하는과정에서 프로따기직전까지갔다가 내가 도마뱀새끼라는 확신이들어서 그만둔경우라. 지금은 도마뱀새끼만되도 연봉 5~6000보장인데 엄청좋은게아닌가요..?
18/07/02 11:12
연봉이 5-6000이라구요? 일단 지금 연봉을 줄 팀이 없고, 팀 얘기가 아니시라면 아프리카 BJ로 성공에 의존하는바가 더 클텐데요. 일단 화제가 되려면 기존 게이머들과 엎치락 뒤치락할정도 실력으로 대회 상위권 입상해야하거 거기에 방송 재능까지 하면 확률이 더 낮아지네요. 행복회로 너무 돌리고 계신듯 합니다만.
18/07/02 11:13
조기석 유영진 방송감 제로에 시청자수 100명미만 실력도 냉정히 중하위권인데 얘내가 월수입 400이넘는데요..?
소위 상위권되는애들은 월수입이 2000이넘고..
18/07/02 11:17
그렇죠. 스타로 밥벌어먹으려면 그실력정도까진 가야죠.
냉정히 프로씬살아있을땐 소위 설거지. 제대로 경기도못나오던애들인데 걔내들이 당시 프로게이머로 팀내 3~4위에 해당하는 연봉받고있으면 엄청 상황이좋아진거아닌가요? 그냥 지금 상황은 과거에비해 판크기는 줄지않았는데 경쟁이 줄어서 기존게이머가 개꿀빨고있는형상이죠. 신입이 유입하기에 최고로 매력적인 판아닌가요? 어떤 게임이든 프로 뚫으려면 죽어라노력해야되는데 그중에서 스타1이 어려운편은 아닌것같네요
18/07/02 11:17
그리고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이전 글들에서 뭐 강제로 리그가 사라졌다느니, 다른 게임들 까내리기도 하고 너무 긍정적으로만 보려고 하시니까 의견이 좁혀질리가 없으니 대화가 의미를 가지기 힘들 것 같네요. 저도 스타 아직 좋아하고 글쓴이분 스타 좋아하시고 응원하시는 것만큼은 존중하고 응원해드리고 싶네요.
18/07/02 09:25
워크 팬이어서 느끼는데, 프로 씬이 제대로 구축이 안되서 오히려 인터넷 방송이 더 득이되는 상황에서는 고인물 교체가 안됩니다. 그렇다고 발매한지 10년도 넘은 게임에 새로운 무언가가 있느냐 하면 그것도 아니라서 유입층 형성이 제대로 될수가 없어요. 언제 데뷔했는지 기억도 안나는 장재호 박준이 스2 전업에 군대에 이것저것하고 돌아와도 탑을 먹고 인피 영삼이가 출근도장찍듯 결승가는 바닥이죠. 그 신예라던 120도 벌써 활약한지 3년쯤 됐구요. 중국에서 워크가 나름 인기가 많은데 딱 워크 씬정도가 한계가 아닐까 하네요.
18/07/02 09:35
본인도 서두에 행복회로라고 인정하시면서 반박댓글엔 날이 서 있네요.
부활의 기준이 어느 정도인지는 모르겠는데, 그냥 대회 열리고 하는게 부활이라면 수긍할 만 하지만 스타판 끝물 2~3년전 정도로라도 돌아갈까 하면 회의적입니다.
18/07/02 11:16
대회, 훈련 및 관리 시스템, 뉴페이스 유입 세가지가 중요하다고 보는데
끝물 2~3년 전 : 대회 및 시스템 존재 지금 : 대회만 존재 니까요
18/07/02 11:20
사실 프로판에대해 잘 모르시고 스타에대해 많이모르시는분들이 훈련및 관리시스템에대한 환상이 너무 많으신데. 제경험상 그리고 지인들에게 들은바로는(프로지망생이었기에 주변지인중 전프로가 많습니다.) 훈련 및관리시스템이라는게 그냥 묶어두는것 외에는 큰 의미가 없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제일 큰게 조언해줄 초고수 선배들이 옆에있다는것과 그사람들 개인화면 리플을 무한으로 볼 수 있다는건데.
요즘은 아프리카가 그걸 다가능하게해주니까요.
18/07/02 12:46
졸지에 프로판 스타판 알못 취급인가요?
구단 차원의 체계적 훈련 및 관리 시스템이야말로 프로씬의 존재 근간이 아닌가 싶은데요. 그 판에 돈이 얼마나 들어왔는지를 가늠하는 잣대도 되구요. 묶어두는 것 외에는 큰 의미가 없다는걸 개인의 경험담을 근거로 이야기하셨는데, 그 묶어두는 것 자체가 엄청난 강점입니다. 스타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이스포츠에서 구단과 시스템이 가지는 장점은 수 차례 증명되어 왔어요. 본인의 행복회로를 부정하는 발언들에 대해서 굉장히 예민하게 반응하고 계신 건, 무슨 기분에서 그러시는 진 알겠는데 그렇다고 아프리카판이나 예전 스타판이나 별반 차이없으니 잘될거야 퉁 치는건 좀 많이 아니죠.
18/07/02 09:49
저는 아프리카 감성이 도무지 적응이 안되서 안봅니다만, 그래도 잘됬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스1 흥했으면 좋겠어요. 부활을 했다고 보기보다는 스1을 즐기는 플랫폼이 완전히 바껴서 그곳에서 조금씩 자생중이라고 보고 있는편인데, 잘됬으면 합니다!
18/07/02 09:53
온게임넷 스타리그를 좋아했던 이유 중 하나가 과거의 쌈마이함을 버리고.. 세련된 느낌으로 점점 나아가서였는데. (자본의 힘일까요?)
18/07/02 10:39
글쎄요 asl을보면서 쌈마이느낌이난다고 생각했던적은 한번도 없고 그냥 msl을 옮겨놓은것같다는 느낌이나거든요.
오히려 되게세련되다는 느낌인데.. 이건개인차가아닐까요
18/07/02 10:05
전 개인적으로 국기봉 실장때문에 웃겨서 좋았습니다.
전태규와의 합이 아주... 조기석 선수 영문 표기가 JO GISUCK으로 방송에 나가는 바람에 나온 웃음참기는 정말 크크크 라이브로 봐서 더 웃겼네요.
18/07/02 10:30
왜 자꾸 밸패드립을 하는지 모르겠네요. 밸패한다고 신규유저 안옵니다.
새로운거 찾는다고 밸패 기다리는 유저면 다른게임하지 20년된 스타할리가 없죠.
18/07/02 10:38
그러게요. 스타가 신규유입이 많은게임은 아니지만
그 원인이 절대 밸패가없기때문이아닌데..... 자꾸핀트가 이상한데로 가지않나 싶네요. 하지만 rts에게 매력을 느끼는 친구들이있다면 그들에게 스타1은 아직도 매력있는게임이라고봅니다.
18/07/02 10:37
아마용리그를 만드는것이 유입에 좀더 긍정적인 역할을 해줄 것 같습니다.
최근 구상된 아마리그는 아마용이라기보단 전프로급 육성으로 메인스트림 유지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보이니까요. 밸패는 대격변급 아니면 의미도없는데 대격변급이면 배울데도없어서 누가 안해요. 밸런스에 영향안주는 선의 편의성패치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18/07/02 10:45
리그의 흥행 자체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하는데 말씀해주신 새로운 선수들이 유입될 가능성은 거의 0에 가깝다고 봅니다.
위에서 몇몇 분들이 워크를 말씀해 주셨는데, 리그의 흥행 전망 자체는 그보다 더 밝을 가능성도 있겠습니다만 보는 시청자가 아닌 직접 무대에서 플레이 할 선수의 새로운 유입은 워크보다 사정이 훨씬 안 좋죠. 선수의 풀로 보나 기존 프로들의 실력, 노력에서의 장벽으로 보나..
18/07/02 11:09
왜그렇게 부정적으로 보시는지는 모르겠지만 2년정도 두고보면 알겠죠.
제가아는 아마초고수 몇분만해도 이번 acs ksl계기로 다니던직장그만두고 스타전업으로 돌아섰는데. 이분들 실력보면 조만간 여기저기서 이름나올거에요. 당장 프로에비비지는 못하더라도 acs나 아마리그에서 두각을 드러내겠죠.
18/07/02 11:27
리그흥행 가능성? 긍정적
신규유입? 소수 유입 가능성은 있으나 대대적 유입가능성 부정적 반론을 알못으로 취급하는 글쓴이의 태도? 부정적
18/07/02 11:30
정확한 상황을 알면서 적당한 반론은 토론이 되지만
기본적인 사실관계도 정확히 모르면서 부정적인 글을쓰면 반론이아니라 알못이되는거죠.
18/07/02 11:31
저도 대거유입을 이야기하는건아니고, 원래스타라는 게임자체가 초창기를 제외하면 대거유입이 이뤄지는 게임은아니었으니.. 헤비한 소수가 유입되면서 그중 극소수가 탈아마급이되곤 해썼죠
18/07/02 11:36
저는 비석치기도 적절한 아이디어와 마케팅이 있으면 흥행할 수 있다고 보고, 그만큼 세상에는 빈틈이 많다고 보는 사람이긴 합니다. 스타도 과거의 스타보다 더 흥행할 여지도 충분하다고 보고요. 이미 지금도 이전 스타판 끝물 정도의 유입은 있다고 봅니다. 다만 고인물을 뚫는 과정이 어려워서 시스템이 더 탄탄해질 필요는 있다고 봅니다. 어려운 것 자체야 흥미요소이긴 합니다만 그걸 시스템적으로 지지해주느냐는 다른 문제이니깐요. 유입분들과 쓸데없는 감정싸움도 좀 줄었으면 좋겠습니다. 훈수두고 빌드 갖고 아웅다웅하는 거야 게임 내적 요소니 자극제로 볼 수도 있겠습니다만 간혹 의미 없는 편가르기를 보다 보면 뭔가 싶긴 하더라고요.
18/07/02 11:39
스타1은 그 어떤 게임보다도 인기 있던 게임이고, 그 어떤 게임보다도 늘 새로운 길을 걸으며 계속해서 놀라운 모습을 보여줬던 게임인데 이 모든 것이 무색할 만큼 예나 지금이나 스타1의 미래에 대해서는 늘 회의론이 끊이질 않네요. 케스파 주관의 공식리그 종료 이후 자그마치 6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그 6년의 세월 동안 위기론은 끊이질 않았지만 많은 이들의 노력 끝에 결과는 매 순간이 놀라움의 연속이었고 이는 현재에도 지속되고 있습니다. 2012년 공식리그 종료 직후와 2018년 현재의 스타1판 상황은 매우 상이합니다. 그만큼 많은 변화가 있어왔고, 현재와 미래가 또 어떻게 다를지도 가늠이 안 될 정도로 변화는 여전히 계속해서 극심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 누구도 스타1이 전성기 시절의 시스템을 그대로 보존하며 다시금 최고의 게임으로서 우뚝 설 것을 이야기하지도 기대하지도 않습니다. 새로운 시스템 하에서 새로운 의미의 전성기를 맞이할 수 있지 않을까 이야기하고 있을 뿐이죠. 도대체 어떤 요소들이 갖춰지고 어떤 모습들이 마련되어야만 스타1을 둘러싼 갖은 부정적 잡음들이 사라질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18/07/02 11:42
새로운 얼굴이 나와서 택뱅리쌍급 활약을 보인다해도 인정하지않을사람들은 인정하지않겠죠.
어차피 고인물에 볼사람들만보는 그깟인방리그라 폄하하며. 공식리그가 없을땐 공식리그도없는 이벤트리그라며 비아냥거렸고 나름 공식리그급의 위상을 갖추기시작하니 어차피 망할 고전게임이라며 비아냥거렸고. 리마스터가 되니 그래봤자어차피 고인물이라 신규유입이안되서 말할 민속놀이일 뿐이라 비아냥거리죠. 새로운선수가나온들 비아냥이없어질거같진않습니다. 다만 그 비율이 확 줄어들긴하겠네요
18/07/02 11:52
스타1을 둘러싼 유입 가능성이라는 것도 사실 과거와 같은 유의미한 의미의 대거 유입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방송인들과 대회들을 통해 스타1이 스타1을 잘 모르던 세대에게도 노출이 됨으로써 호기심 삼아서라도 스타1을 해보거나 스타1을 찾아보는 사람들이 점차 생기기 시작함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스타1판이 점차 커지고 흥행할수록 이런 부류의 사람들이 더욱 늘어나게 되어 과거와 같은 수준까지는 아니더라도 앞으로 새로운 얼굴들을 대회나 방송에서 하나 둘씩 볼 수 있는 기회들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이고요. 또한 그 사람들이 지금 대회를 장악하고 있는 전프로들 수준까지 올라오든 어떻든 상관없이 어찌되었든 스타1판에서 한 자리를 차지할 수 있게 된다면 그 자체만으로도 판에 변화를 주는 요소로 작용할 가능성이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를 위해 현재 노력하고 있고 귀추를 주목하고 있는 것이죠.
18/07/02 12:06
그렇죠. 사실 스타의 대거 신규유입은 2000년초반 이후로는 명맥이 끊어진거라서.
오히려 철봉기의 활약?으로 요즘이 10년전보다 중고딩들 신규유입은 훨씬많을거라고 장담 할 수 있습니다.
18/07/02 11:48
저도 원래 부정적으로 보는 입장이었는데 어제 트위치 시청자 수보면 기존 스타1을 즐기셨던 팬층이 다 죽고 없어진게 아니고 나이먹어서도 스타1을 보고 싶어하시는 분들이 많으니 생각보다 생명력을 가지고 갈거 같아요. 이영호 선수처럼 재능있고 정말 열정있고 심지굳은 아마추어 몇명은 뉴페이스로 등장할 수도 있구요. 어제 이제동 선수가 예선 결승에서만난 아마추어 선수 잘하더라구요.
18/07/02 11:48
내가 옵치 리그에 대해서 잘 모르고 떠든건 그냥 ㅠ로 퉁치면 적당하다.
근데 스타판에 대해서 나는 간접 경험해보기도 했고 프로씬에 대해 잘 아는데 너네 '알못'이다. 어차피 스1리그가 존속한다면 예전과는 굉장히 다른 형태가 될거고, 앞으로의 전망은 미지의 영역일 수밖에 없는건데 자기 경험 가지고 너네 다 알못 내가 맞을거라고 답정너할거면 대체 글은 왜 쓰는건지..
18/07/02 11:51
앞으로의 전망은 미지이지만 기존 경험으로 비춰봤을때 그정도 실력까지올라가는게 불가능의영역은 절대아니고, 가능성은 충분해보이는데 안된다고 딱잘라 이야기하는분들이 있길래 딱잘라 가능하다고 이야기 드린겁니다.
그 근거라는게 프로씬얘기하고 그러는데 제경험상 실력을 올리는데 중요한부분이 절대 그게아니기에 아니라고 하는거고요
18/07/02 11:50
앞으로의 전망은 미지이지만 기존 경험으로 비춰봤을때 그정도 실력까지올라가는게 불가능의영역은 절대아니고, 가능성은 충분해보이는데 안된다고 딱잘라 이야기하는분들이 있길래 딱잘라 가능하다고 이야기 드린겁니다.
그 근거라는게 프로씬얘기하고 그러는데 제경험상 실력을 올리는데 중요한부분이 절대 그게아니기에 아니라고 하는거고요
18/07/02 11:55
아프리카라는 플랫폼을 싫어하기에 오랜만에 트위치에서 해줘서 봤는데
선수라고 부를 수 있는 정도의 경기력을 보여준 사람이 5-6명 정도였던것 같아요.
18/07/02 12:05
그건바라는게아니라 이미 블리자드가 공식선언했습니다
아프리카와 상생하는관계로 나아갈 계획이라고. 미필선수중 주요선수가 리쌍 송병구 조일장 김정우 정도인데 이영호랑 송병구 이제동이 군입대시기가 안겹쳐서 큰 문제는 아닐것같네요. 조일장은 곧가고 송병구는 올해중 이제동은 내년중 이영호는 2~3년후에간다했으니. 이영호갈때쯤엔 김명운 송병구 김택용 조일장 지금간애들 다 돌아올거같네요
18/07/02 12:11
지금보다 선수의 폴이 넓어질거냐고 물으면 회의적이긴한데 충분히 지금 잘 돌아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과거의 명성까지야 찾을수없겠지만 롤 원탑에 배그 스1 스2 등의 여러 리그가 잘 돌아가는 방향으로 가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18/07/02 12:15
뭐 중국에서 돌리는 워3 골드리그처럼 되겠죠..
늦게 생긴건 뭐 시장차이이고.. 차이점은 신인이 그래도 워3는 중국에서 꾸역꾸역 한명씩은 나오는데 국내 스1은 안나오는정도? 둘다 소위 스타급 선수들의 경기력이 무너지기 시작하면은 그때까지가 한계다 싶은거죠. 아무리 연습을 해도 나이가 듬에 따라서 무뎌지는 날카로움과 경기력 하향은 어쩔수가 없습니다. 시청자 눈높이에 맞춰지지 않기 시작하면 거의 방법이 없을꺼에요. 차라리 중국 워3쪽이 조금이라도 더 긴 시간을 보장받을 가능성이 높고..
18/07/02 12:19
확실한건 뚜껑을 까봐야 알 일이죠.
'민속놀이'라는 이야기를 들을 정도로 워낙 오랫동안 인기를 끌어온 게임이고 그 반대 급부로 싫어하는 사람도 그만큼 많은 게임이니까요 하지만 서두에서 행복회로라고 해놓고 반박하는 사람들을 전부 알못처럼 취급해버리는 글쓴이님의 댓글 태도는 좀 불편합니다.
18/07/02 12:21
어제 KSL 정도만 유지된다면 (블리자드앱으로 시청자 뻥튀기가 있던걸 감안해도 많이 보는 숫자죠) 그리고 지속적으로 블리자드가 관심을 가져준다면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꾸준히 대회를 볼정도는 될것 같아요.
아직은 기존 프로선수들의 인기가 있는것도 맞고 이 선수들이 단체로 군대가는것만 아니라면야.. 신인들이 얼마나 여기서 비집고 나올수 있을지가 관건이겠죠. 어제 이제동을 탈락직전까지 몰고 갔던 프로토스 신인처럼 정말 대형급 신인이 터져주기만 한다면 흥행이 더 된다고 봅니다. 여담으로 어제 이제동을 패패 까지 몰고간 그 프로토스 정체가 뭡니까? 경기 보면서 대진만 조금만 좋았더라도 볼수 있었을텐데 싶더군요
18/07/02 12:30
그렇게 유명한아마는아니었는데 어제 경기력이 꽤좋더라구요. 오프라인인거 감안하고 그정도면 .
운영으로 jd두경기잡았으면 말다했죠뭐 크크 앞으로좀더 열심히스타해줬으면좋겠네요
18/07/02 12:33
글쎄요...??
우승상금 1억 대회가 1년에 3~4회 열린다면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만...가능성이 있을까요...? 아프리카bj를 꿈으로 하는 애들 때문에 신규가 유입될거다...라는건...너무 심한 억지 아닌가요 크크크 그냥 지금은 다수의 시청자와 조회수 많은 영상에는 큰 돈이 벌립니다. 스타때문이 아니죠. 무슨짓을 해도 상관이 없는겁니다.
18/07/02 12:33
리그가 재미있으면 선수유입이 적거나 실게임 해볼기회 적어도 유지는 가능할겁니다.야구가 축구보다 접근성쉽고 고교선수 많아서 크보인기가 좋은건 아니니까..대신 대회메타는 자주 바뀔수 있게 패치가 어려우면 맵이라도 신경써서 해야겠죠
18/07/02 12:43
리그는 잘 돌아갈수는 있다고봅니다. 기존에 선수들 팬 + 충성도높은 시청자들이 있으니깐요. 다만 신규유입은 매우 부정적이네요. 일단 신규유입이 될거였으면 진작에됐겠죠. 리그종료 후 8년이나 나름 아프리카에서 굴렸는데. BJ아닌사람 중에 스타1한다고 할만한사람있나요? 스타bj들이 떼돈번다고 하시는데 기뉴다 빼고는 전부 프로게이머 닭장 시스템 출신들이죠.
18/07/02 12:48
리그 미래에 대해서는 전 마냥 긍정적이라고 보지는 않아요.
일단 e스포츠 가능성을 보고 게임사들이 많이 도전하고 또 성공하는 경우가 많아 경쟁해야 되는게 늘어났습니다. 옵치도 KR씬이 생각보다 덜 흥행했다지 흥행했고, 옵치리그는 꽤 수위권에 꼽히죠. KR씬이 옵치보다 더 안좋은 도타 2, 카스는 말할 것도 없고 레인보우 식스 시즈도 리그로 재미 본데다, 최근 한국 리그 열고 있습니다. 스2도 리그는 계속해서 열고 흥하고 있구요. 스1을 비교하면, 신규유입이 되냐는 고민이 클겁니다. 위에서 언급한 게임들은 신규유입이 어느정도는 되고 있고 유저풀도 많거든요(당장 도타 2, 카스, 시즈는 스팀에서 유저수 상위권인 게임들인데다 유입이 적지는 않죠. 스2의 경우 협동전이라는 수가 꽤 먹혀서 유저들의 진입장벽이 어느정도 낮아지는 효과가 났습니다) 그에반해 스1은 신규 유입에는 제한이 좀 커요. 기존 유저풀로 버티는 모양새에 가깝고 특정 지역 의존도가 좀 큽니다. 아마 유지는 되겠지만, 크게 뜨기에는 애매하고 장기적인 면에서도 밝다 보기는 어렵습니다.
18/07/02 12:58
스타고인물고인물 하지만 아직 그때의 리니지 메이플도 아직도 인기많지않습니까.. 어떻게 운영하고 어떻게 진로를 잡고 어떤 흥행성있는 프로게이머가 나오냐겠죠
18/07/02 12:58
그냥 다 잘되었으면 좋겠어요~
스타도 잘되고 스타2도 잘되고 롤도 잘되고 오보위치도 잘되고 그냥 게임리그가 전체적으로 다 잘되었으면 해요~!
18/07/02 13:37
이영호가 2년 걸렸으니, 다른 사람도 나온다는건 좀..예가 이상하긴 하네요. 누구나 축구 연습한다고 호날두,메시되는거 아니잖아요..
18/07/02 13:47
행복 회로도 좋고 다 좋습니다.
저도 선수 신규 유입과 향후 판이 더 커지는 것에 대해 좀 부정적으로 보는 걸 제외하면, aRashi님의 의견과 크게 다르지 않고요. 하지만 자기 의견이 존중받으려면 다른 분들(어그로가 아닌 분들이라면)의 의견도 경청할 줄 알아야죠. 예전에 여기서 스타2 강제 전환 주장으로 장판파 시전하시고 몇 번 화이어를 내는 걸 봤습니다. 여담으로 저는 엠팍 같은 사이트에서 가끔씩 관심 있는 키워드로 검색을 해서 지난 글들을 보는데, 스타2로 검색해서 aRashi님이 쓰신 글들을 몇 개 본 적 있네요. 스타1의 보는 재미는 압도적인 반면, 스타2 같은 건 말할 필요도 없고 롤도 지루한 경기가 너무 많다, 스타2는 PC 시장이 예전보다 많이 커진 시대 상황을 감안하면 분명히 실패작이다(이건 제가 어느 정도 객관적인 자료로 충분히 반박할 수 있지만, 논제와 관련도 없고 귀찮아서 넘어갑니다) 등등등. 게임과 관련 없는 사이트임에도 이 분 글에는 화이어가 자주 나서 저절로 기억하게 됐죠. 이 글에서 오버워치 리그도 까내리다 반박당하셨는데, 다른 게임들 후려치는 글을 썼다가 비판받으면, 저는 스타2도 좋아해요, 오버워치 리그는 제가 잘 몰랐네요 이런 식으로 매번 반복하고 계십니다. 그러면서도 aRashi님은 스타1에 대해 다소라도 안 좋은 말에는 누구보다도 민감하게 반응하고 계시고요. aRashi님에게 스타1이 소중한 게임이듯, 다른 누군가에게는 롤, 배그, 오버워치, 스타2, 하스스톤, 히오스 등이 애정하는 게임입니다. 존중받는 것의 전제는 다른 것들에 대한 존중이고요. 그게 아니면 와고나 스갤에서 글을 쓰시면 됩니다(여기는 스타1 사이트로 시작했지만, 이제는 스타1만의 사이트는 아니니까요).
18/07/02 14:48
https://www.pgr21.com/pb/pb.php?id=free2&no=58473&divpage=11&sn=on&keyword=arashi
가루맨님 댓글보고 글쓴이 이름으로 검색해봤는데 역시나 전환 관련 말도 안 되는 주장으로 장판파 친게 있네요 크크. 후속작이 나옴으로써 리그가 막을 내렸다. 또는 강제적으로 사라졌다는 식의...
18/07/02 21:52
그러니까요. 엄모씨 포함 아직도 스타1이 강제 전환되었다고 말하는 분들 보면
그런 식의 주장을 할 바에야 개인리그 상대전적 최호선:이영호 1:0 이니 최호선이 이영호보다 넘사벽으로 뛰어난 테란이라는 주장을 하는 게 더 합리적이고 나아보입니다 진짜
18/07/02 13:50
공식리그가 끝난 스타1은 곧 죽을거다라고 많은 사람들이 예측한 가운데에 거의 죽었던 불씨를 다시 살리는데에 가장 처음 일조했던 고마운 사람들 중 하나가 지금은 범죄자가 되어버린 아이러니한 상황..
18/07/02 14:05
그 메이플스토리를 10년도 전에 초딩들이 아직도 하고 있는거죠...
스타는 15년도 전에 초,중고딩이 아직도 하고 있는거구요.
18/07/02 14:06
오래된 게임이어서 신규유저가 안온다는 의미로 받아들이셨나본데, 저는 트렌드에 민감하다는 것에 포인트였습니다. 글쓴분 말대로 2년후를 봐야 알겠죠.
18/07/02 15:39
제 얘기는 트렌드 유행입니다 고전게임이라 하더라도 게임성+최신만을 선호하는게 아니라 그겜 사람많아? 인기있어? 화제성있어? bj누가 한다고? 몇천명본다고-한다고? 이런 유행을 모든유저들이 따라가게 되어있습니다
18/07/02 20:56
BJ유입도 그냥 메이플 예전에 하던사람들이 다시 해볼까? 하고 하는겁니다
전에 감스트가 바람의나라 할때 바람의나라 유저가 한 1.5배? 2배?쯤 증가했었는데, 방송보는 어린유저들 오는것 기대했지만 현실은 예전에 바람 했었던 30대 유저들만 드글드글했었죠 학생유저들은 이런 구닥다리게임 왜하냐고 욕하기 일쑤였고... 메이플도 별 차이 나지 않을겁니다
18/07/02 14:20
00년도부터 TV로 보기 시작해서 OGN에서 끝날때까지 봤던 입장으로(대부분 이정도는 보셨겠지만)
신규유입이 될까 싶네요. 위에 다른 분들도 이미 많은 이야기 해주셨지만... 훈련한다고 될것 같지도 않고 훈련할 명분 같은것도 없어 보이고..., BJ들이 겜한다고 하지만 어디까지는 방송을 위한 정도로 보여지고... 숙소생활과 소속팀의 체계에 대한 불필요성을 말하기엔 개인리그에서 이용범 같은 선수 WCG 우승한거 빼곤 뭐 두각나타낸 선수가 있었나 싶은데... 말씀해주신대로라면 누군가 꾸준히 무소속으로 나와서 휩쓸어야 할 것 같은데 현실은 그런 선수 없었죠.
18/07/02 14:36
리그 지속성은 분명 긍정적이고 아주 적은 소수이지만 분명 전 프로와 비등하게 싸우는 아마 선수들도 꾸준히 있긴 있다는 점은 긍정적인데..
이게 아마 선수들 기량이 올라와서라기 보다는 전 프로선수들이 하향 평준화되는 점도 분명 있어서 과연 사람들이 하향세 기량의 군대복귀 선수들 + 전프로 , 아마 선수들 경기를 계속 봐줄 것이냐가 관건인거 같아요.
18/07/02 14:41
저는 지난번 ASL에서 가능성을 보았습니다.
그전에 스타1을 많이보기도했고, 대부분이 다 아는 얼굴이고 뉴페이스가 없다보니 경기결과를 보기도전에 경기흐름이나 결과가 대충 예측되는 상황이라 굳이 볼 이유가 없다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대놓고 이영호죽이기, 테란죽이기로 나오니까 변동성+이영호를 이겨라 라는 스토리가 생기고 우연히 불판 보다가 장윤철 이영호 매치업 재밌을거라고 영업들을 하시길래 혹하다가 못챙겨보고 있었는데 당일 불판 반응보니 꿀잼각이라 나중에 다시보기로 챙겨봤구요. 그외에 3,4위전도 피지알에서 영업당해서 보았습니다. 이정도 경기들이 매번 나오진 않더라도, 간간히 중요한 순간에 터져줄 잠재력이 있고 끊임없이 역동성을 유지할 수 있다면 어느정도 판 연장이 가능하다고 느껴집니다.
18/07/02 14:44
거기서 좋았던기대감이 이번에 온라인으로 치러졌던 mpl의 초대박으로 급물살을 타고있죠.
Ksl acs 멸망전 의 개최까지 확정되고 2회mpl 역시 올하반기에 스폰끼고 규모도 훨씬키우고 판도 싹새로짜서 다시 시작한다고하니. 기대가됩니다.
18/07/02 14:55
mpl이 프로리그였나요? 제가 그후로는 따로 챙겨보진 않았는데
여BJ들 경기를 따로 끼워넣는것도 괜찮은 시도라 보고 있습니다. 리마스터만 해도 제가 스타1 부활에 부정적이었던 이유는, 관계자들이나 팬들이나 상당히 보수적인 마인드였는데 (스타1은 갓겜이니 그대로만 나와줘서 그래픽적 단점만 개선되면 신세대들에게 신세계가 열릴것이라는 식의...) 지금은 양쪽 다 기존의 한계를 인정하고 태도를 바꿨고, 전성기 수준은 아니더라도 생태계 유지가 가능한 정도로 다시 스타판을 부활시키고 싶다는 열의는 남아있다고 보기에 가능성까지는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될거라고 확실하게 얘기할 상황은 아니지만요.
18/07/02 15:11
네 mpl에 실제로 2경기를 여캠들의 경기로 치러서 굉장히 큰비중을차지했고 매우호평을받았습니다.
다만 이번에는 매우초보 여캠들을 섭외했는데 이번 멸망전에서 고수티어 여캠들을 섭외했는데 실력이 보통이아니라 보는재미도쏠쏠하고 아마 다음에도 여캠이나온다면 이분들이 나오시지않을까싶습니다.
18/07/02 14:46
글쓴이의 댓글이 왜 이렇게 공격적인가요 이런 태도로는 맞는 말을 해도 반박당하기 쉬운데
하물며 아직 누구도 확실히 된다 안 된다 장담할 수 없는 스타1 공식부활 같은 주제를 가지고 이렇게 공격적인 태도로 글을 쓰시면 의견을 내는 건지 의견을 강요하는 건지 구분이 안 가네요
18/07/02 15:52
글은 저도 뽕차올라서 잘 읽었는데 댓글대응을 나중에봤네요....
일부러 분탕치시려고 이러시는건 아닌것같고 신념에의한 장판파로 끌리는 어그로 같습니다.
18/07/02 16:00
예전에 이경규씨가 어느 프로해서 했던 말이 오버랩이 되긴 하더군요.
윗분들 댓글과 링크들 보고 나니, ○○○○○○○한 사람이 신념을 가지면 무섭습니다라고 했던..
18/07/02 16:41
저도 이번 ASL, MSL, KSL 모두 애정깊게 챙겨보고 있는 스덕 입장이지만...
개인적으로는 향후 1~2년이 스타판 마지막 불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금 '시장' 자체를 이끌고 있는 주류의 근간이 너무 약합니다. 리쌍만해도 군대를 앞두고 있고.... 새로운 스타가 나와줘서 시장을 이끌어야 하는데.. 과거의 임요환 처럼요. 지금 그 '스타'가 새로 나온다는 비전에서 다들 회의적이지요. 하나의 놀이의 장르로서 안착된다는 점은 어느정도 수긍이 가지만, 예전과 같은 규모의 '시장'으로의 부활은? 글쎄요.... 결국 '스타'라는 게임은 '스타'의 부재로 막을 내릴 것 같습니다.
18/07/02 18:47
전 오히려 요즘들어 군대가 그렇게까지 스1판에서 크지 않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번 시즌 asl5부터 예선 통과한 선수중에 군대 문제 해결한 선수만해도 절반 정도로 비율이 갑자기 올라갔습니다. 4강해도 3명은 군대를 해결한 선수죠. 스1이 더 흥하게 될지 어떨지는 몰라도, 전 최소한 가늘더라도 길게는 계속 갈꺼라는 생각이 요즘 듭니다.
18/07/02 18:58
밸패는 말고 스타2처럼 좀 하기 쉽게 좀 만들어줬으면 일꾼 자동으로 미네랄캐기 건물부대지정 이정도만 좀 해줬으면 좋겠다 게임자체가 어렵고해서 유입도 잘안되는데 좀 쉽게 만들면 그나마 좀 생기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18/07/02 19:06
이건 논쟁때마다 나오는 이야기지만.
그렇게할거면 그냥스타2를 하세요. 가 많은의견이었던걸로.. 완전히 다른게임성때문에 스타1 스타2 팬층이 분리된건데. 스타1이 스타2의 편의성을 따라가면 게임양상부터시작해서 완전히 달라질테고 밸런스가 완전무너질 우려가있어서요. 애초에 아마추어단계에서 물량으로 차별화를둘수없어지고 부대지정제한을 늘리면 저그의뮤짤을 막을수가없어지고.. 미네랄 자동캐기나 노는 일꾼 표시해주는정도는 도입해도좋을거같아요.
18/07/02 19:58
신규유입이 힘들다고 보는 가장 큰 근거는 아이러니하게도 철구, 봉준 때문입니다.
봉준도 탑급 BJ된지 2년은 됐고 철구는 아프리카 대통령으로 불린지 훨씬 오래됐죠.. 그런데 저 둘로 인한 스타판 신규유입이 유의미하게 있었나요? 저 둘이 지금의 스타판이 만들어지는데 엄청난 공로가 있는건 맞는데 그건 기존의 판을 살린거지 신규유입을 만들어내진 못했습니다. 손스타 유저가 지금보다 훨씬 많았던 과거에도 안됐던게 지금은 더 힘들죠.. 아라시님은 스타리그가 문을 닫기전 2-3년보다 지금이 상황이 더 낫다고 하시는데 분명 나아진 부분이 있는건 맞지만 손스타 유저만 비교한다면 그 때와 지금이 10배는 차이날겁니다.
18/07/02 20:05
전 부활이라고 하면 예전만큼은 아니더라도 팀도 만들어지고 해야한다고 보는지라 크크크크크
아프리카를 안보는 제가 asl이라던지 mpl이라던지 한번씩 보면 이게 메인이 아니라 부록같이 느껴집니다 메인은 게이머들의 아프리카 방송들이고요 그래서 공식부활은 개인적으로 의문부호 정도랄까요
18/07/02 20:07
저는 개인방송은 따로 챙겨보지않고 가끔유튜브로 좋아하는선수들 영상정도 찾아보고 리그만 챙겨보는편이라.
mpl asl은 나름 리그느낌과 간절함 긴장감이 느껴져서 아주 재밌게보는중입니다.
18/07/02 20:31
-각종리그는 당분간 흥행
-덩달아 신규유저도 적당히 유입 -그래도 프로와 비빌정도의 뉴페이스는 안나옴 (기존에 스타좀 해본 준프로급 아마추어 고수중에서 몇명은 가능성 있다고 봅니다. 짭제같은 케이스?) 롤처럼 완전 쌩바닥에서 스타1도 모른채 시작하는 뉴비가 고인물을 따라잡기엔 무리라 보고 더군다나 동기부여도 너무 약합니다. 그럴 재능러 급식들은 다른게임에 목숨거는게 낫죠. 목숨걸 정도로 열심히 해야 따라잡을까 말까인데 현실적으로 그런10대가 나올까요?
18/07/02 21:41
망했다 망했다는소리 5~6년째 듣고있는데 어찌 안망하고있는거지.... 그냥 흥행하든 안하든 상관없이 전 스타보는걸 조금더 즐길려고 합니다. 이러다가 또 5~6년이 지나겠죠
18/07/02 22:55
개인적인 소감으로 솔직히 고인물이 썩고 썩어서 석유가 되어가는 과정에 있긴합니다만
최소한 RTS 신작이 나올때까지 버틸 역량은 충분한거같습니다.
18/07/02 23:19
댓글 더 안남기려고 하다가 남기고 갑니다.
선후관계를 잘 모르시네요. 아프리카 생태계나 요즘 중고딩들 문화도 잘 모르시는것같구요. 요즘 스타판 자체의 문화도 잘 모르시는 것 같네요. -네 예전이 훨씬 더 지망생들 많았구요. 요즘 중고딩들 사이에서 아프리카는 진짜 절대 플랫폼이라 불리울정도로 그냥 안보는 친구들이 거의 없을 정도의 막강한 파워를 가졌습니다. 그 중 최고의 파워는 철구로 시작해서 보겸 감스트 등으로 이어지구요. 그중 철구는 스타게이머 출신으로 주요 컨텐츠중 하나로 스타를 하구요. 감스트역시 공중파에 진출할정도로 엄청난 영향력을 가진편인데 그 감스트역시 본인이 자비로 스타리그를 열려고 할정도로 스타를 좋아하며 본인역시 스타왕초보이면서 스타를 해서 계속 지는게 인기컨텐츠일정도로 스타 많이합니다. 그렇기에 요즘 중고딩들 스타 생각보다 정말 많이알아요. 제 느낌으론 10년전 중고딩들보다 더 많이 아는것 같아요. 물론 이게 손스타로 이어지는 비율이 그리 크지는 않죠. 하지만 그중 10프로만 유입되도 꾸준한 유입이 있는거구요. 실제로 스린이를 자청하는 중고딩들 꽤됩니다. - 그 스린이들보다 최소 열배 백배는 많았던 유저를 뚫었던게 지금 게이머에요 아는 중고딩들 피셜로는 어느학교가도 한반에 2~3명은 스타한다고.. 한반에 한두명하는.. 크크 모두가 스타하던시절에서 지금 2~3명이 스타하는걸로 스타 진출을 바래요??
18/07/03 00:59
10년전 고등학생이었는데 그때도 반에서 2~3명도 안했는데요?
전교통뜰어서 스타 제대로 꾸준히한다고 할만한애가 10명미만이었는데
18/07/03 10:34
개인의 경험으로 보려면 이래저래 케바케에다가 시간도 잘 맞춰야 해서...
거기서 몇년 위이기는 한데 고등학교 행사로 스타 대회를 열었던 기억이 나네요. 전 스1 잘 안했지만 친구들은 다 할 줄 알고 아는 애중 한명이 잘했는데 해설인가 하게 되었던..
18/07/03 16:31
12년전에 고등학생이었는데 스타이야기 많이하고 스타하는 애들도 많았죠. 롤도 나오기 한참전이고 카오스나 피파, 총겜 정도 하는 애들 있었던거 같고 나머진 다 스타하는 애들 뿐이었는데요.
18/07/03 00:48
행복회로로 서버실 만드실 기세시네 크크크
일단 중고딩들이 프로가 되고 싶어 한다고요? 중고딩들 직접 대하는 입장에서 스1 프로게이머 되고 싶어하는 애들 << 그냥 아프리카에서 뭐라도 방송하고 싶은 애들 <<<<<<<<< 넘사벽 <<< 배그, 롤입니다. 애들이 그렇게 관심이 많으면 중고딩 사용량에 요동치는 피시방 순위가 3프로가 나올리가 없죠 스타1이 부활했다고 할려면, 망작이라 욕먹는 피온2 / 프로게임계가 전무한 메이플 스토리 라도 이겨야 됩니다. 지금 점유율이 딱 그 위치에요 서든어택 던파 셋이서 10% 가지고 서로 뺏고 뺏기는 딱 그정도 입니다.
18/07/03 02:09
열전 게임챔프 시절부터 스타 봐온 사람으로서 글쓰신 분 심정 백번 이해합니다. 저도 이성은, 변형태, 박정석 선수 등 올드 선수들 방을 주로 보긴 하지만 스1 방송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그러고보니 모두 다플랫폼 동시 송출하시는 분들이라는 공통점이 있네요.아무래도 아프리카보다는 트위치나 유투브가 편해서..)물론 이 선수들도 스타만 하지 않고 다른 컨텐츠들 많이 하시지만 스타 하실때가 제일 재미있고, 다른 컨텐츠랬자 랜능크나 유즈맵 하시는거 시참도 해보니 그때 스타판과는 또 다른 재미가 있네요.
ASL은 시즌 3부터 챙겨봤지만 제게 스1에 대한 애정이 다시금 샘솟게 된데는 아재리그, 임진묵배 팀플리그, KCM종족최강전이 더 영향이 컸네요. 그렇게 방송들 챙겨보면서 응원하는 선수도 새로 생겼고 그렇습니다. KSL 예선도 나오시고 좋은 모습 보여주고 계시는 올드 선수들 때문일까요. 이제 바야흐로 다시 양대리그의 시대가 열렸으니 뭔가 안심이랄까 안정감이랄까 그런 것도 생기고, 잘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저는 한편으로 워3 한참 볼때 바로 여기 pgr에서 스1 팬분들한테 망한게임 왜 보냐소리를 하루에 열두 번씩 반박하다 지쳐서 나가떨어졌던 사람이기도 하고, 스2리그 시작했을때 니전투구에 기가막혀했던 사람이기도 합니다. 제가 스연게에서 주로 서식하기때문에도 드리는 말씀이지만, 내 새끼 내 눈에나 예쁩니다. 게임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다른 게임 보시는 분들이 이런 의견 저런 의견을 하시면, 아 그 게임은 그런게 재미요소군요, 그 리그는 그렇게 잘되고 있군요, 정도로 이야기 하셔도 될 것을, 망한리그 취급에 오 아직도 그게임 누가 보는구나? 같은 반응이시면, 딱 그때쯤의 빈정상함이 그대로 올라오네요. 오 워3리그 아직도 하는군요? 예 아직 합니다 국내에서도 잘 하고 있고요 선수들도 개인방송 잘 하고 있구요크크크 중국리그 얘기랑 트위치 얘기 한번 해 볼까요? 오버워치에 관한 얘기라면 죄송합니다? 스2에 유망주 없잖아 밸패땜에 망한게임 쯧쯧은 안 죄송하시구요? KSL 예선 결과가 나왔는데도 겜게에 스1글이 없어 시무룩해서 나라도 한 꼭지 써야하나 하고 눌러봤다가 제목 보고 댓글수 보고 신나서 들어왔더니 이게 대체....허허허. 지금 다른 분들이 무엇 때문에 화 내고 계시는지 모르시나본데 이런 태도가 하나하나 스1 리그에 '유입' 될만한 시청자고 게이머고를 다 쫓아내는 일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생각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애정이 넘치시면, ASL이든 KSL이든 무프로리그든 멸망전이든 팀플리그든 선수들이 거의 매일같이 어디선가 모아서 하고있는 즉석 프로리그 혹은 아재리그든, 불판게시판에 불판을 내가 하나 더 깔고 겜게에 오늘 경기 분석글을 하나 더 쓰시는 편이 좋다고 생각됩니다. 더 심한 얘기가 턱까지 올라오는데 저도 스1리그 잘되고 제가 좋아하는 선수들이 오래도록 개인방송이든 뭐든 그때 그 닭장시스템보다 더 행복하고 삶의 만족도 높게 잘먹고 잘살았으면 좋겠는 사람이라 그만 하겠습니다.
18/07/03 03:54
진짜 신기한게 유독 스1팬들이 진정한 e스포츠는 스타1이고 나머지는 거품에 다 개차반 종목취급 하는 이유가 뭘까요??
무슨 스1선수들이 더 잘생겨서 롤은 너드문화니까 언급도 말아라 이런사람이 태반이던데 크크
18/07/03 10:04
스타1이라는 '갓겜'에 대한 변함 없는 충성심...이겠죠. 그러니까 워3 리그 아직도 열리는 거 모르시고 오버워치 리그 보지도 않으시는 분이 옵치는 이스포츠로서의 흥행은 힘들다고 말씀하신다던지. 기회 될 때마다 스타2 물고 늘어지는 것도 그렇고요.
18/07/03 13:08
저는 말씀해 주신 것도 있거니와 말년 스타1판 상황 보면서도 당시 스타판이 더 지속 가능했으며 스타2나 블리자드 때문에 강제로 문 닫은 거라고 생각하는 게 어이없더군요.
2011년 시즌 개인리그 대회가 6개에서 4개로 줄고, 마지막 스타리그도 자사 스폰에, 팀들도 3개 해체된 데다가, MSL도 끝났는데 어디에 희망을 얻어서 강제 전환이라는 말을 쓰는지 크크
18/07/03 13:59
억울하게 폐지 당했다 강제 전환 당했다 이런 억지주장 덕분에 솔직히 스타1 부활 아직도 운운하는 사람들이 있는거 같아요
그냥 롤이 무난하게 인기하락하고 리그 종료하면 롤팬덤들이 이럴까요? 저는 아니라고 봅니다 크크
18/07/03 10:05
스타 보는 팬중에 신규 유입된 중고등학생 팬들이 그렇게 많나요? 그리고 중고등학생들이 스타를 배워서 비제이로 성공할 수 있나요?
저는 둘 다 아니라고 보는데요. MPL이랑 KSL 시청자수가 많기는 했는데, 이거 전부 예전 스타를 했던 30대들이 플랫폼 찾아와서 보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아프리카 방송 보던, 스타를 하나도 모르는 중고딩들이 스타를 재미있게 볼 수 있을리가요. 유닛도, 빌드도, 게이머도 잘 모르는데요. MPL 봤던 몇만명의 시청자들 지금 아프리카 스타 비제이 방송에 거의 안남아있습니다. 기존 아프리카 시청자들도 봤지만, 아프리카는 생판 안보다가 '추억의 스타대회가 열렸네?' 하면서 플랫폼 한번 찾아와 본 30대들이 더 많았다고 보는게 타당하지 않을까 싶어요. KSL도 마찬가지인 거 같고요. 실제로 트위치에서 새로 유입된 아재들이 트위치 문화 몰라 어리둥절하는 모습 웃기다는 글들도 요즘 종종 보입니다. 그럼 중고등학생이 스타 배워 비제이로 성공할 수 있느냐. 이것도 불가능하다고 보는게 이들은 기존에 이뤄놓은 성과도, 쌓아놓은 인맥도, 인맥에서 나오는 스토리도 전혀 없어서 비제이로서 주목받는 게 거의 불가능할 겁니다. 혹시 KSL에서 리쌍을 압도적으로 꺾는다면 혹시 모르겠네요. 아니면 여비제이가 스타 실력 확 늘면 가능할지도요. 일단 기존 프로게이머를 뛰어넘는 실력을 쌓는 것도 힘들테고, 대회에 나가거나 비제이로 성공할 수 있는 롤 배그 오버워치가 있는데 스타에 각 잡고 뛰어들 중고딩도 거의 없을겁니다. 실력이 없으면 스토리라도 있어야 할텐데, 여기도 이미 기존 스타 프로게이머들이 탄탄한 인맥으로 스토리를 짜고 있어서 끼어들 틈이 없습니다. 애초에 이번 스타가 어느정도 붐을 일으킨게 기뉴다가 항엔터 여캠 스타리그를 개최하면서 여겜비와 기존 스타 게이머 간 스토리가 생기고, 여겜비 중 몇몇이 주목받으면서부터였죠. 이후 MPL은 전형적으로 추억빨, 선수 유명세빨이었다고 봅니다. 지금은 존재하지 않는 과거 프로팀 간판을 내걸고 기존 소속 선수들이 모여서 과거 썰 풀고, 새로운 스토리를 만들어내고, 여기에 기존 30대 아재팬들이 호응하면서 MPL이 흥했죠. 아프리카 멸망전도 기존 선수들 케미 + 스타 여캠 구도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KSL은 혹시 모르겠는데, 아무래도 과거 네임드 선수들이 주인공이지 않을까요. 지금처럼 과거 스타 프로게이머들 실력이 건재하고, 그들간의 탄탄한 인맥이 재밌는 스토리까지 제공하는 마당에 스타판에 새로운 비제이 신규 유입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18/07/03 11:09
이영호(프로리그있음 방송사있음 프로게임단있음 연습생있음 10대가시청함 스타외대회하는게임없음)
신규갓갓중딩 (아무튼 2년이면 이영호됨)
18/07/03 15:06
막말로 오지엔에서 스타리그 부활 선언해도 x랄 드립이 대세던 피지알에선 못받아들여요. 글쓴분은 그냥 즐기시면 됩니다. 언제까지 부정할지 보는 것도 재밌겠네요. 그리고 그놈의 군대드립은 5년전부터 있엇늨데 언제 끝나나요? 김택용 전역 일년밖에 안남았어요 크크... 이영호 전역하고 나서야 끝나겠죠?...
18/07/03 16:02
1. 스타판 only one인 이영호 케이스를 그대로 가져와서 나머지들도 할 수있다는 성급한 일반화부터가 잘못됐어요.... 스타판 좋아하시니까 이영호가 어느정도 선수였는지는 아시겠죠? 연습실 랭킹전 무조건 1등이고 애초에 그 연습실 승률도 거의 8할 9할 찍은 선수입니다. 그것도 본격적으로 1인자 로드 걷기 전부터요. 이 예외 of 예외 케이스를 일반적으로 적용시킨다구요? 이게 납득되세요?
2. 아 리그가 꾸준히 열리면 스타 bj로 돈 벌고 싶어서 중고딩들이 프로급 마음가짐으로 유입된다구요?? 그럼 진즉에 꾸준히 리그 열리던 타 이스포츠 종목은요? 얘네는 종목 폐지됐나요? 이스포츠든 다른 스포츠든 잘놈잘입니다. 극히 예외 케이스 빼구요. 그리고 보통 그런 인재는 특수 케이스 빼고는 흥하는 종목에 더 올인하기 마련입니다 등용문도 넓고 보상도 크니까요. 그럼 다른 종목에서 극상의 유망주들 다 가져가고 남은 인재가 지금의 연습실, 닭장 시스템도 없는 상황에서 썩은물 급의 전프로들(그 시스템을 경험한) 실력으로 이길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요? 3. 오케이 위에 두가지 상황 다 빼고 나름 좋은 재능의 중고딩급 아마가 치고 올라왔다고 칩시다. 후하게 쳐서 전프로 바로 밑급이라고 할게요. 이 사람이 bj로서의 방송재능이 없으면 순수 실력으로 인기를 끌 수 있을까요? 제가 보기에는 힘들거 같은데요. 즉 애초에 스타'bj'로서 인기 끄는 것과 스타를 잘하는것은 달라요. 철봉기가 나머지보다 스타 잘하나요? 당연히 아니죠. 이들은 화려한 컨텐츠와 기획력 말빨로 뜬거에요. 그럼 얘네를 보고 잘도 유망주들이 나는 스타를 열심히 갈고 닦아서 이영호 발라야지 생각하겠죠? 스타는 적정한 정도로만 갈고 닦고 그냥 방송적 능력을 키우려고 노력을 할 거라는게 더 합리적 추론이겠네요. 이게 좋은 인재라고 말 할 수 있을까요? 그냥 또다른 기뉴다인데요. 이 정도로 토대가 굳건해진다고 하기도 민망하네요.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애초에 지금 아프리카 스타판 환경 자체가 유망주들에게 실력을 갈고 닦을 유인이 아니라는 겁니다. 아 방송 재능이 중요하네라고 생각 할 경우가 더 강하다는거죠. 리그가 어떻든 근본 환경 자체는 아프리카 플랫폼인게 확실하니까요.
18/07/03 16:33
간단하게 지금 스타만으로 생계를 꾸릴수있냐를 생각하면 거의 불가능하죠. 택뱅리쌍 이런 애들이나 가능할까.... 반면에 롤이나 옵치는 스타때와 차원이 다른 자금이 움직이는데요. 스타를 하는 BJ들이 있긴하지만 스타만 하는 BJ는 거의없죠.
18/07/03 17:27
개인적으로 예전에는 현실적으로 인지도가 떨어졌던 여성 리그가 아프리카 여성 비제이와 연계되면서 고인물에 활력소가 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실력이 떨어져도 팀리그에 여성 선수 한 명 있는것만으로도 색다르게 느껴지네요.
18/07/03 22:35
아프리카 방송에서 스1 bj가 때돈을 번것은 그들이 스1을 해서가 아니라 그들이 "스1 프로게이머" 였기 때문입니다 ... 선후관계는 정확히 하셔야 ...
18/07/06 05:08
아니 아프리카에서 철구가 스타붐일으킨지 오랜 시간이 흘렀고
그 기나긴세월동안 유입이 없을리는없었을텐데 왜 지금까지 뉴페이스가 한 명도 안 나온 겁니까? 그리고 지금까지 안 나왔는데 앞으로 나온다고요? 뇌피셜 자제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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