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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24 11:55
다음세대로 넘어가는 과도기겠죠.
스타도 임요환 선수 / 그리고 그에 대항하는 라이벌들 / 택뱅리쌍 이런식으로 그 과도기에 있어, 인기가 하락하는거 아니냐 그런 말들 나왔는데.. 롤도 다음세대가 잘 준비되고, 서사가 부여되면 좋겠네요.
24/01/24 11:58
임의 인기를 임이 있을때 볼트모트가 넘겨받았고
메라의 인기를.. 페이커가 넘겨받았고 클리어러브&우지의 인기를.. 저 둘이 살아있을떄 '더샤이&재키러브' 가 넘겨받아서 슈퍼스타가 된거처럼 이어서 넘어가야 되는데 지금은 팔팔하게 현역으로 뛸 더샤이를 리그가 보내버린거라....... 사실 역대급 인기를 보여줬던 더루잭을 내다버린 왕쓰총에 이어서... 두번째 참사가 터졌다고 봐야 되는 수준이긴 한데 더샤이가 어느정도 더 뛰어주면서 넥스트가 나오는게 이상적이고.. 그냥 뷰어십이 바로 반토막 이하로 내려가는건 큰 일이죠..
24/01/25 10:20
확실히 마재윤이 뭔가 임이최로 분화되어가던 인기 + 저그팬들의 한 이런것들 싹 다 흡성대법해서 인기가 미친듯이 올라갔었던 느낌이긴 하네요
천마공.. 어찌 흡성대법의 마성을 이기지 못하셨소
24/01/24 12:09
lpl은 팀이 너무 많은거 같습니다. 17팀은 리그 경쟁력을 깎아먹는다고 생각해요
별개로 롤 리그도 시간이 지나면 여러 국가간의 통합리그 형태로 가게될것 같네요. 발로란트나 새로 출범하는 옵치리그처럼
24/01/24 12:13
스타리그 말년 - GSL - 롤인비테이션
저는 이렇게 세대교체가 되었다고 생각하는데 GSL은 사실 매니악한 부분이 있었기에 암흑기라고 볼 수 있어서 걱정이 되네요. 앞으로는 어떻기 되려나..
24/01/24 12:23
LCK도 저번 시즌 뷰어쉽 쭉 빠지긴 했었지만 그 이유가 페이커 선수 부상 이슈는 아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부상으로 이탈하기 전에 이미 시청자수가 팍 줄었었거든요. 리그가 흥하려면 각 팀마다의 서사가 쌓여야 하는데 과연 그게 가능할지..
24/01/24 12:33
저긴 17개 팀이라는게 말이 안되게 많아서 그럴수밖에 없을것 같아요. 인기는 어차피 서사를 만들어야 생기는건데, 17개 팀이면 너무 돌아오는 주기가 길어서 서사 만들기 조차 어려울수밖에요..
24/01/24 12:45
BLG나 TES처럼 스타성있는 순혈선수들이 포진된 팀이 롤드컵을 먹어야 인기 문제가 해결되겠죠.. 더샤이처럼 만나는 상대마다 x박살내는 선수는 다시 나오기 어렵고요
24/01/24 12:51
고오급시계 프로리그 재개라는 아랫글
+ lcs처럼 구단수 축소 등등의 길로 가면 조금 더 늦출수는 있겠지만 우리도 페이커가 은퇴하면 끝날거라는거 다들 알고있죠 작년 손목부상때문에 공백있던 시기에 느꼈을테니
24/01/24 13:04
LPL이 월즈에서 2년 연속 우승 못한 것도 클 듯.. LPL이 성적 잘 나오면 LCK가 또 울상이겠죠. 작년 페없티도 페이커가 없는 것도 없는건데 성적이 말도 안되게 박아서..
24/01/24 13:20
페이커가 월즈우승급 퍼포먼스를 꾸준히 보여줘서 잘 실감이 안나지만 훗날 페이커가 자의든 타의든 은퇴가 가까워진다면.. LCK도 많이 심각해질 것 같아요.
24/01/24 13:28
세대교체나 월즈우승은 곁가지라고 봅니다.
그냥 롤의 인기가 다른종목으로 넘어간거고 돌아올 일은 없을거에요. 이미 2022년 웨이보 이스포츠 대상에서 올해의 선수 10인 중 롤 게이머는 더샤이 혼자였고 나머지 9명은 왕자영요 게이머였어요.
24/01/24 13:31
가장 큰 리그가 LPL이라는게 이 게임의 악재인것 같습니다.
프리미어리그처럼 잘하는 선수가 돈 많이 주는 곳에 모이는 자연스러운 모든 것들이 중국이라는 하나로 안되고 있거든요. 한한령 거리기나 하고.. 그냥 페이커가 있어주는 때까지만 즐긴다는 마음가짐으로 있는게 정산건강에 좋을거 같아요.
24/01/24 13:37
구단주들이 바보도 아니고 당연히 인기 더 높고 수익구도가 더 좋은데로 자원을 돌리죠.
중국e스포츠판은 롤만 있는것도 아니라서 이미 몇년전부터 관계자들도 다른쪽으로 많이 넘어갔다고 들었습니다.
24/01/24 14:18
하는 게임으로 앞으로 내려갈일만 남음
=> 챔피언 100개가 한참 넘는데 이걸 다 외우는것도 일반인이 입장에선 힘듬 => 10년넘게 플레이한 고인물들 점점 적어지는 신규유저들이 감당하기 힘듬 판을 더 벌리고 싶지 않은 게임사 => 발로란트 게임과 리그 모두 더 키워내고 싶음 => 이미 LOL리그로 뭘 더 확장하긴 어렵다고 생각하고 있고 최대한 방어적으로 운영중 게임사에 종속된 리그 => 최소 국내에선 이미 스포츠로 기능하고 있으나 종목 자체가 게임사에 귀속되어 있어 제도권으로 올리기 힘듬 => 스포츠토토등 리그팀들이 안정적으로 수익을 얻어서 지속 운영 가능하게 할 제도적 장치 부족 당장 생각나는게 이정도인데 전 그래도 리그가 작아질지언정 꽤나 길게 운영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종료되기엔 너무 팬층이 커졌고 리그가 오래 운영되어 왔으니까요 상승기 하강기 왔다갔다 하면서 굉장히 오래 지속하지 않을까 합니다 최소 20년은 운영될듯
24/01/24 14:44
게임이 너무 고여버린게 문제긴 합니다 일본 스트리머가 롤 모르는 초보 버튜버에게 롤 설명해주는걸 봤는데
대회 10년 넘게 본 저 조차 챔피언 160개가 있다는 것에서 숨막혔던 크크크 챔프가 진짜 너무 많아요 그래서 페이커가 각종 뉴스나 예능에 나와도 정작 게임에 대해선 이야기할게 좀 없죠 롤은 너무 복잡하니깐 설명이 힘듬 fps나 격겜처럼 보는게 객관적이지 못하다보니..
24/01/24 15:25
챔프도 챔프인데
인게임 디테일이 와 돌아버리겠더라구요 저는 보는것만 많이 하는 사람이라 그런가 공식해설들이나 울프가 이렇습니다! 하면 그래? 아무튼 형 말이 맞겠지~ 하고 그냥 넘깁니다 크크크…
24/01/24 22:36
저도 눈롤은 아주부시절부터 했지만, 손롤은 매우 늦게 시작한 케이스라 챔프 많다는거에 200% 동감합니다.
내가 알지도 못하는 첨보는 챔프에 죽고 욕먹는 이런게 엄청난 진입장벽이죠. 일겜하는동안 평생먹을 욕 다먹은듯..
24/01/24 16:45
더샤이 인기가 많은 줄은 알았지만 생각보다 더 어마어마했나보네요.
lpl만이 아니라 lck도 이제 게임이 고일대로 고여서 대형 신인이 나오기 힘든 게 사실이죠. 구 그리핀 선수들, 제우스, 페이즈처럼 기량만 따지면 데뷔 시즌부터 리그 정상급인 신인 선수들은 생각보다 많이 나오지만 그게 인기와 즉결되는가 하면 그건 아니라..
24/01/24 19:53
타사이트 눈팅하다가 본 의견인데 일단 LPL은 전 2년, 특히 작년 월드컵이 너무 망해서 내상입은 팬들이 안보는 경우가 많다는 추측에 좀 동의하는 것 같네요. 저도 19년 월즈 4강이후로 20년은 거의 통째로 스킵한 기억이 있어서요.
24/01/25 01:18
근데 MSI는 반대로 LCK가 망했고, 월즈도 T1 혼자만 잘했는데, 그 T1도 작년에 LCK 트로피 0개였죠
롤판은 정말 월즈 트로피 하나만 가치있는 판이네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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