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에 무릎 방송이 계속 쉬길레 명절이라 귀성인가 싶었는데 그새 아부다비에서 아슬란 애쉬와 10선승을 했다는군요 

결과는 10:9로 무릎 승 

경기 중계는 올라왔다가 지금은 내려갔답니다 후에 무릎 유튜브로 올라오겠죠 뭐.. 

암튼 아부다비 간김에 파키스탄과 유럽씬과 많이 붙었나봅니다. 그중 가장 인상적인게 파키스탄 2짱 아티프와 대결 

아주세나는 기본기와 이지도 좋은데 제일 역한건 저 공참 무릎손

- 중상단 2타 강제가드 

- 가드시 이득

- 히트시 벽꽝

- 횡으로 피하면 거리가 멀어져서 못띄움 

뭐 아랫층은 말할것도 없고 의자단 파랑단가도 이거 제대로 파훼가 안되서 그냥 두눈뜨고 탈탈 털리던데 

무려 아티프와 매치에서 완벽하게 파훼했습니다. 

기본은 거리유지, 횡으로 피하더라도 너무 멀면 추가타가 못들어 갑니다. 잽이 약간 헛칠정도의 거리를 유지한체 시계 방향으로 계속해서 횡을 심어줍니다. 

공참무릎을 횡으로 피하면 중거리라 캐치가 힘든데 브라이언으로 옆이나 뒤를 잡아서 개틀링 4타까지 때려줍니다. 

거리에 따라서 막타가 안들어 갈수도 있고 공참무릎의 이득에 비해 너무 소소해 보이지만 두번 정도만 파훼하면 알아서 움츠러 듭니다. 

시계횡에 이은 두번째 파훼법은 잽 깔아두기 

일부러 공참무릎 갈기기 좋은 위치에서 잽을 깔아둡니다. 아주세나가 공참무릎만 계속 갈겨대는탓에 다른 중거리 견제기가 있는지 모르겠는데 아주세나는 거리 벌려주면 거진 공참무릎으로 압박 시작하더군요 

왼어퍼가 닿지 않을 거리에서 잽을 깔아주다가 공참무릎을 격추해버립니다.  물론 아무때나 갈겨대면 안되겠지만 

아티프도 서너번 파훼당하니 공참무릎 빈도수가 극도로 줄어드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