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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02 13:43
쵸비의 올해 국제전 목표는 우승이 아닙니다.
우승 못하더라도 스스로와 팬들을 만족시킬수 있는, 우승을 노리는 사람에 어울리는 경기력이랍니다. 이자식 또 한번 반함.
24/05/02 13:53
누가 그랬는데,
전 쵸비 누구보다 트로피 올리는거 원하지만... 또 다른 마음으로 계속 롤드컵 무관->매년 레벨업으로 본인한계를 돌파 / 이런 쵸비를 보고싶긴 하네요.
24/05/02 14:00
오타니님 말고 댓글 적은 사람이
커뮤니티 분위기상 저주는 못하겠고 조금이라도 유쾌한 상상하는척 돌려서 찐따짓 하는 냄새 너무 나네요 당장 쵸비는 첫 우승 이후에 LCK에서 성장폭이 더 크다고 느껴질 정도였죠
24/05/02 13:55
어제 문득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리핀으로 올라오자마자 바로 결승 갔던 그 때 쵸비가 우승을 했다면 과연 지금의 쵸비가 있을까 그런 생각 크크
24/05/02 15:21
전 왠지 말씀하신게 무슨 뜻으로 말씀하신건지 이해가 갑니다.
저도 쵸비를 보면 데뷔 때 부터 한 편의 성장 드라마를 보는 기분인데 롤드컵 우승을 하면 이 드라마의 마지막일꺼 같은 느낌이라... 이런 말씀 이신거죠??
24/05/03 21:24
저도 개인적으로 압도적 실력을 갖췄음에도 무관인 선수에게 매력을 느껴서...
'쵸비정도면 이제 트로피 들어야지' 라는 생각과 '월즈 딱 하나만 무관이면서 누구라도 최강자로 인정하는 쵸비 캐릭터를 더 보고싶다'는 생각이 충돌을 합니다 크크. 뭔가 메시가 월드컵 들었을 떄의 감동을 최대한 묵혔다 느끼고 싶은 그런 감정이랄까요.
24/05/02 15:49
저도 쵸비 팬이긴 하지만
페이커는 이미 왕관을 넘어서 하늘에 승천해있는데(...) 긴장탈 일은 아니죠... 만약 쵸비가 올해 꿈을 이루어 낸다는 가정 하에 페이커는 호승심 99 에 + 흐뭇함 1 정도? 예상해봅니다.
24/05/02 15:56
저는 대상혁 팬 입니다...
제가 말한 긴장은 T1페이커의 커리어를 말씀드린거였어요... 올해 MSI 월즈 드는순간 역체2미는 쵸비가 아닌가 싶어서요
24/05/02 14:06
느낌상으로는 매년 쵸비는 역대급 폼인거같은데 이상하리만큼 월즈 토너먼트만 들어가면 그만한포스가 안보인다는게 참....
새가슴과도 아닌데 정말 미스테리하긴합니다
24/05/02 14:25
21은 한화이슈
22msi는 진출x 22년은 제카가 월즈 메타랑 너무 잘 맞았고 잘했음 23msi는 뭐 못한게 맞긴하고 페이즈 신인이슈있고 blg가 씨긴 했음 23년은 '럼자오자레' 24msi는 과연?
24/05/02 14:09
쵸비 진짜 잘하던데요... 옛날에는 뭐랄까 뒤늦게 들어가서 마무리하는 롤이었다면 올시즌은 그냥 주도해서 한타 터트려버리는.. 멋집니다.
24/05/02 15:19
일단 MSI우승부터 가보자~
근데 사실 라인전 지는픽들고 겜하는경우가 많아서 쎄하긴 합니다. 잘풀리면 이번 오리vs코르키가 되는거고 안풀리면 작년 오리vs아지르가 되는거죠.
24/05/02 15:26
쵸비는 LCK에서는 더 이상 증명할게 없는 수준이죠. 아직도 증명해야 한다고 하면 좀 많이 이상한 사람 취급해주면 되고요.
다만 문제는 국제전에서는 이와는 정반대로 현 시점에 이르기까지 본인 스스로를 증명해보인 바가 단 한 순간도 없었다는 점인데... 이번 MSI가 그래서 쵸비 본인에게 굉장히 중요한 대회라고 생각합니다. 국제전 혈이 드디어 뚫리느냐 마느냐의 기로입니다.
24/05/02 15:56
제가 장난반 진지반으로 계속 밀고 있긴 하지만, 엄연히 쵸비는 국제전에서 중국 대표팀, 맞라인에서는 나이트 상대로 미드차이 내면서 우승했습니다.
22년도에는 그토록 염원하던 첫번째 우승을 일구어내며 무관과 무관해졌지만 DRX 열차에 치이며 좌절했고 23년도에는 드디어 첫 번째 국제전 우승이라는 과업을 이루어 냈지만 월즈에서 다시 미끄러지면서 안타까움을 남겼는데 매 해 한걸음씩 한걸음씩 더디지만 그럼에도 꾸준히 무언가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올해는 순서상 첫 라이엇 주관 국제대회 트로피인데 쵸비 인터뷰 말마따나 자기는 롤드컵 우승을 해야만 하는 선수가 아니라 롤드컵 우승에 도전하는 선수라고 하잖아요. 어떻게 보면 겸손이지만 다르게 보면 팬으로서 꼭 우승을 해야 응원하는게 아니라 지금 좋은 경기력 보여주는 그 자체만 해도 멋지고 응원할 맛 납니다. 부담가지지 말고 좋은 경기력으로 눈호강시켜주기만을 기대할게요
24/05/02 16:02
22년 롤드컵 빼면 사실 국제전에서 못한적은 없습니다.
22년 롤드컵때 너무 못해서 쵸비팬인 저도 훼손당했다는 표현을 했었고, 쵸비 자신도 못했다고 인정했죠. 올해는 좀 다를거 같고 게임을 해봐야 알겠지만 최소 4강이상은 가지 않을까..
24/05/02 18:48
전 반대로 쵸비의 롤드컵은 쵸비가 아니라 팀원들에 달려있다 봅니다.
쵸비도 인간인지라, 저점을 찍을때가 있는데, 이때 다른 팀원들이 수습하느냐가 중요하거든요. 예를 들면 젠지가 유일하게 진 케티전을 봤을때 그 경기 한정으론 비디디가 쵸비를 그냥 닦았거든요. 쵸비의 저점이 왠만하면 다른 미드의 고점보다 높으니 티가 안났지만, S급 미드간의 경기에서 그 삐긋이 패배로 이어질수 있다 봅니다 ㅠ
24/05/02 20:59
동의합니다
그래서 작년보다 더 강해진 멤버들로 구성되었으니 그리고 기인의 성불도 이뤘으니 돌고돌아 남은건 쵸비의 대관식이긴한데
24/05/02 19:53
페이커 라는 GOAT를 누적으로 넘기는 힘들테니 올해 스프링 MSI 사우디 섬머 월즈 다 먹고 단일년도 GOAT 먹었으면 좋겠네요
24/05/02 21:46
쵸비도 슬슬 인비저블썸띵 느껴집니다.
페이커도 그랬듯이 미쳐버린 스탯만으로는 표현이 안 되는 플레이어가 되어가고 있는 것 같아요. 몇 년째 공허한 메아리가 되버렸던 외침을 또 해본다 니들도 쵸비맛 좀 봐라 이것들아!!!!!
24/05/03 02:01
지표들 단순 나열해봐야 별 의미가 있는가 싶네요. 골드 잘 벌어도 방템 사면 그만큼 딜이 안나오니까 dpm은 떨어질테고 포킹류 딜러 역할을 맡으면 결승전처럼 잘 나올테고 ... 좀 더 효율적인 지표가 필요하지 않나...
24/05/04 22:51
저도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분당 cs, 15분 골드, 분당 데미지, 골드당 데미지 이런 것들은 다 유의미하다 생각하는데..
24/05/03 14:53
이번에 쵸비가 더더욱 기대되는 이유는, 쵸비가 조금 흔들려도 기인과 캐니언이 받쳐줄것 같아서..
자기 혼자 모든걸 다 해야 한다는 부담을 덜어낸 쵸비가 얼마나 잘할지 기대됩니다.
24/05/05 03:44
캐니언이 결승전 4세트처럼 통나무 같이 들어주는식으로 게임하면 쵸비 그슬 가능성은 꽤나 높아보이구요.
캐니언이 연봉값을 해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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