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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23 15:33
아, 군목은 또 예외취급이군요. 근데 군목같은 경우는 직업군인의 길인가요..?
아니면 신학교에서 병역을 위해서 군목으로 있다가 나오는건가요..?
24/04/23 15:38
3년 의무복무+@본인 선택입니다 소령 다신분들이 종종 있죠
졸업하고 가면 경력 인정이라 대위고 재학중+ 목회 3년 이하면 중위입니다 안수를 졸업전에 받아요 친구는 대위로 갑니다
24/04/23 16:21
군목은 임관스케줄 때문에 일반 목사안수와는 좀 다르게 돌아가죠.
군목도 장기복무 신청해서 합격하면 직업군인의 길을 걸을 수 있습니다. 장기복무가 안되거나 본인이 마음이 없으면 병역만 필하고 사회로 돌아와서 교회시무하게 되는거죠. (물론 장기복무하는 군목도 전역 후에 교회시무하고...)
24/04/23 14:45
최근 가톨릭 신부가 잘 안 구해져서 문제라는 기사를 봤는데 개신교 쪽 목회자 수급은 잘 되고 있는지 궁금하네요.
아 불교도 스님이 안 구해져서 시골 절 유지 못한다는 기사도 봤어요.
24/04/23 14:51
모아보는 개신교 소식에서 자주 언급했는데
보통 아주 크게 구분해서 장감성이라는 큰 집단으로 나눕니다(장로,감리,성결) 그중 가장 큰 장로교 기존 빅3 교단(통합,합동,고신)의 신학교 정원 경쟁률이 박살이 나서 1이 깨질 위험이 있습니다 나머지 큰 2개는 이미... 그래서 학교 통폐합 준비중이죠
24/04/23 15:57
장로에 대해 말하자면, 장로교에서 장로는
말씀하신 연령과 여러 자격요건이 있지만, 반드시 안수집사중에서 선출되는 것은 아닙니다. 관례상 한국에서는 진급의 개념으로 서리집사->안수집사->장로의 순으로 임직 순서를 밟지만, 장로교 대다수의 교단헌법에는 안수집사중에 장로를 피택하는 경우를 명시한 적이 없습니다. 실제, 제 주위에도 서리집사가 바로 장로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면, 장로라는 것이 일반적으로 주임->대리->과장 같은 형태의 진급으로 볼 것인가가 문제인데, 사실 장로는 직무의 차이이지 직급의 차이가 아니지요. 안수집사는 구제를 담당하고, 장로는 목사를 도와 교회회원의 영적상태를 살피고 권징할 수 있는 권한이 있죠. 그래서 실제적으로 어떤 안수집사가 구제와 교제에 탁월하다고 하다면, 그 분이 장로가 되는 것이 교회의 손실이 될 수 있죠.(굳이 말하자면요)
24/04/23 15:58
하나 더 첨언하자면,
현대에 와서 목사와 장로가 구분되었지, 예전에는 장로만 있었죠. 장로의 역할 중 가르치는 장로, 보살피는(치리하는) 장로로 이원화 되던것을 전자는 목사라고 부르기 시작한거구요.
24/04/23 16:13
[현대]는 아니죠. 목사직의 기원을 언제부터로 잡는가에 대하여는 저마다 다른 기준이 있을 수도 있지만,
적어도 [근대]부터는 명확히 (다른 장로와 구분되는 의미에서의) 목사직이 정착되었다고 볼 수 있을 겁니다.
24/04/23 16:28
지금 출석하는 교회도 이번에 장로 선거 진행중인데,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교단)
여기는 장로 입후보 기준에 나이, 세례, 등록 관련 내용만 있고, 기혼자 요건 없고, 집사(서리집사, 안수집사 등) 요건도 없더라고요. (성별 요건이야 통합 교단이니까 당연히 없고요) 마음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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