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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22 23:46
USJ만 가봤는데 평범하다면 평범할 수 있는 놀이기구들이 어떻게 연출하느에 따라 엄청나게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이티와 같은 경우는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국내의 에버랜드나 롯데월드같은 기존 테마파크도 슬슬 어느정도 대비책은 세워놓으리라 생각됩니다. 롯데월드야 뭐, 꼭 이것만은 아니지만 아예문닫고 개보수하고 있으니 그렇고 에버랜드도 그동안 조금 부족했던 놀이기구의 '테마'를 강조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사실 에버랜드의 경우 단순한 기구지만 나름 스토리와 분위기를 중시해서 야심차게 내놓은 녀석이 가고일의 매직배틀이었는데... 예의 사고로 접어야 했죠. 개인적으론 참 안습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뭐, 차지하고 디즈니 진출에, 유니버설 스튜디오까지.. 테마파크 좋아하는 입장에서는 쌍수들고 환영할 일입니다만... 다들 너무 비싸요 ㅠ_ㅠ
07/05/23 00:38
저도 올랜도에 있는데 가봤는데 저는 한번가고 막 또가고싶다 까지 생각이 들지는 않았어요... 나름 재미는 있었지만 대단한 구경거리는 되지 못하는 것 같아요.. 그보다 우리나라 에서만 볼 수 있는 그런 독특한 테마파크가 나오는게 더 좋을듯한데......아쉬워요,
07/05/23 00:46
그래도 서울사시는분들은..좋겠어요..지방에는 정말 안습이라는..
부산은 소풍장소가 어린이대공원.....서울랜드나 서울대공원 한번가고싶네요.
07/05/23 01:12
저는 겨울에 오사카에 있는 USJ를 갔었는데.. 상당히 느낌이 색달랐습니다.
일단 "놀이동산"이 아닌 "테마파크" 라는 데서 더 흥미로웠구요... 놀이기구로써는 그렇게 재밌지 않았지만 여러가지 테마들을 접목시켜 만든 것이라 더 색달랐던 듯
07/05/23 02:14
테마파크 광이라서 USJ는 두번 가보고, 캘리포니아에도 두번 가봤습니다만...개인적으로 유니버샬 스튜디오는 "영화"라는 컨텐츠에 너무 좌지우지 되는 감이 있고....그것 때문인지 USJ는 썰렁했다고 느끼거든요. 아무래도 길거리 공연이 갑자기 일본어로 이루어지는데다가 그 오사카 고유의 만담 스타일이 가미되곤 하니...적응이 안되더군요. 뭐, 우리나라에서는 나름대로 토착화가 될테니 재미가 있을 수도 있겠네요. 오히려 저는 도쿄 디즈니 씨가 재미있더라구요. 2번이나 가볼 만큼 괜찮았었어요. (올랜도에 아직 못가본게 조금...그렇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가보고 싶은 곳은 씩스 플래그이기 때문에...패스)
우리나라에서도 에버랜드는 세계 10위권의 어뮤즈먼트 파크이고.....어차피 일본에서도 에도빌리지나 겨우 명맥을 유지할 뿐이지 토착 스타일의 테마파크는 지속적인 컨텐츠를 유지할 자본적 여력 때문인지 결국에는 다 망하게 되어 있더라구요. 수없이 사라진 기획서가 몇백권은 될겁니다. 한때 홍길동 테마파크만 3군데에 만든다고 했었죠....여담으로 이번에도 유니버샬 스튜디오는 Jerde가 디자인 하려나요.
07/05/23 02:18
부산에도 MGM에서 스튜디오형 테마파크 지으려고 했다가 땅을 거의 무상으로 내놓으라는 바람에 MOU까지 체결했었다 무산됐었죠.
이번에는 잘됐으면 좋겠네요.
07/05/23 07:14
LA근교에 살고 있는 교포입니다 ~.~:; 유니버셜 스튜디오...갈때마다 재미있죠^^;;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에버랜드가 가장 재미있었다는거.....
07/05/23 20:31
JKPlanet™님// 돝섬.. 잊지못합니다 ㅠㅠ
근데 돝이 맞나요? 오래되서 잘 기억이 안나네요 중1때 갔었었는데ㅠㅠ 그 뒤로 저희학교 후배들은 계속 중1때는..... 여튼 들어오면 꼭 가보고 싶네요! 제가 대학가면 곧 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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