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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1/29 01:03:15
Name Pray4u
File #1 메인보드_제조사.bmp (0 Byte), Download : 56
Subject [일반] 컴퓨터 부품선택 가이드 - 메인보드(상)


컴퓨터를 조립하는데 있어서 아마도 가장 선택이 어려운 부품중 하나는 메인보드일 것 입니다.

일단 모델이 너무 많습니다. 메인보드는 가격대도 5만원부터 40만원선까지 라인업이 무척 많고, 부가기능들도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제 경험상 메인보드의 다양한 부가기능을 제대로 활용하는 유져분들은 상당히 소수인지라, 자신의 용도와 그에따른 모델을
알고 선택하시면 많은 도움이 되라라 생각합니다.

현재는 ASUS, ASROCK,GIGABYTE, MSI,  BIOSTAR,  ECS 등의 회사들이 메인보드 시장을 대부분 장악하고 있습니다.

각 회사를 간단히 설명해보자면..



ASUS

세계 최고인지는 조금 의문이지만, 최 고가의 메인보드를 생산하는 업체입니다. 판매량 2011년 기준으로 세계1위 업체입니다. 북미와 세계 여러 시장에 OEM(주문자가 요구하는 제품과 상표명으로 완제품을 생산하는 것) 방식으로도 많은 판매를 하지만, 소매시장에서 더 큰 판매를 올리는 회사입니다.
메인보드 전 라인업 모두 안정성에서는 많은 유져들이 인정하고 있습니다. 다만 하이엔드 모델인 MAXIMUS의 디자인은 아주 멋진데 반하여 메인스트림급 보드의 디자인은 조금 평이 안좋습니다.  
메인보드 기본가가 다른 회사에 비하여 1만원에서 5만원까지 비싸며(비슷한 스펙일경우) 국내 유통은 STCOM과 iBORA가
하고 있습니다. 업체 비교는 소비자 특권이니 언급해보자면.. iBORA는 서비스 평이 매우 나쁜편입니다. 그래서 아시는분들은 대부분 STCOM유통 제품을 구입합니다. 메인보드 모델마다 뒤에 유통사를 항상 표시하니 주의해서 보시기 바랍니다. AS는 모두 유통사에서 담당합니다.




GIGABYTE

판매량 기준 세계2위 업체입니다. 꽤 오래전부터 신뢰를 쌓아온 업체이고, 국내 마니아들도 꽤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유통업체인 제이씨현에 대한 불만이 많은 편입니다. 저도 몇개 구매한 기억이 있는데.. AS가 만족스럽지 못했습니다. 요즘에는 의견을 수렴해서 좋아졌다는 평이 많이 들리더군요. 중고가 라인에서 강점이 있고, 나름대로의 디자인 철학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5년 전쯤 린필드 보드였던 P55라인업이 크게 흥했으나 그 이후 국내에서는 세계2위의 위용을 떨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ASROCK

10년 전 쯤, ASUS에서 떨어져 나온 회사입니다. 거기 임원 몇몇이 나와 회사를 꾸렸다고 들었는데.. 불과 10년만에 세계 3대 메인보드 메이커로 우뚝 섰습니다. OEM비중이 적으니 순도높은 소매 판매량으로 자란 회사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초기에는 제품도 만족스럽지 못했고, 큰 반응을 얻지 못했으나 가격을 싸게 후려쳐서 유져들을 끌어들였습니다. 회사가 자리 잡은 뒤, 상품 질도 많이 좋아져서 이제는 저가공세를 하지 않아도 유져들이 찾는 브랜드가 되었습니다. 4년쯤 전부터 선보인 고가라인 페이탈리티가 큰 반향을 일으키며 고가시장에서도 큰 경쟁력을 지닌 명실상부한 메인보드계의 넘버3가 되었습니다. 유럽에서 40% ,아시아에서 40% 나머지를 세계 전역에 팔고 있습니다. 북미 반응은 아직인듯 합니다.
국내 유통사인 애즈원과 디엔디컴 모두 좋은 평을 받는 회사들입니다. 유통사 선정 참 잘했어요~




MSI

굴지의 메인보드 제조사입니다. OEM으로 많은 판매를 하고 있고, 소매점에서도 나름 많은 판매를 하는.. 지금은 넘버4입니다.
개인적으로 MSI보드를 좋아하지만, 항상 조금씩 아쉬움도 남고 그렇습니다. 성능은 다 좋은데 보드 레이아웃이 거슬린다거나, 쿨러 장착이 비교적 좋지 못한 구조를 가졌다거나.. GEN3보드도 세계 최초로 내 놓을만큼 기술력은 있는 회사이나 역시 유통사인 웨이코스의 악명덕에 더 덜판린 감도 있습니다. 웨이코스의 악행은 검색해보시면 정말 많이 나올겁니다 ㅡㅡ;; 중고가 라인인 GD65나 하이엔드인 빅뱅등은 여전히 고정 유져층을 가지고 있습니다.




ECS

OEM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입니다. 9~10년 전만 해도 델이나 유수의 브랜드 컴의 OEM으로 장착되어 부동의 세계1위.. 무려 세계 메인보드 판매량의 40%를 차지할 정도로 괴물이었으나 지금은 어느정도만 해주고 있는.. 소매점에서는 외면받는 브랜드인듯 합니다.




BIOSTAR

이엠텍 ESTAR라는 이름으로 출시되고 있습니다. 유통사인 이엠텍은 유통상품이 유명할경우 자사 이름을 붙이지 않습니다. EVGA가 대표적인데, 해당상품의 인지도가 조금 낮을경우 유통사 이름을 상표명에 넣고 유통시킵니다. 똑똑하다고 해야하나요;;
나름 가격대 성능비 좋은 메인보드를 생산합니다. 국내에서도 꽤 팔린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이엠텍의 AS도 매우 좋은편이기에 가성비를 추구하신다면 ASROCK과 함께 선택하실만한 제조사로 생각됩니다.




이제 브랜드를 정하셨다면 세부 라인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각 모델명의 의미를 아시면 많은 도음이 됩니다.
예> H77-M, P67, Z77, H65

H는 내장 그래픽을 사용 할 수 있는 메인보드를 말합니다. P는 내장그래픽은 사용 불가능하지만 오버클럭킹에 좀더 특화되어 있는 메인보드입니다. Z는 내장그래픽과 오버클럭 모두를 사용 할 수 있는 보드입니다. 외장그래픽을 사용하실 것 이라면 P보드로
가도 전혀 상관은 없지만.. 요즘 P보드를 Z가 대체하고 있는 형국입니다. 역시 비싼게 잘팔리면 그 밑 모델들은 단종의 길을 걷는군요..

(앞)7은 세대 명입니다. 전의 아이비 브릿지1세대는 6이었고, 그 전의 린필드는 5였습니다.

(뒤)7은메인보드 성능을 말합니다. 5와 7이 있습니다. 5는 일반적으로 하드를 연결하는 SATA케이블을 최대4개 밖에 지원하지 않습니다. 2개밖에 지원하지 않는 모델도 있으므로 하드나 전면베이 용품을 사용하시는 분들은 주의하셔야 합니다. 요즘 사타3를 지원하는 포트는 5보드일 경우 1개밖에 지원하지 않습니다. 7보드의 경우는 보통 사타포트 6개에 그중 사타3가 2개입니다.
사타케이블 숫자 외에도 램슬롯여부와 듀얼 그래픽카드인 크로스파이어나 슬라이 지원여부도 있습니다. 방열판과 전원부도 다르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전에는 USB3를 5보드는 지원하지 않았으나 요즘에는 잘 달려서 나옵니다.

-M은 mATX사이즈에 맞는 작은 사이즈의 보드를 말합니다.

이 외에도 많은 모델들과 의미들이 있으나 그것은 각 제조사별 모델명이므로 범용성 측면에서 이정도 설명드리는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각 세부 모델들과 추천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이상하게 야근 뒤에도 힘이 쌩쌩해서 메인보드 편을 마지막까지 적어보려고 했으나 배터리 방전으로 이 이상은 무리겠네요 Orz
다음편에서 자세한 모델들과 기능들을 다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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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1/29 01:15
수정 아이콘
메인보드는 역시 미래를 보지 않고 사는게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6개월 안에 한 번씩 CPU랑 VGA 업글을 하지 않는 이상 보통 유저들은 보통 2년 넘게 쓰기 때문에 10만원 바로 밑이나 15만원 이하인 한등급 위 정도가 가장 가성비 면에서 적당하죠.

amd가 아무리 소켓호환이니 머니, 인텔이 맨날 소켓 갈아치워서 까이고 어쩌고 해도 결국 메인보드는 진짜 울며 겨자먹기로 조금씩 업글을 하지 않는 이상 컴퓨터를 업글하는 순간 더 적당한 제품이 나타나기 마련이라 미래 지향적으로 구입하는건 경험상 전혀 쓸모 없는 것 같습니다.
13/01/29 01:28
수정 아이콘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부평의K
13/01/29 01:29
수정 아이콘
그런 의미로 초창기 P35 칩셋을 구입했던 분들이 승자였죠.

실제로 P35 칩셋은 초기 E6300 CPU와 동시에 출시되어 이후 Q9550까지 나름 3년 이상을 잘 쓸수 있었던 칩셋입니다.

물론 칩셋 오래쓰기로는 예전 HX 칩셋을 달고나왔던 ASUS의 P55T2P4를 따라갈 메인보드가 없기는 했습니다만...
(이건 사실 HX보다 ASUS가 징했죠... 대충 한번 사서 5년은 쓸 수 있었던 메인보드는 그 전도 그 후도 없을겁니다.)

현재는 2011년 초에 P67이나 H67 구입후 현재까지 쓰시는 분들이라면 뭐 본전은 다 뽑으셨을거로 봅니다. USB 3.0이나
SATA 3.0은 그 당시부터 이미 별도 칩으로 지원하고 있었으니 말입니다.
13/01/29 01:37
수정 아이콘
전 패배했습니다... 당시 기가바이트의 상술?에 넘어가서 P35C라는 괴랄한 녀석을.. 여기서 C는 콤보를 말합니다.
DDR2와3를 사용 할 수 있는 모델이였죠. 물론 동시도 아니고... 혼자 생각에 나중에 업글을 할 때 다음 세대 메모리를 사야지!
결국 DDR3는 장착도 못해보고 작년 여름 번개에 운명하셨죠..
부평의K
13/01/29 01:38
수정 아이콘
사실 제일 어정쩡 했던게 P45를 필두로 한 DDR3 사용 LGA775 제품군이었죠.

성능이 확 좋은건 아닌데 가격은 비싸고... DDR3는 린필드로 넘어오면서 자리 잡은거니 말이죠.
화잇밀크러버
13/01/29 09:40
수정 아이콘
제가 딱 이 테크트리네요.
E6300에 GT9800쓰다가 Q9550에 GTX460으로 바꿔서 지금도 잘 쓰고 있습니다.
최근 나오는 게임들도 중옵으로는 돌아가니 성능도 만족하고 있구요.
저도 모르게 승자가 되었군요. 흐흐.
어쩐히 참 오래 쓸 수 있게 업그레이드가 된다 싶었습니다.
부평의K
13/01/29 01:26
수정 아이콘
첨언합니다.

인텔의 칩셋은 Core 2 DUO Wolfdale 코어가 발매되면서 출시된 3시리즈 칩셋부터 현재의 네이밍 체계를 확립했습니다.
간단히 인텔의 칩셋군에 대하여 설명하면 1/3/5/7/9 순으로 나뉩니다. (6시리즈와 3시리즈에는 예외로 8이 붙는 Z68과 X38이 있엇습니다.)

1시리즈는 현재 H61이 대표적이며 로드맵 상에는 H71도 있었지만, 현재로써는 H61만이 존재합니다.

1시리즈는 주로 엔트리레벨과 저가형 메인보드용 칩셋으로 출시되며 CPU의 지원은 상위의 3/5/7 칩셋과 같지만 H61의 경우는 USB 3.0
과 SATA 3.0 (6GB/s)를 네이티브 지원하지 않습니다. - USB 3.0의 경우는 별도의 외장 칩셋으로 지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텔의 6시리즈
칩셋은 전부 Native USB 3.0과 SATA 3.0을 원래 지원하지 않습니다.

3시리즈는 4X 시리즈 칩셋까지는 시장에 공급되었던 칩셋들이지만 현재는 보이지 않습니다.

5시리즈는 4X 시리즈 칩셋까지는 메인스트림 및 플래그쉽 제품에서도 사용되는 칩셋이었습니다. 하지만 근래에는 B75 칩셋으로 명맥을 유지
하고 있고, 그 위치는 7시리즈 칩셋에게 넘겨주었습니다.

B75 칩셋으로 본 5 시리즈 칩셋은 현재 USB 3.0 과 PCI-Express 3.0, 그리고 SATA 3.0을 Native 지원하고 있습니다만, SATA 3.0 포트는
기본적으로 1개 포트만 제공하고 있습니다. 물론 ASRock B75M 과 같이 별도 칩셋을 통해 SATA 3.0을 1+2포트까지 지원하는 제품도 있기는
합니다만. 기본적으로는 SATA 3.0 포트가 하나만 지원됩니다.

7시리즈 칩셋은 현재 K계열 CPU로 오버클럭이 지원되는 Z시리즈 칩셋과, 오버클럭 지원이 빠져있는 H시리즈 칩셋으로 나뉩니다. 원래 H
시리즈 칩셋은 H55의 경우에는 내장그래픽 코어가 1세대 Core 제품군에 유일하게 내장되었던 i3 제품의 전용으로 출시되었던 제품입니다만
2세대 Core 시리즈인 샌디브릿지 CPU 발매후 오버클럭이 지원되었으나 내장 그래픽 출력 포트가 없었던 P시리즈 와 달리 오버클럭을 제외
하고 내장 그래픽 출력포트를 달고 나왔던 제품이었으나, 인텔에서 Z68을 출시하며 사실은 조금 미묘한 위치에 서게 되었습니다.

H시리즈를 달고 내장그래픽만 쓰느니, 저렴한 B시리즈로 구입하거나 아예 Z시리즈를 구입하는층으로 나뉘어져 있기 떄문에 다음 4세대 Core
시리즈인 하스웰에서는 없어질 수도 있다는 소문도 있습니다.

9시리즈 칩셋은 인텔의 서버용 CPU인 LGA2011용 칩셋으로 현재 X79 시리즈가 존재합니다.
13/01/29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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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1칩셋은 이제 안나오는듯 하고 9는 서버용이라 적지 않았는데.. 항상 K님의 지식에 감탄합니다.
13/01/29 01:26
수정 아이콘
제이씨현이 욕을 들어먹어도 회사 규모가 유통사중엔 다른 유통사랑 비교도 안되게 크고 탄탄하다는게 메리트죠.
유통사중엔 정말 드물게 지방지사도 있고....
예전에 슈마등등이 망하는걸 보면서 왠만하면 큰 유통사 기준으로 제품을 구매합니다.
그래서 메인보드 ,vga 기가바이트로 많이 사는 편이고.....구매처는 컴퓨존으로 하죠.

그나저나 애즈락은 아수스가 저가형을 노릴려고 만든 자회사 아닌가요?

아 그리고 나름 인텔 보드도 상당히 판매량이 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인텔 로고 박고 나오는 메리트가 좀 큰거 같더군요.
부평의K
13/01/29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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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즈락이 애초에는 그런식으로 출발했었던건 사실입니다만... 이제는 아예 관계가 없죠.
비슷한 경우의 회사들이 PC쪽에는 은근히 많습니다.

인텔보드는 아무래도 안정성에서는 높은 점수를 줄 수 있긴 합니다만... 사실 재미는 없죠.
물론 예전 975XBX 같은 보드는 오버클럭이 되기도 해서 가지고 놀기 재미있었지만... 알고보면 ASUS OEM이었고요.
13/01/29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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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에는 부평의k님 말씀대로 자회사 비슷하게 시작한것은 맞습니다. 지금은 업계 1,3위간 피터지는 관계로.. ASUS가 기가바이트의 추격을 받는 형국이라 역으로 다시 ASROCK을 인수할 계획이라는 루머가 돈적도 있습니다만 사실관계는 잘 모르겠습니다.
13/01/29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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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설계만 인텔에서 담당을 하고 매 시리즈 제조사에 하청을 주는 방식으로 알고 있습니다.
자체 제조망이 없으니 모두 oem 방식이지요.
부평의K
13/01/29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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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예전 965/975 시리즈까지는 ASUS였는데... 그 이후는 아마 FOXCONN으로 갔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사실 FOXCONN이 의외로 엄청 큰 회사죠. 그래픽카드쪽에서 GALAXY나 Palit, ZOTAC (PC-Partner)이 사실 규모로는
그래픽카드에서 제일 큰 회사들인것 처럼.
13/01/29 02:00
수정 아이콘
나중에는 m사도 했죠.
친구넘이 그쪽 회사에 있어서 들은게 좀 있네요
13/01/29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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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0BX만한 베스트셀러는 없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13/01/29 02:08
수정 아이콘
제가 그시절에는 그냥 쓸줄만 아는 사람이어서 잘 모르겠고
갠적으로는 865가 엄청 났었던거 같습니다.
노스우드 끝물로 엄청 팔아재끼고 꽤 오래 시장에 있었던걸로 기억나네요.
사우스브릿지가 정말 허약해서 엄청 불량이 많이 나는 바람에 stcom이 as센터 크게 늘리는거보고 정말 놀랐었죠.
13/01/29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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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0BX는 원래 펜2용으로 나온게 펜3세대에서도 메인급으로 사용가능했고 펜4초기에 인텔이 삽질하느라 펜4 815 ep인가 부터 자리를 잡아갔으니 거의 3세대에 걸쳐 사용을 한 전무후무한 보드였습니다. 후반부에 나온 투알라틴 펜3를 사용하면 펜4노스우드 직전계열의 펜4가 부럽지 않았죠. 98년 후반부터 2002,3년경까지 메인스트림급으로 사용이 가능했으니까요.
13/01/29 02:21
수정 아이콘
역시 명품에 베스트셀러가 되려면 후세대가 삽질은 해줘야 되는군요.
865도 후세대 프레스캇의 대 삽질이 있었죠.
초창기 프레스캇은 865에 꽂혔었나 .... 가물가물 하네요 ;;
부평의K
13/01/29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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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좋은건 사실이었지만, 인텔이 FSB를 100에서 133으로 넘기면서 AGP 클럭디바이더가 2/3으로 설정되는 바람에
약간의 문제도 있긴 했었죠. 또한 당시에 IDE도 IDE100이 아니라 IDE66을 초반에 지원했던 스펙이라 추후 별도 칩셋이 추가
되지 않았던 BX보드들은 사실 길게 가지는 못했습니다.

BX칩셋 자체로는 인텔 칩셋 역사상 손꼽을 만큼의 안정적이고 성공한 칩셋이긴 합니다만... 말씀하신대로 820과 810/815를
거치며 거하게 삽을 퍼주신 반사 이익이기도 했고.

덕분에 그 당시에 VIA 694가 꽤나 시장에서 히트하기도 했었죠.

솔직히 BX가 최고였던건 다른것보다 그놈의 메모리 성능이 SDRAM의 끝까지 다 빨아쓸 수 있었던 점이 가장 큽니다.
13/01/29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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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칩셋인건 인정하지만 이러저러해서 안좋았다는건지 아니면 단점들에도 불구하고 좋다는 건지 논지를 모르겠군요. 단순히 지식나열같기도 하군요.

메인급으로 만5년을 실사용한 입장해서 적어주신 단점들은 모두 알고 있는 사실들입니다. 그것말고도 단점은 더있습니다만 IDE같은건 확장카드로도 해결가능했고 당시에는 AGP나 IDE 기타문제 모두 실사용에서 크게 체감이 될만한 수준도 아니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랜 기간 사랑받고 실이용한 사람들이 많은 보드였다는게 남은 사실인거죠.
역대 3세대에 걸쳐 메인스트림급으로 사용 가능했던 이보드는 이전에도 이후에도 없었거든요.
부평의K
13/01/30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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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3세대를 넘어서 계속 이용 가능했던 보드는 애초에 적어두었던 HX칩셋이 있었습니다.
Pentium부터 AMD K6-3까지 사용 가능했던 보드인 ASUS P55T2P4가 있었죠.

BX칩셋은 장점도 있었지만 단점도 있었다는게 논지죠. AGP 과클럭 문제와 IDE쪽 지원을 그 당시 Promise 칩셋을
통해서 했던지라 성능저하 문제도 있었습니다.

다만 BX칩셋이 명품이라 일컬어진건 확실히 메모리 성능과 안정성이었다는게 논지입니다.

또한 AGP나 IDE문제는 사용하셨던게 일반용도셨다면 큰 문제가 아닐 수 있었지만, 일부 BX칩셋을 사용한 듀얼CPU
지원 보드등에서는 서버용도로 사용할때 말썽도 꽤나 있었습니다.
13/01/30 00:46
수정 아이콘
제 얘기는 거의 3세대를 메인스트림급으로 사용이 가능했다는겁니다. CPU와 VGA 업그레이드가 고성능으로 계속 향상이 가능했으니까요. 펜2와 후기 투알펜3와의 차이는 엄청난데다가 VGA도 대역폭에서 손해를 볼지언정 메인보드와 CPU등을 통체로 교환하는 것에 비하면 저가에 고성능으로 업을 할 수 있는게 가장 큽니다.
430HX와 440BX를 비교하는건 BX칩셋의 굴욕이죠. AGP도 지원못했던 보드인데다 EDO메모리만 지원하고 아키텍쳐가 다른 펜2,3,셀러론을 모두 지원가능한 BX에 비하면 HX는P54C아키텍쳐만 지원해 생명연장이 길어졌다는 것외엔 여러모로 비교불가입니다. 물론 예전에 나와서 그런거지만요. 실사용자들과 역사를 되돌아봐도 그 범용성에서 상대가 안되는 수준이죠.
부평의K
13/01/30 10:09
수정 아이콘
아키텍쳐가 다른걸 지원했던건 오히려 HX쪽입니다.

Katmai부터 Cumine까지 펜티엄2와 펜티엄3 그리고 셀러론 모두 아키텍쳐는 동일하다고 보면 됩니다.
콘로와 울프데일이 어차피 Core 2 Duo 아키텍쳐하에서 만들어졌듯, 펜티엄2와 3는 아키텍쳐상으로는
SSE지원과 0.25와 0.18 공정의 차이정도만 날 뿐 아키텍쳐가 달라진건 아닙니다.

하지만 P54C 펜티엄과 K6-3 3DNOW! 쪽이 아키텍쳐가 같다고 보시는지요?

또한 실제로 그당시 하이텔 OSC와 나우누리 PUG등에서도 P55T2P4 같은 경우는 도대체 얘의 끝은 어디냐?
라는 소리가 공공연히 나올정도였죠. 물론 HX칩셋을 사용한 메인보드 중 이녀석만 독보적이긴 했습니다만

초창기 BX보드중 인기가 있었던 Abit-BH6(와 BX6) MS-6116등이 나중에는 바이오스 업데이트가 한계를
보이며 펜티엄3 튜알은 지원을 못했던걸 생각하면 말씀하신것처럼 BX가 환상의 명기까지는 아닙니다.
13/01/30 10:58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경험이 일반화가 되는건 아니죠. 굳이 찾아보자면 BX보드가 명기들이 훨씬 많았습니다.
정말 bx보드하고 hx보드의 차이와 일반사용자경험들의 객체수의 차를 모르셔서 하시는 얘기인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펜2,3가 같은 아키텍쳐 취급에 호환cpu인 amd는 전혀 별개의 물건으로 구분하시는건 근본적인 개념이
이상하신것 같아 어디부터 알려드려야 할지 모르겠네요.

여기서 지엽적인 개념강의를 하고 싶진 않고 큰틀만 다시 보시죠. 특정보드를 오래썼었던 거랑 전체 칩셋군의 사용자들의 수와 만족도를 비교하면 답이 나오는 문제 아닙니까?

PC커뮤니티사이티에 설문조사라도 해보면 BX와 HX의 차이는 비교의 등급조차 되지 못한다는걸 정녕 모르셔서 하시는 말씀인지 모르겠네요.

BX칩셋의 단점을 무슨 시장에서 물건값 깍는 것처럼 계속 늘어놓으시는데 제가 언급한 장점들은 전혀 모르시는 얘기입니까?

메인스트림급으로 장기간 유용하게 사용가능한것과 쓸만한 수준으로 생명연장이 오래된 것과는 엄연히 차이가
존재합니다. 저는 처음부터 메인급을 계속 강조했구요.
부평의K
13/01/30 12:17
수정 아이콘
근본적인 개념이 이상한건 KDJ님이죠.

정확하게 말씀드려서 펜티엄 P54C와 K6-3 3DNOW 자체는 호환CPU를 떠나서 아키텍쳐의 등급차이도
두세대 이상 나고 있는겁니다.

펜티엄2부터 펜티엄3까지 아키텍쳐는 펜티엄프로에서 계승되어서 넘어온 아키텍쳐고요. 보통 이런경우에는
아키텍쳐가 바뀌었다고 하는게 아닙니다.

지엽적인 개념강의를 저에게 하시기에는 아직까지 실력이 부족하신거 같은데요?

지금 말씀하시는 펜티엄 2,3가 아키텍쳐가 바뀌었다고 하시는건
샌디브릿지와 아이비브릿지를 두고 아키텍쳐가 바뀌었다고 하시는것과 같은겁니다.
인텔의 Core 2 Duo 콘로와 울프데일이 아키텍쳐가 바뀌었다고 하시는것과 같은거고요.

메인스트림 이야기를 계속 하시니깐 말씀드리는데, HX칩셋 자체가 원래 일반 사용자 보다는 개인서버쪽을
보고 나왔던 칩셋이라 당시 대중화가 막 시작되었던 SDRAM을 채택하지 않은것 뿐이고, 메인스트림에서
판매량이나 사용되었던건 BX에 뒤지지 않았습니다.

또한, BX와 HX의 차이를 비교의 등급 운운하시는걸 보면 2000년 이전 컴퓨팅은 경험하지 못하신거
같은데요, 그 당시에 HX는 BX보다 오히려 더 히트친 칩셋입니다.

언급하신 장점이요? BX가 안정적이기도 했고 물론 좋은 칩셋이었다는건 맞는 얘기입니다만 그렇게 따지면
HX칩셋이 가졌던 장점은 말씀하신 BX가 가졌던 장점과 매우 겹치는거 못느끼시는지요.

또한, 엄밀히 말씀드리면 AMD K6-3 까지도 그 당시에는 펜티엄2 초창기까지 같이 많이 쓰였던 제품입니다.
AMD K6-2가 그 당시에 메인스트림쪽에서 쓰이지 않았다고 생각하시는지요? 정 못믿으시겠다면 그 당시
PC라인 98년 11월호나 PC사랑 98년 중순 이후 잡지들 찾아보시면 AMD K6-2쪽도 당시에 꽤나 많이 쓰인
메인스트림 CPU였다는거 아실 수 있을겁니다.

BX칩셋이 명기가 많았다는건 단지 인텔의 치명적인 RDRAM 사용과 그 와중의 MTH 삽질로 인한 후폭풍
으로 인텔 칩셋중 쓸 칩셋이 없었기 때문에 133MHZ FSB CPU를 지원하는 업체들이 울며겨자먹기로 AGP
가 66이 아닌 88.3이 들어감에도 그냥 내놨던거죠.

애초에 그로인해 AGP 그래픽 카드들중에 부하걸려서 뻗었던게 알게모르게 은근히 꽤 됩니다.

그런 단점을 태생적으로 어쩔 수 없이 가지고 있었던 BX칩셋이라는겁니다. 어쩔 수 없이 시대가 만든 명
칩셋이 BX칩셋이라는겁니다.
13/01/30 12:37
수정 아이콘
덧글을 읽다보니 급격히 피로해지네요.

펜2,3는 엄연히 하드웨어 구분상 별개의 아키텍쳐로 취급받습니다. 공식적으로요. 호환cpu의 개량은 아키텍쳐가 다른거고 펜프로에서 진화된 펜2,3는 아키텍쳐가 같다는건 스스로 하신 얘기 자체가 모순된다는건 모르시는 것 같습니다.

어지간히 지식자랑을 하시고 싶으신것 같으신데 그로인해 상대방의 사용자 경험이나 지식수준을 멋대로 재단하는것도 우습구요.

그리고 아직까지 남아있는 오래된 하드웨어 커뮤니티에 설문조사라도 해서 답을 가지고 와야 인정을 하실런지 모르겠네요. HX가 BX보다 더 히트를 쳤다는 부분에서 실소를 금치 못하고 갑니다.

더는 덧글 늘려봐야 소용이 없을 것 같고 예초에 본문글 올리신 분의 의도와 다르게 엄하게 잘난척하면서 엉뚱한 방향으로 흐르는 것 같아 이만합니다.
부평의K
13/01/30 12:45
수정 아이콘
간단히 하나 말씀드리죠.

펜티엄 D 프레슬러와 코어2듀오 E6300 정도 차이가 나면 아키텍쳐가 대 변혁이라고 하지만.
코어2듀오 E6300과 코어2듀오 E8400은 아키텍쳐가 바뀌었다고 안합니다.

'개선' 이라고 하죠.
13/01/30 13:32
수정 아이콘
http://www.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park&wr_id=18719021&page=2

공식적인 설문조사도 아니고 표본수도 적지만 그래도 오랜 하드웨어 중심의 커뮤니티에서 글을 올린지 10분도 안되어서 한방향으로 의견이 몰리는걸 볼 수 있습니다.

특정보드가 명기였다고 해서 전체의 시대상황이 달라지는게 아니라는 얘기죠.

그리고 펜2,3아키텍쳐가 다른것하고 왠 코어2듀오얘기가 무슨상관이 있다고 거론됩니까 제가 그 제품군들이 같은 케이스라고 비교하기라도 했나요?

자꾸 지엽적인 부분을 가지고 전체를 호도하려 하시는데 제가 한 얘기는 처음이나 지금이나 같습니다.
저는 BX칩셋이 오랜시대를 풍미하였다고 얘기를 했더니 님께서는 주지와는 상관없는 BX의 단점을 나열하다가 끝내는 HX칩셋이 더 히트를 친 칩셋이라고 하였죠.

그러면서 엉뚱한 비교들을 자꾸 드시는데 저는 그런 엉뚱한 얘기를 꺼낸적도 없고 공감한 적도 없습니다.

자신의 경험보다 우월한 보편적인 경험이 있다는걸 인정하지 못하시고 자꾸 국지전으로 몰아가시는게
저는 이해가 도통가질 않는군요.
부평의K
13/01/30 14:25
수정 아이콘
클리앙에서 계속 하죠 ^^ 어디 한번 끝장을 봅시다.
제 시카입니다
13/01/29 02:18
수정 아이콘
선 스크랩 & 리플 후 감상 해야할 글이군요.
나름쟁이
13/01/29 09:47
수정 아이콘
저도 스크랩했습니다. 칩셋 네이밍에 대한 개념이 잡히네요.
13/01/29 10:01
수정 아이콘
꿀과 단비 같은 글이네요....이래도 저는 추천 견적을 봐야겠죠...흑흑흑..스크랩+추천 합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13/01/29 10:23
수정 아이콘
5만원 하던 저가형 에즈락 780보드가 가혹한 환경에서 5년넘게 잘 버텨주고 있고
두번이나 비싼 돈 주고 샀던 기가바이트 보드는..ㅠㅠ 그뒤로 에즈락만 연달아 4개째 쓰고 있습니다.
DEMI EE 17
13/01/29 12:39
수정 아이콘
메인보드에서 디자인도 고려하는 사람이많은가봐요 본체안에있는 부품인데 의외네요
알킬칼켈콜
13/01/29 12:46
수정 아이콘
디자인이라는게 단순히 멋이 아니라 구조적으로 다른 부품을 달거나 뺄 때 불편함을 최소화 시키는 요소가 있고, 멋의 면에서도 그 본체조차 투명케이스로 하시는 분이 있으니까요.
13/01/29 14:06
수정 아이콘
메인보드의 디자인은 케이스에 설치하는데 필요한 레이아웃이죠. 이쁜 의미의 디자인은 정말 적고 (극히 고가 초고가 메인보드나 그정도 사용자에 대한 부분이라..) 기능성을 살리는 의미의 디자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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