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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1/29 17:20:37
Name 타테시
Subject [일반] 2013 한국대중음악상 후보가 발표되었습니다.
http://www.koreanmusicawards.com/2013/index.html

우리나라의 모든 음악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대중음악상 후보가 발표되었습니다.

종합분야
올해의 음반
3호선 버터플라이' Dreamtalk', 9와 숫자들 '유예', 로다운 30 '1', 정차식 '격동하는 현대사', 프라이머리 'Primary And The Messengers LP'

올해의 노래
3호선 버터플라이 '헤어지는 날 바로 오늘', 김대중 '300/30', 버스커버스커 '여수밤바다', 싸이 '강남스타일', 지드래곤 'One Of A Kind'

올해의 음악인
3호선 버터플라이, 버스커버스커, 싸이, 정차식, 최백호

올해의 신인
404, 글렌체크, 무키무키만만수, 버스커버스커, 전기뱀장어

장르분야
최우수 록 음반
404 '1', 로다운 30 '1', 매써드 'The Constant', 정차식 '격동하는 현대사'

최우수 록 노래
404 '숲속에서', 게이트플라워즈 '잘자라', 김대중 '300/30', 옐로우몬스터즈 'K.O', 정차식 '풍각쟁이'

최우수 모던록 음반
3호선 버터플라이 'Dreamtalk', 9와 숫자들 '유예', 노이즈캣 'Sunday Sunset Airlines', 무키무키만만수 '2012', 황보령=SMACKSOFT 'Follow Your Heart'

최우수 모던록 노래
3호선 버터플라이 '헤어지는 날 바로 오늘', 9와 숫자들 '눈물바람', '유예', 아랑  '잘 알지도 못하면서', 전기뱀장어 '송곳니'

최우수 팝 음반
고찬용 'Look back', 버스커버스커 '버스커버스커', 윤영배 '좀 웃긴', 정태춘, 박윤옥 '바다로 가는 시내버스', 최백호 '다시 길위에서'

최우수 팝 노래
가인 '피어나', 버스커버스커 '벚꽃엔딩'. '여수밤바다', 윤영배 '좀 웃긴', 윤하 'Run', 최백호 '길위에서'

최우수 댄스&일렉트로닉 음반
f(x) 'Electric Shock', 글렌체크 'Haute Couture', 이이언 'Guilt-Free', 지드래곤 'One Of A Kind', 카세트 슈왈제네거 'Gym With You'

최우수 댄스&일렉트로닉 노래
f(x) 'Electric Shock', '제트별', 싸이 '강남스타일', 씨스타 '나혼자', 카세트 슈왈제네거 'Super Hi-Fi'

최우수 랩&힙합 음반
Jerry.k 'TRUE SELF', 노이즈맙 'M.O.B', 빈지노 '2 4 : 2 6', 소리헤다 '소리헤다2', 프라이머리 'Primary And The Messengers LP'

최우수 랩&힙합 노래
노이즈맙 'MOB 맙이야', 빈지노 'Aqua Man', 소리헤다 '설흔[雪痕']', 지드래곤 'One Of A Kind', 프라이머리 '독'

최우수 알앤비&소울 음반
나얼 'Principle Of My Soul', 박재범 'New Breed', 박정현 'Parallax', 어반자카파 '02', 정기고 'Pathfinder'

최우수 알앤비&소울 노래
나얼 '바람기억', 이하이 '1,2,3,4', 정기고 'DLMN', 쿠마파크 'Close Eyes', 프라이머리 '씨스루'

최우수 재즈&크로스오버 재즈
강태환, 김지훈 트리오, 이선지, 이원술, 한지연

최우수 재즈&크로스오버 크로스오버
바드, 박종훈, 잠비나이, 정재일, 티미르호

최우수 재즈&크로스오버 연주
강태환, 김창현, 김책&오정수, 잠비나이, 한지연

최우수 영화TV 음악
두레소리 OST,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 OST, 설마 그럴리가 없다 OST, 시간의 숲 OST

네티즌이 뽑은 올해의 음악인 그룹, 남자, 여자 : 후보에 들어간 모든 가수 대상

후보를 보면 유명가수 중에는 버스커버스커, 프라이머리, 싸이, 지드레곤, f(x)가 다 부문에 노미네이트 된 것이 특징이라 볼 수 있습니다.

버스커버스커는 올해의 노래, 올해의 음악인, 올해의 신인, 최우수 팝 음반, 최우수 팝 노래 이렇게 후보에 들었습니다.
특이한 것은 올해의 노래는 '여수밤바다'가, 최우수 팝 노래에는 '벚꽃엔딩'과 '여수밤바다'가 들었다는 점입니다.

프라이머리는 올해의 음반, 최우수 랩&힙합 읍반, 최우수  랩&힙합 노래, 최우수 알앤비&소울 노래에 들었습니다.
특이점이라면 노래 2개가 각각 최우수 랩&힙합, 최우수 알앤비&소울로 나뉘어서 들었다는 점이 되겠습니다.

싸이는 올해의 노래, 올해의 음악인, 최우수 댄스&일렉트로닉 노래에 들었으며

지드래곤은 올해의 노래, 최우수 댄스&일렉트로닉 음반, 최우수 랩&힙합 노래에 들었습니다.
음반은 댄스&일렉트로닉, 노래는 랩&힙합으로 들었다는 점이 특징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

가장 특이한 후보라면 아무래도 f(x)가 되겠습니다. 최우수 댄스&일렉트로닉 음반과 노래 부문에 후보로 들었는데
노래부문에 타이틀곡인 Electric Shock과 함께 제트별이 함께 들었다는 것이 특징이라 볼 수 있습니다.
은근히 이번 앨범이 평론가들 사이에서는 꽤나 호평 받았다는 점을 제대로 반영한 결과라는 생각이 듭니다.

네티즌이 뽑은 가수부문은 직접 투표를 하게 되며 나머지는 선정위원들이 선정하게 됩니다.
참고로 선정위원은 다음과 같습니다.
http://www.koreanmusicawards.com/2013/memberlist.html

과연 올해는 어떤 수상결과가 나올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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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박스
13/01/29 17:32
수정 아이콘
아주 게으른 리스너인 전 대중음악상 수상앨범들을 듣는것만으로 1년을 풍요롭게 지냅니다.
아주 든든한 목록들이네요
SonicYouth
13/01/29 17:43
수정 아이콘
음... 뭐랄까요. 노미네이트 된 후보만 봐도 누가 상을 탈지 보이네요.
평론가들의 '취향'이란 참 뻔하다는 생각이.
El Niño
13/01/29 17:46
수정 아이콘
원래 평론가란 사람들의 평론이란 사람의 감정을 일정한 지표안에 표현하는 것이 목표이기때문에 어느정도 '뻔'해질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음악을 제외하더라도 영화, 미술, 문학 등 장르에 상관없이 평론가들의 취향이란 뻔하기 마련이죠..크
El Niño
13/01/29 17:43
수정 아이콘
이이언의 앨범이 올해의 음반에 포함되지 않았다니....ㅠ 프라이머리도 좋게 들었지만 선정위원들이 좋아할만한 스타일은 이이언이라고 생각되는데... 흑흑..ㅠ
그리고 최우수 알앤비 & 소울 노래 부분 후보로 정기고의 DLMN가 선정되었는데 홈페이지에는 아무도 모르게 뮤직비디오가 걸려있네요..?
개인적으로 아무도 모르게를 작년에 100번은 들었던거 같은데.. 이것도 아쉽습니다..ㅠ
sprezzatura
13/01/29 17:48
수정 아이콘
'대중'음악상이라기엔 매니악한 팀이 많네요. 음악성이야 검증됐겠지만 대중적 인지도가 쩝..

대한민국 음악상 쯤으로 개칭하면 안될런지?
13/01/29 17:55
수정 아이콘
'대중'음악상이 아니라 '대중음악'상이죠
대중을 위한 음악중에 좋은 음악을 선발하는 상이니까요.
13/01/29 19:10
수정 아이콘
짧지만 와닿는 답이네요
정용화
13/01/29 17:56
수정 아이콘
그나마 저것도 많이 대중적인 리스트로 꾸며진겁니다... 2007년까진 진짜 쌩 언더 음악들로만 시상했을거에요

2008년부터 빅뱅의 태양을 필두로 아이돌이 한두팀씩 끼기 시작하더니 2009년엔 Gee가 대상을 타고, 이젠 저기에 아이돌이 올라와도 아무 위화감이 없는 그런 상태가 되었죠
El Niño
13/01/29 18:03
수정 아이콘
대중이란 단어에 그리 잣대를 들이밀지 않으셔도 될 법합니다.
아 다르고 어 다르긴 하겠지만 대중적인 음상상 vs 대중 음악상이라는 단어에서 오는 느낌이 조금은 달라보이지 않나요?

대중 음악상의 취지중 하나가 주류와 비주류를 넘나들어 가장 좋은 호평을 받은 아티스트 및 앨범을 뽑자는 것인데 sprezzatura님이 생각하시는 '대중적인' 팀들이
안보이는 이유는 (단연 그들도 후보군들 중에 하나였겠지요) 그들의 음반이 대중들에게는 먹힐지 모르나 평론가들의 입장에서 볼 때 부족했기 때문이지요.
결과적으로 매니악한 팀들이 후보군의 상당수를 차지하게 되겠지만 이 시상식이 대한민국의 모든 음악을 대상으로 하는 한 '대중'이란 단어를 사용함에 무리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sprezzatura
13/01/29 18:15
수정 아이콘
시종일관 아이돌만 나오다 끝나는 공중파 음악프로의 다른 형태처럼 느껴졌었습니다.

물론 좋은 음악 만든 아티스트에게 상 주자는 취지엔 동감하고 지지를 보냅니다.
잠잘까
13/01/29 17:52
수정 아이콘
어흑...쓰고 있었는데 괜히 영상 넣는 다고 흑..ㅠㅠ
내일 조촐하게 올려봐야 겠네요.
잠잘까
13/01/29 17:56
수정 아이콘
오락이자 산업이라는 측면과 예술이라는 측면이 결코 배치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대중음악을 한 시대의 예술적 산물로 대우하는 일이야말로 오락이자 산업으로서의 가능성을 높이고 지속가능하게 만드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 믿습니다.-선정위원장 김창남(성공회대 교수)

애초에 이 상의 취지 목적이 이런 것이니 너무 칼을 갈고 내세울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변화할 점이 많이 남았지만, 그간 보여준 수많은 후보에서 주류음악인이 좀 더 늘어났다는 점이 이번 한국대중음악상의 의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시네라스
13/01/29 17:59
수정 아이콘
매년마다 보던 댓글이 보이네요 대중성이 부족하다느니 뭐 그런 얘기요
"대중" 음악상이라기 보단 "대중음악" 상이라는 것에 포커스를 봐주시면 좋겠구요

사실 재작년, 작년에는 아이돌이나 주류계의 음악에도 많이 힘을 실어줬던거에 비해서 올해는 그냥 다같이 흉년이라는 느낌이라...
상대적으로 버스커버스커가 빛나보이는건 어쩔수가 없네요. 작년에는 많이 듣지도 못한것도 있지만 인상 깊었던 것도 부족하긴 했습니다.
글렌체크의 수상을 기원해봅니다.
잠잘까
13/01/29 18:03
수정 아이콘
예전만 해도 대중음악상이 비주류 음악인에게 상준다고 해서 논란이 없었던 기억이 나는데 요새 포털들에 댓글 올라오는 것 보면 한국내에서 얼마나 공신력 있는 시상식이 없는가에 대한 반증이 아닐까 합니다.
SonicYouth
13/01/29 18:03
수정 아이콘
대중음악상인데 대중성을 오히려 역차별하는 기분이 드는건 왜일까요.
솔직히 9숫 앨범이 올해의 음반 소리 들을 위치에 있는게 이해가 안되거든요. 버스커보다 대체 뭐가 얼마나 나은지 전혀 모르겠어요.
이러니 평론가들의 취향이란 소리 하는겁니다.
스트록스 커버 밴드는 왜 올해의 신인인지.
음악은 홍대에서 하지만 나는 쿨하니까 메인 스트림 음악도 끼워줘, 같은 느낌을 매년 받네요.
13/01/29 19:00
수정 아이콘
전 이번 9와 숫자들 앨범은 역대급이라 생각했는데-_-;;;
잠잘까
13/01/29 20:05
수정 아이콘
전 9와숫자들 이번 앨범은 조금...그렇고 역시나 전작의 위엄이 덜덜...
SonicYouth
13/01/29 20:22
수정 아이콘
전작도 뭐...
기본적으로 녹음과 믹싱이 별로인 음반을 좋게 평가하는 것 자체가 저로서는 별로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까리워냐
13/01/29 23:48
수정 아이콘
저도 이번 앨범은 전작에 비해 못하다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평가가 높아서 내 평가하고는 많이 다르구나 하고 생각했었네요

녹음과 믹싱부분은 조금 다른것이 lo-fi 를 지향하는 경우도 있으니 취향의 문제라고 봅니다
SonicYouth
13/01/30 00:59
수정 아이콘
lo-fi를 지향하는 것과 만들고 나서 보니 lo-fi가 된 것은 차이가 있습니다. 분명히.
송라이팅에 대해서는 취향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기본적인 수준을 못집어내는 평론가들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녹음은 차라리 이번작이 낫습니다. 전작은 좀 심한 수준이었구요.
어쨌든 건반 톤 하나 제대로 못 잡고 연주는 저는 음반에 대해서 '올해의 음반' 칭호 붙여주는게 딱 이 동네 평론 수준입니다.
예를 하나 더 들어보자면 신인에 있는 404도 앨범 나왔을 땐 평가 하나도 못받고 있다가 연말쯤 되니까 리스너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오히려 역으로 평론가들이 그때서야 주목을 해주더라구요. 이 음반에 대한 평론 하나 제대로 된 것 읽어 본 적이 없구요.
평론가들에게 절대적인 기준이란게 없어요. 트위터에서 친목질하고 밴드들 꽁무니 쫓아다니면서 뒷풀이 끼는 평론가는 많아도요. 그리고 그런 평론가들이 모여서 상을 주죠.
runtofly
13/01/30 01:42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전작 앨범 제목이 '9와숫자들' 맞나요?
리스너와 평론가 사이에 평이 좋은 듯해서 음원을 구입하고 들었는데... '좋은거 같은데 안좋은 느낌' 이 오드라구요.. 재능은 있는데 아마추어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댓글 보고 몇곡 다시 들어보니 프로듀싱을 어떻게 했길래 상태가 이런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13/01/29 18:04
수정 아이콘
최우수 랩&힙합 음반
Jerry.k 'TRUE SELF', 노이즈맙 'M.O.B', 빈지노 '2 4 : 2 6', 소리헤다 '소리헤다2', 프라이머리 'Primary And The Messengers LP'
에서 리릭적인 부분은 TRUE SELF, 사운드적인 측면에선 소리헤다2를 뽑고 싶습니다.
제리케이는 정말 리릭시스트에요. 부정할수없는..
소리헤다는 앨범을 내줄때마다 귀가 호강하네요.
화이트푸
13/01/29 18:13
수정 아이콘
3호선 버터플라이 음악을 한번도 못 들어봤는데... 어떤가요?
추천 곡 부탁드려도 되나요?
사자비
13/01/29 18:30
수정 아이콘
"네 멋대로 해라." 삽입곡으로 가장 대중적으로 알려졌던 "꿈꾸는 나비" 추천 드립니다.
13/01/29 19:07
수정 아이콘
http://youtu.be/1gD8Q_KSop4

이 곡은 어떠신가욤?
Benfolds
13/01/29 18:43
수정 아이콘
대중음악계에서 받을 수 있는 상이 여러개 있는만큼, 이런 위주의 시상식도 하나 있는게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요새 바빠서 음악을 제대로 다 듣지는 못했지만, 고찬용-윤영배씨가 들어간 시상식이라니 여러모로 고맙다는 생각마저 드는군요.

들어본 앨범 중에서는 정차식, 고찬용, 윤영배씨 앨범이 참 좋았습니다. 정말 대중적인 앨범 중에서는 버스커버스커, 프라이머리가 좋았네요.
9와 숫자들 새 앨범은 호평이 많던데, 아직 제대로 각 잡고 들어본 적이 없어서 뭐라고 말하기는 그렇네요. 조만간 구입해서 들어볼 예정입니다.
13/01/29 19:06
수정 아이콘
3호선 버터플라이 4집이 나온 것도 몰랐네요.
유튜브에 가서 잠깐 몇 곡 들어보니,
역시나 드는 생각이 내 취향에 가장 잘 맞는 건 이 밴드이다...싶네요.

앨범 하나, 노래 하나 실망한 적이 없습니다.
신예terran
13/01/29 19:14
수정 아이콘
버스커버스커, 특히 '여수 밤바다 '응원합니다.
최근에 여수 여행 갔다오고 거기서 들었던 여수 밤바다는 너무 좋아서 잊을 수가 없을거 같아요.
타나토노트
13/01/29 19:25
수정 아이콘
한국대중음악상과 가온차트시상식 이 두개는 공신력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온차트는 음원사이트가 중간에 추가되긴 하지만...)
scarabeu
13/01/29 19:47
수정 아이콘
대중을 우습게 보는 부류들이 선정하는 '한국대중음악상'
13/01/29 20:01
수정 아이콘
대중을 우습게 안 보면 아이돌만 판친다며 한국 음악계를 비난하는 현실.
어느 장단에 맞춰 춤을 추어야할지!
냉면과열무
13/01/29 20:35
수정 아이콘
이 떡밥은 내꺼야.
13/01/29 19:49
수정 아이콘
김대중 '300/30' 이 노래가 올라와있다니!!
깜짝놀랐습니다. 어찌하다가 찾게된 이 노래 최근 두달 제 귀를 행복하게 만들어줬거든요.
수상과 관계없이 저목록에서 발견하니 뿌듯하네요
뭘해야지
13/01/29 20:42
수정 아이콘
다른노래들을 안들어봐서 모르겟지만 버스커버스커 1집정도는 올해의 음반상 후보정도에는 넣어도 되지않았을까라는 생각이..
쌈등마잉
13/01/29 22:03
수정 아이콘
매번 상의 이름 때문에 곤욕을 치르곤 하죠. 한국의 그래미가 되길 응원하는 시상식입니다.
13/01/29 22:33
수정 아이콘
고찬용이 살아 있었군요.
수유역의비밀
13/01/29 23:07
수정 아이콘
적당한 말이 없어서 '대중음악'이라고하는것이지
Contemporary music이라고 이해하는것이 좋을것입니다. 블루스,재즈,록,알앤비등등의 계보에서 내려온 현재 우리가 자주듣고있는 음악들이죠.
Darwin4078
13/01/30 00:56
수정 아이콘
f(x) eletric shock이 체고시다.
까리워냐
13/01/30 01:39
수정 아이콘
제가 작년에 가장 즐겁게 들은 앨범인 진보의 [KRNB] 앨범은 결국 목록에 안올라 왔네요..
정규로 낸 앨범이 아니라 무료배포한 앨범이라 그럴까요 각종 사이트에서 연말 결산목록에서 한번도 안보여서 참 기분이 꽁기꽁기 하네요..
PGR회원분들 중 안들어보신분들 꼭 한번 들어보시길 바랍니다

http://jinbothesuperfreak.bandcamp.com/album/krnb-2
알테어
13/01/30 19:31
수정 아이콘
올해 제가 들은 음반중 최고는 백자의 '담쟁이' 였습니다.

최고의 노래는 담쟁이 음반의 '경포대에서' 였구요.
혹시 있나 봤는데 역시 없네요 크크크

아무래도 싸이가 노미네이트된부분은 싸이가 다 독식하지 싶습셒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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