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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1/30 10:35:38
Name 光海
Subject [일반] 통합창원시, NC다이노스 야구장 부지로 진해 최종 확정
관련 뉴스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079&article_id=0002437265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109&article_id=0002475933


아 할말을 잃었습니다.
오라고 할 때는 언제고, 이제 와서 정치적인 논리로
NC다이노스의 새로운 홈구장 부지로 창원도 마산도 아닌 진해로 확정했네요

KBO와 NC입장에서는 최악의 수가 발생되었고
진짜 연고지 이전도 고민해야 할 타이밍 아닌가 마, 그리 생각이 되네요

NC다이노스는 진짜 100억 이상 투자하고, 뒤통수 제대로 맞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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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1/30 10:37
수정 아이콘
바로 밑에 글과는 관련성 업나요? 흠..
오늘 기사 보니 고척돔도 후보로 오르던데
어디가 됐든 엔씨가 떠났음 좋겠습니다.
13/01/30 10:39
수정 아이콘
엇 바로 밑에 관련글이 있었나요???
13/01/30 10:41
수정 아이콘
아뇨 한 페이지 안의 가장 밑글이요
크크
보니까 오늘 확정된 새 기사군요
죄송합니다~
13/01/30 10:41
수정 아이콘
말이 좋아 통합창원내의 진해에 생기는 거지, 옛날 기준으로 진해에 야구장이 생긴다 생각하면...
방과후티타임
13/01/30 10:42
수정 아이콘
진짜 nc쪽에서 잘하면 연고지 이전 강행하겠네요....
이럴거면 야구단 유치 희망하는 전북이나, 인구 많은 수도권으로 가지....
13/01/30 10:43
수정 아이콘
그냥 여론 무마용으로 한번 밀어붙여보는거 아닐까요?
2016년 3월까지 신축구장 못지으면 크보가 백억 냠냠해버리면 그만인데.. 2015년에나 착공 가능한 곳을 부지로...?
무뇌거나 뻔뻔하거나 둘 중 하나입니다.
데스벨리
13/01/30 10:45
수정 아이콘
무뇌이면서 뻔뻔한게 아닐까요.....
13/01/30 10:48
수정 아이콘
네 그럴수도 있죠...
Practice
13/01/30 10:45
수정 아이콘
연고지 이전 합시다 젠장
데스벨리
13/01/30 10:47
수정 아이콘
이건 전례를 남기지 안기 위해서라도 강경하게 대처 해야합니다.
13/01/30 10:47
수정 아이콘
아님 창원시청이 육대로 가도 괜찮긴 할껀데 말입니다.
야구장이 창원운동장보조부지에 들어오고 하면 좋을텐데 말입니다.
시청이전은 용호동 상인(삼원회)에서 반대를 격하게 하는지라..
덤으로 NC본사를 창원으로 이전한다면 완수짱완수짱할텐데 말입니다. (그냥 이건 뻘소리입니다)
2년만 버티고 NC하고 KBO하고 창원하고 밀약해서 100억위약금은 비밀협정을 통해서 키핑을 한뒤 준표형 서울로 가면 마산야구장으로 롤백하는건 어떨가 하는 생각도 들고요
치즈인더트랩
13/01/30 11:46
수정 아이콘
시청 이전하기엔 (통합전)창원사람들이 문제라...
확실히 창원은 통합되고나서 균형발전명목에 제대로 잡힌듯
13/01/30 20:31
수정 아이콘
머 사실 창원원주민으로써 상남동상인으로써 생각하면 창원시청 마산가도 상관 없어요.
언제나남규리
13/01/30 10:49
수정 아이콘
처음부터 창원도 그닥이었는데 의사가 맞으면 전북으로 갔으면 좋겠네요 정내미가 확 떨어지네요
The xian
13/01/30 10:50
수정 아이콘
이렇게 홀대하는 꼬라지를 보고도 NC가 가만 있을까 싶네요. 흥미진진하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2'o clock
13/01/30 10:50
수정 아이콘
야구장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드는 (뜬금없는) 생각이..
지금 장지동에 있는 가든파이브가 야구장이었으면 어땠을까? 입니다.
유동인구가 별로 없어서 그렇지, 교통 여건도 좋은 최고의 자리였던 거 같은데..

서울 강북에도 야구팀 생기면 좋을 것 같은데;; (강남/강북 더비)
드림랜드 자리도 좋았었는데, '북서울 꿈의 숲'이 생겨버렸고..

갑자기 뻘소리하고 나니, 심시티하는 느낌? 크크
정지연
13/01/30 10:55
수정 아이콘
사실 최고는 뚝섬이죠.. lg에서 뚝섬에 돔구장 짓는다고 그랬었는데... 이젠 불가능한 꿈...
13/01/30 11:38
수정 아이콘
드림랜드 부지가 정말 최적이라고 생각해요. 드림랜드가 새로생긴 롯데월드와 서울랜드에 밀려서 90년대부터 재정이 어려워졌고, 2000년대에 들어서는 사실상 부지가 놀아버렸으니 신규구장을 짓는다고 했을 때 시기적으로도 훌륭하구요. 위치적으로는 강북이기도 하거니와 의정부 방향 경기북부지역에서 서울로 진입하는 곳에 위치하고, 춘천등의 강원지역에서의 접근도 좋구요. 꿈의 숲은... 많이 아쉽죠. 도심 속에 자연공간이 필요하다지만 이 지역은 북한산이 코 앞인데. --;

이제는 쓸데없는 말이지만... 과거에도 그랬으나 현시점에서는 동대문 운동장 부지는 정말... 야구장과 축구장이 합쳐져서 2만5천석의 야구장이 되고 주변 도로가 확충되었었다면 엄청났을 것 같아요.
에프케이
13/01/30 12:02
수정 아이콘
드림랜드 부지(현, 북서울 꿈의 숲) 옆에서 21년째 사는 사람입니다.
전 평생 타이거즈만 응원하는 야빠이지만 이건 답이 안나왔을겁니다.

일단 부지가 야구장을 짓기에 너무 좁습니다.
주변 산만 밀어서도 답이 없구요. 주택, 아파트, 쓰레기장을 다 밀어야 가능할겁니다.

그리고 교통이 너무 불편해집니다.
미아삼거리는 길이 매우 좁은 상습 정체구간입니다.
그리고 안쪽까지 들어오는데에 있어 길도 너무 좁고 새로 내는 것도 아파트들이 많아서 매우 힘듭니다.
그리고 되더라도 지금 꿈의 숲도 주말만 되면 주차난에 엄청 시달리고 차도 굉장히 막힙니다.

꿈의 숲이 없더라도 드림랜드 부지는 야구장이 들어올 만한 곳이 아니었습니다.
13/01/30 15:16
수정 아이콘
저도 이십여년을 그근처살다가 현재 혼자사는데(본가는 아직 그곳이구요.)교통문제는 모르겠네요. 그래도 넓이는 충분합니다. 기존 드림랜드의 부지만으로도 야구장 넓이는 충분히 나오고, 주변 산을 조금 정리하면 기존의 주차장 넓이와 합쳐서 주차장 및 부대시설 공간도 충분합니다. 교통부분은 서울 시내에서 드림랜드로 진입하는 길이 미아삼거리를 거치는 길만 있는게 아니라서 모르겠고... 야구장이 들어선다면 현재 서울 숲의 주차장 규모보다는 더 많이 필요하겠죠. '숲'을 정리하면 되는 문제라서 그렇게 까지 못 들어갈 곳이 아닙니다.
뭐, 어짜피 드림랜드에 야구장 지을 것이 아니니, 크게 상관없는 이야기지만요.
에프케이
13/02/01 12:33
수정 아이콘
마지막 말씀대로 야구장 지을거 아니니 크게 상관없습니다만 다시 생각해도 갸우뚱해집니다.
들어오는 길이 미아삼거리밖에 없는 건 아니지만 지리적 위치상 아무리 적게 잡아도 2/3는 거기서 들어옵니다.
그리고 당장 그라운드와 주차장만 있어서 야구장이 생기는건 아닌지라 다시 생각해도 좀 아닌 것 같습니다.
13/01/30 10:52
수정 아이콘
근데.. 창원시만 욕할께 아니고.. 이런 사태의 주범은 홍준표입니다.
창원시만 욕먹을 상황은 아닌데..
스바루
13/01/30 11:15
수정 아이콘
어떤 의미에서 주범은 홍준표도지사 인거죠?
기사좀 찾아 봤는데 그런 관련 내용은 없어서요.
홍준표 도시사는 마산을 지지 했다라는것 내용밖에요.

도지사니까 좀 더 파워를 발휘해서 자기 소신되로 결정할수 있는데 못했다는 것인가요?
13/01/30 11:21
수정 아이콘
암묵적으로 시청사는 창원으로 야구장은 마산으로 하자였는데 뜬금없이 호준표도지사가 도청 마산으로 이전! 하는 바람에 야구장은 지금 이런 사태로...
스바루
13/01/30 11:29
수정 아이콘
넵 감사합니다.
홍준표 마산으로 검색하니까 관련내용들 나오내요~
질럿쵝오
13/01/30 14:54
수정 아이콘
원래 통합창원시청사가 마산이나 진해로 가야되는게 당연한 겁니다. 통합시 네이밍을 창원으로 하는 대신에 마산이나 진해에 시청사를 건립하기로 한것이에요.
13/01/30 20:25
수정 아이콘
시청사는 이사갈려고 했죠.
근데 예산이 문제였고 그리고 뜬금없는 NC 마산창단이 맞물리면서 그럼 야구단은 마산으로 시청은 창원에 머뭄 이런식의 암묵적인 합의(?)가 있었죠.

개인적인 저의 생각은 창원시청 이사가도 상관없어요.
용호동, 중앙동상인들이 좀 힘들어질뿐이죠.
가도 상관없어요
13/01/30 10:54
수정 아이콘
창원과 연관 업는 서울 시민인데요
도청소재지가 야구장보다 매력적인 요인이 뭐가 있을까요?? 야빠라 그런지 아무리 생각해도 생각이 안남 ;;
그리고 정치인들 입장에서 도청소재지를 우선 생각하는 이유가 뭔가요??
26년 서울 살아도 서울시청 내부에 간일이 업는데 -_-
정지연
13/01/30 10:58
수정 아이콘
상징적 의미도 있고(도시의 중심지란 의미) 청사내에 근무하는 공무원들이 주변 상권에 미치는 영향이 엄청나죠..
식당도 많이 생길거고 유흥업소도 생길거고요.. 주간 시간대에 상주 근무하는 공무원과 주에 3일, 저녁시간대에 4~5시간 정도 머무는 야구관객과는 수입차이가 많이 날 수밖에 없겠죠..
공무원들은 근처에서 밥도먹고 술도 먹고 하지만 야구관객은 밥을 먹고 오거나 사가지고 들어가거나 야구가 끝나고도 근처에 머물지 않고 귀가하거나 번화가로 옮겨갈테니 야구장 주변은 원래 번화가가 아니었다면 번화가가되기 힘들겠죠..
13/01/30 11:10
수정 아이콘
뭐 확실한건 아니지만 보통 시청 하나 생기면 매일 유동 인구를 3만-5만까지 잡더군요. 주변 상권까지 물론 포함이죠.
지방에서는 정부기관 내려가지 않은 다음에야 도청 이상의 떡밥이 없습니다. 큰 회사도 없고, 그래서 도청 유치에 사활을 겁니다.
야구장이야 저녁 한때 장사고, 수혜 업종이 딱 정해져 있고, 그것도 일주일에 절반도 안되죠.
13/01/30 10:54
수정 아이콘
앞으로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질럿쵝오
13/01/30 10:55
수정 아이콘
원래 3개의 시를 합쳐 놓으니 이런말이 나오는겁니다. 애초에 창원시에서 유치했다면 이런말이 안나오겠죠.
다른 지역분들이야 교통도 편하고 여러모로 편한 창원에 지었으면 하시겠지만 결국 마산이나 진해 시민 입장에서는
통합시 만들어 놓고 주요한 기관이나 건물들은 창원으로 다 간다고 생각할겁니다. 결국 통합시로 묶여 있긴 하지만
인식은 다른 도시라고 생각하는거죠
13/01/30 10:57
수정 아이콘
창원사람으로써 참 마산이나 진해들이 참 너무한다라고 생각하는게 특별교부금 8000억중 각각 3200억씩 먹고 이거달라 저거달라 하는게 너무한다는 생각도 듭니다..
질럿쵝오
13/01/30 11:03
수정 아이콘
음 저도 부산에 산지 13년쯤 되어서 지금은 잘 모르겠지만 전통적으로 마산에 오래 사신분들은 창원에 대한 인식이 그렇게
좋지 않을겁니다. 예전으로 따지면 한일합섬과 한국철강의 창원이전으로 손해봤다고 생각 하시는 분들이 많으 시거든요.
또한 이번에 통합창원시가 되면서 예전 마산시청 주위에 상권은 거의 다 죽었다고 봐도 될겁니다. 결국 이런게 겹치다 보니
마산의 인구는 점차적으로 계속 줄어들고 그 줄어드는 만큼 창원에 인구는 늘어나는 거겠죠
13/01/30 11:12
수정 아이콘
한일합섬은 함안으로 간걸로 압니다. 창원으로는 오질 않았습니다.
또한 한국철강이 창원으로 이전할때 마산은 잡을려고 노력을 했을까요.. 자유수출지역 하나만 믿고 안주했었고, 창원은 한국철강보다 더 큰 기업을 창원국가산단에 유치했습니다. 그 결과가 지금 창원과 마산의 경제력차이입니다. 또한 지금 일본부품회사들이 창원산단에 직접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창원원주민들은 케케묵은 감정중 하나가 90년도에 통합이야기가 나올때 "아니 왜? 창원에 먹을꺼 있나?" 하면서 무시당했습니다.
그리고 마산상권은 이마트, 홈플러스, 신세계백화점, 롯데마트가 융단폭격한 이후 급격하게 무너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통합창원이전의 일입니다.
질럿쵝오
13/01/30 11:24
수정 아이콘
그런면도 있지만 결국 창원은 국가 차원에서 투자를 한 도시 라는 거죠. 창원시 혼자 만의 힘으로 된게 아닙니다.
그런 국가의 지원아래 한국철강 같은 기업도 창원으로 이전을 한것이구요. 마산시장이 바보가 아닌데 한국철강
같은 기업이 떠나면 세금이 얼마나 주는지 계산을 안했을까요? 결과적으로 창원자체에 있는 공단이 전쟁시
군수가 가능한 도시로 만들기 위함이었으니깐요. 그런면에 있어 마산이 창원에 소외감을 느낀다는 말이었습니다.
예전엔 마산이 창원보다 잘 산것이 사실이었으니깐요. 또한 창원공단에 일하시는 근로자의 일정 부분 이상이 마산
이나 진해에서 출퇴근 하는것도 있을겁니다. 결국 창원공단에서 일해줘봐야 자기가 사는곳에 대한 지원은 없고
창원시만 점점 잘나가게 되는것이니깐요. 그리고 상권 말한것은 시청주위 상권 말한 것이었습니다.
13/01/30 11:35
수정 아이콘
마산수출자유지역도 국가차원에서 투자가 된곳입니다.
마산시장이 바보는 아닙니다. 한국철강이 이전한다고 해도 그당시의 마산수출지역은 입주할려고 하는 회사가 많이 있었습니다.
창원산단의 근로자는 마산에 거주하시는분 진해에 거주하시는분 장유에 거주하시는분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창원에 거주하는 사람이 마산지역에 근무하러 가고, 옛날에는 창원에 거주하는 사람이 마산으로 일하러 많이 갔습니다.
그리고 마산시청상권은 저가 경남대다니면서 매일마다(2000~2007 대학원까지) 지나간곳이죠. 통합이전 마산유통폭격이후 마산시청상권도 힘들어졌습니다.
질럿쵝오
13/01/30 11:48
수정 아이콘
그게 말이 안되는게 국가 차원에서 창원이 공단을 유치하면서 왠만한 돈되는 기업들은 다 창원으로 빠져나가는 추세였습니다. 창원시의 태동 자체가 마산시의 동력을 잃는게 당연한거였으니깐요. 마산 수출지역에 입주할려는 회사라고 해봐야 단순 조립업체같은 것 밖에 없었죠. 즉 국가에서 마산에 투자하던 자금자체가 창원으로 다 옮겨 갔던 거였습니다. 그리고 시청 정도 되는 기관이 있고 없고 차이는 꽤나 차이가 납니다.
13/01/30 11:58
수정 아이콘
창원산단에 들어온 회사들중 마산 안거치고 들어온 회사가 로템, 위아, 포스코 특수강, LG전자, LG오티스, 덴소풍성, 삼성테크윈, GM자동차, S&T, ZF, 대우정밀(현 두산인프라코어), 등등입니다.
마산이 실수 한것은 얼른 마산앞바다(가포매립등), 현동, 내서을 얼른 산단지정해서 밀어붙혔어야 합니다. 아니면 90년도 통합이야기나올때 약간 팅기면서 "ok"했어야 되었죠. 저가 공장하는 사람이라면 수출지역에 안들어갑니다. 산단사이즈가 안나와요.
마산은 한일합성, 화이트맥주, 무학소주, 수출자유지역믿고 90년도 통합이야기 무시했던게 너무 컸습니다.
질럿쵝오
13/01/30 12:05
수정 아이콘
넵 만우님 말씀이 맞습니다. 제가 말하고 싶었던것은 마산시가 잘했다는것이 아니라, 창원시 자체가 국가에서 적극적으로 공단을 유치한 도시라는점, 그리고 거기에 따라 창원이 급성장했다는점, 그에 따라 반대로 마산시는 성장이 멈추어 버렸다는점, 그에 따라 마산시민 중에 창원시에 대한 불편한 감정을 가진 사람이 많다는 것을 말하고 싶었던 거였습니다.
13/01/30 12:21
수정 아이콘
마산에 거주하신분이 창원에 대해 불편한 감정을 지니신분들 많이 있죠. 저도 창원에서 33년동안 초중고대대학원 병역까지 했고, 8대가 성주동에서 살아온 집이거든요. 8만정도 되는 창원원주민중 한명입니다. 머 하여튼 마산에도 아시는분들 꽤 있습니다. 사실 마산에 계시는분들이 가지시는 불편한 감정만큼 창원사람도 통합에 대해 불편한 감정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70~80년도 전국에 모든 산단보면 전부다 국가에서 창원만 국가에서 주도적으로 하진 않았거든요. 그리고 마산도 국가의 주도하에 수출지역이 지정이 되었습니다. 다만 창원하고 마산하고 차이는 공장부지의 사이즈였습니다. 예로 GM창원공장+두산인프라코어성주공장이 마산수출지역 전체 면적에서 50%정도 될껍니다. 마산은 그기서 외적인 성장이 안되었던거죠. 창원이 마산공장 몽창 가져갔다는건 아니죠.

마산이 참 아쉬운게 산단이 안되면 창동을 키워서 예술촌으로 일찌기 키웠어야 했습니다. 창동연극라인이 전국에서도 알아주는 라인이었는데 거창으로 밀양으로 쏙 나가고, 미술하시는분들도 쏙 나가고...
이세상은말야
13/01/30 11:05
수정 아이콘
저는 창원 내부에 들어오는거 반대입니다. 창원운동장에 경륜장, 그외 시청주변에 이마트 롯데마트, 신세계백화점, 교보문고등 교통 헬게이트인데,
저런게 들어오면 생각하기도 싫습니다. 왜 저런 대규모 시설을 시내 중심부쪽으로 부지를 마련해야되는지...
제발 부지 넓고, 주차장 빵빵하게 갖춘 외곽지역이면 좋겠습니다.
어차피 야구장 생기면, 거기서 술마시고, 스트레스 푸는 공간일텐데, 그게 시내 중심부에 떡하니 들어오는것은.
경륜장 마치고, 우르르나와서 애들 노는데에서 얼굴 벌겋게 술마시는것도 별로인데..저런게 중심부로 들어오는건 좀 아닌것 같습니다.
그리고 왜 진해는 안되는지 모르겠네요. 사실 마산, 창원, 진해 어디 가도 시내버스로 1시간 거리인데...
냉정히 바라보면 도시계획상 저런게 외곽으로 가는게 올바르지 않나요?
13/01/30 11:16
수정 아이콘
LA다져스처럼 북면이나 동읍쪽에 생겼으면 하는 바램도 있죠.
북면은 지금 감계 무등지구해서 만들다 보니깐 철강단지가 표류중입니다. 석산부지가 있는데 돌캐고 철강단지만들려고 했는데 민원때문에 지금 표류하고 있는 땅이 있죠. 창원대로랑 연결이 되니깐 차로 이동하기에는 딱 좋은 자리입니다.
동읍은 25국도공사가 끝나고 나면 차로이동하기에는 좋은곳입니다. 또한 동읍은 주남저수지때문에 개발허가가 잘 안떨어지는 곳인지라 야구장이 생긴다면 감사한 지역이지만 문제는 이 두곳이 육대부지보단 떨어진다는 점입죠..
멀면 벙커링
13/01/30 11:03
수정 아이콘
내적통합 없이 외적통합만 시켜놓은 결과물이 이런거죠.
질럿쵝오
13/01/30 11:08
수정 아이콘
뭐 어쩔수 없는 거긴 하겠죠. 통합한지 10년 20년 된것도 아니고 2010년에 통합해서 이제 2년 조금 넘은 거니깐요.
압도적인 크기의 도시가 흡수통합하는 형태가 아니라 고만고만한 도시 3개를 합쳐 놓으니 조정 할 게 한 두개가
아닌거겠죠.
방과후티타임
13/01/30 11:04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마산 창원 진해가 어딘지도 잘 모르고, 통합된것도 잘 모르는 수준이였는데, 야구단 문제 때문에 지리공부하는 수준으로 공부중입니다....-_-
OnlyJustForYou
13/01/30 11:04
수정 아이콘
NC는 이런 모욕을 당하고도 가만히 있을 것인가?
당장 시즌 참가가 코앞인데 연고지 이전이 가능할 것인가?
옮긴다면 전북이 좋아보이는데 전북의 의사는 어떠한가?

이렇게 3가지가 궁금해지네요.
체리필터
13/01/30 11:13
수정 아이콘
전북은 안 가겠죠. 경기장 완공도 멀었을뿐더러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경기장도 없고.. 시장성 측면에서 창원이랑 전주가 비교가 안되고,, 그리고 영호남 지역문제를 생각해도 갑자기 창원에서 전북은 좀 그렇고,..
포항이나 울산 쪽이 제일 낫다고 생각되네요.. 어쩔수 없다면 수도권 이전도 고려해봐야겠죠..
바꿀닉넴이없네
13/01/30 11:16
수정 아이콘
포항이나 울산이 더 힘들겁니다. 일단 지자체가 크게 관심도 없구요 포항은 삼성, 울산은 롯데 제2홈입니다. 울산은 14년이나 돼야 경기를 할 수 있구요, 삼성이 포항을 순순히 내 줄리도 만무하죠
한동안은 군산구장을 써야한다는게 문제긴 하지만 유치의사를 충분히 보여줬던 전북이 제일 낫다고 보는겁니다
멀면 벙커링
13/01/30 11:16
수정 아이콘
포항은 삼성이 제2구장을 지어놓은 상태입니다. 이미 작년에 포항개막경기도 했죠.
울산도 롯데가 울산야구장을 제2구장 지정해놓은 상태입니다.
포항,울산 둘다 안될겁니다. 수도권 이전도...KT가 수원에 들어서기 때문에 쉽지 않아 보이구요.
방과후티타임
13/01/30 11:21
수정 아이콘
결국 창원시 요구를 수용해 진해에 가던가, 아니면 전북정도밖에 대안이 없는건가요.....
멀면 벙커링
13/01/30 11:29
수정 아이콘
시의회가 저렇게 콧대높게 구는 것도 연고지 이전자체가 상당히 힘들거라는 걸 알기 때문이죠.
전북으로의 이전은...글쎄요 당분간 군산 이용하는 방법은 있겠지만...시즌 개막이 한 2달정도 밖에 안남아서 말이죠.
이전해서 군산에 바로 숙소로 정할 곳은 있을까요?? 못 정하면 작년초반 한화 이글스 행보를 답습하는 거라서...이것도 애로사항이 있어보입니다.
물론...꼭 이전해야 한다면 포항,울산 혹은 수도권 이전보단 전북으로의 이전이 더 쉽긴 할 겁니다.
OnlyJustForYou
13/01/30 11:22
수정 아이콘
전북엔 그나마 군산이 있죠. 그리고 전주에 새구장 들어갈 계획이기도 하니.
울산은 롯데, 포항은 삼성인데 롯데에게 또 뭔가를 뺏어오긴.. 삼성도 글쎄요.

무엇보다 시에서 자발적으로 팀을 원하는 곳이 좋아보이는데 그나마 전북은 10구단 창단 때 그런 모습을 보여서요.
창원과 다르냐 NC에게도 그럴 것이냐는 미지수긴 합니다.
데스벨리
13/01/30 11:23
수정 아이콘
KBO측에서 연고지 인전한다 이전한다 경고를 했음에도 창원시가 귓등으로 듣고 이렇게 밀어 붙이는 배짱을 보이는것도.....사실 NC가 창원을 버리고 연고지를 이전하기 여의치가 안다는걸 알고 있기 때문이죠.....그래서 더 화가 납니다....와달라고 사정사정할땐 언제고 막상 오니까 이렇게 홀대하나요?.....
정지연
13/01/30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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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프라보다 지자체의 의지가 몇배는 더 중요합니다. 포항, 울산에 좋은 구장이 있다손 쳐도 지자체에서 굳이 받을 생각이 없다면 거기로 옮겨갈 방법이 없죠..
그런면에서 전북 얘기가 많이 나오는겁니다. 10구단 창단에 도전한것만으로도 지자체의 의지는 보여줬다는거거든요.
전북은 일단 군산에서 경기하고 신축구장을 지으면 되겠죠..
이세상은말야
13/01/30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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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모욕인지 모르겠습니다. 이권때문에 이상하게 결정난 것처럼 보이지만, 도시계획상 저런 대규모시설은 외곽지역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어떻께 보면 저게 맞는 결정이 아닌가요?
OnlyJustForYou
13/01/30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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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kbotown&mbsIdx=665811&cpage=3&mbsW=&select=&opt=&keyword=

위 링크 참고 하시면 NC뿐만 아니라 야구팬들도 모욕당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13/01/30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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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시의원 지역구 북면이나 의창(39사)에 생긴다면 "NC는 대단한 기업으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젊은이들이 삼성보다 더 선호하는 기업입니다. 젊은 기업으로 김택진대표는 젊은 기업가로써 이나라의 젊은이들이 가장 닮고 따라하고 싶어하는 기업가로, 창업가정신이 투철하고, 새로운 시장에 대한 개척의지가 투철하며, 저도 김택진대표의 경영철학, 도전정신을 배우고 싶습니다.."라고 할 사람입니다.
13/01/30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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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으로 오세요. 환영합니다~
Je ne sais quoi
13/01/30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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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식이면 그냥 떠나는게... 힘들게 들어가봐야 별 대우도 못 받고 시에서 사용료나 뜯어갈 듯 하네요.
13/01/30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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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눌러 앉는다에 한표입니다.
13/01/30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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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여기에 한표입니다.
적당히 2년 개기고 준표형 서울가면 마산야구장쓸꺼 같습니다.
13/01/30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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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입장에서
자존심보다 중요한건 당장의 이해타산이죠
아쉽지만 남을거 같네요.. ㅠㅠ 제길
질럿쵝오
13/01/30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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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여론이 원하는건 창원 시내에 지으라는건데 이것도 참 문제이긴 합니다. 보통 시외곽 쪽에 지어야 하는 건물아닌가요
13/01/30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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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순위는 반대입니다
질럿쵝오
13/01/30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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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순위 대부분이 시내에 있는 부지입니다. 그리고 진해부지의 경우 창원이나 마산외곽 부지보다 교통면에서는 부족합이 없습니다.
그날따라
13/01/30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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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창원에서 진해가는 길은 거리는 멀진 않지만 상습 정체 구간이라 흥행이 제대로 될지 걱정이군요.
13/01/30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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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순환도로 생기고 나서 괜찮아졌습니다. 그리고 불모산터널 마창대교 접속도로(올해 하반기즘 개통되지 않을까 싶네요)생기고 나면 좀 더 나아질 여지가 있습니다.
달리자달리자
13/01/30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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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창원시가 바라는 상황이죠. 논점이 흐려지는거죠.

진해는 시장성만 문제있는게 아닙니다. 현재 부지가 그린벨트로 지정되어있어서 2016년이 되어야 삽을 뜰 수 있습니다. 야구장 완공되려면 한 5~6년 잡아야겠죠. 지금 의원들 하는거보면 야구장 안지을걸요? 그냥 지금 구닥다리 마산야구장 쓰라고 할거 뻔하죠.
KalStyner
13/01/30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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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은 마산에서 뻐팅기고 올해 말 완공되는 고척돔 들어가면 딱이네요.
13/01/30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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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짜피 2015년까지 삽을 못 뜬다는 건, 2014년까지 마산구장 쓸거고, 지자체장 바뀔거고, 결국 마산에 눌러앉지 않을까... 하고 생각해봅니다.
진해는 좀... 인구수 10배쯤 뻥튀기해서 비교하면, 서울 강남과 강북이 유치하겠다고 하다가 성남이나 고양시에서 유치하는 수준인데요. 교통도 10배쯤 열악하고.
달리자달리자
13/01/30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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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이 거의 유일한 카드죠.

전주야구장은 10구단 창단실패에도 불구하고 공사할 예정이었으니 규모를 좀 늘려서 건설하면 될 일입니다. 부지선정 뭐 이런거 검토하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죠. 군산야구장 리모델링 해서 외야펜스는 오히려 몇몇구장보다 좋은상태고, 그거 쓰다가 전주야구장 완공되면 거기로 가면 됩니다.

언론에서 말하는 고척돔은 허무맹랑한 소리에 가깝습니다. 당장 야구장이 지어지지도 않았을뿐더러, 서울시가 전주나 창원처럼 파격적인 혜택(네이밍 스폰, 25년 장기임대권)을 주지도 않을것이기 때문이죠. 전국 지자체중에 야구팀 가장 호구로 보는게 서울특별시입니다. LG, 두산, 히어로즈한테 엄청나게 돈 뜯어가죠.
13/01/30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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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돔이 허무맹랑하지는 않습니다. 서울시는 고척돔에 반드시 프로야구팀을 유치시키겠다는 플랜을 가지고 있는데, 두산과 엘지는 예전부터 생각이 없었고 가장 유력했던 넥센이 목동에 뿌리내린 이후로 작년부터 목동에서 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난항을 겪고 있던 부분입니다.
그리고 전주나 창원처럼 파격적인 혜택이 필요없어도, 서울 입성은 그자체가 매력적인 카드입니다. 괜히 인천에 잘 자리잡던 현대가 그것도 부족하다고 생각해서 '서울, 서울' 한게 아니죠.
문제가 되는건 서울시보다 나머지 3개구단의 동의가 쉽지 않겠죠. 그렇기 때문에 적절히 압박할 수 있는 서울시의 협력이 필수조건이구요.
레르네르
13/01/30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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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사는 사람입니다.
정치적인 결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진해엔 야구장 신설, 마산엔 도청 이전, 창원은 시청 새로 짓는 것으로 점점 가닥을 잡는게 아닌가 생각될 정도네요.
이제 마산 아재들이 야구 구경가는데 시간이 제법 걸리게 되었습니다. (심심한 위로를...)
그래도 교통, 수요 걱정은 조금 덜어내셔도 될 것 같습니다. 안민터널이 있어서 창원 동쪽과 진해는 가까운 편인데, 창원 동쪽은 아파트 밀집 지역입니다.
13/01/30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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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으로 완암수곡2국도도 이번 9월에 개통되지 않을까 싶네요. 그럼 산단사람들이 바로 터널타고 마창대교 연결도로에서 장복터널로 올라가면 됩니다.
성시원
13/01/30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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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고지 이전은 사실상 거의 불가능 혹은 0.1프로나 될가말까한 확률이지 않을까요? 게다가 거의 유일한 대안이라고 생각되는 전북도 쌍방울 전래를 보면 야구에 대한 수요나 그런면에서 좀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되고요. 군산이나 이런곳도 가끔가다 야구가 열리니까 만원이 되고 하는것이지 매일 열린다고 생각하면 관중동원 힘들 것 같구요. 그리고 NC가 지금껏 투자해놓은 것도 있고한데 어쩔수 없더라도 진해에 가는게 맞을것 같습니다.
세상의빛
13/01/30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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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에 살지는 않지만 야구팬의 한 명으로서 창원시의 멍청한 결정에 분노합니다.
지자체에서 입장을 바꾸는 것을 용납한다면 수원-KT도 약속을 지키지 않아도 제제할 명분이 사라집니다.
NC와 KBO는 연고지 이전을 전제로 적합한 도시를 지금이라도 빨리 찾으시길 바랍니다.
제가 생각해 본 곳은
1. 고척동 돔구장; 서울 3개구단은 입성에 난색을 표하고 있고, 곧 쓸 수 있으며 서울은 인구 1000만의 최대 시장임 그러나 서울에 4개 구단이 있다는 점은 지역 형평성에 어긋나며 기존 서울 구단이 NC의 입성을 반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2. 전주-군산: 지자체에서 적극적이며 지난 10구단 선정에서 애석하게 패한 전북을 배려하는 명분도 세울 수 있습니다. 근데 여기는 시장성이 기존 창원이나 서울보다 약하다는 약점이 있습니다.
13/01/30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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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지역분들께서 진해 지역에 대해 우려를 많이 표시하던데요. 과장된 내용도 많이 보이더군요. 진해 시내 진입하는데 3시간 걸린다고 하는 사람도 있던데, 하루에 10만명씩 모이는 군항제 기간에도 그 정도는 아닙니다. 제2안민터널, 창원도시철도 사업 계획도 잡혀 있고 마창대교에서 진해로 접근하는 우회도로가 건설되면 마산 지역에서의 접근성도 좋아집니다. 물론 진해 안이 옳은 결정이라고 말은 못하겠지만 무슨 진해를 낙오지처럼 취급하면서 그 지역 주민들을 무시하는 발언도 서슴지 않는 사람들까지 보이고 좀 그렇네요
질럿쵝오
13/01/30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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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모론적으로 소설 한번써보면 1위부터 11위까지 부지 위치를 한번 보고 싶습니다.
현재 1,2 위로 거론되는 창원종합 운동장과 마산 종합운동장의 경우에 위치상으로는 최적일지 모르나 애초에 적합성이 낮은 지역입니다.
창원종합 운동장의 경우 보조운동경기장이 없어지게 되면 국제공인경기장 규격 미달 상태가 되고 또한 주위에 경기장과 컨벤션센터 대형 유통물등
안그래도 교통 혼잡이 극심한 지역입니다. 마산종합운동장의 경우에도 교통 혼잡이 극심한 지역이고 또한 100억이나 들여서 리모델링한 마산구장이 바로 옆에 있습니다;; 왜 이렇게 적합성이 낮은 지역도 포함해서 순위를 매겼는지 자체가 의문입니다.
13/01/30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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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전에는 창원이 어디있는지도 잘 몰랐고 Nc다이노스로 인해서 알게된 도신데
이번결정으로 참 부정적인 이미지가 덧씌워지네요.
시의원여러분들 다시생각해보는게 도시 이미지 재고에 큰 도움이 될꺼라 생각됩니다;
눈시BBbr
13/01/30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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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참...
에프케이
13/01/30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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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마산야구장 리모델링 한 김에 그냥 썼음 좋겠습니다.
가본 적이 없어서 시설이 어떤지 잘 모르지만 굳이 신 구장을 지어야 하나 싶었었거든요.
대신 100억에 대해서는 서로 잘 협의되어야겠죠.
멀면 벙커링
13/01/30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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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장 안지으면 100억은 그냥 날아갑니다.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kbotown&mbsIdx=665937&cpage=&mbsW=search&select=stt&opt=1&keyword=마산
마산구장도 리모델링했지만 겉만 그럴듯 하고 속은 상당히 안좋답니다.
13/01/30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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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창원이 바라는 시나리오가 이걸겁니다...
마산구장 보수해서 계속 사용하길 바라는거죠. 사실 야구인과 팬들입장에서 진해부지가 별로인거지, 시입장에서는 어디에 짓든 들어가는 비용이 막대한 것은 변하지 않는 사실이니까요.
문제는 KBO가 이걸 용인하게 되면 KT도 공약과 달리 신구장 안짓고 현 수원구장 보수해서 계속 사용할 생각으로 바뀌겠죠. 명분이야 생겼으니...
타테시
13/01/30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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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 합의 불가죠. KT-수원도 약속 안 지킬게 뻔하잖아요.
그게 잘 합의 될 일인가요?
13/01/30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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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에서도 연고지 이전은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하고
결국 눌러앉게 된다에 한 표이지만

저런식으로 나오는 지자체와
시작부터 삐끗하느니
아예 새 시작을 하는게 좋아보이는데 말이죠

전주는 이미 구장을 짓기로 확정난 곳이고
(다만 10구단 유치 실패로 그 규모가 1만5천석으로 줄었을뿐, 이건 다시 늘리면 될듯)
최악의 경우 서울 고척돔을 현재 3구단 모두 거부한다면 서울 고척돔도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겠죠
지나가다...
13/01/30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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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 제대로 뒤통수네요.
타테시
13/01/30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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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위인 지역을 포장할려고 아주 작정을 했더군요.
대단합니다. 그냥 할 말이 없어요. 당장에 연고지 이전 논의해야 한다고 봅니다.
앞으로 이런 식이면 프로야구 발전에도 악영향을 끼칠 수 밖에 없어요.
KBO와 NC는 당장에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봅니다.
지자체가 프로야구단 가지고 장난치는 모습을 더 봐서는 안 됩니다.
타테시
13/01/30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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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머무르는게 낫다고 하시는 분들은 좀 그렇네요.
도대체 어딜 봐서 교통이 좋은지... 아니 당장에 경기장 자체가 내년에야 지을 수 있는 곳인데
나머지 두 곳은 당장에 경기를 지을 수 있고
도대체 무슨 야구장을 시외에 짓습니까? 그런데 지으면 흥행 안됩니다.
야구는 매일 가는 스포츠입니다. 외곽에 지으면 망하기 딱 좋은 스포츠가 야구입니다.
13/01/30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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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상황대로라면 옮기는 것도 적극적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봅니다.
KBO에서 세게 나가야 해요. 수원시와 KT가 다 보고 있습니다.
수원시와 KT가 천성이 나쁘다는게 아니라 지키지 않아도 되는 약속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것이 문제입니다.
이미 NC 유니폼이나 시즌권 구매하신 창원시민 여러분들에게는 안타깝지만 이건 좀 아닙니다.
13/01/30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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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가 좋고 나쁘고는 나중에 따지더라도, 평가에서 11위를 한 곳이 뽑혀야 하는 이유가 합리적인지가 궁금하네요.
13/01/30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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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대안입니다. 현 마산구장을 2만 5천석 구장이 되게끔, 새구장짓는 것과 같은 리모델링을
함과 동시에 고척돔에서 2년간 시즌을 운영하는 것입니다.
2013 - 현 마산구장 2014~15 - 고척돔(연고이전 아님) 2016 - 마산 새구장 어떤가요?

2보 전진을 위한 1보후퇴라고 생각하는 게 어떨까요? 의견 기다리겠습니다.
키스도사
13/01/30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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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구장을 무너트리고 신축구장으로 만드는게 아닌이상 새로운 구장을 지어야 됩니다. 신축구장 건설이라는 조건을 달아서 KBO에선 허락을 해준거였으니까요. 만약 이 규칙이 어긋난다면 KT가 지금 쓰고 있는 수원 야구장을 리모델링해서 신축구장을 안 지어도 된다는 소리가 되는데, 이렇게 약속들이 지켜지지 않는 순간 KBO의 힘은 약해지고 구단들이 약속한게 전혀 안 지켜질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KBO가 강경하게 나오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거죠.
하루빨리
13/01/30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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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 사는 입장으로서 제주 유나이티드가 홈경기장인 서귀포시 월드컵 경기장에서 관중 유치가 힘들어 제주시 제주종합경기장에서 몇 경기 뛰는 걸 보고는 경기장의 필수 조건은 시설보단 접근성, 접근성보다 인구 밀집지역이 최고란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위에 댓글 단 것 보면 결국 월드컵 경기장도 도 외곽지역이지만 교통은 그리 불편하지 않고, 외곽지역이라 도로 마비되는 일 거의 없으니 최적의 지역이라 주장할 수 있지만 관중 유치에 애 먹었죠. 결국 인구 밀도가 다란게 제 생각입니다. 경기장은 규모가 있는 시설이라도 외곽에 유치할 시설이 절대 아닙니다.

더군다나 경기장이 바로 지어지는게 아니라 그린벨트 해제되는걸 지켜본 후 지어진다는 것인데, 물론 지자체가 경기장 짓겠다고 했으니 그린벨트 해제 작업이 원활하게 진행되어 조기 착공이 될 수도 있으나, 정치 행정상 꼬이고 꼬이다가 결국 마산구장 보수해서 써 먹게 될 가능성도 생각해 봐야 합니다. NC다이노스 생길때만해도 그 어느 누가 이런 상황을 예상했겠습니까? 정치인의 말 한마디에 이리 한번 꼬였으니, 더 꼬이지 말란 법 없죠.

KBO와 NC는 지금이라도 강력히 주장해야 한다고 봅니다. 마산구장 광고권도 빼앗긴 마당에 이번 건을 그냥 수용하면 진짜 호구잡히는 일이 될겁니다. 지자체를 신용해서 100억 투자했는데 날려먹으면 호구죠.
13/01/30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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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고지 이전한다면 고척돔이 좋을거 같은데 기존 서울 구단들이 반발할거라 쉽지않겠네요.
13/01/30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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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간 잠시 피신하는 건데... 어차피 마,창,진 구단이고 기존 서울팀에게 그렇게 큰 영향을 끼칠거란 생각은 안합니다.
서로 좀 양보하면 되는데... 양보를 과연해줄지 문제가 되겠네요. 제가 서울 구단이라도 해주기 싫을 것 같긴해요.
그러니 KBO가 잘 해줘야죠...
13/01/30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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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있다가 마산으로 돌아가는것이 아니라 서울로 연고지 이전을 하는거죠.
돌아가는 사정을 보면 창원이든 마산이든 진해든 새구장 짓는거 어려워보이는데요.
13/01/30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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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돔으로 가기는 쉽지 않을거 같습니다.
고척돔 용도가 구단 유치용으로 만든게 아니라서요...
만약에 NC가 고척돔으로 가겠다하면 아마추어 야구장을 어떻게 할건지에 대한 대안을 제시해야 합니다.
그리고 당연히 기존 서울 3개 구단과의 협의가 필요하구요...
과거 넥센의 경우를 보아할때 호락호락 서울 입성을 허용하지 않을건 불보듯뻔하죠.
하루빨리
13/01/30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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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076&article_id=0002301933

이 기사에 보면 서울시가 지난해 말 고척돔에 서울을 연고로 한 세 구단 중 하나를 유치하는걸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했던데요?
13/01/30 14:47
수정 아이콘
전혀 협의된게 아닙니다. 그냥 서울시의 입장일뿐이고...
기존 구단들은 다들 가고 싶어하지 않죠...
고척돔은 동대문야구장을 허물면서 지은 곳입니다. 목동을 넥센이 홈으로 쓰는 이상 아마구장으로 둬야죠.
동대문 부셔놓고 고척돔 지으면서 거기다 프로구단을 유치하겠다고 하는 서울시의 입장은
야구팬으로선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만약에 NC가 고척돔으로 간다고 하면 서울시는 좋아하겠죠. 고척돔 적자가 줄어드니까.
하지만 기존 두산, 엘지, 넥센을 중심으로 한 KBO와 KBA는 당연히 태클 걸겁니다.
2'o clock
13/01/30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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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 홈팬을 모으는데 매우 불리하죠.
(홈팬들이 고척돔까지 매번 응원갈 수 있는 것도 아니고요.)

NC가 지금 큰 소리 못 내는 이유 중에 하나가,
'우리는 창원/마산을 원한다 진해는 별로다.'라고 하는 순간
진해 지역 팬들이 줄어들기 때문입니다.(우리 동네가 어때서?)

또한, 연고지 이전을 혹시나마 찔러보기나마 선언하는 순간, 돌이킬 수 없는 사태가 벌어질 겁니다.
영원히 창원과 끝이죠;; (반대파의 궐기 등)

현재로서는 진해구장에 들어가고,
20~30년 후에 새로운 구장을 건설할 확률이 가장 높을 것 같네요.
타테시
13/01/30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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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에 남게 된다면 결국 그냥 진해로 가게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상대의 정치논리에 그냥 암묵적 동의를 뜻하니 진해에 짓던 말던 그냥 100억 날리게 된다는 것이죠.
마산이 그리 좋은 구장도 아니라는 점도 감안해야 하구요.
또 수원시에서도 돔구장을 짓지 않을 가능성이 높죠. 그렇다면 KT 역시 100억 날리기 당할 수 있구요.
여러모로 마산에 남는건 최악의 선택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현 상태에서는 창원의 입장이 그대로라면 그냥 연고지 이전이 최선의 대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13/01/30 14:39
수정 아이콘
야구는 매일하는 스포츠이고
대다수의 관중이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야구장에 온다고 봤을때
지금의 구장 위치는 그 어떤조건에도 부합하지 않죠

KBO는 수원 돔구장 날려먹기 싫으면
진짜 제대로 처리해야됩니다

그리고 다른 것보다
창원시장과 시의원이라는 인간들의 말 뽄새가 너무 재수없네요
13/01/30 14:43
수정 아이콘
NC는 공식발표로 마산구장을 쓰겠다고 했네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ec&sid1=107&sid2=213&oid=109&aid=0002476166
13/01/30 14:46
수정 아이콘
결론은 새구장 안짓는다는 건데... 5년 후에 100억 어떻게 받으려고 저런 생각을 하지...
KBO는 과연 창원시에 빅엿을 먹은 NC의 보증금100억을 순순히 내줄 것 인가...
재밌네요.
13/01/30 14:53
수정 아이콘
NC에겐 미안하지만 나중을 위해서라도 지금은 약속대로 KBO가 100억 먹어야죠
거믄별
13/01/30 14:47
수정 아이콘
지금 당장 착공을 할 수 있는 지역도 아니고
그린벨트 해제해야하고 국방부와 협의해야하고 잘도 빠르게 추진하겠네요.
어느 기사나 이야기들에선 최소 2년은 걸릴것이다. 라고 이야기하던데... 그러면 NC는 앉아서 100억을 날려야한다는 이야기입니다.
NC가 자선사업하는 기업도 아니고...
더 불안한 것은 광주, 대구의 사례를 생각해야죠.
광역시장을 뽑는 지방선거때마다 신축야구장을 짓겠다는 공약을 남발했던 지자체장들이 신축야구장을 짓는데까지 걸린 시간이 얼마였는지 말이죠.
진해는 어찌될지 누구도 모르지만 어영부영 시간을 보내다... 세금낭비, 시간낭비, 입지조건 안좋다는 등의 이유로 흐지부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정치논리로 진해가 선정된 것과 시의원들의 행태를 보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구단 유치에 적극적이었던 전북으로 옮겨가는 것이 낫습니다.
통합창원시 인구가 110만 정도라죠.
전북 -익산 인구는 95만 정도랍니다. 거기에 군산 인구까지 소화할 수 있다면 100만을 넘죠.
마산이나 창원에 구장이 들어선다면 전북이 경쟁이 안되지만 진해라면 오히려 전북쪽이 훨씬 낫습니다.
서울 고척돔은 아직 완공도 안됐을뿐더러 서울의 나머지 3개 구단이 받아들일지도 의문인데다 추가로 서울입성금이었나... 돈을 내야죠.
다른 지역은 이미 다른 구단들이 선점했거나 구단유치 의지가 있는지도 불분명합니다.
연고지를 이전한다면 제일 가능성이 높은 전북입니다.
건설사만 정해지면 당장 삽을 뜰 수 있기도 하거니와 부지도 전주월드컵 경기장 바로 옆이라 나쁘지도 않죠.
13/01/30 15:06
수정 아이콘
연고이전이 좋을 것 같은데... 엔씨가 마산구장 쓴다고 기사 냈습니다...
거믄별
13/01/30 15:28
수정 아이콘
마산구장을 쓰겠다는 것은 다른 방법으로 진해가 아닌 곳으로 부지를 옮기도록 풀어나가겠다로 이해되는데...
쉽지는 않을 겁니다. 그리고 이 상태라면 100억은 날렸다고 봐야죠.
runtofly
13/01/30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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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으로 옮기고.. 날리게 된 100억에 대해서 창원시장 및 시의회에 고소미먹였으면 좋겠는데 ....
일단 마산구장에서 올시즌을 치를듯 하군요.
13/01/30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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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로서는 창원시의회가 주도권을 쥐고 있지만 1군 경기가 시작되고 NC가 지역민들의 관심과 성원을 얻을 수 있다면 함부로 그들을 대할 수는 없겠지요. 다만 그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손해를 안게 될 NC에 미안한 마음을 가질 뿐입니다.
13/01/30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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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지자체에 우선 100억을 요구하는 조건으로 연고를 확정했으면 했는데...
NC입장에서는 100억을 손해보는 선에서 발 빼는 것 같네요. 통합창원시로 보지않고 마산만을 보고서 홈으로 잡았을 때, 마산은 인구 50만, 창원 50만, 거제가 25만, 진해, 통영이 둘 합쳐셔 25만 수준이거든요. 이 정도 인구로 2만5천석의 경기장 별로 필요 없습니다. 현재 그정도 수준의 경기장이 인구 1,2,3위인 서울, 부산, 인천에만 있는 것은 이유가 있거든요. 자체로 통합창원시와 비슷한 수준의 인구에 주변도시 인구에서는 큰 차이가 나는 수원보다도 밀립니다. 현재 창단예정까지 10개구단 모두를 비교했을때 가장 열악하다는 뜻이에요. 교통문제는 말 할 것도 없구요. 창원이든 마산이든 진해보다 나은 거지, 광역시에 비교해서 교통이 좋지는 않죠. 서울과는 넘사벽이구요.
문제는 9구단 창단시에 2만5천석의 야구장 신설을 공약으로 내세웠다는 겁니다. 일단 창단을 하고 싶었을 테니... 뭐, 어쨌든 NC는 2만5천석 야구장이 있으면 나쁠게 없고, 그러기 위한 노력을 안한 것도 아니구요. 할 만큼 했죠. 그리고 나서 상황이 이렇게 됐으니, 발 빼면 그만이라 생각하는 듯 합니다. NC는 2만5천석에 목을 멜 필요도 없고, 신구장 부지가 진해라면 진해의 2만5천석보다 마산의 1만3천석이 낫다고 판단할 여지는 충분하거든요. 2만5천석이 필요한 건 KBO지 NC가 아니죠.
이제 NC는 할만큼 했고, 100억의 손해도 봤고. NC에게 책임을 물을 사람은 없고. 이제 모든 책임이 창원시 지자체로 넘어간 거죠. NC는... 이정도로 만족한다고 판단한 듯 합니다.
13/01/30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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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혼자 100억 날리고 독박 썼네요.
바꿀닉넴이없네
13/01/30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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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와 kt가 돈 굳힌다고 좋아하고 있겠네요. 저렇게 나와도 제재가 없으니 신축구장이니 독립리그니 안그래도 뻥카같아 보였던 공약을 지킬 이유가 없으니 말이죠
타테시
13/01/30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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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도 100억은 날리죠. 수원만 좋은 것이죠. 경기도랑...
바꿀닉넴이없네
13/01/30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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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소프트의 100억과 kt의 100억은 회사규모 상 차이가 있다고 생각해서요
타테시
13/01/30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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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구가 나왔습니다.
그냥 망했어요. 이런 상황이라면...
수원도 공약 안 지킬 가능성이 높고 KT도 그냥 100억 날리겠죠.
거기다 다른 지자체도 우습게 볼게 뻔하고, 기업들의 창단도 이제는 줄겠죠.
발전동력 따윈 말아먹게 되었네요.
13/01/30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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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은 창원과 다릅니다. 신규구단승인 조건이 신구장이 아니라 2만5000석 구장입니다 현재 진행중인 수원야구장 리모델링 끝나면 2만5000석이 됩니다. 수원이 신구장을 안짓는다면 공약 불이행이지 구단승인조건 불이행이 아니기 때문에 창원과는 다른 문제입니다.
체리필터
13/01/30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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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마산에 남네요.. 진해에 가는 게 최악. 다른 연고지 이전도 솔직히 좋은 대안은 아님. (특히 전주). 그런면에선 리모델링된 마산구장을 쓰는게 가장 훌륭한 선택이라고 생각이 되네요, 수도권은 비율상 너무 많아서 힘들다고 보이고, 특히 서울은 더더욱 말이 안됨.. 포항, 울산도 삼성, 롯데 제2의 홈이라면 마산에 남는게 최선이죠. 25000석 현 안대로의 전주구장 보다 15000석 현 마산구장이 훨씬 관중동원에 낫다고 보여지기에.
13/01/30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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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가 마산에 남는다고 했네요.이렇게 되면 창원 입장에선 진해에 신축 구장을 지을 필요가 있나요?
시의원들중 예산 문제로 신축구장 자체를 반대하는 사람도 많은 것으로 압니다.
제 생각에는 그동안 대전 대구 광주가 그랬던것처럼 계획만 새워놓고 신축구장은 이런식으로 넘어갈 가능성이 클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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