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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2/07 14:54:37
Name 타테시
Subject [일반] 박보영 소속사 대표, 정글의 법칙 디스 사건
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ent&arcid=0006880510&code=41181111
[단독] 박보영 소속사 대표, ‘정글의 법칙’ 디스… “리얼다큐? 호텔에서 밤새 맥주”

박보영 소속사 대표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정글의 법칙을 디스했습니다.

“개뻥 프로그램! 이게 뭐야! 드라마보다 더하는구만~ 리얼버라이어티 플러스 다큐? XX하네~ 먹기 싫은 거 억지로 먹이고 동물들을 잡아서 근처에 풀어놓고 리액션의 영혼을 담는다고? 다음엔 뉴욕 가서 센트럴파크에서 다람쥐 잡아라 XX아! 여행가고 싶은 나라 골라서 호텔에서 밤새 맥주를 1000달러나 사서 마시고 이젠 아주 생맥주집 대놓고 밤마다 술 X먹네! 이게 최고의 프로그램상이나 주고 아주 XX들 하네”

이런 페이스북 내용으로 인해 정글의 법칙에 대해 각종 논란이 일어나게 되자 SBS 예능국에서 공식입장을 내보냈습니다.

http://starin.edaily.co.kr/news/NewsRead.edy?SCD=EA31&newsid=01462886602708224&DCD=A10102
‘정글의 법칙’ “폭우로 호텔에 임시 캠프 마련” 공식입장

공식입장 전문

정글의법칙 in 뉴질랜드에 출연중인 박보영의 소속사 대표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 관하여 뉴질랜드에서 촬영중인 정글의 법칙팀에 문의해본 결과, 촬영팀이 폭우로 촬영을 긴급철수하고 호텔에 임시 캠프를 마련해 머물고 있는 동안 사기 진작차원에서 스탭들과 맥주를 마셨지만 이런 일들은 촬영지를 이동하는 과정에서는 일상적인 일이다. 그런데 박보영이 촬영하면서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고생하는 것을 본 소속사 대표가 술 취한 상태에서 개인 감정을 페이스북에 올렸는데 사실과는 전혀 다른 것이다.

본인도 파문이 일자 페이스북에 글을 삭제하고 해명을 할 것으로 알고 있다. 동물 촬영은 동물을 설명하는 인서트 촬영용으로 촬영한 것이며 출연진과는 전혀 관계가 없는 인서트 촬영이다. 정글의 법칙은 리얼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촬영중에 벌어지는 것은 모두 사실이며 앞으로도 이런 원칙은 철저히 지켜질 것이다.

그리고 이번 논란에 대한 각종 반응들도 나오고 있습니다.

http://starin.edaily.co.kr/news/NewsRead.edy?SCD=EA31&newsid=01456326602708224&DCD=A10102
"매니저들은 편하지만" '정글의법칙' 조작 논란 반응 들어보니
http://tvdaily.mk.co.kr/read.php3?aid=1360214425462503019
'정글의 법칙' 조작설 날벼락, 마다가스카르 편 관계자 증언 들어보니…
http://star.mt.co.kr/view/stview.php?no=2013020714012697547&type=1&outlink=1
김병만 측 "이동중 편한 곳서 묵기도..거짓은 오해"
http://sports.donga.com/3/all/20130207/52888472/2
전혜빈 측 “‘정글의 법칙’, 우리는 완전 리얼이었는데…”

출연하는 연기자들의 매니저들은 매우 편하다고 하구요.
마다가스카르 편에 참가했던 관계자 증언에는 연기자들은 고생한다고 하구요.
또 김병만씨 소속사 관계자에 의하면 이동 중에 편한 곳에 머무르는 것이 있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소속사 대표의 글에는 와전된 내용이 있는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추가사항으로 정글의 법칙 마다가스카르편에 출연했던 전혜빈씨 측도 김병만씨 측과 비슷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미 리얼버라이어티에 대해서는 상당히 많은 논란이 오갔던 상황입니다.
현재 이른바 리얼버라이어티로 남은 프로그램도 얼마 없는 상황이죠.
정글의 법칙 논란은 물론 관계자들은 아니라고 하겠지만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쉽게 누그러질 문제는 아니라 생각됩니다.

그런데 가장 걱정되는 것은 박보영씨가 되겠네요.
소속사 대표가 어찌 되었든 간에 홧김에 사적인 공간에 올린 글이 프로그램의 이미지를 해치는 문제로 다가왔으니
향후 각종 제작진에서 박보영씨를 쓰고 싶을지 의문이 들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아무래도 박보영씨 소속사 대표 마음에 안 들면 모든걸 다 말해버린다면 누구도 같이 일하려 들지 않겠죠.
그게 방송국, 영화계 가리지 않고 말이죠. 박보영씨를 대체할만한 카드가 없는 것도 아니구요.

정글의 법칙 잘 나가고 있었는데 갑작스러운 날벼락을 맞이하게 되었네요.
이것을 어떻게 헤쳐나갈지...

추가로 박보영씨 소속사 대표의 해명도 나왔네요.

http://osen.mt.co.kr/article/G1109539315
박보영 소속사 대표 "경솔한 행동, '정글'에 죄송" 해명

"일단 저의 경솔히 행동해서 일이 너무 커지고 많은 분들이 오해를 하게 된 점 죄송합니다. 정글 스케줄 와서 베이스 캠프에서 5일에 한 번 정도 보영이를 만나서 보면 너무 힘들어하는 것 같아서 안타깝고 미안해 하는 중 또 다른 생존지역에 이틀동안 폭우로 고립이 될려고 하는데도 철수 소식이 없어 베이스캠프에서 초조하게 기다리며 맥주를 먹게 됐습니다"
"정글팀이 밤이 다 되서야 철수해 돌아와 그때서야 보영이를 보게되자 안도와 제작진의 원망스러움에 경솔하게 행동했습니다.., 답답한 마음과 걱정된 마음에 격하게 표현해서 많은 분들께서 오해를 하게 되서 죄송합니다... 동물에 관해서는 인서트 촬영을 위해 진행한 모습을 오해를 하였습니다. 이또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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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2/07 14:57
수정 아이콘
참 박보영씨는 소속사 운이 없네요 ;;
마음을 잃다
13/02/07 14:59
수정 아이콘
소속사 대표나 되는 작자가 저게 무슨 짓인가요;; 거기다가 거기는 왜 따라가는지;;
박보영양의 정법 출연이 신의 한수가 될수 있을거라고 봤는데 소속사 대표가 대놓고 안티네요
13/02/07 15:15
수정 아이콘
엔터업계의 대부분의 대표님들은 매니저 출신이고, 해외촬영의 경우 바로 옆에 붙는 로드매니저, 헤어, 코디 외에도 실장이나 대표의 직함을 가진 분들이 따라가 케어를 해줍니다.
일반적회사의 '대표' 와는 약간 다른 개념이지요
자기 사랑 둘
13/02/07 15:03
수정 아이콘
원래 항상 촬영들어가기전, 이동할때 막 많이 먹고 그러지 않나요?
저번주에 보니 수박도 사먹고 들어가고 중간중간 이동중에 숙소 머물때 항상 씻고 정비하고 먹을거 잘 먹던데...

박보영은 왜 항상 소속사가 저모양일까요??
진짜 팬으로서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애니가애니
13/02/07 15:05
수정 아이콘
유게에는 "사장이 생각없이 글 썼을리는 없지 않을까요" 라는 댓글을 달았었는데요.
그냥 생각이 없는 거 였군요...
13/02/07 15:06
수정 아이콘
대표가 미친거죠. 박보영양 참 좋게 보고 있는 배우인데 매번 소속사 때문에 안타깝네요.
클로로 루시루플
13/02/07 15:06
수정 아이콘
저런 사람이 대표라니...박보영씨도 사람 보는 눈이 없는건지 소속사가 늘 말썽이네요.
Go_TheMarine
13/02/07 15:07
수정 아이콘
어휴.... 보영아....ㅠㅠ
착한밥팅z
13/02/07 15:08
수정 아이콘
박보영 한창 뜨더니 소속사에서 또 말아먹네요...
그리메
13/02/07 15:11
수정 아이콘
대표가 문제지 박보영씨는 아무 문제가 없지요.
그나저나 대표가 분노할만한 것이면 정글 족도 전혀 문제가 없다고 볼 순 없지 않나요? 예전 베이징 올림픽 연예인 응원단도 생각나고..
칼스버그
13/02/07 15:18
수정 아이콘
원래 매니저는 정글의 법칙이 엄청 편하데요.
출연자들 정글에 던져놓고 매니저들끼리 캠프(호텔)같은데서 놀고 먹고 한데요.
출연자들만 정글에서 자는거지 매니저는 캠프에서 편하데요.

해병대 캠프 놀러가서 해병대 쉽다고 별거 없다고 하는 여자들이랑 같은 수준인듯 하네요.
사장이라는 사람.
그리메
13/02/07 15:25
수정 아이콘
음...해병대 캠프 놀러간 여자와는 좀 틀리지 않나요? 사장이 정글팀에 간 것도 아닐텐데요. 그냥 자기 배우 고생하니까 감싸려고 터트렸는데 실제 리얼리티라는 프로그램의 특성은 간과했을지도..
착한밥팅z
13/02/07 15:27
수정 아이콘
근데저는 읽어봐도 이게 정글가면 고생한다는 말보다 날로먹는다는 말처럼 보여요
13/02/07 15:11
수정 아이콘
박보영은 이제 충무로에서 승부띄우고 사활을 걸어야겠군요
안타깝네요

좋아하는 배우고,
예능에서도 열심히 해서 참 호감인데...
탑스타 급도 아니니
항상 구설수에 올라서 PD들이 데리고 방송할일이 없을 듯...
마바라
13/02/07 15:15
수정 아이콘
대표가 왜 저기까지 따라가서 사단을 냈다 했더니..
박보영 매니져였군요.
회사가 쪼끄만하니까.. 매니져면서 대표인건가..
칼스버그
13/02/07 15:16
수정 아이콘
출연자들 진짜로 죽일려고 정글 데리고 가는것도 아니고
가서 그 나라 관광하고 호텔에서 쉬고 하다가 촬영기간중에는 빡시게 정글생활 하고
다시 좋은 숙박시설에서 릴렉스 하고 다시 촬영하고 하는거지

자기가 출연해서 겪어보지도 않고 카메라 밖에서
스탭이랑 놀고 먹고 하니까 사장은 편하겠지.
정글의 법칙 스탭들은 좀 편하다고는 하더라구요. 출연자가 힘들지.
13/02/07 15:17
수정 아이콘
이 프로그램에 출연하려고 여배우들이 줄 섰다면서요?
밀가리
13/02/07 15:19
수정 아이콘
원래 이동지에서는 당연히 좋은데서 자죠. 방송보면 알겠지만,
정글 생존 끝나고 -> 정글의 원주민 만나러 갑시다. 할 때 하루 정도는 숙소에서 쉰다고 방송에서도 나옵니다. 지금 아마존 편 보면 아예 수박도 먹고 일부러 좋은거 챙기는 장면도 나오는데요.
실제 정글에서 잘 때는 빨리감기로 자는 모습 다 나오고, 다른 편을 봤을 때도 폭우나 기타상황 있으면 자다가 깨는 모습도 나오는데...

박보영 소속사 사장님께서 정글의 법칙 개뻥이라고 페북에 친히 달아준 덕분에, 이 전에 정글의 법칙 다녀온 연예인들까지 다 등돌리게 생겼네요.
포켓토이
13/02/07 15:20
수정 아이콘
흠.. 김병만 찌라시가 뭔가 해서 검색해봤더만.. 별거 아니네요.
뭐 찌라시 내용을 100% 인정한다고 해도 저거 외에 뭔가가 더 있으니까
인기도 인맥도 따라오는거겠죠. 노우진이나 리키김처럼 김병만 믿고 따라가는
사람들도 있고.. 개콘이야 원래 내부 선후배관계가 엄격했고..
DV야 아마 인간성에 딱히 문제가 있다기보단 PTSD같은 류의
정신적 문제가 약간 있는거 같은데..
정말 인간이 글러먹었으면 진작에 양원경처럼 폐기처분됐겠죠.
알고보면괜찮은
13/02/07 15:21
수정 아이콘
http://osen.mt.co.kr/article/G1109539315
박보영 소속사 사장 해명 나왔네요...
박보영이 불쌍해요
거믄별
13/02/07 15:23
수정 아이콘
정법의 조작(?) 여부는 둘째치고...
소속사 사장이 저렇게 깽판 피우는데 박보영을 누가 섭외하려고 할까요.

그리고 정법도 대부분 리얼과 설정이 짬뽕되어있다는 것 다 인지하고 있던 것 아닌가요.
식수를 구하기 힘든 곳에선 아예 대량의 패트병으로 물을 구해서 들어가고 원주민을 만나는 것도 설정티가 팍팍 느껴지죠.
Backdraft
13/02/07 15:24
수정 아이콘
대표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멍청이거나
고도의 노이즈 마케팅이거나?
13/02/07 15:25
수정 아이콘
진짜 좋아하는 배우인데.. 안타깝네요. ㅠ
13/02/07 15:26
수정 아이콘
대표가 박보영에게 사랑을 느끼는건.....
13/02/07 15:27
수정 아이콘
거참 wwe나 프로레슬링 관련해서 무도에도 그렇고 그런 이야기를 꼭 하죠. 맞는 고통은 진짜라고.. 물론 제가 다니는 사진 사이트에도 비인간적인 방법으로 자연 사진을 찍어서 지탄받는 경우도 있지만 그런거도 아니고.... 개인적으로 참 안타깝네요.
자기 사랑 둘
13/02/07 15:29
수정 아이콘
대표는 글을 통해 "일단 저의 경솔히 행동해서 일이 너무 커지고 많은 분들이 오해를 하게 된 점 죄송합니다. [정글 스케줄 와서 베이스 캠프에서 5일에 한 번 정도 보영이를 만나서 보면 너무 힘들어하는 것 같아서 안타깝고 미안해 하는 중 또 다른 생존지역에 이틀동안 폭우로 고립이 될려고 하는데도 철수 소식이 없어 베이스캠프에서 초조하게 기다리며 맥주를 먹게 됐습니다"]

크크 이건 머죠? 할 말이 없네요....
13/02/07 15:30
수정 아이콘
아마츄어리즘.

대본비율이야 다들 감안하고 보는거잖아요.
밀가리
13/02/07 15:31
수정 아이콘
전혜빈 측 “‘정글의 법칙’, 우리는 완전 리얼이었는데…”
http://media.daum.net/entertain/enews/view?newsid=20130207144503974
샤르미에티미
13/02/07 15:31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요즘 예능에서 진정 리얼은 민국이의 집 불평 밖에 없는 건가 싶긴 하네요. 그냥 리얼이라고 하질 말던가...
거믄별
13/02/07 15:40
수정 아이콘
정말... 리얼로 보입니다.
지난 주 민국의 반응에 김성주가 폭발하는 것은 아닌가 걱정했었습니다.
실제 폭발 직전까지 간 것 같은 반응도 있었고...
자기 사랑 둘
13/02/07 15:46
수정 아이콘
크크 근데 폭발할려고 해도 다른집이랑 너무 비교되니 미안하기도 하겠죠...
그나저나 민국이는 정말 운이 없나봐요 크크
거믄별
13/02/07 15:51
수정 아이콘
아빠! 어디가? 에서 불운의 아이콘이 되는 건 아닌지... 크크크
에위니아
13/02/07 15:42
수정 아이콘
후의 지아사랑이 있습니다!
우유친구제티
13/02/07 15:33
수정 아이콘
불화설 해킹설 바보설 중 그냥 바보설이 맞는 건가요.
천산검로
13/02/07 15:33
수정 아이콘
소속사대표 박보영 짝사랑설이 제일 설득력있던데. 크크.
런닝맨에서 박보영 다시볼일 물건너간게 제일아쉽네요
잠잘까
13/02/07 15:38
수정 아이콘
읽다가 빵터졌네요, 크크크크크크
13/02/07 15:34
수정 아이콘
박보영씨만 불쌍하게 됬네요 대표가 베이스캠프에서 술먹고 프로그램에 먹칠을 했으니... 매니저라면 짤라버리면 그나마 나은데 진짜 대표가 그랬다니... 앞으로 고생길이 훤합니다 부디 앞으로 남은 촬영 열심히 하여 방송모습으로 만회하길 바라겠습니다
박초롱
13/02/07 15:34
수정 아이콘
박보영씨만 안타깝네요..
다시한번말해봐
13/02/07 15:34
수정 아이콘
아 보영아.....ㅠㅠ
홍유경
13/02/07 15:35
수정 아이콘
소속사 대표가....
앞으로 SBS랑 일 안하겠다고....못을 박아버리네요...

뭔가가 박보영양을 막고 있다는 생각을 했는데
적은 내부에 있었어...
칼스버그
13/02/07 15:40
수정 아이콘
SBS 같은 큰 방송국이랑 척을 지다니 무슨 생각일까요?
한국의 구조상 SBS가 잘못해서 척을 지더라도 KBS와 MBC 출현하기 어려워지는데
자기가 사고치고 자기가 보이콧 한다?

저런 사람이 대표라니 참 /애도 입니다.
요즘 여자배우는 그야 말로 널려있는데 무슨 배짱일까요?
하정우급 언터쳐블도 아니고 말이죠.
홍유경
13/02/07 16:05
수정 아이콘
프로그램의 정체성을 위기로 몰아넣은 발언이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이렇게 툭 내뱉어 놓으면... 그거 복구하는데 얼마나 걸릴지 모르죠
각종 인터넷 사이트에선 별별 말이 다 나오고 있고

제가 PD면... 그냥 돌려보냈을것 같네요.. 가라고
그리고 내가 힘닿는데까지 SBS 못나오게 해주겠다고..
13/02/07 15:38
수정 아이콘
해명을 보니까 대표가 박보영을 짝사랑 하는거 같은 느낌이 드네요 -_-; 걱정하면서 술을 먹다가 그 지경까지 크크크크크
달리자달리자
13/02/07 15:42
수정 아이콘
정글의법칙 팀은 피해가 막심하겠네요. 방송보면 숙소에서 잠자고, 먹을것도 먹고, 정글 안에서만 빡세게 찍는거 다 나오죠. 소속사대표라는 사람이 그걸 몰랐던건가.
13/02/07 15:42
수정 아이콘
연기자가 너무 힘들어해서 걱정하다가 제작진이 원망스러워서 저런글을 썼다라..

진짜 짝사랑? 노이즈 마케팅? 아니면 그냥 바본가요.
칼스버그
13/02/07 15:46
수정 아이콘
해명이 말도 안되는게 연기자가 힘든데 "하나도 안힘든 개뻥 프로그램이다" 라고 글을 쓴다구요?
말의 앞뒤가 안맞는거 같지 않나요??

단순히 폭우로 촬영 못하고 계속 호텔에서 지내니 편해보이니까 술을 과도하게 먹고
"정글의 법칙이니 리얼이니 하더니 거짓말이었네!!" 라고 술김에 글 쓰고 나니 일이 커져서
해명에다가 "연기자가 너무 힘들어해서"라는 걸 가져다가 붙인 느낌이네요.
착한밥팅z
13/02/07 15:48
수정 아이콘
저도 이해가 안되요.
글 써놓은건 정글의 법칙 개뻥이다! 완전 편하다! 날로먹는다 맨날 술먹고 호텔서 잔다!
해놓고 해명은 연기자가 너무 고생해서...
13/02/07 15:49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요. 그냥 바보인듯 하네요.
멀면 벙커링
13/02/07 15:55
수정 아이콘
술먹고 자기 감정 못추스리는 부류라고 봐야죠.
자기 회사 배우가 받을 피해는 생각도 안하고 술먹고 빡쳤다고 글싸지르는 거 보면 기획사 대표로서 자질이 정말 부족한거죠.
거믄별
13/02/07 15:47
수정 아이콘
짝사랑이라고 하기엔... 자기가 한 말로 인해 박보영이 입을 피해가 장난이 아니죠.
박보영을 힘들게 하고 자신이 백마 탄 왕자처럼 나타나 해결해 줄 능력자도 아니라면... 박보영을 나락으로 떨어뜨릴 수 있는 짓인데...

노이즈 마케팅이라고 하기엔... 늑대소년으로 대박을 터뜨린 시점 이후이기에 딱히 노이즈 마케팅이 필요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늑대소년이 나온지 오래된 영화도 아니고 과속스캔들 이후 소속사와의 마찰로 뚜렷한 활동이 없다가 다시 늑대소년으로 화려하게 복귀 성공했는데 노이즈 마케팅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바보... 네 이거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아무 생각없이 정법을 디스한 것이죠. 설사 자신이 본 것이 '사실' 이었어도 이야기해선 안되는 일이고 봐도 못 본척 들어도 못 들은 척 했어야 하는 일이건만...
13/02/07 15:49
수정 아이콘
비와도 집지어서 지내야되는데 호텔와서 술먹고하니 술김에 폭로자가 되고싶은 영웅심리가 발동한것 같네요.
칼스버그
13/02/07 16:02
수정 아이콘
폭우라는게 지역마다 위험도가 틀려서 그런거 같아요.

그리고 비와도 정글에서 집지어서 지내는것도 처음에 도착해서
어느정도 생활하고 적응되고 나서 이야기지 도착하자마자 폭우가 쏟아지는데
갑자기 정글에 던져놓고 집 지으세요~ 라고 하는건 미친짓이라고 생각합니다.

배가 출항하고 태풍을 만나면 어쩔수 없는거지만 태풍이 부는데 출항하는건 멍청한 짓이죠.
enigmatic
13/02/07 15:49
수정 아이콘
해명도 개뻥같아요 그렇게 고생하는데 왜 개뻥이라고 했는지
최종병기캐리어
13/02/07 15:53
수정 아이콘
정글의 법칙이 다큐를 표방한다지만 엄연히 예능인데 이런 반응을 보인다라... 현재 SBS에서 간판급으로 밀고 있는 프로인데 저런 반응을 보인건 그냥 공중파에 더이상 출연시키지 않고 PD들과 한판 붙겠다는 선전포고네요...어느 PD가 저렇게 입싼 소속사랑 일을 하려고 할런지...

아무래도 호텔에서 술먹고 PD랑 대판 싸운뒤에 욱해서 올린거 같네요...

그냥 지 밥그릇 뻥 차버린거죠..
13/02/07 15:58
수정 아이콘
정글 한번도 안봤는데 보영이 나온다고 해서 볼까 그랬는데

편집을 잘 해줄리가 없겠군요.
몽키.D.루피
13/02/07 15:58
수정 아이콘
리얼버라이어티라는게 사실 WWE같은 거죠. 아는 사람들은 알면서도 즐기고 모르는 사람들은 모르니까 더 재밌게 즐기고.. 박보영만 불쌍하게 됐네요.
멀면 벙커링
13/02/07 15:59
수정 아이콘
생각보단 빨리 진화되는 분위기라서 이후 또 뭔가 터지지 않는 이상 정글의 법칙 시청률에는 크게 영향은 없을 거 같습니다.
떨어진다 해도 일시적으로 한 1~2% 떨어졌다가 재미있으면 다시 반등 되겠죠.
결국 이번 사태의 최대 피해자는 바로 박보영씨네요.
자질없고 책임감없는 소속사 대표 만나서 방송국에 속된말로 찍힐 위기에 처했는데 참 안타깝습니다. 어째...만나는 소속사 마다 이런건지요;;;;
유치리이순규
13/02/07 16:09
수정 아이콘
오히려 어느정도길레 저런 소릴 하나 싶어서 시청률이 더 올라가지 않을까도 싶습니다.

고도의 노이즈 마케팅?
멀면 벙커링
13/02/07 16:19
수정 아이콘
그럴 수도 있겠네요.
몽키.D.루피
13/02/07 16:0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1000달러 영수증설이 가장 신빙성이 있지않나 마.. 그리 생각합니다. 피디에게 천달러 결제하라는 영수증 받고 순간 술김에 빡쳐서.. 크크
칼스버그
13/02/07 16:04
수정 아이콘
설마 피디가 소속사 대표한테 갑자기 들이 밀었겠습니까?
대표가 "오늘은 제가 쏩니다"라고 했는데 천달러 나온거겠죠. 크크
효연짱팬세우실
13/02/07 16:03
수정 아이콘
레알 색안경이 무서운건데...... 저 소속사 대표는 가장 무서운 짓을 했네요.
13/02/07 16:06
수정 아이콘
자기관리도 못하는 사람이 남의 매니저를 그것도 대표씩이나 하고 있으니

리얼이라는 단어가 들어가는 장르의 예능은 사실 스러울뿐 그것을 사실로 생각하고 보면 않된다고 보고있기때문에
그냥 드라마 보듯 봐서 별신경은 않쓰지만
그래도 고생하면서 촬영하는 제작진 입장에서는 정말 죽일X이 되겠네요.

연예인이 사고치면 수습하고 다녀야할 사람이 오히려 저러니 보영양이 사과하고 다녀야할 판이네요.
대청마루
13/02/07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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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기획사도 이름없는 작은 곳은 그 이유가 있는법이네요.... 대표란 사람이 할 말 못할 말을 못가리고 있으니...
그날따라
13/02/07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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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영은 기세 좀 탈려고 하면 주변 여건으로 꺽이는듯.
13/02/07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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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앞으로 박보영양 예능에서 당분간은 못보겠네요.
정말 아쉽습니다... 요즘 가장 눈여겨보고 있는 배우였는데
루크레티아
13/02/07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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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소속사 옮기면 안 되려나요...
거믄별
13/02/07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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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또 소속사와 분쟁이 터질듯... ㅠㅠ
13/02/07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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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건을 명목으로 막대한 이미지 손상과 활동에 차질을 일으켰다는 증명만 된다면

계약내용에 따라 쉽게 될수도 있지 않을까요?
알이즈웰
13/02/07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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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사이트 보니 최후의전사 부족도 뭐 관광업을 하는 부족이니 사기니 뭐니 말이 많더군요.
그럼 정말로 문명과 접촉이 없는 원주민들 찾아가서 촬영할거라 생각한건가..(지구상에 그런 원주민이 남아있는지?)

사람들이 너무 리얼 야생을 원하는거 같네요.. 베어그릴스도 안전과 방송분량 때문에 각본 짜놓고 치는건데 도대체 더이상 뭘 원하는건지 -_-;; 지금 수준만 해도 충분한 리얼이라고 봅니다. 아무리 연출이 가미되었다고 하더라도 저정도로 출연자들 고생하는 프로그램 없지요.
13/02/07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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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시청자들은 출연자들이 진짜 리얼 생야생에서 다치고 사고나고 비명횡사라도 해야 만족하려나 봅니다.
일주일마다 한번씩은 방송이 나가야되고, 그런 부분들 때문에 어느정도 대본으로 통제해야 하는 부분도 있는데 참.....

혹시라도 정글의법칙 제작진들이 이런 말도 안되는 소리에 휘둘린다면 저런 시청자들은 더 날뛰겠죠.
13/02/07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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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에 올린건 다른 사람 보라고 올린걸 텐데
'페이스북은 사적인 공간이니깐 거기다 내맘대로 써야지' 하고 대표가 생각했다면..진짜 ㅡ.ㅡ;;;;
문재인
13/02/07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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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방송에 너무 진지하게 생각해서 저랬나봐요.
찍을 때 열심히 찍고 배타적이지 않은 장소와 현지인을 만나고 그 외에는 안전하게 보내는게 어때서..

원시부족 만남 = 민속촌 체험
정글탐험 = 하드코어 수련회
말하기전에 이정도로 생각했었다면 좋았을텐데 말이에요..
자이언츠불펜
13/02/07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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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대표는 바보인증한거 밖에 안되는거고...
앞으로 정글의 법칙은 어떻게 될까요? 패떳도 참돔논란이후 서서히 침몰했는데
사실 예능에 리얼이란건 있을수가 없지만 리얼인것처럼 보이는게 중요한건데요
거믄별
13/02/0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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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눈에 띄는 시청률 하락세는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패떴은 1박2일이라는 강력한 경쟁프로그램이 있었기에 참돔사건으로 실망한 시청층이 쉽게 떠나갈 수 있었던 반면에
정글의 법칙은 경쟁프로그램이라곤 위대한 탄생정도입니다.
오디션 프로그램이 예전처럼 엄청난 흥행을 하고있다면 모를까..
지금은 예전만 못하죠. 거기에 위대한 탄생은 오디션 프로그램들 중에서 화제성도 떨어지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라는 것도 한몫 거들어서
패떳과 같은 추락은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MBC, KBS 가 그 시간대 강력한 프로그램을 신설, 개편한다면 정법도 위기에 처하는 순간이 오겠죠.
정법도 패턴이 고착화되는 느낌이라...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원주민 부족과의 만남, 체험은 많은 사람들이 재미가 없다고 이야기가 계속 나오니 변화가 반드시 필요하죠.
이번 박보영 소속사 사장의 디스사건으로 원주민 부족의 진실도 같이 까발려지고 있기도 하죠.

그것보다 다음 뉴질랜드 편이 방송되다가... 이 디스사건 이후의 촬영 분도 있을텐데 다른 멤버들이 박보영을 어떻게 대할지...
제이메르 울프
13/02/07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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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영양은 그냥 소속사 운이 없네요. 저번에도 한창 올라갈 수 있는 타이밍에 소송걸려가지고 쉬다가
이번에 다시 새로운 소속사에서 복귀해서 늑소로 쭉 올라가나 싶더니 또 소속사가 그 앞길을 막는 그림이네요.

소속사 대표의 말 중 [정글 스케줄 와서 베이스 캠프에서 5일에 한 번 정도 보영이를 만나서 보면 너무 힘들어하는 것 같아서 안타깝고 미안해 하는 중] 이 제일 웃기네요 크크크크크.
보영양이 스스로 정법이라는 예능에 나간다고 했을리는 없고 소속사에 제의가 들어왔거나 소속사측에서 보영이 좀 써주세요. 라고 했을텐데 힘든건 당연히 알고 내보낸거 아닌가요? 그런거에 안타깝고 미안해할거면 애초에 제의를 거절하든 아니면 제의를 하지 말았어야하는 부분이죠.
개인적으로 그냥 예능 말고 드라마나 하나 찍었으면 했는데 정법 나간다길래 그래도 응원중이었는데 왠 엉뚱한 곳에서 삽질을 하는 바람에 보영양 이미지만 깎여 나가네요.

현재 소속사가 차태현씨가 소개해준 걸로 알고 있는데 이번엔 괜찮나 싶더니 엉엉 ㅠㅠ
13/02/07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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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 vs WILD 도 베어그릴스가 호텔에서 잤다가 욕먹었는데, 정법도 같은 테크를 타는군요.
홍승식
13/02/07 19:30
수정 아이콘
아니 진짜 다큐를 보고 싶으면 아마존의 눈물을 보면 되지. 왜 정법을 보겠습니까.
장정진 성우님처럼 에능프로 찍다가 사고라도 나기를 바라는 건가요?
저런 말 하는 사람들은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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