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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2/08 11:52:40
Name 타테시
Subject [일반] 박근혜 정부 1차 인선, 국무총리에 정홍원 변호사 지명
박근혜 당선인이 국무총리에 정홍원 변호사를 지명했습니다.
그리고 청와대 경호실장에는 박흥렬 전 육군참모총장,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에는 김장수 전 국방장관이 지명되었습니다.

다음은 진영 부위원장의 브리핑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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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korea2013.kr/bbs/view.php?category=report&seq=1048

국무총리 후보자는 정홍원 前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입니다. 정홍원 前 이사장은 30년간 검찰에 재직하면서 확고한 국가관과 엄격한 공사구분, 원만한 인품으로 법조계의 존경과 신망을 받아 왔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으로 재직하면서 정책선거를 위한 매니페스토 운동을 처음으로 시작했고 전자투표제를 도입하는 등 선거제도개혁과 창의행정을 구현하였습니다. 공직자로서의 높은신망과 창의행정의 구현 그리고 바른사회를 위한 다양한 공헌을 고려해서 정홍원 前 이사장을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하게 되었습니다.

청와대 경호실장은 박흥렬 前 육군참모총장입니다. 박흥렬 前 총장은 40년여간 군에 복무하면서 주요보직을 두루 거쳤고, 빈틈없는 업무추진력과 포용의 리더쉽을 갖춘 분으로 평가받고 있는데, 이점을 고려해서 지명하게 되었습니다.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김장수 前 국방장관입니다. 김장수 前 장관은 확고한 안보관과 소신으로 굵직한 국방현안을 원만하게 처리하였습니다. 국가안보 위기상황에서 국가안보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고려해서 김장수 前 장관을 국가안보실장에 지명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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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정홍원 총리지명자의 소감입니다.

http://www.korea2013.kr/bbs/view.php?category=REPORT&seq=1049

정홍원입니다.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저는 여러모로 부족한 사랍입니다. 화려한 경력을 가진 것도 아니고 보통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같은 보통사람을 중요한자리에 세우시겠다고 하는 대통령 당선인의 의중을 ‘보통사람을 중시 여기겠다.’는 뜻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국민들께서 많이 염려해주시고 지도해주신다면 저의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모든 것은 청문회가 있고, 국회 동의절차가 있기 때문에 동의절차 전에 저의 소신을 피력하는 것은 적절치 못하다고 생각이 되어 이 자리에서 길게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오늘은 여러분과 국민들께 인사를 드리는 자리로 이해해주시고 다음 말씀을 나눌 기회를 갖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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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yonhapnews.co.kr/politics/2013/02/08/0501000000AKR20130208087200001.HTML
<정홍원 일문일답 "정확하고 바르게 보필하는게 책임총리">

정홍원 지명자와의 인터뷰 내용입니다. 지명자의 철학을 어느 정도 엿볼 수 있습니다.

http://www.yonhapnews.co.kr/politics/2013/02/08/0502000000AKR20130208069700001.HTML
<정홍원 총리후보자 누구인가>
http://www.yonhapnews.co.kr/politics/2013/02/08/0501000000AKR20130208080500001.HTML
<靑 경호실장 박흥렬은 누구인가>
http://www.yonhapnews.co.kr/politics/2013/02/08/0501000000AKR20130208071000001.HTML
<靑 국가안보실장 김장수 누구인가>

정홍원 총리지명자는 30년간 검사로 일했으며, 특별수사통으로 경력을 쌓았습니다.
이후 법무연수원장, 중앙선관위 상임위원을 거쳐 현 정부에서는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으로 일했으며
지난 19대 총선에서는 새누리당 공천위원장으로 일했습니다.

박흥렬 경호실장은 육사 28기, 김장수 국가안보실장은 육사 27기입니다.
청와대에 군 인사가 둘이나 들어가게 된 것은 매우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천영우 외교안보수석비서관이 외교부인사, 어청수 경호처장이 경찰인사였던 점을 감안한다면 놀라운 변화죠.
아무래도 여성대통령은 군에 약하다. 안보에 약하다는 점을 불식시키기 위해 과감하게 군 인사 둘을 청와대에 발탁했다고 봅니다.
오히려 이명박 대통령 시절 때 청와대 지하벙커에 들어가는 인사 중 군에 다녀왔던 인사가 국방부 장관, 합참의장 밖에 없다는
우스개소리를 들었던 만큼 박근혜 당선인은 이 점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이번 인사의 모습을 보면 하나입니다. 법치주의 실현과 안보에 대한 위기감 불식...
여러모로 철학이 엿보이는 인사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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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킬칼켈콜
13/02/08 12:01
수정 아이콘
정홍원 씨에 대해서 특별한 감상은 없는데, 보통 사람이라는 어감이 좋지 않네요 ㅡㅡ; 다르게 얘기 하시지...자꾸 머리까진 애 친구가 생각나네요
다이애나
13/02/08 12:04
수정 아이콘
성균관대 법대 출신이라서 보통사람이라고 생각하고 계신듯 합니다. 법조계에서는 그게 크죠.
나이렁
13/02/08 12:02
수정 아이콘
글쎄요 군부 출신이 많아진다는 것이 도리어 과거로 회귀한다는 역효과를 낳을수도 있겠죠 아무래도 차지철등 군출신이 무소불위에 권력을 휘두르던 때가 오버랩 되는 분들이 많지 않을까요? 앞으로가 궁금해지네요
홍승식
13/02/08 12:05
수정 아이콘
경호실과 국가안보실장은 군인사가 들어가는게 더 맞지 않나... 마.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경호실은 경찰 쪽 인사여요 괜찮을 거 같긴 하네요.)
나이렁
13/02/08 12:11
수정 아이콘
장관급으로 격상된 경호실에 군출신이 들어갔기 때문에
우려스럽단거겠죠 경호만해야 하는데 권한을 더 줘버리면 변질될수도 있기때문이죠 박정희 대통령 시절에 그랬기도했구요
타테시
13/02/08 12:18
수정 아이콘
그리 우려스러울 필요가 없는게 저 분들은 군 일선에서 물러난지 5년이 되시는 분들입니다.
이미 군은 다른 기수가 장악한 상태죠.
무엇보다도 김장수 전 장관이 국가안보실장으로 청와대에 같이 있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실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김장수 전 장관이 한 기수 위인데다 박흥렬 장군은 김장수 전 장관의 오른팔이었다고 합니다.
경호처장이 뭐라뭐라 해도 김장수 전 정관으로 컨트롤이 가능하다는 것이죠.
그런 의미에서 두 군 인사를 뽑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박근혜 당선인은 여성입니다. 군 문제에 있어서는 군 면제자인 이명박 대통령과 거의 마찬가지입니다.
그렇다면 군 인사 그것도 현 군 수뇌부보다 기수가 높은 분들을 청와대에 부르고 직책을 높게 줘야만
군에 대한 장악이 쉽습니다. 그걸 중시했다고 봅니다. 안보중시는 박근혜 정부의 과제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나이렁
13/02/08 12:22
수정 아이콘
제 사견도 포함됐지만 지인분들의 우려가 커서요
타테시님 글보니 괜한 우려일수도 있겠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타테시
13/02/08 12:08
수정 아이콘
꼭 그렇게만은 볼 수 없는 것이 김장수 전 장관이야 너무 유명하신 분이죠.
국회의원도 하셨기 때문에 그리 꽉 막힌 군 인사는 아니구요.
박흥렬 전 육군참모총장은 군 내에서 인사담당을 주로 하셨던 분입니다.
과거로 회귀한다는 느낌보다는 당선인에게 부족한 군 문제를 보완하기 위한 인사라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동안 MB정부는 안보에 대해 무능하다는 인식이 많았잖아요.
그것을 불식시키기 위해 일부러 지금 주요 군 인사보다도 기수가 높은 인사들을 청와대에 부르고
강성 군이 여성 대통령을 함부로 깔보지 못하게 하겠다는 의도가 엿보인다고 봅니다.
jagddoga
13/02/08 12:10
수정 아이콘
김장수 국가안보실장 전 이력을 보면 과거 회귀와는 거리가 멀꺼 같습니다.
그리메
13/02/08 12:05
수정 아이콘
군 출신이 가야할 자리에 간거죠. 간만에 타테시님께 감사합니다. 저랑 사상이 정반대쪽에 계셔서 제가 퍼올까 하다가 박비어천가 되버릴까봐 말았는데...^^

잘 보시면 국가안보의장과 경호실장이 노무현 정부 시절 군 통수권자들이었던 걸 알 수 있으실 겁니다. 나름 상당한 파격이구요.

정홍원 국무총리 내정자는 이회창 옹과 같은 경력과 스타일로 판단해보시면 될 것 같네요. 아직까진 잘되었다라고 한다기보단 박근혜식 파격 인사 스타일이구나 라는 생각이 더 듭니다.
몽키.D.루피
13/02/08 12:11
수정 아이콘
이명박 정부 때 피곤했던 건 뻔히 보이는 꼼수와 주변 신경쓰지 않고 밀어부치는 스타일이었죠. 적어도 박 당선인는 여론 눈치는 보는 거 같아(볼 수 밖에 없는 시기인가..?) 다행이라는 생각은 듭니다.
13/02/08 12:13
수정 아이콘
국회인사검증에 아무 잡음없이 통과나 했으면 좋겠네요.. 김용준씨 두아들 군면제사실 알고도 지명했던게 떠오르는군요
복타르
13/02/08 12:16
수정 아이콘
정홍원 지명자도 아들이 군면제이네요. 흠...
라이언JS
13/02/08 12:55
수정 아이콘
박흥렬 전 육참이면 그 포스타와 훈련병의 훈훈한 사진에 자주 나오시는 그분아닌가요?
취한배
13/02/08 13:01
수정 아이콘
하고싶은 말은 무난히 청문회 통과될 인물이길 바란다는것 뿐입니다.
어리버리
13/02/08 13:12
수정 아이콘
남은 자리 중 장관 인선도 인선이지만 개인적으로는 국정원장이 제일 궁금하네요. 김장수씨가 간다는 얘기도 있긴했는데 다른 곳으로 가셨으니. 부디 누구처럼 서울시 공무원 출신을 국정원장으로 앉히는 그런 종류의 뻘짓은 하지말았으면 좋겠네요.
루크레티아
13/02/08 13:20
수정 아이콘
군 출신 인사 지명은 지금 세상이 박통 시절도 아니니 별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지금 차지철 같은 사람이 앉으면 그 양반은 진짜 사회적으로 매장 당할 각오를 해야죠.

다만 이번에는 총리 지명자가 검증을 무사히 통과 할 지..
사악군
13/02/08 13:27
수정 아이콘
호오.. 정 이사장님이 총리 후보가 되셨군요. 자세히는 몰라도 인상이 좋으셨는데 검증을 무사히 통과하실지 궁금하네요. 박당선자의 지금까지의 인선은 비교적 무난한, 반대가 적을 만한 사람을 계속 지명하고 있다는 게 공통점이네요.
설탕가루인형형
13/02/08 13:3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김장수 전 의원의 행보에 관심이 많습니다.
새누리당이 외부에서 들어온 사람 키우고 포장하는걸 참 잘하는 것 같습니다.
㈜스틸야드
13/02/08 13:45
수정 아이콘
지명은 됐고 이제 검증을 지켜봐야죠. 이동흡같이 검증하면 할수록 깔 거리가 와장창 나온다면 진짜 인재풀이 없다고 밖에...
왕은아발론섬에..
13/02/08 14:06
수정 아이콘
인간으로써의 자격 미달인 이명박씨 보다는 훨씬 기대를 하고 있는데 아직은 저의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 느낌이네요.
기다리다
13/02/08 14:43
수정 아이콘
일명 박흥렬라인을 다 쳐낸 mb정부 였는데 다시 기용되는군요..뭐 개인적으로는 군 장성쪽에 괜찮은 분들이 많다고 생각하기에 그런분들이 중용됬으면하네요..뭐 아직 우리사회가 그걸 받아드리기에는 군부정권의 폐혜가 큰면이 있긴하지만요
13/02/08 14:59
수정 아이콘
김용준,이동흡 지명자에 대해서 엄청난 실망을 했었는데 이번에는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김용준 지명자도 인물이나 업적만 놓고 보면 분명히 좋은 인재처럼 보였었는데 한번 까보니 영 아니어서..
나이트해머
13/02/08 15:30
수정 아이콘
검증 보고 판단하겠습니다.
어강됴리
13/02/08 15:55
수정 아이콘
그런데 박당선인은 참 율사출신 좋아하네요... 법조계 아니면 뽑을 사람이 없나...
아이군
13/02/08 16:13
수정 아이콘
무던한 인사로 보이기는 하는데.... 무던한 인사에 한번 데였다는게 함정...
13/02/08 18:32
수정 아이콘
군인사는 오래전에는 그렇게 해왔던 것이지만 잠깐 안 했던 시기가 있기도 해서 논란이 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는 문제가 없는 인사입니다.


경호실장은 김대중 정부시절에는
수방사령관보다는 적어도 1스타가 위인 사람을 선임했습니다.
현재 수방사령관은 3스타급으로 보이더군요.
김대중 대통령 재임기간의 경호실장은 거의다 군출신일 겁니다.(전부라고는 확신까지는 못하겠습니다.)
그러다가 노무현 정부로 오면서 첫 경호실장이 경찰출신의 인사로 임명됩니다.

경호처가 다시 경호실로 복귀된다고 하더라도
이전의 행태를 봤을 때는 비서실과는 절대로 동급은 아닙니다.
의전상으로만 그리고 실장사이에서만 동급이지 그 아래는 치이는 관계이죠.

그리고 경호실에는 군출신 인사들이 원래 들어가 있습니다.
13/02/11 12:28
수정 아이콘
찾아보니 국민의 정부에선 경호실장이 한명뿐이었더군요. 장성 출신이 맞구요
13/02/08 19:23
수정 아이콘
인사청문회가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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