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4/03/17 13:07:41
Name arcanumToss
Subject [일반] 개인정보가 유출되신 분들, 어떤 조치를 취하고 계시나요?
저는 이번에 농협에서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람 중 한 명입니다.
그런데 상황을 보니 KT, SKT 등에서도 정보가 지속적으로 유출된 것으로 보아 훨씬 오래전에 유출되었다가 이번에 또 유출됐을 가능성도 커 보입니다.
실제가 제가 인지한 피해는 아프리카 아이디를 도용당했고 누군가가 저작권에 위배되는 방송을 해서 제 아이디가 영구 정지된 것입니다.
하지만 저는 아프리카에 가입을 하긴 했지만 로그인을 해서 시청을 하는 경우는 거의 없어 언제 도용을 당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일단 아프리카에 제 개인정보를 모두 삭제해 줄 것을 요청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이번에 대대적으로 유출된 정보로 인한 잠재적 피해 가능성은 정말 심각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당국은 2차 유출은 없다고 단언하지만 단순히 Ctrl + C, Ctrl + V로 얼마든지 복제가 가능하고 이메일이나 USB로도 얼마든지 다른 사람에게 정보를 건네줄 수 있기 때문에 저 말은 신뢰성 Zero라고 봅니다.
주민번호도, 주소, 유선전화, 핸드폰 번호는 물론 계좌번호, 대출 현황, 신용도 등 다른 사람이 절대 알면 안 되는 정보까지 모두 유출된 상황이라고 봅니다.
얼마전에 TV에서 이에 관련된 시사 프로를 봤는데 저런 정보를 모두 알고 있기 때문에 같은 수법에 일곱번이나 당한 경우도 있다고 하고 대포 통장을 만들어서 사기를 친 놈 때문에 대포 통장의 명의로 되어 있는 사람이 범죄자가 된 경우도 있더군요.
그리고 핸드폰 요금이 200만 원인가가 나와서 문의를 해 보니 한국 땅에서 벗어난 적이 없는 사람이 중국에서 통화를 했다고 나왔다고 하더군요.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자기 명의로 개통된 핸드폰이 3개가 있는데 2개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개통됐고 1개는 인터넷을 통해 개통됐다고 하는데 오프라인 매장에서 개통된 핸드폰은 배상이 가능하지만 인터넷을 통해 개통된 핸드폰은 배상이 불가능하다고 하더군요.
이유는 공인인증서를 통해 본인 인증을 거쳤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생각을 해 보니 공인인증서 역시 주민번호를 알면 재발급이 얼마든지 가능하지 않습니까.
이번에 유출된 개인정보로 누군가가 공인인증서까지 새로 만들어서 대포 통장을 만드는 건 우습겠더군요.
게다가 다른 사람이 내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을 수도 있고 실제로 그런 일이 벌어졌다고 합니다.
이름, 주민번호, 주소, 전화번호 등의 인적 사항을 모두 외우고 동사무소에 가서 본인이라는 것을 확인해 주니 지문이 일치하지 않아도 발급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지문이 일치하지 않는데 발급을 해준다?
그런데 그것이 가능한 이유는 지문 인식기가 오류를 일으키는 경우도 있어서 인적 사항을 묻고 대답을 하는 태도를 보고 본인인지를 확인하는 것이 더 신뢰성이 있기 때문이라고 하더군요.
뭐 이렇게 하지 않아도 가짜 주민등록증을 만드는 것은 쉽더군요.
습득한 개인정보를 가지고 업자에게 찾아가서 만들어 달라고 하면 금방 만들어 주는 모양입니다.
방송을 보면서 유출된 개인정보로 범죄를 저지르려 하면 얼마든지 가능하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심각하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는 도통 모르겠더군요.
내 인적사항을 모두 알고 있고 가짜 주민등록증을 만들어서 살고 있는 제 2의 나.
그 사람이 핸드폰도 새로 만들고 도장도 새로 파고, 인감도 만들어서 산다고 해도 막을 방법이 없어 보입니다.
게다가 그 피해는 고스란히 실제 인물에게 돌아갈테죠.
정부의 대응이 너무 안일하니 자력구제라도 해야 할텐데 어떻게 해야 피해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까요?
pgr 여러분은 어떤 조치를 취하고 계신지 알고 싶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4/03/17 13:11
수정 아이콘
전 전에쓰던 카드 폐기하고 새 카드 만들었습니다.
KT 잊지 않겠다...
ArcanumToss
14/03/17 13:12
수정 아이콘
저도 카드는 새로 만들었습니다.
계좌 비번도 바꾸고요.
14/03/17 13:19
수정 아이콘
........ 뭐 이래저래 결론은 났는데 결단을 내려야죠..
제가볼땐 정말 간단한 결론낼 방법이 있어보입니다만, 정부가 할 생각이 없을듯 합니다.

주민번호 체계 새로 만들어서 재발급 할 생각해야죠, 비용은 유출시킨 대기업들이 부담하면 될테고...

근데 안할겁니다.

일단 저는 KB건을 제외하고는 없기는 한데, 신용정보 체크나 번호 확인하려고 하면 문자들어오게만 일단 해뒀습니다;
ArcanumToss
14/03/17 13:24
수정 아이콘
2차 정보 유출은 없다고 하는 꼬라지를 보고는 정부가 어떻게 해 줄 거라는 기대를 안 하기로 했습니다.
자력구제를 어떻게 해야 할지가 안 떠올라서 답답하네요.
공안9과
14/03/17 13:25
수정 아이콘
신 주민번호 체계를 도입하더라도 혼란이 어마어마할테니, 도로명주소처럼 유예기간 동안 구 주민번호 병용체제로 가지 않을까요?
그럼 그 동안 신 주민번호까지 또 털리겠죠. 크크
14/03/17 13:29
수정 아이콘
사실 이걸 한다고 하면 공무원 분들은 지옥을 보실겁니다 아마.. ㅠ.ㅠ
특별 팀 구성에 인력구성만 해도 어마어마하게 들어갈테고 그만큼의 비용투자도 이뤄져야 할테니;;

사실상 악용될 왠만한 개인적 정보는 다 나돌고 있고, 악용된다고 해도 구제받기 위해선 또 결국엔 개인이 다 찾아내야 한다는 것 자체가 혈압이 상승하는 일이죠, 아무일 없으면 다행이나 뭔가가 생기면 그거 내가 한게 아니라고 증명을 할 방법을 찾아야 하는데 그 노력과 수고에 대한 비용을 누가 보상해주는건 또 아니구요.. 관리 못하신 고객님 책임 드립이나 어디선가 날리고 있을겁니다. ......

안당하면 다행이나, 당한다고 해서 이상할 상황이 아니죠 ㅠ.ㅠ
14/03/17 13:24
수정 아이콘
괴담이군요...;;; (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kmi&arcid=0008140681&cp=du)
얼마전 주민등록증이 헐어서 재발급 받았는데,
사진이 이전 사진과 똑같다며, 새 사진아니면 재발급 받을수 없다고 퇴짜받아, 꽤 꼼꼼하다 생각했는데
이것도 복불복인가요...
ArcanumToss
14/03/17 13:29
수정 아이콘
실제 사례를 취재한 시사프로가 방영됐었습니다.
중국 사이트에서는 한국인 주민번호 DB를 열람할 수 있는 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고요.
괴담이란 정부에게 불리한 정보를 일컫는 말이라는 이야기가 있죠.
스치파이
14/03/17 15:21
수정 아이콘
아까 쓰려다 말았는데, 그 사이트는 그저 주민등록번호 검사기입니다.
맨 마지막 번호를 만드는 수식만 알면 되고요, 수식은 이미 공개되어 있습니다.
이 검사기를 만들어 보는 예제는 20년 전의 베이직 책에도 있었습니다.
ArcanumToss
14/03/17 15:29
수정 아이콘
유효한 주민등록번호 검사기 수준이면 괜찮은데 저 기사에서 말하는 건 그런 수준이 아닌 것 같은데요?
정말 주민등록번호 값이 유효한지 여부만 조회할 수 있는 수준이면 그나마 안심이지만요.
저도 웹마스터 일을 했었기 때문에 검사기를 만들어봤기 때문에 그정도로는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것은 압니다.
하지만 솥뚜껑만 보고도 놀랄 수밖에 없는 것 역시 피해죠.
그리고 주민번호와 함께 주소, 유선전화, 핸드폰 번호까지 모두 알고 있다면 정말 많은 것을 할 수 있습니다.
스치파이
14/03/17 15:35
수정 아이콘
저 기사를 보면 "검색 결과페이지에는 주민등록번호로 유추할 수 있는 성별과 생년월일, 나이 등도 함께 표시"했다고 나옵니다.
첨부된 사진에서도 결과페이지를 확인해 볼 수 있지요.

물론 아시겠지만 이는 전부 주민등록번호 자체로 제공되는 정보입니다.
그저 주민등록번호 검사하고, 번호 별로 추출해서 정보를 제공해 주는 것 뿐이라는 것이죠.
기사가 패기 넘치게 제목을 작성했지만,
내용을 보면 해당 사이트가 자체적으로 실명과 연계된 DB를 가지고 있다는 건 전혀 확인된 바가 없습니다.
ArcanumToss
14/03/17 15:43
수정 아이콘
성별, 생년월일, 나이는 주민번호만으로도 알 수 있지만 이름은 알 수 없죠.
기사를 보면 '실명', 주민번호, 성별, 생년월일이 나오고 새로고침을 누르면 새로운 '명단'으로 계속 바뀐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인 성명'과 주민번호가 함께 담긴 엑셀 파일과 이것을 정리해 놓은 목록 등이 검색됐다고 써 있고요.
그리고 관련 정보가 게재된 블로그도 검색되고 그중에는 '내가 구한 한국인 신분증’이라는 제목으로 인천광역시 연수구에 사는 정모씨의 주민등록증을 아예 스캔한 사진이 올려져 있다고까지 나오는군요.
저도 주민등록번호의 유효성만 검사하는 수준이길 바라지만 기사 내용은 그 이상이라는 것을 말해주고 있네요.
스치파이
14/03/17 15:53
수정 아이콘
실명 나온다고 안 써 있어요.
사이트에는 "실명 검색 기능을 제공한다"고 써있다고 했지만,
실제로 결과 페이지에서 보여준 데이터에는 실명이 없습니다.
쉽게 말하자면 저 사이트는 주민등록번호에서 나오는 결과만으로 꼬셔서 돈을 뜯어내는,
전형적인 중국 피싱 사이트일 확률이 높다는 거죠.

한국인 성명과 주민번호가 담긴 엑셀 파일들은 저 사이트가 아니고 중국의 구글, 바이두에서 검색된 거고요.
구글에서 "동호회 명단"으로 검색하면 이름, 휴대폰 번호 등이 가득한 한글, 엑셀 문서를 수집할 수 있는 것과 같은 겁니다.
주민등록증 사진은 구글 이미지 검색에서 "주민등록증 사진"으로 검색하시면 넘치게 얻으실 수 있습니다.

개인정보 유출이야 심각한 문제지만,
저 기사는 아무리 살펴보아도 내용을 이리 저리 짜깁기한 과장기사일 뿐입니다.
ArcanumToss
14/03/17 16:08
수정 아이콘
메인화면에는 아예 한국인 수십 명의 실명과 주민등록번호, 성별, 생년월일 명단이 걸려 있다. 새로고침 버튼을 누르면 새로운 명단으로 계속 바뀐다. 얼마나 많은 한국인의 주민번호가 등록돼 있는지 가늠하기도 힘든 상황이다.라고 나와 있습니다.
바이두에서 검색이 되든 다른 사이트에서 검색이 되든 검색이 된다는 것 자체가 문제 아닐까요?
그리고 위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솥뚜껑을 보고 놀랄 수밖에 없는 것도 문제이고 구글을 통해 주민등록증 사진을 넘치게 얻을 수 있다고 해서 문제가 없다는 말씀이라면 동의할 수 없습니다.
중국인이 한국인의 개인정보를 필요로 하고 그걸 중국인에게 제공해 준다는 것 자체도 문제입니다.
스치파이
14/03/17 16:13
수정 아이콘
얼굴마담용 사진은 아무렇게나 만들 수 있습니다.
그냥 검색해서 엑셀 파일 하나 열어서 스샷 몇 방 찍으면 그만입니다.
똑같은 사이트를 1시간 안에도 만들 수 있을 것 같군요.

확실한 것은,
수많은 한국인의 정보가 DB화 되어서 실제로 유효한 정보인지 확인해 준다는 기자의 주장이
전혀 입증되지 않은 사실이라는 겁니다.
저 사이트에서 주민등록번호로 유추할 수 없는 정보를 제공한다는 것을 보여주신다면
제 주장을 철회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아랫 문단은 자동화된 검색엔진의 특징을 몰라서 하시는 말씀이 아닌가 싶습니다.
ArcanumToss
14/03/17 16:23
수정 아이콘
스치파이 님// 님이랑 논쟁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리고 님이 그런 주장을 해서 논지를 흐리시는 것이 상당히 기분이 나쁩니다.
저는 님이 님의 주장을 철회하길 바라지도 않습니다.
그냥 논지를 흐리지 않으시면 됩니다.
저 기사가 짜깁기를 했든 말든 상관없습니다.
제가 쓴 글의 내용엔 저 기사가 포함되어 있지도 않고 한국에서 중국인이 범죄를 저지를 가능성에 대해서 말을 한 적도 없습니다.
곁다리로 지나가듯 말한 내용을 가지고 꼬투리를 잡고 논지를 흐리는 태도가 심히 불쾌하군요.
불이 난 집에 지금 부채질 하시는 겁니까?
스치파이
14/03/17 16:28
수정 아이콘
자신의 주장에 근거로 든 내용에 대한 지적을,
논지를 흐리려는 의도라고 해석하시는 것에 한숨이 나오네요.
YES는 달고, NO는 써서 못 드시겠나요?

"중국 사이트에서는 한국인 주민번호 DB를 열람할 수 있는 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고요."
제 요지는, 직접 언급하신 이 내용은 사실이 아니라는 겁니다.
저는 그 이상의 얘기도, 그 이하의 얘기도 한 적이 없습니다.
ArcanumToss
14/03/17 16:35
수정 아이콘
스치파이 님//
처음엔 논지를 흐리려는 의도가 아니었지만 결국 논지를 흐린 것으로 봅니다.
제 글의 핵심은 다음의 두 줄이니까요.

정부의 대응이 너무 안일하니 자력구제라도 해야 할텐데 어떻게 해야 피해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까요?
pgr 여러분은 어떤 조치를 취하고 계신지 알고 싶습니다.

저는 저 이상의 이야기도 그 이하의 이야기도 바라지 않습니다.
저 두 줄에 님의 이야기가 어떤 도움이 되고 있나요?
논지는 그만 흐리셨으면 합니다.
그만하시죠.
스치파이
14/03/17 16:44
수정 아이콘
결론적으로 본인이 작성한
"중국 사이트에서는 한국인 주민번호 DB를 열람할 수 있는 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고요."
라는 글에 대한 답은 없으시네요.
노코멘트하시는 걸로 알겠습니다.

전 자신의 글에는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ArcanumToss님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시는 것 같습니다.
ArcanumToss
14/03/17 16:47
수정 아이콘
스치파이 님//
님의 질문에 대한 답변은 위에 다 해놨습니다.
그리고 님의 말씀이 맞다고 해도 그것은 곁가지에 불과하고 논지에서도 벗어난 겁니다.
노코멘트 감사합니다.
제가 바라는 것은 님이 노코멘트 하는 것이었거든요.
노코멘트하겠다고 하셨으니 더이상 코멘트 하시지 마셨으면 합니다.
끝.
ArcanumToss
14/03/17 16:50
수정 아이콘
스치파이 님//
노코멘트 한다고 하시더니 더 코멘트하고 싶으니 '전 자신의 글에는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ArcanumToss님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시는 것 같습니다.'라고 자기 글에 덧붙이시는 군요.
불이 난 집에 와서 부채질을 하면서도 정신 승리를 원하시나요?
제 글에 책임을 지기 원하시듯 님의 말에 책임을 지셨으면 합니다.
14/03/17 16:51
수정 아이콘
ArcanumToss님이 잘못된 정보를 인용한거고 단맛님이랑 스치파이님은 그걸 정정한건데 거기에 대고 논지를 흐린다는식의 날선 반응은 진짜 아니죠...
잘못된 정보를 인용했으면 논지 자체의 신빙성이 떨어지는겁니다. 원하는 주제의 댓글만 보고싶으시면 개인 블로그에 글 쓰시면 되고요
ArcanumToss
14/03/17 16:53
수정 아이콘
제가 쓴 글의 본문에 쓴 내용이 아닙니다.
유게에서 본 내용이 생각나서 댓글에 쓴 내용일 뿐 논지와는 상관이 없습니다.

정부의 대응이 너무 안일하니 자력구제라도 해야 할텐데 어떻게 해야 피해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까요?
pgr 여러분은 어떤 조치를 취하고 계신지 알고 싶습니다.

이게 제가 나누고 싶었던 이야기입니다.
이것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덧글을 달 필요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방법이 있을지를 말하고 싶다는데 엉뚱한 이야기를 하고 있으니 논지를 흐리는 것이라는 겁니다.
14/03/17 13:25
수정 아이콘
뭐 어쩌겠나 싶네요. 따른 대안도 딱히 없을 뿐더러 이전에도 해킹에 대한 만족할만한
보상도 없었던 선례가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없을꺼라고 봅니다.
이럴꺼면 그냥 미국처럼 사용자 정보나 깐깐하게 받지 말던지요.
주민번호니 중요 정보 다 털리고 그럴꺼면 액티브 엑스로 불편을 왜 가중한건지
IT 선진국이라는 타이틀이 쪽팔리네요.
제조 선진국이면 그려려니 하겠지만 반쪽 IT가지고 국민들 애국심 자극하는건지.
잭윌셔
14/03/17 13:28
수정 아이콘
Sk도 개인정보 유출된것으로 알고있는데 정작 확인하려니까 어디서 하는지를 모르겠더라구요..
14/03/17 13:32
수정 아이콘
징벌적 손해배상금 쎄게 먹이고 주민등록번호 체계를 한 번 싹 갈아엎어야죠.
ArcanumToss
14/03/17 13:34
수정 아이콘
징벌적 손해배상금 엄청 세게 먹이고 주민번호 체계를 갈아 엎는다면 표를 많이 받을텐데 말이죠.
비욘세
14/03/17 13:36
수정 아이콘
일단 가족들 모두 신용카드 안쓰고 있습니다
자유의영혼
14/03/17 13:55
수정 아이콘
얼마전에 해외 결제를 시도했는데 난데없이 개인정보를 물어보면서 전화상으로 본인 확인을 해야지만 결제 통과시켜 주겠다고 하더군요.
어이가 없어서 왜 물건과 상관없는 정보를 요구하느냐 따졌더니.. 최근에 그 지역(한국이겠죠..) 카드를 이용한 사기 결제가 많아서 그런다고 하더군요.
최근 개인정보 유출사태와 분명히 관련이 있지 않나 싶더군요.
어떤 조치를 취해야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일단 그냥 있네요.
PRKSEASON
14/03/17 14:25
수정 아이콘
저는 저도 문제지만 부모님이 더 걱정되네요
이런쪽에 관해서 잘 모르시는지라....
또, 막상 유출확인하는 절차도 꽤 복잡해서 유출정보 확인도 안하고 있네요
스웨트
14/03/17 14:33
수정 아이콘
뭐 어짜피 또 털릴꺼..
그냥 카드 안씁니다. -_-;...
멀면 벙커링
14/03/17 23:39
수정 아이콘
하루빨리 징벌적 배상제도 도입시켜서 개판치는 기업놈들은 빅엿을 먹여야죠. 국민들 소중한 개인정보 유츌돼도 별 상관안하는 종자들인데 거액의 배상금 크리 먹어서 망하든 말든 그겐 제 상관이 아니거든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8929 [일반] 박근혜 12월 21일~24일 하야 시나리오??? [25] arcanumToss10841 16/11/27 10841 0
68737 [일반] 박근혜의 생각(을 엿볼 수 있는 기사)+7시간 찌라시 [12] arcanumToss10410 16/11/18 10410 1
68708 [일반] 이 와중에 위안부 할머니 현급 지급 강행 [9] arcanumToss6046 16/11/17 6046 0
68671 [일반] (수정)평화시위가 가장 효과적인 시위 방법이라고 합니다. [150] arcanumToss11852 16/11/15 11852 51
68657 [일반] 박근혜의 대통령 당선무효소송이 대안? [30] arcanumToss9608 16/11/15 9608 0
68444 [일반]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는 누구의 빅픽처이고 최종 목표는 무엇일까 생각해 봤습니다. [153] arcanumToss12359 16/11/07 12359 7
64081 [일반] AI에 문외한이지만 구글의 AI의 문제점은 이런게 아닐까요? [31] arcanumToss8695 16/03/13 8695 0
63791 [일반] 안철수의 이미지는 사실일까? [112] arcanumToss12888 16/02/28 12888 12
63020 [일반] 연봉에 따른 세금은 얼마인가? + 2014년 연봉 통계 [55] arcanumToss13259 16/01/10 13259 1
60383 [일반] 대륙붕 7광구 [19] arcanumToss9882 15/08/15 9882 1
58919 [일반] 서울시 공무원 시험을 강행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시나요? [188] arcanumToss12480 15/06/09 12480 2
58780 [일반] 요즘 제가 하는 감기(메르스) 예방 생활 참고하세요. [4] arcanumToss3937 15/06/05 3937 1
56177 [일반] 한국의 미래를 내가 너무 비관적으로 보는 것일까? [106] arcanumToss12561 15/01/25 12561 9
54865 [일반] 고 신해철씨를 수술했던 병원 근무 경력이 있는 간호사의 글이 올라왔다고 합니다. [55] arcanumToss10826 14/11/13 10826 0
54579 [일반] 살 빼고 싶으신 분들 저 고기 많이 먹습니다. [146] arcanumToss16867 14/10/29 16867 2
54379 [일반] 직구 입문했습니다(+익스펜시스 이용시 참고하세요) [21] arcanumToss10934 14/10/19 10934 0
54216 [일반] 요즘 핫한 직구에 대해 아주 간단히 정리해 봤습니다. [63] arcanumToss9972 14/10/09 9972 1
50501 [일반] 개인정보가 유출되신 분들, 어떤 조치를 취하고 계시나요? [32] arcanumToss4287 14/03/17 4287 0
50435 [일반] 국정원 협조자가 이중 스파이? [53] arcanumToss5776 14/03/13 5776 1
38227 [일반] 사랑 이야기 하나 - 진정한 자유 [5] arcanumToss3108 12/07/19 3108 0
36680 [일반] 선관위 노조위원장이 2002년부터 선거 조작이 있었다고 폭로했다고 합니다. [252] arcanumToss8394 12/04/13 8394 0
36203 [일반] 자신의 동영상에서 mp3 파일을 추출해 봅시다. [63] arcanumToss8977 12/03/25 8977 1
36018 [일반] 본인 통장에 입금이 되는 신종 사기 주의하세요. [19] arcanumToss8186 12/03/18 818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