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5/07/05 01:16
제가 여가부가 참 쓸데없다고 느꼈던게 밀양 성폭행사건때 느꼇는데
모든 국민들이 당시 가해자와 경찰이 하는 행동들에 분노할 때 정작 여가부(당시엔 여성부)는 아무것도 안하고 있는 거 보고 얘넨 글러먹었다 생각했던--
15/07/05 01:17
강철의 연금술사 선정성 보고 바로 내렸네요.
강철의 연금술사에서 선정성이라고 할만한 에피소드는 하보크가 글래머를 좋아하는 씬 정도 밖에 없을텐데.
15/07/05 01:22
어지간히 애니에 빠져 살던 저도 다 보지 못한 애니가 많은데 그걸 다 봤을거 같진 않고...아마 중간중간 걸릴만한거 잡아다가 딱지 붙여놓은거 같네요. 실적 쌓는다고...요르문간드를 차라리 폭력성으로 봤으면 조금이라도 이해해 주겠는데 선정성이라니...진짜인지 확인해보려고 홈피 가봤더니만 성인인증을 해야하네요;;...
15/07/05 01:24
이 리스트를 보니 애니 감상을 좀 줄여야 하겠구나 싶어졌습니다....
한 3분지 2는 납득이 가는데...나머지 3분의 1은 도대체 무슨 기준으로 들어간 건지 궁금하네요
15/07/05 01:41
http://2.bp.blogspot.com/-LNTjaw6Z5kY/VZgCCsgyeAI/AAAAAAAAAQo/yqolcNrMa2w/s1600/184658.029.jpg
http://3.bp.blogspot.com/-Fbb6ZIEmb7c/VZgBcWgL7qI/AAAAAAAAAQc/b_L2QkuURYs/s1600/b0012149_4fcbb06d4d91e.jpg 사실상 빙과의 선정성 최대치 두 장면...... 이래 봐야 15세 관람가 애니메이션이라는 게 함정 ㅠㅠ 유해하기까지 한 거냐! 이게!
15/07/05 02:38
혹시 안 보셨다면 꼭 한 번 보셔요. 원작이 일상 미스터리 소설이라서 일상 속에서 만날 수 있는 소소한 미스터리를 미려한 작화로 잘 그려낸 훌륭한 작품입니다. 영업하는 것은... 맞습니다 흐흐ㅠ
15/07/05 02:37
아... 뭔가 상상할 수 없는 특수한 종류의 성벽이 작용했을 가능성이 높군요... 혹시 중학교 때 오기 선생이 수업을 가르치는 모습에 심쿵♡을 했다거나...
15/07/05 01:30
제 정신이 아니네요;; 강철의 연금술사 브라더후드가 어쩌고 저째?? 이 쪽에서 이렇게 설치고 다니는게 정권 바뀔때마다 처부 정리될까봐 이짓거리를 하고 다닌다는데.. 홍위병 역활까지 기가막히네요..
15/07/05 02:20
정말 상상도 안 가네요 크크크 대체 무엇이 은어 속어란 말인가!!
제대로 된 갈등구조가 없고 너무 해피해피해서 지루하다고 평가받았던 럽라 2기의 재평가인가요....
15/07/05 01:33
잔향의 테러 - 가벼운 폭력성
음... 참 가볍죠. 하긴 대한민국에서 일처리 하는 것 보면 가벼운게 맞는것 같기도 하구요. 하하하.
15/07/05 01:40
테러 따위 한국에선 가벼운 폭력수준입죠 ㅠㅠ
직접 칼질하는 흉내나 내는 물건들은 '폭력성'인데, 폭탄테러는 '가벼운 폭력성'인걸로 보아 뭔가 영 이상하긴 하지만요.
15/07/05 01:47
저기 가보면 영화 리스트도 있는데 명작 영화들도 있는거 보면
그냥 조금이라도 폭력적이거나 선정적이거나 하면 그냥 다 집어 넣는거 같습니다.
15/07/05 01:50
나 참나,
무슨 야근병동, 바이블블랙 같은 작품인줄 알았네. 여가부 멍충이들아 지금 멀쩡하다고 노래 틀어대는 가사나 보고 막장드라마들 선정성이나 보고 말해라.
15/07/05 01:58
청소년 음란물 제하에 '청소년으로 인식가능한 '인물'이 나오는 성인대상 에니메이션'이 들어가 있는 나라여서요...
비실제 청소년 양반들의 인권을 증진하기 위해 단속중입니다. 말씀하신 물건에 더해서 (여기에서 직접 언급하기 좀 그런...) 몇가지 물건들이 주요 단속대상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15/07/05 01:53
저런 욕할 가치도 없는 족속들의 행동을 보고 욕해 봤자 저만 더러워지는 꼴이 될 테니. 참습니다.
그런데 좀 참기 어렵네요.
15/07/05 02:04
요즘 새벽에 케이블 19세영화 보면 가관입니다.
키스신도 자르고 스킨쉽도 없습니다. 1분 1초 고추 설 틈이 없습니다. EBS 뽀로로랑 또봇 보는 느낌입니다. 이럴바엔 모든 여자들 복장을 히잡으로 통일합시다.
15/07/05 02:04
실제로 애니플러스에서 19세인 것들도 있긴 한데...
케이온?? 러브라이브?? 빙과??? 황당하네... 로봇물들도 거의 폭력성 판정이네요.. 그럼 제발 태권브이도 좀 심의해라.
15/07/05 02:06
이러다 스포츠 전반이 '은어/속어'사용으로 청소년 유해물 될 공산이...
사실 학술계에서도 '은어/속어' 많이 쓰니 공부를 청소년 유해물로 선정해야 하는것 아닌가 합니다?
15/07/05 02:07
http://www.mogef.go.kr/korea/view/policyGuide/policyGuide07_04_05a.jsp?func=view¤tPage=0&key_type=&key=&search_start_date=&search_end_date=&class_id=0&idx=634544
근데 뭐 저기 방송물에 영화나 드라마 리스트도 만만찮게 말이 안되는게 많아서 애니메이션을 탄압한다 그러긴 무리가 있는거 같고 그냥 그려려니 합니다.
15/07/05 02:14
해당 작품들을 청소년 유해매체물로 지정한 기관은 여성가족부가 아니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입니다. 여가부를 옹호할 생각은 없지만, 잘못된 사실은 바로잡아야겠죠. 여가부는 지정된 매체를 고시하는 역할을 했을 뿐입니다.
청소년유해매체 종류별로 심의결정기관은 아래와 같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간행물윤리위원회: 소설, 만화, 정기간행물 영상물등급위원회: 영화 비디오물, 공연물 게임물등급위원회: 게임물 방송통신위원회 산하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프로그램, 정보통신물 여성가족부 산하 청소년보호위원회: 음반 및 음악파일, 청소년유해업소·물건·약물
15/07/05 02:16
아... 그렇군요. 죄송합니다. 본문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알려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고, 다시 한 번 잘못 알게 되신 분들께 사과 드립니다.
15/07/05 02:15
하나야마타 (2014.11.26) - 가벼운 은어/속어
이작품은 너무 치유치유해서 힘들기까지 했는데... 황당하네요. 여중생들끼리 일본 전통춤 추는 애니메이션인데??
15/07/05 02:21
http://test.pgr21.com/pb/pb.php?id=humor&no=238995&page=11
요괴워치야말로 진정코 위험한 애니가 아닙...?
15/07/05 02:32
몇몇 (부르잖아요 아자젤씨 2기 (2013.8.28) - 선정성) 은 인정 되고
몇몇 (바라카몬 (2014.11.26) - 가벼운 은어/속어) 은 이게 왜? 수준이네요. 크크 바라카몬은 나루가 미와들 한테서 듣고 따라하는 그 말들(카부키쵸의 여왕, 베개영업 등등) 때문일까요? ; 무엇보다 가장 충격적인건... 은혼 완결편 (2014.8.27( - 가벼운 폭펵성 뭐? 은혼이 가벼운 폭펵성 밖에 안 된다고!?
15/07/05 02:34
사실상 애니 - 만화로 이어지는 서브컬처(특히 콕 찝어 재패니메이션류)에 대한 척살선고를 내린거라고 봐야죠.
이 분야를 보호하려는 계층은 극소수에 척살에 동조하는 계층은 절대다수의 학부모를 포함한 현재사회의 주요 구성원이니 어려운 일도 아니었을 거고요. 다만 그 의도에 깔린, 너무나 뻔히 보이는 저열함에 구역질이 나네요
15/07/05 02:36
여가부 사이트에 가서 전체 리스트를 보면 애니만 포함된 것은 아니라고는 하지만, 아무래도 똑같은 데미지로 때려도 체력이 약한 쪽이 일찍 죽죠.ㅠㅠ
15/07/05 02:54
문화 전반을 폭격하는데, 가장 취약한 양반이 죽는거죠.
공사장 이윤추출 과정에서 하청업체에 고용된 일용직이 죽어나가듯 ㅠㅠ "그딴거 보지말고 어서 일해라"라는 형태 같은데....
15/07/05 03:00
그나저나 간츠는 왜 폭력성이 안붙었죠? 그게 더 신기하네요.
동명의 다른 만화가 있는건가요? 아님 다른건 도대체 어느 정도 수준인가요?
15/07/05 04:01
대부분이 일본 애니인데 이런걸 보고 자라고 또 어른이 되서도 보는 일본이란 나라는 대체 얼마나 위험한 나라일지 상상이 안가네요. 범죄율이 상당하겠죠 ?
15/07/05 04:12
19세 기준이면 의아한게 좀 보이네요
케이온,소아온,흑집사,강철연금,페르소나,럽라 등등.. 보진 않았지만 대충 어떤건진 아는데 저범주에 들어간게 의아하네요.
15/07/05 05:07
봤거나 아는 애니라곤 강철이랑 코난 정도인데 강철의 연금술사에 선정성이라... 도대체 어디가?? ㅠㅠ 강철 애니 10년전에 보고 만화책도 전권 소장할 정도로 애착가는 만환데 아무리 생각해도 선정성은... 차라리 폭력성이라면 1%정도 납득하기라도 하지... 참 밥먹고 살기 쉽네요 이런거보면 크크
15/07/05 07:11
원래 하지 말란거 하는 일이 더 재밌고 읽지 말라는거 읽는재미가 더 쏠쏠합니다.
이게 다 애니메이션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고육지책이라고 생각을....크크.
15/07/05 07:32
그냥 룰렛돌리면서 아무거나 갖다붙인게 확실한 것 같은데... 빙과랑 강철이 선정성?;
이해가 가는것들도 있고 억지로라도 이해할 수 있는 것들도 있는데 좀 무리하게 갖다붙인 것들이 눈살을 찌푸리게 하네요 모든 매체에 뭔가 부정적인 태그를 달아야한다는 지침이 내려온 건가...
15/07/05 08:21
이야, 양이 무슨......
이정도면 선정한 사람 오타쿠 인정합니다. 제가 한창때 보던것보다 훨씬 더 많이 봤네요. 크크크 라면서 웃다가 케이온에서 정색....
15/07/05 08:23
와시와시가 대체 왜.. 어째서 은어/속어 사용.....
요즘 청소년들 언어사용이 어떤지 정말 모르는지.. 어이가 없군요. 어차피 실효성은 있을 것 같지 않지만.. 그래도 선정해서 규제하려는 발상 자체가 매우 극혐이네요.
15/07/05 08:28
이래서 우리나라는 일본애니메이션에 종속될 수 밖에 없는 겁니다.
미친 어른들이 나라를 개망쳐놓고 있는거죠. 경제발전을 운운하면서 엄청난 블루오션의 장을 수십년 째 말아먹고 있는 또라이같은 꼰대들이 수조원의 시장이 될 수 있는 시장을 아사시켜버린거죠.
15/07/05 09:10
근데 사실 애니메이션이 한국에서 뭐가 되었을지는 의문입니다.
애니메이션이 아이들용이라는 게 한국만 그런 것도 아니거니와 한국에서 가장 애니메이션 방송 노하우가 풍부한 투니버스가 뭐하고 있는지 보면 과연 애니메이션이 한국이라는 좁은 곳에서 그렇게 대단한 시장이 될 수 있었을까 싶습니다. 게다가 한국은 애니메이션에 국고지원했다가 그야말로 피를 본 국가라... 그리고 아동용 애니메이션에서 활로를 뚫었다고 하는데, 이렇게 애니메이션 대접 안해주는 나라에서 뚫었으면 뭘 했어도 뚫었겠죠. 한국은 인재가 애니메이션으로 가지 않습니다. 드라마랑 영화 예능으로 갑니다. 웹툰이 그렇게 잘나간다고 해도 웹툰 기반 애니메이션 하나 안나옵니다. 근데 그렇다고 아무도 아쉬워하지 않죠. 이미 한국은 애니메이션보다 사람을 직접 쓰는 드라마와 영화 예능으로 엄청난 성공 노하우와 시장을 개척했습니다. 어차피 애니메이션은 미국과 일본이라는 경제력이 미쳐 날뛰는 두 나라의 시장으로 봐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애니메이션 산업을 키우자는 게 설득력이 떨어지고 매력을 못느끼죠.
15/07/05 10:20
그 애니메이션 시장을 7 80년대 일본껄 카피하던 시절부터 독자적인 시장으로 크게 키웠어야 하는데 그 당시 만화는 애나 보는 것
공부하는데 방해가 되는 것일 뿐이라는 인식이 지배적이었고 파생시장의 위력은 고려치 않고 단순히 애니를 만드는 것 보다 수입해오는게 싸다고 판단되어 수입만했죠. 그리고 사실 그 인식은 지금 젊은 세대들에게도 널리 퍼져있다고 봅니다. 전에 비해서는 많은 팬층을 가지고 있지만 아직도 만화는 애나보는 것 이라고 생각하는 젊은이들이 많고 거기에 열광하는 사람을 고깝게 보는 시선이 많거든요. 더군다나 이미 죽어버린 시장이니 추가적인 애니가 나오지도 못하고 있는 상황이고요. 애초에 돈 버는 시장을 죽여놨고 어떻게든 키울 생각보다는 새싹이 나면 잘근잘근 밟아 죽여버리는 나라가 현재 한국이죠.
15/07/05 12:14
애초에 냅두기는 커녕 밟은 탓에 발달할 수 없는 문화 저변이 형성된건 아닐까요?
저는 쭈욱 부정적 인식 심어주고 대우도 안 해주던 매체가 어느날 갑자기 정부에서 국고 지원 해준다고 그 산업이 대성할거라고 기대하는 것 자체가 의아합니다. 그건 전형적인 생산 투자형 사업 정책인데 그런건 철강이나 조선업 같은 것에 확실하게 약발 먹히는 거죠 저는 인재가 에니메이션이 아니라 영화나 드라마로 가는게 국내 애니메이션 시장의 근본적인 잠재력 부족과 몰락의 이유가 아니라 결과에 더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15/07/05 15:50
근데...저걸 탓하기엔.. 애초에 일본 애니 시장이 세계적 관점에서도 워낙 발전되어 있어서..
어쩔수 없는면도 있는거 같습니다. av시장이 일본에게 밀리는게 아청법때문이 아닌듯이..
15/07/05 08:51
저 중에 본 것은 거의 없지만, 저렇게 많이 있는 걸 보면 그냥 마구잡이로 선정해서 선정성인 거네요.
이건 뭐 애니에 대해 전혀 모르는 사람이 봐도 말도 안되는 것 같습니다.
15/07/05 08:57
조용히 눈팅하다 일욜 아침부터 대략 정신이 멍해지네요;;
빙과가 선정성이라... 하가렌은 주인공 여친이 늘 배꼽노출을 해서 인가요.. 아까운 제 세금이 저것들 통장으로 갈 생각하니 진정 싫어지네요
15/07/05 09:41
빙과의 선정성은 지탄다보다 호타로가 아닐까 싶습니다. 어쨌든 지탄다는 수영복이고, 호타로는 누드니까.
하지만 빙과가 청소년 유해라고 판단되는 건 정말 이해할 수 없네요. 그러면서 실제 여고생의 가슴이 등장하는 춘향뎐은 고등학생이상 관람가로 했었고...
15/07/05 09:58
화가나네요, 꼰대소리 하기 싫은데 저 위치에 있는 사람들 다 갈아버려야한다는 생각밖에 안들고
어쨰서 저렇게 머리굳은 바보들만 저 위치에 있는건지... 하아. 자기들만의 세상에 살고 있는건지..
15/07/05 10:07
무슨 순정만화까지 다 금지래;;;; 헬조센 헬조센 거리면서 조선을 까지만 정작 사회는 조선시대로 회귀하는 아이러니한 일이네요. 이거 원....
15/07/05 10:08
빙과(선정성) > 노게임 노라이프 (가벼운 선정성)
여러분들은 선정적인 빙과를 버리고 상대적으로 가벼운 노게임 노라이프를 보는게 낫습니다?
15/07/05 10:32
어디, 전문가로 구성된 국가기관의 결정에 덕후네티즌 따위가 토를 달고 그러나요.
정치, 문화, 경제가 역행하든말든 나랏님들의 평안 위해 말잘듣는 백성들이 되어야지요.
15/07/05 12:30
지금 여성가족부가 해야할 고민은 가정이 있음에도 방황하는 청소년들,미래에 대한 희망을 놓아버린 청년들을 위해서 정부가 무엇을 해야하는가 같은 것이 아닐지요? 희망을 제시하는 정부가 필요합니다...
15/07/05 20:23
아니 무슨 규제가..?
차라리 일관적인 규제였다고 하면 가슴이 텁텁해져도 그러려니 했을텐데요. 애초에 무슨 생각으로 저렇게 선정했는지 모르는 판국인데 중구난방식이기까지 하니 총체적 난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