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6/01/26 18:08:39
Name 군디츠마라
File #1 AKR20151110194600009_01_i_99_20151110180907.jpg (30.7 KB), Download : 58
Subject [일반] 중국 정부, 양쯔강 유람선 참사 유족들 '말썽꾼' 취급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01&aid=0007977600

중국 정부가 지난 6월 발생한 양쯔강 유람선 둥팡즈싱(東方之星)호 침몰사고 유족들이 진상규명 및 향후 재발방지 대책을 요구하자 이들을 '불온분자' 취급하며 이들의 활동을 방해하거나 감시하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당시 시진핑 주석은 유족들을 위로하면서 진상규명 및 대책을 약속했으나 이후 유족들은 정부의 약속이 사실상 공허한 메아리임을 알게 되었는데요. 중국 정부는 유족들에게 보상금을 지급하면서 향후 어떠한 형태든 이의를 제기하지 말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합니다.

비슷한 시기에 일어난 톈진 사고의 유족들도 정부로부터 투명한 조사를 약속받았지만 이루어지긴커녕 오히려 경찰의 감시와 협박에 시달리고 있는데요. 또한 이들을 지지하려고 계획한 침묵시위조차 정부의 단속으로 모조리 차단당했다고 합니다.

사고 유족인 탕(唐)씨는

"이 사고를 통해 내가 중국 인민이라는 사실이 부끄러워졌다. 이제 나는 검열이 무엇인지도 알고 내가 자라면서 세뇌되었다는 사실도 깨달았다."

고 WP 기자에게 말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사회중시경영
16/01/26 18:09
수정 아이콘
이상한걸 밴치마킹하네 ..
16/01/26 18:12
수정 아이콘
어?? 어디서 많이 보던건데??
몽키매직
16/01/26 18:15
수정 아이콘
우리도 갈 길이 멀지만,
중국은 갈 길이 정말 멀죠...
스웨트
16/01/26 18:15
수정 아이콘
한류? do you know sewol ho?
ohmylove
16/01/26 18:16
수정 아이콘
데자뷰?
A Peppermint
16/01/26 18:17
수정 아이콘
한류가 또...
sen vastaan
16/01/26 18:17
수정 아이콘
동북아!
16/01/26 18:18
수정 아이콘
저런건 쟤네가 원조인데요 뭐 크크
도깽이
16/01/26 18:18
수정 아이콘
트렌드 세터네요
16/01/26 18:22
수정 아이콘
동아시아는 하나야!
윤하바다초아이유
16/01/26 18:23
수정 아이콘
한류가 아니라 이쪽이 원조....
16/01/26 18:26
수정 아이콘
여기는 이게 원래 국격...
구국의 창조경제
16/01/26 18:27
수정 아이콘
저쪽이 원조지만... 세월호를 보며 아 저 정도 민주화된 국가서도 저짓 할 수 있네 하면서 더 안심했을듯...
껀후이
16/01/26 18:27
수정 아이콘
대박;; 이걸 따라하나요?
그것도 똑같이...
그거 떠오르네요 동북아지도자들 사진 크크...
16/01/26 18:32
수정 아이콘
중국 공산당 수준이군요.(쑻)
좌빨 어쩌구 난리치는건 동족혐오인가?
16/01/26 18:34
수정 아이콘
동북아의 큰형님 답네요. 아우에게 질 수 없다능!
VinnyDaddy
16/01/26 18:35
수정 아이콘
펄-럭
그리고또한
16/01/26 18:36
수정 아이콘
아시아는 하나
소와소나무
16/01/26 18:39
수정 아이콘
세월호 사건이 없었다면 비웃음으로 가득 찼었을텐데...이래저래 씁쓸하네요.
공허진
16/01/26 18:48
수정 아이콘
한국에서 종북이랑 중국 불온분자가 동의어였군요
녹용젤리
16/01/26 19:00
수정 아이콘
사스가 한류!
잿빛토끼
16/01/26 19:04
수정 아이콘
한류열풍!!!!
연환전신각
16/01/26 19:05
수정 아이콘
어라?
물탄폭설
16/01/26 19:17
수정 아이콘
세월호를 보고 중국이 원조
저긴 멀었다 어쩌고하는 글은 제얼굴에 침뱉기를 보여주는거죠
공유는흥한다
16/01/26 19:44
수정 아이콘
판타지 오브 아시아는 오늘도 전세계에 판타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사도세자
16/01/26 19:46
수정 아이콘
궁금한게 중국은 원래 공산주의 국가인데도 저럴때 빨갱이? 좌파? 라는 말을 쓰나요? 웃으면 안되는데 뭔가 웃겨요
또니 소프라노
16/01/26 20:56
수정 아이콘
북한처럼 반동분자라고 하지 않을까요
귀여운호랑이
16/01/26 20:58
수정 아이콘
친미우빨
공유는흥한다
16/01/26 23:27
수정 아이콘
반동이라는 말을 쓰겠지요 크크크...
16/01/26 21:03
수정 아이콘
찌찌뽕
16/01/26 21:18
수정 아이콘
대동아공영권이 불가능은 아닐 듯
가장자리
16/01/26 21:21
수정 아이콘
두나라가 참 묘하게 연대감을 쌓아가는군요. 에혀....
The Last of Us
16/01/26 22:03
수정 아이콘
중국은 사회주의 국가지만 우리는 민주주의 국간데, 둘을 비교하는건 누워서 침뱉기죠
미사쯔모
16/01/26 22:16
수정 아이콘
종북좌파군요.아 공산당 맞구나.
Cazorla 19
16/01/26 22:40
수정 아이콘
미러링이 또..
어리버리
16/01/26 23:05
수정 아이콘
이게 중국이여 한국이여...
16/01/26 23:05
수정 아이콘
힘내라 동북아
어묵사랑
16/01/26 23:23
수정 아이콘
음 저긴 중국이니까 웬지 그럴거 같은데 한국이 중국 닮은거니 공산화가 진행중인가요? 설마....정부가 공산당 추종?
네버스탑
16/01/26 23:53
수정 아이콘
독재국가의 전형적인 모습이죠.. 무조건 문제있는 집단 취급.. 여론 호도..
하민수민유민아빠
16/01/27 02:13
수정 아이콘
근접해있다고 똑같이 하네. 크크
초식성육식동물
16/01/27 09:00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중국은 일당독재국가라 그럴수 있다 치는데 우리는..?
반복문
16/01/27 10:27
수정 아이콘
[한 유족은 상하이에서 침묵시위를 제안하는 메시지를 보냈다가 그간의 대화를 감시한 것으로 보이는 경찰로부터 "문제를 일으키지 말라"는 주의를 들었다.]-기사중

442명;; 사고도 후처리도 안타깝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3398 [일반] 어머니가 야권에 관심을 갖게 된 이유 [144] 로빈14681 16/02/03 14681 85
63397 [일반] [영어 동영상, 외전] 트럼프 vs 트럼프 [33] OrBef7190 16/02/03 7190 5
63395 [일반] 내가 그녀에 대한 마음을 접게 된 이유 [35] The Special One11086 16/02/02 11086 27
63394 [일반] [브금] 강원랜드 다녀왔습니다. [42] 王天君13793 16/02/02 13793 10
63393 [일반] '창원 성산', 전국적인 야권 연대의 시발점이 될 수 있을까? [62] 여망8365 16/02/02 8365 3
63392 [일반] (단편) 한승의 마지막 날 [7] 글곰4170 16/02/02 4170 5
63391 [일반] 더민주당이 조응천 전 청와대비서관을 영입했습니다 [43] Igor.G.Ne9587 16/02/02 9587 2
63390 [일반] 경총에서 대기업 신입사원 임금을 깍고 일자리를 늘린다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64] 수타군8735 16/02/02 8735 2
63389 [일반] 쿠팡 '로켓배송' 계속된다…가처분 신청 기각 [69] 몽유도원10546 16/02/02 10546 5
63388 [일반] 개꿈을 꾸었습니다. [23] 사도세자3874 16/02/02 3874 5
63387 [일반] 손혜원 더민주 홍보위원장의 설날 에디션 [78] 에버그린15091 16/02/02 15091 2
63386 [일반] 노래 잘하는 법에 대해서 연구해 봅시다 [70] RnR16682 16/02/02 16682 2
63385 [일반] 백지영/유승우/이영현의 뮤직비디오와 NCT의 티저가 공개되었습니다. [1] 효연덕후세우실2824 16/02/02 2824 0
63384 [일반] 쾰른 집단 성폭력 사건이 일어난 이유는 무엇일까? [199] 에버그린20958 16/02/02 20958 43
63383 [일반] 단통법 세상에서 사는법 (효도르 하편) [33] 삭제됨5389 16/02/02 5389 7
63382 [일반] [뒷북] 무한도전에는 '진짜 갈등'이 없다. [40] Vivims9274 16/02/02 9274 2
63381 [일반] 아이오와 코커스 초반 개표 상황입니다 [112] 리스키12448 16/02/02 12448 2
63379 [일반] 대학교에 스파이가 있습니다. [103] UniYuki14801 16/02/02 14801 4
63378 [일반] . [10] 삭제됨4104 16/02/02 4104 2
63377 [일반] 아아아..잘자라 우리아가 [28] 토끼6262 16/02/02 6262 11
63376 [일반] thirty one [2] 부들부들3590 16/02/02 3590 2
63375 [일반] [고민] 퇴사를 고민중입니다. [54] RedSkai17983 16/02/02 17983 3
63374 [일반] 누리과정 문제의 핵심은 지방세가 아닐까요? [27] 일각여삼추5359 16/02/01 535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