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6/02/03 17:33:25
Name 탈리스만
Subject [일반] [메이저리그] 이대호 시애틀행
http://sports.media.daum.net/sports/worldbaseball/newsview?newsId=20160203170025265

1년 계약에 인센티브 포함 총액 4M이라고 합니다.

언제 계약 소식 나올까 목이 빠져라 기다렸는데 좋은 소식 듣게 되어 정말 기쁘네요. 협상이 길어지면서 일본잔류 소리도 나오고 했는데

쏙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지타가 있는 아메리칸 리그로 가게 되어 다행이고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시애틀의 에이스 펠릭스 에르난데스 선수의 경기도

한국어 중계로 들을 수 있게 되었다는 점 또한 매우 기쁩니다. 하하

내년에 최대 8명의 메이저리거 경기를 볼 수 있게 됩니다. 류현진, 추신수, 강정호, 박병호, 김현수, 오승환, 이대호 + 최지만?

강정호 선수의 성공으로 진짜 많은 한국 선수들이 메이저리그로 건너가게 되었는데 모두 성공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02/03 17:35
수정 아이콘
이대호 클래스 한번 보여주세요.
타격으로는 추신수 다음으로 완성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Blooming
16/02/03 17:37
수정 아이콘
근데 이거 계약이라는 측면에서 보면 완전 망인거 아닌가요;;
탈리스만
16/02/03 17:42
수정 아이콘
나이가 있으니까요. 그렇지만 아오키 정도의 선수도 포스팅 250만불, 2년 250불에 계약했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괜찮다고 봐요. 게다가 1년 계약이니 본인만 잘하면
디포르테
16/02/03 17:52
수정 아이콘
아마 이대호측에서 1년을 원했던걸로 압니다
MLB레벨에서 검증된 게 없고+나이가 걸리기 때문에 1년동안 보여주고 내년에 대박계약을 이끌어내려는 거겠죠
16/02/03 17:40
수정 아이콘
일본에 남는것보다 대우가 좋은가요? 비슷하거나 안좋으면 그냥 일본에 있는게 나을 것 같은데...
탈리스만
16/02/03 17:43
수정 아이콘
안좋죠. 일본에선 소프트뱅크가 연봉 50~60억을 싸들고 부르고 있었으니까요. 미국은 가뜩이나 세금도 많이 떼는 데다가 인센티브 포함된 금액이니..
그야말로 도전인 거죠.
16/02/03 17:44
수정 아이콘
낮아도 메이저 가겠다고 밀어왔습니다. 소뱅에서 3년 15억에서 18억엔까지 불렀다 하는데요
정지연
16/02/03 17:55
수정 아이콘
일본에선 5억엔 이상 준비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엔화가치가 떨어졌어도 일본쪽이 돈으로는 더 받을 수 있는거죠..
임시닉네임
16/02/04 20:13
수정 아이콘
비슷하면 당연히 가죠
16/02/03 17:43
수정 아이콘
아 진짜 기다리고 또 기다렸습니다ㅠㅠ
16/02/03 17:44
수정 아이콘
1년짜리면 뭐...안풀리면 바로 컴백하면 되겠네요. 단년계약인데 4m이면 그렇게 적기만한 것도 아닌 듯하고
키스도사
16/02/03 17:46
수정 아이콘
3년 180억원을 거부하고 1년 40억원에 미국행이라니. 꼭 잘되길 바랍니다.

그리고 마지막엔 롯데에 와서 마무리 해주길...


그나저나 엠스플은 MLB 중계 헐값에 사서 정말 뽕을 뽑네요 크크.

MLB 중계권 산지 얼마 안되서 류현진 메이저행, 그후 강정호, 박병호, 김현수, 이대호까지.

추신수 중계까지 포함하면 다른 중계체널 동원해야 할듯.
설탕가루인형
16/02/03 17:52
수정 아이콘
나의 승진은 떼어 놓은 당상이다!!!
애패는 엄마
16/02/03 17:46
수정 아이콘
이대호선수 축하합니다. 진짜 타격 하나는 진퉁인데 유감없이 보여줬으면
16/02/03 17:46
수정 아이콘
계약 자체는 다행인데 계약은 좀 아쉬울 수도 있을거 같기도 하네요. 세이프코 필드면 중장거리 스타일 타자에게 차라리 좋지않을까싶으니 잘했으면 좋겠습니다.
트릴비
16/02/03 17:47
수정 아이콘
인센티브 포함 4m이면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어차피 처음부터 좋은 계약 따내기는 힘들겁니다
수비 포지션 문제도 있고..

불빠따로 정착해서 내년에 더 좋은 계약 노려보고, 정 안되면 다시 돌아오면 되니까요
구름뒤에숨은달
16/02/03 17:4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대부분의 타자들과는 다르게 각팀 에이스(또는 국대급) 들의 공을 가장 잘 때리는게 이대호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발이 느린것 뺴고는 약점이 없는 타격이 아닌가 싶기에 (정대현 예외;) 올해 성공을 예상해 보며, 그동안의 선수 혹은 인간 으로서의 이대호 선수를 응원합니다.
이대호 화이팅
은하관제
16/02/03 17:50
수정 아이콘
AL 동부) 볼티모어 - 김현수
AL 중부) 미네소타 - 박병호
AL 서부) 텍사스 - 추신수, 시애틀 - 이대호
NL 동부) 없음
NL 중부) 피츠버그 - 강정호, 세인트루이스 - 오승환
NL 서부) LA다저스 - 류현진
그 외에는 LA에인절스 25인 로스터에 들어갈 예정인 최지만 선수 등이 있네요.

이렇게 한국인 메이저리거가 많고, 타자가 많았던 것도 처음인거 같은데 다들 좋은 모습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
정지연
16/02/03 17:57
수정 아이콘
7명이 다 모여서 고기집 가면 그 집 거덜낼 수 있을듯...
순규하라민아쑥
16/02/03 18:31
수정 아이콘
돼호와 헨지니 둘이서만 가도...
16/02/03 17:57
수정 아이콘
강정호의 위엄이겠죠 크크
진짜 모두 다 대박났으면 좋겠네요
이대호
16/02/03 18:58
수정 아이콘
추신수 vs 이대호
강정호 vs 오승환

기대되네요~!
테임즈
16/02/03 20:16
수정 아이콘
숫자만 따지면 2005년이 더 많았을겁니다

박찬호 김병현 서재응 김선우 봉중근 구대성 백차승 추신수 최희섭 정도?
Love Fool
16/02/03 20:57
수정 아이콘
최희섭 백차승은 메이저 콜업 없고 봉중근은 1게임 뛰었네요

이학주 최지만 강경덕 등등 마이너리거 합치면 지금이 많죠
테임즈
16/02/03 21:27
수정 아이콘
백차승은 없었네요
최희섭은 2005년에 홈런 15개쳤는데요...
결국 8명이라 7명 확정된 올해보다 많습니다

그리고 마이너 언급할거면 2008,9년경이 제일 많을겁니다
Love Fool
16/02/03 21:33
수정 아이콘
mlb.com 최희섭 년도가 이상하게 되있네요
VinnyDaddy
16/02/03 17:52
수정 아이콘
계약 못 할 가능성이 더 높다고 봤는데 계약한 것 자체로 일단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단 1년계약 + 인센티브 포함 연봉이라 초반에 적응 실패하면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은 채 끝날수도 있을 것 같아요.
자전거도둑
16/02/03 17:54
수정 아이콘
축하합니다. 여러가지로 힘든환경이지만 잘해내기를..
서연아빠
16/02/03 18:00
수정 아이콘
야알못이지만 성공을 기원합니다!!!
로하스
16/02/03 18:00
수정 아이콘
세금때면 일본에서 받을 수 있는 금액 절반정도나 받을 거 같은데
돈 포기하고 도전하는 모습이 참 멋지네요. 꼭 좋은결과 있길 바랍니다.
김정윤
16/02/03 18:10
수정 아이콘
이대호 선수의 도전... 항상 응원합니다
16/02/03 18:27
수정 아이콘
팬으로서 금액을 떠나 메쟈에서 볼수있다는게 감동이네요. 그렇게 헐값도 아닌것 같구요.
16/02/03 18:38
수정 아이콘
다 강정호 덕
방과후티타임
16/02/03 18:55
수정 아이콘
7팀 중에 한팀은 우승하겠죠....크크
이대호
16/02/03 19:00
수정 아이콘
제일 유력한게 세인트루이스 정도..?
나머지 팀들은 조금 힘들지 않을까요?
엘룬연금술사
16/02/03 19:04
수정 아이콘
매년 이대호 선수 응원을 빙자하여 후쿠오카 여행을 가곤 했는데, 이러면 나가리네요... 메이저리그 팬으로써 기뻐해야 하는데, 마냥 기쁘지만은 않은 이 복잡미묘한 심정.
SnowHoLic
16/02/03 19:20
수정 아이콘
올해는 시애틀 여행을 가시면 되겠군요!
엘룬연금술사
16/02/05 13:53
수정 아이콘
너무 멀고 시차도 있고... 비행기도 비싸고 우어어어어어~
일체유심조
16/02/03 19:12
수정 아이콘
조건이 망이긴한데 할수없죠.꼭 성공해서 좋은 조건에 재계약하길 응원하겠습니다.
맥쿼리
16/02/03 19:18
수정 아이콘
진짜 기다렸는데. . .드디어!!
슬래쉬 라인 가보자
16/02/03 19:21
수정 아이콘
멋지게 실력 증명해서 다음 시즌에는 가치를 더 높여서 남아주면 좋겠습니다.
이대호 화이팅!
Nasty breaking B
16/02/03 19:25
수정 아이콘
와 진짜 가긴 갔네요. 계약 한 것만 해도 대단합니다.
네버스탑
16/02/03 20:26
수정 아이콘
성공해서 오래 남아도 좋고 선수 생활 마지막을 kbo에서 마무리 지어도 좋겠습니다
적어도 이대호는 그럴 수 있는 스타 선수죠
뻐꾸기둘
16/02/03 20:37
수정 아이콘
연봉이랑 계약기간 보니 정말 도전이군요.
Anthony Martial
16/02/03 20:45
수정 아이콘
재밌겠네요. 근데 루헨진 선수 재활은 좋은 소식이 있나요?
bemanner
16/02/03 21:10
수정 아이콘
kbo에서 국대급 선수들 상대로도(정대현 제외) 3할 이상 쳐내던 이대호라 컨택은 걱정이 안되는데, 우땅이나 중땅 나오는 거 아닐까 그게 무섭네요.. 흐흐
지니팅커벨여행
16/02/03 22:13
수정 아이콘
다른 건 걱정 안 되는데 이게 심히 걱정되네요.
우땅이야 1년에 몇번씩은 나올 거고, 근데 중땅 나오면 정말 수치죠 ㅠㅠ
9회말 한점차 2사 만루에서 끝내기 안타를 우익수 쪽으로.... 는 1루에서 아웃;;;
키타무라 코우
16/02/04 01:54
수정 아이콘
좌땅이라도 나오는 날엔...
임시닉네임
16/02/04 20:15
수정 아이콘
이대호 국내에 있을때보다는 거의 30~40kg 정도 감량했어요
거짓말 좀 보태서 얼굴가리면 박종윤급 몸매로 탈바꿈
이대호가 날씬하던 고교시절엔 자기입으로 100미터 11초까지 찍어봤다고 했는데
그때랑 비슷한 몸매로 돌아왔으면 11초는 무리라도 한참 뚱뚱할때보단 조금은 빨라졌겠죠
16/02/03 22:24
수정 아이콘
옵션 내용이 어떠냐, 추가적인 팀옵션이나 선수옵션이 있느냐가 계약조건이 좋냐 나쁘냐를 가를 수 있겠네요.
정말 단순하게 생각하면 보장 2m + 옵션 2m, 내년 팀옵션 6m, 바이아웃 1m정도의 계약이 아닐까 하는데...
16/02/03 22:27
수정 아이콘
1년 400만불이면 보장은 한 150정도 될 것 같은데 수비,주루에서 마이너스인 점을 감안하면 적당한 계약 같네요
거기에 워싱턴 주도 주세가 없으니 실수령이 조금이나마 많다는 점
세이프코 필드도 펜스 두번이나 당겨서 예전처럼 홈런 안나오는 구장도 아닌만큼 장타 좀 팍팍 터트렸으면 합니다
산성비
16/02/03 22:51
수정 아이콘
진작 가서 뛰었으면 하는 선수 였는데... 야만 없다지만 성공 하리라 봅니다
부모님좀그만찾아
16/02/04 01:58
수정 아이콘
이대호 마이너 딜이랍니다... Mariners reported agreement with Korean slugger Dae-Ho Lee believed to be Minor League deal https://t.co/H4fScu1KUQ https://t.co/Nl2IVaUkta 개인적으로 너무 충격적이네요... 소뱅 그 후한 대우도 뿌리지치고 말그대로 도전하러 갑니다. 꼭 잘이겨내서 메이져에서 자리 잡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잠수중
16/02/04 02:36
수정 아이콘
소위 말하는 스플릿 계약인거죠?
16/02/04 02:42
수정 아이콘
진짜 응원합니다 힘든 결정이었을텐데... 도전 응원합니다 조선의 4번타자!!
호노카센세
16/02/04 03:25
수정 아이콘
맨몸으로 마이너에서 부터 시작하다니 대단한 도전 정신이네요
16/02/04 07:13
수정 아이콘
마이너라니 좀 충격적이네요
임시닉네임
16/02/04 20:13
수정 아이콘
스플릿이라니 충격이긴 합니다
스플릿도 충격인데 스플릿인데 왜 시애틀을 간건지가
테임즈
16/02/04 21:42
수정 아이콘
국내 오더라도 일본에서 받는만큼은 받을테니 도전할수 있겠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3485 [일반] 북핵문제에 있어서 미국의 책임이 큽니다 [44] 밴가드7996 16/02/10 7996 15
63484 [일반] 영화 '마션', OST로 보는 리뷰! [5] chamchI6617 16/02/10 6617 1
63483 [일반] 문과생이 가정하고 계산한 연령별 인구수가 선거에 미치는 영향. - 제목 수정했습니다. [43] 173cm5529 16/02/10 5529 6
63481 [일반] [프로듀스101] 개인별 직캠영상 공개로 본 나만의 순위 [45] 달콤한인생7459 16/02/10 7459 7
63480 [일반] 개성공단은 그만좀 이용해라.. [245] 레가르15376 16/02/10 15376 24
63479 [일반] 세계 10위권 음반시장, 일본 애니메이션 음악 이야기. [28] 예루리14756 16/02/10 14756 47
63478 [일반] 미국 대선후보 경선에서 대파란이 일어날 기세입니다. [71] 루크레티아12851 16/02/10 12851 1
63476 [일반] 못친소 시즌2가 불편했던 이유 [100] 에버그린15028 16/02/10 15028 3
63472 [일반] 밀양 [21] yangjyess7274 16/02/10 7274 3
63471 [일반] 도메인 분쟁에 관하여 [28] MagnaDea8611 16/02/10 8611 14
63470 [일반] [WWE 칼럼 & 스포?] 올해의 로열럼블과 현재의 WWE [13] 삭제됨4354 16/02/09 4354 2
63469 [일반] 성소수자에 대해 아십니까! (인터섹슈얼, 트랜스젠더, 쉬멜의 용어정리) [58] 카랑카29810 16/02/09 29810 73
63468 [일반] 영어 팟캐스트 : 시리얼 [11] 솔루8652 16/02/09 8652 1
63466 [일반] [데이터 주의] 잘 생긴 남자들 (간지나는 남자들) [31] 王天君29168 16/02/09 29168 8
63465 [일반] [WWE] 대니얼 브라이언 은퇴..! [23] 태연­6925 16/02/09 6925 1
63464 [일반] [리뷰] 2015년 내가 좋아한 올해의 여자 아이돌 음악 Best 10 [44] 리콜한방9572 16/02/09 9572 24
63463 [일반] NBA 30개팀 단장들이 예상한 2015-16 시즌.jpg [22] 김치찌개7041 16/02/08 7041 1
63462 [일반] [WWE] 경이로운 자. 존 시나 [19] The xian6833 16/02/08 6833 2
63461 [일반] 에리히 프롬의 글들. [16] 삭제됨4486 16/02/08 4486 5
63460 [일반] 글쓰기, 그 어려움에 대해 [29] 삭제됨4508 16/02/08 4508 3
63459 [일반] 새해 첫날부터..소매치기를 당했네요... [47] 에버쉬러브11909 16/02/08 11909 2
63458 [일반] 버니 샌더스, 리버티 대학(보수 기독교 대학) 연설 영상 (한글자막 有) [21] jjohny=쿠마10373 16/02/08 10373 30
63457 [일반] 역대 NBA 정규시즌 통산 스틸 TOP 10 [15] 김치찌개6574 16/02/07 657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