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6/02/07 01:10:09
Name 삭제됨
Subject [일반] 조응천 전 비서관의 민주당 입당. 어떻게 될려나요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ohmylove
16/02/07 01:12
수정 아이콘
입당 이유가 뭔가요?
Korea_Republic
16/02/07 01:15
수정 아이콘
인터뷰 기사를 보니깐 민주당이 최근 제대로 혁신하는게 느껴져서라던데 내막은 음..... 문재인 전 대표가 3개월동안 공을 들였다네요.
ohmylove
16/02/07 01:19
수정 아이콘
저 분이 어떤 이력을 가졌으며 어떤 정치이념을 가졌는지 몰라서요. 흔치 않은 일인 것 같거든요.
Korea_Republic
16/02/07 01:23
수정 아이콘
공안검사 출신이라는것 하나로도 충분히 설명이 되지 않을까 하네요. 2012년 대선 당시엔 박근혜 캠프에서 미디어 담당을 맡아 상대 후보에 대한 네거티브 공세를 담당하기도 했었죠.
ohmylove
16/02/07 01:25
수정 아이콘
그런 분이 왜 입당을 하셨는지 의문이네요.
Korea_Republic
16/02/07 01:29
수정 아이콘
아마도 남들이 모르는 뭔가를 알고 있기 때문이지 않을까 합니다.....
Judas Pain
16/02/07 09:34
수정 아이콘
2012 대선에서 상대후보에 대한 네거티브 공세가 아니라 상대후보 등이 하는 네거티브에 대한 대응팀을 했던 거 아닌가요? 새누리 경선 박근혜 캠프 네거티브 대응팀의 성격을 보면 미디어가 아니라 법을 주영역으로 다뤘던 팀으로 보이고요.
아우구스투스
16/02/07 01:20
수정 아이콘
손혜원씨를 비롯해서 입당한 모든 사람들이 문재인 전 대표의 진정성을 언급하는걸보고 정말 저도 지금까지 잘 못 봐왔다는 걸 느꼈습니다.
ohmylove
16/02/07 01:22
수정 아이콘
진정성도 있었겠지만 어느정도 정치 성향이 맞아야 가능한 일이라고 보입니다.
16/02/07 01:29
수정 아이콘
주머니속에 패가 많은건 유용하지 않을까 싶어요.
Korea_Republic
16/02/07 01:29
수정 아이콘
그렇긴 한데 그것도 잘써야 유용하지 어설프게 쓰면 패가 없느니만 못할 수 있으니 말이죠.
16/02/07 01:30
수정 아이콘
쓰지않고 같고만 있을것 같아요 크
16/02/07 01:35
수정 아이콘
새누리당과 박근혜 대통령 입장에서는 정말 움찔할만한 카드죠.
조응천 비서관을 새누리당이나 대통령 저격용으로는 안쓸겁니다. 그건 위험부담이 크거든요.
다만, 새누리당의 네거티브공세에 대한 위협용 칼로는 쓸수 있겠습니다.

또 현 더불어민주당의 변화에 대한 상징적인 결과로도 해석할 수 있고, 사실상 당의 지지율을 견인하고 있는 문재인 고문의 상품가치를 높힐 수 있다는 점에서 정말 좋은 카드라고 생각합니다.
16/02/07 02:24
수정 아이콘
새누리당에서 저렇게 난리치는 것을 보니 더민주가 잘한 영입인 듯 합니다.
16/02/07 03:26
수정 아이콘
+1 이건 공감할 수 밖에 없.......
발라모굴리스
16/02/07 02:25
수정 아이콘
뱃지 달아야 면책특권 생깁니다
이분은 총선용이라기보단 대선용 같습니다
16/02/07 02:35
수정 아이콘
한타 전에 간신히 군단의 방패 뽑은 느낌이랄까..
디오자네
16/02/07 02:47
수정 아이콘
조응천이란 카드를 손에 쥐고 있는한 새누리에서 지난 대선과 같은 NNL 사기극은 꾸미기가 쉽지 않겠죠,
칼을 꺼내지 않고 칼집에 넣고만 있어도 칼이 있단 것만으로도 호신용이 됩니다
껀후이
16/02/07 03:52
수정 아이콘
딱 적절한 비유 같네요
쓰면 역풍의 우려가 있지만 그냥 쓰지 않고 칼집에 넣어놓기만 해도 상대로부터 방어가 되는 무기
문대표가 생각보다 정치 고수였을지도...덜덜
Korea_Republic
16/02/07 12:26
수정 아이콘
괜히 명왕이 아니네요 덜덜
그래그래
16/02/07 07:24
수정 아이콘
선거를 앞두고 펼쳐질 새누리당과 언론들의 근본없는 네거티브 공세를 막아낼 방패가 될 수 있겠네요.
16/02/07 08:32
수정 아이콘
더민주에서 핵무기 사왔다고 생각하는게 가장 타당한것 같습니다
16/02/07 12:14
수정 아이콘
비례주고 국회에 꽁꽁 숨겨만 놓아도 영입효과는 충분히 나는거라 생각합니다.
뽑아서 휘두르면 더 위험할거 같아요.
꼬마산적
16/02/07 17:44
수정 아이콘
아주 이분 영입한것때문에 지금 종편 난리던데요 뭐
이것만 봐도 신의 한수이긴 하더군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3537 [일반] 정알못이 쓰는 정치 글 - 새누리당 편 : 대한민국의 적자 [61] Mizuna7293 16/02/14 7293 7
63536 [일반] 교육의 투자수익률, 교육거품, 공부중독 [26] 콩콩지6248 16/02/13 6248 3
63535 [일반] 노트5 무선충전기 때문에 서비스센터 3번 간 이야기 [39] RookieKid11269 16/02/13 11269 1
63534 [일반] [리뷰] 병신년 로맨틱 코미디 데드풀 보고 왔습니다. [26] 써니는순규순규해9089 16/02/13 9089 4
63533 [일반] 역대 NBA 최다 우승팀 TOP 10 [17] 김치찌개8580 16/02/13 8580 0
63532 [일반] 역대 NBA 정규시즌 통산 블럭 TOP 10 [5] 김치찌개4957 16/02/13 4957 0
63531 [일반] 히어로물 관심 없는 선비의 데드풀 감상기(약스포일러) [10] 삭제됨6663 16/02/13 6663 0
63529 [일반] [외신] 개성공단 폐쇄는 북한이 아니라 남한의 손해 [46] aurelius8835 16/02/13 8835 20
63528 [일반] 맛있는 냄새가 나요. [19] CLAMP 가능빈가5979 16/02/13 5979 15
63527 [일반] [병신년 정면승부] LG G5 vs Samsung Galaxy S7 [106] Dow8983 16/02/13 8983 1
63525 [일반] 표창원 vs 이준석 밤샘토론배틀 [252] 에버그린19373 16/02/13 19373 0
63524 [일반] <삼국지> 조씨일족과 字의 상관관계 [3] 靑龍4681 16/02/13 4681 0
63523 [일반] “성매매는 사회적 행복총량 늘리는 필요선(善)” [127] 춘천닭갈비11449 16/02/13 11449 16
63521 [일반] 박근혜 대통령 배신의 정치 글로벌 에디션 [110] 에버그린12012 16/02/13 12012 6
63520 [일반] 박근혜는 어디까지 생각하고 있는 걸까요? [83] 로빈10493 16/02/13 10493 6
63519 [일반] 큰 웃음 준 정치 동영상 2개 [36] 마스터충달7861 16/02/13 7861 2
63518 [일반] 중력파 발견..? 이게 뭔소리래..? [120] 빙봉12991 16/02/13 12991 19
63517 [일반] 힐러리 유세장에서 올브라이트의 믿어지지 않는 망언 [64] 삭제됨12564 16/02/12 12564 4
63516 [일반] 한국인에게도 미국대선은 [11] minyuhee7028 16/02/12 7028 5
63515 [일반] 대한민국 중학생이 느꼈던 '교육' [41] 티타늄5811 16/02/12 5811 6
63514 [일반] 나의 소개팅(?) [29] 라디에이터6198 16/02/12 6198 13
63512 [일반] 북한의 핵 개발을 도와준 3명의 전직 대통령과 그 하수인들---이런 톡이 돌고 있습니다 [124] 김익호12310 16/02/12 12310 3
63511 [일반] 자퇴했습니다. [189] 절름발이이리15367 16/02/12 15367 1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