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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07 08:17
전설의 마법 쿠루쿠루는 리메이크판이 예전에 엄청 허무하게 끝나지 않았나요? 세이브하면서 끝난걸로 기억하는데
시청률이 안나와서 그런건지.. 이번엔 제대로 해줬으면 좋겠네요.
17/05/07 08:53
이번 리메이크판은 완전 새로 만드는거라서 꽤 기대가 됩니다.
근데 원작을 아는 층은 다들 꽤 나이가 들어서 현대적인 느낌을 살린 개그물이 되야될텐데... 그게 흥행의 관건이 되겠죠.
17/05/07 08:35
뉴게임2기가 이렇게 빨리 나오는 줄은 몰랐네요.노자키군2기는 언제쯤 해줄까요...ㅠㅜㅜ
개인적으로 3분기 카케구루이 기대하는 중입니다.머리쓰고 도박하는 거 좋아하는데 이건 진짜 제 취향이더라고요. 무엇보다 주인공이 너무 예쁘고 미친년이라서 좋습니다.
17/05/07 08:50
노자키군은 원작이 너무 느려서 나올수 있을지 없을지 모르겠네요. 물들어올때 노 저어야되는데 너무 늦게 나오면 좀...
카케구루이는 적을까말까 고민하다가 안적었습니다. 일단 보기는 할건데 추천할만한 작품은 아닌것같더라구요. 보는사람만 보는 물건같은 느낌이라서....
17/05/07 09:10
드리프터즈가 우익요소가 나왔는데 우익이 아닌 작품이라면 진격의 거인은 아예 관계없는 작품이라...
작가 멘트정도가 문제되는데 그정도는 히라노 코우타도 있구요.
17/05/07 12:52
작가의 전작 헬싱을 보셨으면 아시겠지만 히라노 코우타는 그냥 미친놈을 그리고싶어서 잔인, 무도, 흉악, 미친놈, 나치스, 파시스트를 데려다 쓰는거라서요.
깊게 내용을 들여다보면 제국주의를 비판하고자 저런 인물을 데려다 쓰는것이지 중립적으로 본다던가, 옹호하는 입장을 표방한적은 없거든요. 그냥 작가가 미친놈 캐릭터를 좋아하다보니 거기에 걸맞는게 저런 요소가 있어서 논란거리가 되는것같습니다. 관점에 따라서 해석이 많이 갈릴수밖에 없기때문에 여기까지 할께요. 죄송합니다.
17/05/07 13:51
작가가 푸른늑대님 말씀처럼 미친놈 그리고 싶어서 이런저런 요소를 가져다 쓰는 사람이지 특정 사상을 작품에 투영하는 사람은 아닙니다.
이 작가가 비판받을 점은 사상적인 면이 아니라 파시스트든 군국주의자이든 가져다 쓰면서 그 케릭터들의 매력을 극대화한다는 점이 문제이죠. 헬싱의 소령만 봐도 분명히 악당이지만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에 물고빠는 사람이 생기니깐요. 이 점은 본문의 유녀전기나 죠죠2부도 동일하다고 봅니다.
17/05/08 17:21
케릭터가 매력적으로 그려지는 것과 긍정적으로 그려지는 것은 다르다고 봅니다만...
헬싱의 소좌가 매력적인 케릭터라고 할 수는 있어도 작중에서 긍정적으로 그려지진 않았죠.(드리프터즈는 안봐서 언급은 안하겠습니다)
17/05/07 09:59
요즘 정통 왕도판타지 좋아하면 게임원작애니를 봐야하더군요. 다른 쪽은 아예 나오질 않으니. 버진소울은 2기고 1기인 제네시스도 볼만합니다. 그리고 체인크로니클 정도 추가로 추천해봅니다.
14년부터면 충사 2기도 아주 훌륭한 애니라 생각해서 추천. 작년 거는 모브사이코, 건담 썬더볼트도 추천.
17/05/07 10:37
사에카노, 유포니엄 정도는 14년 이후 추천 애니 목록에 추가할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일상물 장르를 좋아하는 경우에는 주문은 토끼입니까?(14년 1기, 15년 2기)나 가브릴 드롭아웃(17년)도 괜찮겠고요. 아, 뉴 게임은 본문에 있네요. 요즘 에로망가 선생이 화제에 올라오는 건 아무래도 여동생 하드캐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작가의 전작이 전작이니만큼 전개야 뻔하긴 하지만... 작화라든가 여러모로 귀여움 어필에 힘을 확 준 느낌입니다.
17/05/07 10:46
추천이라고 제목을 적어두고 설명을 패스하시거나 그저 보라고 하는 것 보다 스크린샷을 첨부하고 약간의 시놉시스와 의견이 포함되었다면 좋았을 것 같스빈다.......
17/05/07 11:46
전 반대로 아이마스 본가 애니는 캐릭터나 스토리가 너무 뻔해서 20화를 제외하곤 그냥 그랬고,
신데마스는 에피소드 몇개 빼고는 의외로 섬세하고 진지하게 만든 성장물의 냄새가 나서 좋았어요. 물론 여기저기 반응 검색해보면 제가 소수의견이더라고요 크크
17/05/07 15:02
저도 이쪽에 동의하는 편이네요.
스토리 자체의 완결성은 아이마스 쪽이 낫다고 할 수 있고, 20화까지 쌓아올리다가 터뜨리는 쪽에서는 확실히 좋았지만 21화 이후는 상당히 지리멸렬했다고 보기 때문에... 극장판 같은 경우에는 밀리스타 애들을 바보로 만들어놓기도 했고 신데마스 쪽이 약간 얼개가 엉성하고 억지로 끌어가는 부분은 단점이긴 한데, 대신에 다양한 캐릭터들의 매력을 부각시키는 독특한 재미를 준다는 점에서(혼다 미오는 좀 아니었지만) 훨씬 나았다고 봅니다.
17/05/07 11:52
이번 분기는 에로망가 선생, 사에카노 2기를 보고 있습니다. 다음 분기도 관심이 가는 작품은 뉴게임 2기 정도고 심심한 한해가 되어가고 있네요. 1분기는 코바야시네 메이드레곤, 케모노 프랜즈 정도가 괜찮았습니다.
내여귀의 장점을 잘 모은 듯한 에로망가 선생의 초반부는 꽤 재미있었습니다. 그런데 작품이 전개되면서 내여귀와의 유사성으로 인한 지루함도 느껴지고 내여귀의 단점들도 조금씩 드러날텐데 이런 것들을 어떻게 극복할 지가 관건이 될 것 같네요. 사에카노는 꽤 늦게 접한 작품인데, 카토 메구미라는 히로인의 매력과 존재감이 대단하더군요. 2기에서도 캐릭터들의 매력과 심리묘사는 여전히 괜찮은데, 서서히 남자주인공이 답답함을 시전할 분위기라서 걱정이 되고 있습니다..
17/05/07 12:00
1분기는 뱅드림과 가브릴드롭아웃 이렇게 봤는데 뱅드림은 애정이 없으면 추천을 못 드리겠고.. 가브릴은 그냥저냥 시간떼우기로 볼만했습니다.
17/05/07 14:31
16년 4분기부터 애니 입문했는데 볼게 참 많더라구요.
자연스럽게 라노벨도 입문을.. 원작 게임 해보려고 플스도 입문을... ㅜㅜ 추천 감사드립니다. 개인적으로 이번년도 지금 나오고 있는 것중에 제로부터 시작하는 마법의 서 변변찮은 마술강사와 금기교전 이거 두개도 볼만하더군요. 특히 제로부터 시작하는 마법의서 는 추천리스트에 있는 종말에 뭐하세요? 와 같은 느낌인데 전 이쪽이 현재까진 쪼금더 좋았습니다.
17/05/07 16:53
제가 애니접하고부터의 작품들이라 거의 본거네요.
올해작품만 추가해보자면... 1분기 코바야시네메이드래곤과 가브리엘 드롭아웃도 재밌습니다. 특히 칸나는 정말 대단했습니다. 보신분들은 아실듯?흐흐흐 2분기는 전체적으로 기대이하로 보고있습니다. 리스트에 없는것중에 제로부터 시작하는 마법의서 괜찮게 보고 있습니다.
17/05/08 00:55
에로망가 선생 일단 나온거 보고 느낀건데, 내여귀의 문제는 근친이 아니라 키리노가 너무 비호감인게 더 근원적인 문제인것 같습니다.
에로망가 선생의 여동생 캐릭은... 진짜 정말 귀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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