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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08 20:15
분명히 다 봤는데 1편을 제외하고 나머지 5편이 전혀 생각이 안나는 수준입니다. 유투브 요약이라도 봐야하나...
아무튼 재밌게 보신거 같아서 좀 다행이네요. 시리즈가 1,2편으로 나오는건 또 좀 마음에 안들지만, 최근에 본 블록버스터 영화 분노의 질주도 그렇고, 그러고보니 스파이더맨도 그렇고 요새 왜이렇게 쪼개는지 참 싫네요 크크
23/07/08 20:18
크크크크 솔직히 4편을 좀 고평가하는 편인데, 이유가 특색을 세운 편이라고 생각해서 그렇습니다. 뭔가 시리즈의 영화보단 개별 영화의 흐름에서 하나로 묶은 영화 같다고 해야할까요.
요새 영화들의 쪼개기 싫어요… 쪼갤거면 다음달에 내라고…
23/07/08 20:26
난관의 연속과 긴장감 유지는 정말 좋더라구요. 그리고 그걸 뒷받침하는 액션씬!
부기영화 말대로 머리 좋은 놈이 노력도 죽자고 하더라구요. 크크
23/07/08 20:52
CGV야탑 프리미어 상영 보고 왔습니다. 저도 스포 다 빼고 몇 자 적어보겠습니다.
영화 딱 끝나자마자 첫 느낌은 응? 벌써 세 시간 지났다고? 였네요. 몇몇 전개들은 너무 뻔하거나 너무 성의가 없어 보여서 다소 불만족스러운 것도 있어요. 그리고 하나하나 씬들 분리해서 보면 다 예전에 어디서 봤던 장면들같긴 하거든요? 근데 그래도 충분히 재미있고 긴장됩니다. 파트 2 나오면 안 볼 수가 없겠네요.
23/07/08 22:20
7편이나 나오다보니 보면서 기시감이 느껴지는 장면들이 많았지만 그래도 재미있었네요.
영화보면서 악역 남자의 여자 부하? 배우 분 보면서 가수 윤하닮았다고 생각했는데 영화끝나고 찾아보니 가오갤의 맨티스였네요.
23/07/09 10:32
아무래도 그게 딜레마가 아닐까요 크크크
이걸 한다고?하면서 궁금하게는 만드는데, 이거 언제 나옴은 생각하게 되기도 해서 크크
23/07/09 17:47
방금 보고왔습니다.
인터넷에 유명했던 스턴트씬이 언제 나오나 내내 기대했던거 같아요. 분명 로그네이션에서는 시작하자마자 보여줬단 말이죠? 크크크 3시간, 1.6만원이 안아까웠습니다. 2회 시청도 할수 있을거 같아요.
23/07/13 21:59
저도 완전 재밌게 보고 왔습니다.
영화 보는내내 시계 한번도 안봤어요. 휘몰아치는 액션이 정말 멋지고 대단했습니다. part.2까지 제발 살아서 찍어주세요.
23/07/09 18:02
언뜻 톰크루즈 우주간다는 짤뉴스를 본거같은데 이번 편에서 나오는 시퀀스인지, 아니면 하다하다 우주까지 갈거라는 인터넷 밈인지 모르겠네요^^
23/07/09 20:49
저는 기대 이하였습니다. aDayInTheLife님께서 맘에 들어하셨던 부분이 저는 단점으로 다가왔습니다. AI를 끌어오면서 새로운(?) 과거와 그와 관련된 인물들이 추가되었어요. 아니 1대1로 만나면 서로 죽이거나 이길려고 안간힘을 쓰는데 다들 파티장에서 서로 모여서 이런 상황이 있을수밖에 없는 설명을 관객들에게 자꾸 하려고 하는지 모르겠어요. 서사가 너무 부족했습니다. 왜 살려줬는지, 왜 배신했는지, 왜 죽일려고 했는지 등등 모든게 부족했다는 느낌이에요. 그레이스를 일사나 과거의 여인처럼 여기는 것도 그렇고, 일사를 그렇게 일찍 보낸 것도 그렇고. 뭔가 드라이한 007처럼 만들려고 했다고나 할까요. 다른 시리즈에서 봐왔던 액션들을 여기에서 본다고 해서 뭔가 달라지지도 않았고 너무 전형적이었다고할까요. 폴아웃에서 시리즈를 끝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개인적으로는 기대한 영화가 아니어서 실망을 했습니다. 파트 2는 좀 다를려나....
23/07/09 21:01
솔직히 폴아웃이 워낙 좋은 작품이었다고 생각해서 거기서 끝났어도 나쁘진 않았을 거 같긴 한데, 적어도 해킹, AI라는 개념을 끌어오면서 그걸 막 쓰진 않았다 싶긴 했습니다. 저는 솔직히, <분노의 질주>같은 시리즈에서 해커를 써먹는 방법에 불만이 되게 많았거든요. 그거보단 나았다는 뜻이긴 했습니다. 크크 다만, 말씀하신 대로, 과거를 끌어오고, AI를 끌어오고, 조금은 복잡하게 이야기를 전개하려고 하는데, 그 뒷 서사는 확실히 설명이 부족하긴 했습니다. 물론 이걸 파트 투에서 잘 풀어내면 달라지긴 하겠지만, 파트 투에서 잘 풀 수 있을까는 일말의 걱정이 남아있긴 합니다. 그러니까, 과거, 추적, 인물 설명과 해결이라는 모든 해결을 봐야하는 데, 그거 세 시간 안쪽으로 해결됨? 싶긴 하거든요.
여튼 뭐 감상평이야 개인에 달린 것이니까요. 흐흐흐
23/07/10 09:32
그렇다면 솔직히 별로라고 생각합니다. 워낙 연결고리가 세서요. 적어도 4편 이후는 보셔야 좋고 그보다 훨씬 앞과도 연결되거든요.
23/07/12 13:08
몇일 전 이 글을 보고 5편부터 복습하고 가야겠다 해서 보는데…
분명 장면 장면 기억은 나는데, 내용은 처음보는 느낌이더군요 다시봐도 잼있어서 개이득이긴 한데… 뭔가 뭔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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