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즈 PC방 토너먼트 시즌2 이루 PC café의 5마2GoD 팀 최종 우승
- 동부대표 5마2GoD, 세트스코어 4:O으로 서부대표 ROMG 꺾고 최종 우승
‘인텔과 함께하는 히어로즈오브 더 스톰 전국 PC방 토너먼트’ 시즌2의 대망의 결승 무대에서 수원 이루 PC café의 5마2GoD 팀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9월 20일 서울 송파구에 소재한 e-sports café에서 진행된 히어로즈 PC방 토너먼트 시즌2 결승전에서는 동부대표 5마2GoD 팀이 서부대표 ROMG팀을 상대로 최종 스코어 4:O의 압도적인 실력 차이를 보이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한 5마2GoD 팀에게는 상금 5백만원과 함께 팀 전원에게 블리즈컨 2015(BlizzCon® 2015) 초대권이 각각 수여됐으며, 우승팀을 배출한 수원 이루 PC café에도 블리즈컨 초대권과 함께 상금 150만원이 수여됐다. 또한 준우승팀인 ROMG 팀에게는 상금 200만원이 수여됐으며 준우승팀을 배출한 3POP PC방(성균관대)에도 상금 100만원이 수여됐다.
최종 우승을 차지한 5마2GoD 팀의 김민기 팀장은 “경기를 시작하면서 심리전의 일환으로 4:0으로 꺽겠다고 했는데 실제 스코어가 4:0이 나와 너무 기쁘다”며 “그동안 팀원들과 함께 연습하면서 짜증도 많이 냈는데 팀원들이 묵묵히 따라와 준 덕분에 우승을 차지한 것 같아 정말 고맙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히어로즈 PC방 토너먼트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 Inc. www.blizzard.com)의 무료 온라인 팀전 게임 ‘히어로즈오브 더 스톰(Heroes of the Storm™, 이하 히어로즈)’으로 개최되는 아마추어 대회다.
리그앤토너먼트가 주최하고 인텔과 기가바이트 테크놀로지 유한회사(GIGABYTE TECHNOLOGY LLC)가 후원한 히어로즈 PC방 토너먼트 시즌2는 전국 100여개 PC방에서 300여개 팀(1,500여명)이 참가를 신청할 정도로 시작부터 히어로즈 팬들의 뜨거운 성원을 받아왔다. 지난 9월 5일 전장통합전 1차 예선을 시작으로 약 보름간 진행된 이번 시즌은 20일 결승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됐다.
동네 친구들이 동네 PC방에서 아마추어 게임대회에 참가한다는 콘셉트로 진행된 히어로즈 PC방 토너먼트는 박상현 게임캐스터를 비롯해 임성춘, 정인호, 유대현, 황영재 해설위원 등이 주요 경기를 생중계하며 온/오프라인 팬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했으며, 특히 타 방송들과는 달리 경기 중계에 예능적인 요소를 결합해 시청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