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M 종족최강전이 기존 5주에서 10주로 확대되면서 포스트시즌 개념을 도입합니다.
10주에서 마지막 2주는 각 종족별로 4명씩 출전하여 준결승전과 결승전을 진행하게 됩니다.
그동안 프로토스가 수차례 우승을 확정하면서 결승전을 확정 짓고, 테란은 죽쑤면서 3위로 맨 밑에서 시작합니다.
그래서 이번주는 저그와 테란의 매치가 진행됩니다.
기존 너나와데이 방식으로 2위인 저그는 3위인 테란의 1경기 상대 선수와 맵을 지명할 수 있으며,
승자가 맵 지명권과 선수 지명권까지 가져가게 됩니다.
그렇다면 준결승전에 출전할 종족 대표 4명은 누구일까요? 이미지와 같습니다.
테란에서는 5킬을 기록하며 테란의 첫 우승을 안겨주었던 박성균 선수의 시작으로 화려한 마무리로 우승을 확정지어준 김성현 선수, 그리고 암울했던 테란 시기에서 한줄기 빛이 되어준 이재호 선수와 임진묵 선수가 출전합니다.
저그에서는 최근 무적포스를 보여주고 있는 김민철 선수, 그 선수를 이긴 조일장 선수, 그 선수와 맞붙게 되는 임홍규 선수, 그 선수에게 떨어진 김정우 선수가 맞붙게 됩니다. 저그 4명의 멤버는 서로 이런저런 관계를 가지고 있지만, 지금만큼은 힘을 합칠 때 입니다.
포스트시즌은 준결승전에서 승리와 상관 없이 상금 5만원씩 지급되며, 결승전에서 우승 할 시에는 1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되고, 준우승에게는 5만원이 지급됩니다. 또한, 올킬 상금은 현재까지 160만원으로, 4명만 잡으면 되기 때문에 올킬 최적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첫 선을 보여드리는 RuPang KCM 종족최강전 준결승전은 내일(19일) 목요일 저녁 7시 아프리카TV 김철민 캐스터(
http://www.afreecatv.com/cjfals28)와 박성진 해설과 전태규 해설의 깔끔한 해설로 진행됩니다.
많은 시청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