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리그TM ‘서울 다이너스티’(소유주 케빈 추)가 오는 11월 18일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에서 창단 후 첫 출정식 겸 팬 미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블리즈컨 2017(BlizzCon® 2017)의 오버워치(Overwatch®) 월드컵에서 우승을 거둔 한국 대표팀과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Heroes of the Storm™) 글로벌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MVP Black이 소속된 KSV의 서울 다이너스티는 이번 행사를 통해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이 오버워치 리그 첫 시즌에서 챔피언 타이틀을 안고 서울로 돌아오겠다는 각오와 포부를 밝히고자 한다. 창단 이후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보여주고 있는 팬들에게도 직접 감사를 전할 계획이다.
또한, 서울 다이너스티의 최종 로스터에 오른 선수 소개 시간 및 팬들을 위한 다양한 영상과 포토 이벤트, 오버워치 리그에서의 선전을 기원하는 선수들과 팬의 하이파이브 행사 등이 기획되어 있다. 특히, KSV 주관으로 선수들이 직접 선정한 팬 플레이어와 함께 팀을 이뤄 치러지는 팀 토너먼트도 예정되어 있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팬 미팅 직후에는 선수들과 팬들이 서로 교류 및 소통할 수 있는 애프터 파티가 진행되며, 디바 캐릭터와 맥크리 캐릭터의 코스튬 플레이도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 다이너스티 '팬-타스틱' 팬 미팅과 애프터 파티의 티켓 예매는 오는 11월 8일 오후 5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조만간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서울 다이너스티 백광진 감독은 “팬들과 함께 오버워치 리그 첫 시즌에서의 선전을 기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뛰어난 실력을 갖춘 톱 플레이어들로 구성된 만큼 서울 다이너스티가 글로벌 무대에서 한국을 대표해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 다이너스티는 팬들의 편의를 위해 행사 당일 오전 10시 30분 잠실역과 경복궁 주차장에서 행사 장소인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
(제공 = 서울 다이너스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