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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30 21:28
저 군대 상병달고 저 경기를 봤는데, 하필 대민지원 나가서 초등학교강당에서 먹고 자고할때 크크크크
경기자체도 경기지만, 항상 저 영상볼때마다 그때가 생각납니다^^
12/03/30 21:39
저 진짜 삼성팬이였는데.. 이때는 티원과 히어로 둘다 너무 좋았어요... 스토리도 참 좋았고..
박지호 염보성 김택용 박성준 정말... 이때의 히어로가 최고였던것 같아요
12/03/30 21:50
사전인터뷰 도발+경기력+중계진+관중호응도 모든게 어우러진 최고의 결승전이었죠
티원팬으로서 아쉬웠지만 저날은 진짜 명승부였다고 생각합니다
12/03/30 22:27
진짜 최고의 결승이죠.. 일단 시작부터 두 감독님이 명장다운 말싸움에 매치업들도 죄다 흥미진진. 김성제 vs 김택용 꽃미남 토스전 박성준vs최연성 희대의라이벌전 등등.. 최고입니다 최고. 우승하고 하태기 전 감독과 박용운 감독 부둥켜안고 뛰쳐나오던거 와 진짜.. 이게 진짜 스포츠구나 싶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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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리그]추억의 2006시즌 프로리그 명결승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