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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6/09 00:07
난이도가 그야말로 제대로 나락으로 떨어지는 계기를 만든 첫작품이네요...쉽다는 얘기죠.....(뭐 5나 6도 쉬운편이었지만 이정도는..^^;;)
하지만 저역시 파판 3와 5에 이어서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하게 만든 게임중 하나였습니다. 가장 괴악한 난이도는 개인적으로는 4편....ㅡㅡ;; 파판4난이도가 얼마나 거지같았으면 이지타입(EASY TYPE..)을 따로 내놨겠습니까마는...
13/06/09 00:12
난이도는 좀 심했죠...
따로 사냥 필요없이 스토리 진행만 따라가도 보스가 다 잡히니까요. 게다가 마테리아 시스템 때문에 캐릭터의 개성이 다 죽었다는게 아쉽죠. 그냥 스토리랑 소환수의 그래픽 감상, 마테리아 육성하는 맛에 하는 게임이라고 생각하면...
13/06/09 00:11
13편까지 전부 엔딩봤지만..유일하게 중반도 못넘겼던 작품은 8편이었습니다..
취향차라는것도 있지만... 유독 8편이 심했죠...정션시스템이라는 망시스템을 내놔서..
13/06/09 00:15
한참 PC통신의 중흥기에 발매된 게임이어서...게임 진행은 포기하고 엔딩만 나우누리에서 다운받아 봤던 기억이 납니다.
Eyes on me...왕정문이 게임엔딩송을 부를줄은 생각도 못했었죠...게임엔딩송이 흘러나올줄도 몰랐고..
13/06/09 00:16
5의 잡 , 6의 마석 , 7의 마테리아는 그나마 육성을 해야하니 나름 고생 후 찾아오는 보람이 있는데 정션은 드로우 뽑아먹는게 더 이득이니;;
13/06/09 00:22
에어리스의 죽음...이거 하나로 다 설명됩니다.. 스트리트 파이터2의 춘리 탈의방법만큼.. 에어리스 살리는 법 같은게 돌아댕겼었으니깐요..ㅡㅡ;
13/06/09 00:10
판매량을 거의 천만장 가까이 찍었던 게임인지라.....거의 북미에도 영향을 미칠정도였으니깐요....
노무라 테츠야의 인지도를 수직상승시켰던 게임이죠..
13/06/09 00:33
재밌게 하긴 했는데 그닥 애정은 없는 시리즈에요.
옛날에 파판7만이 유일한 파판인줄 알고 나머지 시리즈를 죄다 가차없이 까버리던 사람들이랑 하도 싸워놔서... 물론 전 8도 나름 재밌게 한 진성 파판덕후라 애정이 없다고 해도 남들의 두세배는 있겠지만 말이죠 크크크. 네, 8 알고보면 굉장히 할만한 게임입니다. 세계를 돌아다니며 펼쳐지는 풀 3D 카드게임...응?
13/06/09 02:20
저도5를 가장 좋아합니다.
시간 투자도 많이 했고, 3은 너무 어렸을때 해서 엄청 어려워서 제대로 못했었고 6은 개인적으로 살짝 기대이하라서 오페라씬말고는 기억에 남는게 없네요 차세대기 넘어와서는 7까지 하고 그 이후 파판은 안했네요
13/06/09 02:03
파판 영화때문에 자금 때려붓느라 완성도 덜된 8을 급투입하는 무리수를 거뒀지만 영화는 역대급 똥이었고... 저걸로 스퀘어가 한번 진짜로 망할 뻔 했죠. 1700억원인가 들였을 겁니다 아마. 2000년대 초반에요(...)
13/06/09 02:12
그거때문에 메인디렉터였던 사카구치 히로노부 모가지가 날아간겁니다..CG공부하는 분들에겐 교과서 그 자체였지만..(지금 봐도 후덜덜한 수준입니다..)
영화는 정말 드럽게 재미없었죠.. 파판7 리메이크나 좀 해줬음 하네요..떡밥만 던지지 말고..PS4로 내놨으면합니다.
13/06/09 11:36
전 패미컴으로 파판을 접한 세대라(나이 들통나는;;)
게임잡지에서 한창 분석하던 파판3를 15번 정도 클리어했구요. 되지도 않는 일본어로 사전뒤져가면서 1,2는 겨우 클리어했습니다. 4,5,6는 사실상 저에게 있어서 파판이 이거구나 하고 보여준 시리즈구요. PS1으로 첨에 나온 파판7의 모습을 정말 이질적인 폴리곤이었지만 그 특유의 느낌은 남달랐던걸로 기억합니다. 하지만 전 세가빠라서 새턴보유자;; 친구 플스에 세이브 꼽사리 껴가면서 짬짬히 했고 나중에 플1도 구매해서 몇번 클리어 해봤네요. 그 뒤에 나온 시리즈들에 대해선 어줍잖은 게임이 되어버린게 많아서 아쉬웠지만 파판7이 다시 나온다면 해보고 싶네요. 요즘에 아이폰으로 파판1,2를 즐기다 보니 더더 땡기는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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