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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1/22 18:57:38
Name 저 신경쓰여요
File #1 조용호빗.jpg (154.6 KB), Download : 24
Subject [스포츠] [스포츠] [스1]용호 얼인히의 매너 있는 GG 타이밍




사실 이미 게임이 끝났다는 걸 직감했을 것임에도 불구하고, 마엘스톰을 맞은 뒤 안 묶인 디바우러 두세 기의 움직임을 보시면 부러 왔다갔다 움직입니다.

그리고 대단위로 묶였던 디바우러가 마엘스톰에서 풀리자 아칸의 머리 위에 버티고 있는 커세어 부대에 진격시키지요.

조용호는 마지막 남은 디바우러 한 기까지 모두 전멸하는 것을 기다렸다가 GG를 쳤습니다.

아마 이것은 수십 분 멋진 게임을 한 상대에게 바치는 찬사가 아니었나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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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1/22 18:59
수정 아이콘
역시 게임의 완성은 GG
14/01/22 18:59
수정 아이콘
지지타이밍 갑이죠!!
PolarBear
14/01/22 19:00
수정 아이콘
뭐 본문의 말씀이 맞으신것 같긴한데... 그냥 저순간엔 손을 놓아버리고 싶었을것 같기도..... 1시간동안 계속 유리하다가 프로토스의 기적같은 힘으로 역전한 경기인지라 허탈했을것 같기도 하네요.
저 신경쓰여요
14/01/22 19:04
수정 아이콘
물론 대부분의 경우라면 그렇게 생각하는 편이 더 타당하겠지만, 조용호가 꾸준히 보여준 매너 있는 모습들과 처음에 묶이지 않은 디바우러가 좌우로 움직였던 모습을 생각하면 물론 허탈함도 컸겠습니다만 그저 손을 놔버린 건 아니지 않을까 하고 생각했습니다 흐흐
PolarBear
14/01/22 19:05
수정 아이콘
저도 조용호면 당연히 그랬을거야 라고 생각은 합니다. 만약 임요환이었으면 저렇게 잡혔어도 무언가를 더했을것 같은...
미스캐남
14/01/22 19:01
수정 아이콘
역시 갑은 들쿠달스 백작님이 갑이셨죠...
저 신경쓰여요
14/01/22 19:06
수정 아이콘
http://m.sports.naver.com/esports/news/read.nhn?oid=073&aid=0002376444

그러잖아도 피쟐에서 이 기사를 보고 생각나서... 흐흐 이병민-조용호가 양대 강자가 아닌가 마 그리 생각합니다
Judas Pain
14/01/22 19:01
수정 아이콘
지지 타이밍하면 이병민이었죠.
승자일 땐 겸손하게 잊혀지고 패자일 땐 명장면을 선사하시며 오직 상대를 빛내주는 게임을 하셨지라.

동영상 편집에 허구헌날 나왔던 할루시네이션 리콜은 이병민이 아니었으면 그렇게 유명해지지 못했을 거임.
TwistedFate
14/01/22 19:02
수정 아이콘
이 다음경기까지 간지폭발이었지만...
14/01/22 19:26
수정 아이콘
여기 4강전까진 제대로 된 드라마였죠...하지만..
세종대왕
14/01/22 19:29
수정 아이콘
뜬금없지만, 최연성이었다면 저 병력들 스캔 한번 해 보고 그냥 지지 치고 나갔을듯...
14/01/22 19:56
수정 아이콘
마엘스트롬 걸리자마자 쿨gg 하고 이어폰 벗을듯 크크크
14/01/22 20:24
수정 아이콘
이 다음경기가 여러분은 왜 프로토스를 하십니까? 그거 나온 질럿 러쉬 게임 이던가요 ?
14/01/22 23:14
수정 아이콘
레퀴엠에서 박정석 3시 조용호 12시 투게잇 하드코어 질럿 러쉬로 끝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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