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18/04/05 17:50:42
Name 손금불산입
File #1 20180403211328_d7f5dbe3.jpg (35.5 KB), Download : 30
출처 sns
Subject [연예인] 레드벨벳이 김정은 앞에서 쫄지 않은 이유.jpg


납득이 확 무릎을 탁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만년실버
18/04/05 17:55
수정 아이콘
저도 예리가 수령에게 멘트 날렸다고해서 정말 깜짝놀랐는데....묘하게 설득력 있네!!!
유리한
18/04/05 18:05
수정 아이콘
사회주의 국가에서의 자본주의 미소..?
불타는로마
18/04/05 18:08
수정 아이콘
남녀그룹 가릴필요없이 매한가지죠 껄껄
18/04/05 18:16
수정 아이콘
아이린은 한국형 페미니즘 인증한 이후로 관심이 급 식어버렸습니다
비둘기야 먹쟈
18/04/05 18:18
수정 아이콘
와우 크크크
미카엘
18/04/05 18:53
수정 아이콘
농담이시죠? 크크
18/04/05 19:46
수정 아이콘
진심입니다.
노련한곰탱이
18/04/05 19:31
수정 아이콘
그러시던가요 크크
18/04/05 19:45
수정 아이콘
아이린은 노안님 누군지도 몰라요
리나시타
18/04/05 21:41
수정 아이콘
누구 물어보신분?
좋아요
18/04/05 18:20
수정 아이콘
페이니즘
18/04/05 18:23
수정 아이콘
82년생 김지영 읽었다고 다 페미니스트고 페미니스트가 될 거라는 논리가 마르크스 자본론을 읽으면 모조리 다 빨갱이라는 말하고 뭐가 틀립니까. 레디컬 페미니즘 저도 극혐하는데, 사상검증은 그 이상으로 극혐이에요.
WeakandPowerless
18/04/05 18:25
수정 아이콘
공감
18/04/05 18:27
수정 아이콘
추측컨대 윗분이 말씀하시는 한국형 페미니즘 인증이라는게, 아이린이 82년생 김지영이라는 책을 읽었다고 인증했다는 건가요?
배주현
18/04/05 18:32
수정 아이콘
팬미팅에서 누가 "최근에 읽은책이 뭐에요?"라고 물어봤고 -> "82년생 그거하고 별일.. 뭐였지? 그거요"라고 대답했습니다.
18/04/05 18:31
수정 아이콘
본인들이 싫어하겠다는데 뭐 할말 있겠냐만은, 무식함을 인증하는 것 같아서 좀 안타깝습니다.
18/04/05 18:32
수정 아이콘
전 전혀 다르게 생각하는데요

마르크스 자본론 읽었다고 빨갱이 프레임 씌우는건 반대측의 일방적인 의견이고

82년생 김지영 읽는것이 페미니즘이라고 외치는건 레디컬 페미니즘 세력 그 자체죠

마르크스 자본론 읽었다고 넌 이걸 읽었으니 우리처럼 빨갱이가 된거야 라고 하던가요?
18/04/05 18:35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냥 요새 유명하니까 읽었을 수도 있죠. 진실이야 본인만이 알겠지만 어떠한 책을 읽었다고 그 책의 사상에 공감한다는 증거는 아니라는 예기를 하는데 왜 레디컬 페미니즘 세력이 어떻게 생각하느냐가 들어가는지 모르겠네요. 그 멍청이들이 어떻게 생각하건 제가 알 바가 아니죠.
18/04/05 18:35
수정 아이콘
82년생 김지영 읽는 것이 페미니즘이라고 외치는건 래디컬 페미니즘이 아니라, 페미니즘을 극혐하는 일부 남성들인데요..?
18/04/05 18:37
수정 아이콘
파고보면 사실 둘 답니다.
배주현
18/04/05 18:41
수정 아이콘
파고보면 양쪽 끝 극단적인 그룹이죠
일베, 야갤 // 트페미, 여시, 메갈
18/04/05 18:52
수정 아이콘
쓸까 말까 고민하던 단어들이었어서 안썼지만 본심은 딱 그렇습니다.
우울한구름
18/04/05 18:45
수정 아이콘
둘 다 인거 같더라고요.
아이오아이
18/04/05 18:40
수정 아이콘
그래서 손나은이 걸스 캔 두 애니띵 폰케이스 꼈다고 난리친게 레디컬입니까?
지금 걸그룹 페미니즘 논란은 레디컬 혼자 깽판쳐서 이렇게 소란스러운게 아닙니다. 양쪽에서 깽판을 치니 시끄러운거지...
진솔사랑
18/04/05 20:13
수정 아이콘
1920년대에 자본론 읽었으면 빨갱인지는 모르겠고 마르크스주의자인건 대충 맞죠

지금 '그책' 읽은건 대충 그쪽 맞죠
18/04/05 20:19
수정 아이콘
네. 이런 논리를 보고 우리는 메카시즘이라고 불렀죠. 독심술 쓰시는 거 같은데 부러운 능력이에요 참. 딱 1920년대에나 통할 논리를 자랑스럽게 설파하시는 그 용기에도 거짓으로 경의를 표합니다.
18/04/05 20:26
수정 아이콘
당대 유럽의 지식인과 지도층 대부분 자본론 읽었을 텐데
그 지식인들 지도층들 다 마르크스주의자네요
유자농원
18/04/05 20:36
수정 아이콘
마르크스주의자인게 대충 맞다니 어이상실하고갑니다.
노련한곰탱이
18/04/05 22:03
수정 아이콘
세계가 대충 망한 뒤..
집에서나오지맙시다
18/04/05 23:08
수정 아이콘
와우.... 세상 쉽게 정의하시는듯...
-안군-
18/04/05 20:39
수정 아이콘
자본론은 더럽게 길고, 더럽게 어렵기나 하죠...;; 자본론 끝까지 다 참고 읽었으면 맑시스트 인정합니다.
솔로13년차
18/04/05 21:46
수정 아이콘
그 이상으로 극혐은 아니지만(그러기엔 메갈의 혐오성이 너무 높습니다.) 극혐이긴 매한가지죠.
바다코끼리
18/04/05 18:32
수정 아이콘
요건 루리웹 베댓글이 빵 터지던데
18/04/05 18:52
수정 아이콘
뭔데요? 궁금합니다!
바다코끼리
18/04/05 19:22
수정 아이콘
18/04/05 18:37
수정 아이콘
으악 스플뎀 무엇 ㅠㅠ
공격적 수요
18/04/05 18:42
수정 아이콘
대통령쯤 되는 사람을 실제로 만나보면 선호와 상관없이 정말 후광이 비쳐진다더군요. 김정은도 분명 사진에서만 보는 생김새와는 다른 패왕색 패기가 있을텐데... 그 앞에서 아이컨택에 웃으며 반응할 수 있다는 건 참 멋져요 크크 예림양 성격이 정말 그대로 묻어나네요!!
Proactive
18/04/05 18:49
수정 아이콘
자신의 노력으로 최고에 오른사람과 3대 세습으로 정점에 오른 사람에는 차이가 없지않겠죠. 그래도 대단해요.
어떤 곳에서는 검은 유니콘급의 상상의 동물 수준이라던데 크크-
18/04/05 19:00
수정 아이콘
저는 후자가 더 대단하다고 생각하는데 현대 사회에서 세습은 정통성이 없습니다.
김정은의 경우 김정일이 죽기전 겨우 몇년전부터 공식석상에 나올 정도에다가 20대에 권좌에 올랐음에도 벌써 10년 가까이 별다른 도전 없이 잘 해내고 있죠. 이건 엄청난 능력입니다.
숙청 암살 도발이 뭐가 대단하냐 할지 모르겠지만 그거 잘못 써서 목날아간 독재자들이 현대에는 수두룩하죠
미나리돌돌
18/04/05 20:34
수정 아이콘
말이 세습이지 그리 쉬운 상황은 아니었을 겁니다...
차오루
18/04/05 21:00
수정 아이콘
그건 아닙니다. 제가 노무현, 이명박, 김대중씨를 실물로 봤는데 그다지... 그런 느낌은 1도 없던데요?
물론 따로 본건 아니지만 ㅠㅠ (그냥 악수나 강연 앞자리에 않는 등)
Supervenience
18/04/05 21:44
수정 아이콘
저도 후광을 못 본 정도가 아니라 실망 많이했는데... 대선 후보 등은 봤어도 대통령은 못봐서 그런가
18/04/05 18:46
수정 아이콘
레드벨벳 여초그룹 아닌가
아이고배야
18/04/05 18:55
수정 아이콘
왠지 리설주에게 잔소리 들었을거 같지 않나요
18/04/05 19:03
수정 아이콘
사실 이게 한남이라고 부르는 그 무리들이 남성팬들을 비하하는 건데 왜곡(?)되서 유머 코드로만 퍼지니까 다행인건지;
수지느
18/04/05 19:04
수정 아이콘
반대였으면 난리였겠죠 뭐
내로남불은 저쪽의 존재의의나 마찬가지라 포기했습니다
Otherwise
18/04/05 19:14
수정 아이콘
여돌 남팬이나 남돌 여팬이나 외모나 인싸력으로 치면 평균적으로 모자른건 비슷하죠. 뭐 각자 본인은 아니라고 생각하겠지만요.
걸그룹노래선호자
18/04/06 00:35
수정 아이콘
그런 선입견으로 치면 PGR에서 댓글을 쓰면서 활동한다는 것 자체가 인싸력으로 치면 평균적으로 모자른건 비슷하다고 해도 말이 되겠죠.
송하나
18/04/05 19:29
수정 아이콘
어그로 성공적...
루카쓰
18/04/05 20:05
수정 아이콘
메갈을 까면서 메갈과 똑같은 수준의 논리를 펼치는 분들을 보면 참 재밌습니다. 본인들은 그네들이 하는 미러링을 하는 것뿐이라고 변명을 하십니다만, 메갈이 일베를 미러링해 저질이 된 것처럼 본인들도 메갈, 일베와 같은 저질이 되가고 있다는 건 알랑가 모르겠네요.
18/04/05 20:14
수정 아이콘
(수정됨) 피지알에는 북한 얘기 나오면 앞뒤 분간 못 가리는 사람이 많이 있는데
페미 얘기 나오면 앞뒤 분간 못하는 사람도 많은것 같아요
모든걸 페미로 다 엮을려고 하니 그런글 보기만 해도 막 짜증나요

책읽었다고 페미로 몰아가는것도 비상식적인데
저 사진에 왜 페미 얘기가 나오나요?
배주현
18/04/05 20:22
수정 아이콘
얘기..
18/04/05 20:24
수정 아이콘
만물일베설이 있는데 만물메갈설도 나와줘야죠 크크
http://www.inven.co.kr/mobile/board/powerbbs.php?come_idx=4538&my=chu&p=10&l=3585651
18/04/05 23:40
수정 아이콘
역시 얼굴은 이쁘고 봐야..
걸그룹노래선호자
18/04/06 00:33
수정 아이콘
저도 처음엔 웃자고 쓴 글인 것 같은데 여기서 페미가 왜 나와요? 라고 생각했는데

iwyh님이 언급했듯 무슨 전제조건을 가지고 탄생한 글인지 다시 생각해보니까 페미 얘기가 나올만도 하네요. (물론 그 방향이 잘못됐지만요. 여기서 아이린 책-페미 관련해서 이야기가 나올건 여전히 아니죠.)

꼭 이 문제 뿐만이 아니라도, 남자들이 스스로 불편해할만한걸 불편해하긴 커녕 그들의 프레임 선점에 쉽게 넘어가는거보니 아직 메갈-워마드 같은 극단적인 자들이 활동하기 좋은 시절이긴 하네요. "남자가 말야 쪼잔하게 저런걸 불편해하고 말이야" 이딴 정신나간 소리를 하는건 남녀를 가리지도 않더라구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99685 [연예인] 이동진 평론가 : "푸바오에 슬퍼하는 사람들을 함부로 폄하할건 아니다" [260] 시린비11642 24/05/10 11642
494227 [연예인] 심상치않은 트럼프의 기세 [11] Lord Be Goja11607 24/01/26 11607
464855 [연예인] 상상을 뛰어넘는 일본인들의 정숙함 [17] 묻고 더블로 가!14856 22/10/16 14856
457386 [연예인] 시대별 대한민국 대표 미녀 계보 [66] 니시무라 호노카9716 22/07/03 9716
455907 [연예인] 톰 크루즈 근황 [40] 인간흑인대머리남캐12700 22/06/10 12700
436458 [연예인] 2천만이 되는 순간 [10] BTS10985 21/10/14 10985
430171 [연예인] 군인 느낌 쩌는 남자 [4] KOS-MOS10124 21/08/15 10124
423384 [연예인] 존시나 근황.jpg [58] 나주꿀12985 21/05/27 12985
416655 [연예인] 연기로 하는 가짜빡침과 진짜 빡침의 차이.jpg [11] 2023 lck 스프링 결승 예측자insane10036 21/03/18 10036
415058 [연예인] 병무청장 향해.. "내 20·30대 빼앗아놓고…" [75] 마늘빵17218 21/03/02 17218
414024 [연예인] 남혐 논란이 터진 나혼자산다 [205] 피쟐러19735 21/02/21 19735
410976 [연예인] 마침내 님은 갔습니다. (고별연설) [19] 삭제됨11081 21/01/20 11081
410717 [연예인] 요즘 같았으면 기자들이 분명 이걸로 제목 낚시했을 것. [11] 성아연9649 21/01/18 9649
404782 [연예인] 정우성이 유일하게 연기 잘한다고 느꼇던 캐릭터들.jpg [40] 2023 lck 스프링 결승 예측자insane11968 20/11/22 11968
399068 [연예인] 나훈아 상남자 일화 레전드....jpg [6] 효파13077 20/09/30 13077
388057 [연예인] 일본에서 대박난 사랑의 불시착.jpg [22] 은여우11936 20/06/04 11936
371556 [연예인] 보니하니 날려버린 일부세력...다음타겟 지정 [71] Star-Lord14284 19/12/12 14284
332311 [연예인] 영화 안시성 예고편 [44] 키스도사11446 18/08/11 11446
325130 [연예인] 레드벨벳이 김정은 앞에서 쫄지 않은 이유.jpg [55] 손금불산입15636 18/04/05 15636
320697 [연예인] 차마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았다 [20] 진인환12598 18/01/28 12598
309908 [연예인] "택시" 감독과의 대화중에 일밍아웃? [15] 크아아아10433 17/07/29 10433
294852 [연예인] 유재석을 제칠 2016년 연예대상 후보 [14] 노예10269 16/10/28 10269
287853 [연예인] 블랙핑크 올해 8번째 '역대 데뷔 신인 최초' PK 달성.jpg [37] 긍정_감사_겸손7861 16/08/14 786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