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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4 19:36
중간 이음매라는게 없다고 봐야 하지 않나 싶네요. 2012 롤드컵까지 아주부가 다 해먹었고 13년도 들어와선 skt가 거의 다 바로 해먹어서. 그나마 13 올스타전 멤버였음 말이라도 나왔을텐데 그건 인섹이 나갔고...
20/08/14 19:33
롤판에서 뿅 하고 사라진거때문에 잊혀진게 큰 듯..
클템은 그 시작전에 막눈과의 설전때문에 코끼리 뿌직뿌직+랜덤 트런들 등으로 남아버린게 크고 롤판에 계속 있으면서 좋게든 나쁘게든 화제가 되니 덜 잊힌거죠. 그리고 한국 정글러 3연속 롤드컵은 앰비션이 떠오르는데.. 그 외에는 없나요??
20/08/14 19:37
아무래도 스포츠선수가 오래 기억에 남으려면 임팩트도르도 중요하다보니... 와치는 외모 외에 임팩트랄게 크게 없었죠. 마찬가지로 와치와 같은 팀이었기에 커리어가 비슷하고 준수한 서포터였던 카인도 무난무난한 스타일때문에 잊혀진것과 같은...
20/08/14 19:41
정글 3대장 댄디,카카오,뱅기 묶일땐 강타 땜에 못 뽑히고 우승할땐 인섹을 더 쳐주는 분위기고 선수 사이에서 솔랭 버스기사 소리 들을땐 우승 못하고 ㅠ
20/08/14 19:58
나진이 리그에서 사라짐 + 본인은 LPL 1부도 아니고 2부로 감 + 2부에서도 성적 애매하다가 국내 돌아와서 시작한게 인방 + 그것도 롤이랑 거리가 먼 스타크래프트 위주 방송
사실 와치가 리그에서 사라진지도 4년인데 어찌 보면 시간이 너무 흘렀다 싶기도 하고...
20/08/14 21:41
제 기억으로 당대에는 딱히 저평가 안받았는데 단순하게 시간이 오래걸려서 잊혀진것 같네요. 윗분 말대로 옛날 삼화 멤버도 이젠 폰 정도나 눈에 보여서 기억나지 나머진 다들 가물가물함.
20/08/15 01:34
그냥 나진이 대기업들에 비해 프차 약해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팀 인기나 실력 떨어지면 대기업에 비해 받쳐줄 기반이 너무 약했어요. sk 두팀 나오고 페이커 나오면서 인기팀 나가리되니 사그러드는건 일도 아니더군요 뭐 고전파야 너무 유명했어서 언제나와도 인기였을테고 그냥 나진이 성적 못낸게 가장 결정적이긴 하겠지만요. 이래나저래나 인기를 이끌던 막눈도 나가고 엑스페션이 실드에서 고통받다 해방될거란 기대에 비해 못했고 이후에 프레이가 여러 이유로 기량 저하도 이어졌고... 나진팬하면서 진짜 롤드컵 우승한번 못본게 한이라 나진 얘기하면 이후 프레이따라 락스 롱주 킹존 줄줄이 얘기하면서 한이서린 빡침이 나왔는데 지금 와서 다 내려놓고 보니 그냥 우리나라에서 대기업 기반 없이 팀을 꾸린다는게 너무 힘든 일이라는 생각이드네요. 처음 소드팀 나와서 와치가 녹턴 달리면 탑이고 서포터고 다같이 돌격대마냥 다이브하던 모습이 그립습니다 언젠가 소드 원년멤으로 이벤트 전이나 한번 보는게 소원인 구 소드팬은 나진 얘기나오니 슬픕니다 흑흑
20/08/15 01:53
일단 스타에 비하면 경기당 선수가 5배니까, 기억해야할 선수가 너무 많습니다.
1:1게임에서 저정도 커리어면 아직도 안잊혀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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