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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23 15:34
저도 왠만해서 모르는 선수 없는데 진짜 생전 처음 보는 선수는 오랜만이네요.
저때가 딱 군대 가서 선임들이 음악방송 or. 바둑 봐서 그랬던거 같네요.
22/12/23 15:39
생전 처음 보는 선수입니다. 그냥 프로도 아니고 양대 메이저 대회 동시 진출한 A급 선수인데.
프로리그에서 팀플 전담했다고 하니 방송 경기 보긴 봤을 거 같은데 기억은 안 나네요; 쏘리..
22/12/23 15:35
잘 알죠. 물량으로 유명했고 조지명식에서 엄청 떨던 선수. 개인리그 탈락 후 프로리그에서 팀전 선수로 짬처리 당한 후 그대로 사라졌는데 나중에 나온 이야기로는 오충훈 개인의 잘못도 있었다고 하더라고요. 아 본문에 나와있었네요.
22/12/23 15:45
임요환 최연성 김성제 성학승 박용욱 박태민 고인규 전상욱 박재혁 권오혁 박대경 송호영 손승재 이건준 도재욱 김택용 정윤종 정명훈 오충훈 정영재 이승석 최호선 윤종민
몇년 전에는 이 리스트 선수 이름 다 떠올리면서 적었었는데 이제 몇몇은 떠오르지도 않네요. 이승석은 당시 esforce에서 마모씨 운영 닮아서 팀내에선 마승석이라 불린다는 기사도 올라오고 그랬는데 크크
22/12/23 15:42
에버라고 해서 2004겠지 내가 잘 안 보던 시절이구나 했는데 2007... 나머진 다 아는데 딱 오충훈 선수만 기억이 안 나네요. 저때는 진짜 열심히 보던 시절이라 기억 날 만도 한데 진짜 어렴풋이 기억에 있기는 한 느낌만 있네요.
추가로 사진 찾아보니까 아는 얼굴이긴 하네요. 이름만 듣고 안 떠올라서 그렇지... 근데 정말 기억이 흐릿한 게 신기할 정도네요. 크크.
22/12/23 18:00
아니 저 진짜 충격받았네요.
07년이면 제가 손스타도 하고 물론 대회 다 챙겨보는데다가 와이고수에서 프로들 리플도 올라오는 족족 볼 정도로 진성 스빠였는데 왜 저도 기억에 없죠....허허
22/12/23 18:15
위 댓글에 '벙키'가 뭔가 해서 검색해 봤더니 2009년 와이고수에 유저 분들이 오충훈 마우스를 뭐 쓰네, 뭐가 뭐네 얘기하던데 스덕으로서 너무 위화감 느끼고 낯설고 어색했었습니다;
둘 다 당시 양대 리그 조 지명식이랑 조별 리그 오충훈 선수 경기를 안 봤던지 잠깐 봤는데 시간 오래 지나면서 완전 잊혀졌든지 해서 모르나 봐요.
22/12/23 18:30
나머지 15명은 이름 들으면 아! 하는데 오충훈선수는 정말 모르겠네요...
들쿠달스 별명이라도 붙을 정도면 존재감 있는 선수...였다는 게 다시금 느껴지네요.
22/12/23 20:13
뱅미는 2003 프로리그 다승 1위, 승률 1위였었나에 스타리그 준우승에 대선수였죠.
MSL 역대 명장면 1위 강민 할루시네이션 리콜 상대(...) 등등의 존재감
22/12/23 19:38
정명훈이 임요환과의 정교한 스타일이었다면 오충훈은 최연성과의 스타일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티원갤에서 똘충이라 부르며 기대 많이 했던 기억이..
22/12/24 03:15
07년 당시 전적검색하는 걸 좋아했던 저에게는 비공식전 15연승을 달렸던 조병세 선수와 더불어 피방 씹어먹고 양대리그 진출한 인상적이었던 선수로 기억합니다
특히 카트리나에서 김준영상대로 탱크관광을 선사하는 모습은 정말 훌륭했죠
22/12/25 03:15
저는 잊고 지냈지만 여기서 보고나니
이름이랑 얼굴까지 기억나네요. 요즘 보고 듣는건 하나도 기억 못하는데 어릴 때 보고 들었던 건 참 오래 기억에 남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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