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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3/13 11:35:21
Name 北海道
File #1 0313113134139101.jpg (1.52 MB), Download : 13
File #2 0313113314976807.jpg (1.51 MB), Download : 7
출처 https://m.fmkorea.com/5004983826
Subject [유머] 인터넷이 종이보다 자료 보관에 취약한 부분.jpg




자료 휘발성이 강하다네요.
자료 있는 사이트가 문 닫으면 끝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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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쿠아스점안액
24/03/13 11:37
수정 아이콘
디지털 고고학이라는 분야가 성립 가능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옥동이
24/03/13 12:15
수정 아이콘
포렌식 같은걸까요 크크
24/03/13 11:38
수정 아이콘
유튜브도 언제 날라갈지 모르죠 크크..
10년 뒤에도 있을지? 그래서 정말 좋은 영상은 다운 받아놓는걸로.
24/03/13 12:05
수정 아이콘
유튜브가 망하는게 문제가 아니라 영상 내리는 분들이 꽤 많더군요 ㅠㅠ 제 수면 ASMR 하나 날아간 이후로 열심히 받는 중입니다
24/03/13 12:49
수정 아이콘
뜬금없긴 한데 수면 ASMR?이 도움되나요 불면증이 조금 있어 여쭤봅니다.
록타이트
24/03/13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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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난아기 화이트 노이즈 대용으로 빗소리 틀어 주는데 덕분에 저도 딥슬립 중이긴 합니다.
24/03/13 12:57
수정 아이콘
옙 저도 한번 시도 해봐야겠네요.
24/03/13 13:24
수정 아이콘
비행기나 버스타고 장거리 이동할 때, 점심시간 쪽잠 잘 때 쓰는데 효과 있더라고요. 근데 사람마다 다르다고는 합니다.
Infrapsionic
24/03/13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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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프리미엄에서 다운로드 받아두면 채널의 원작자가 영상을 지워도 보는게 가능한건가요?
24/03/13 13:39
수정 아이콘
아뇨. 다운로더 등을 이용해서 직접 컴퓨터에 저장해야 합니다.
유리한
24/03/13 11:39
수정 아이콘
아쉬워하는 여러분들을 위해 당신의 싸이월드 사진들을 영구 박제하겠습니다.
유료도로당
24/03/13 11:40
수정 아이콘
온라인 서비스 망하는것도 이슈지만, 개인 하드디스크에 담아서 금고에 잘 보관한다고 한들 아마 몇십년 버티기 힘든걸로 알고있어요.
24/03/13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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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진짜로 자료보존하려면 몇년단위로 매체 갈아가면서 업데이트해야죠..
디지털 자료가 부피는 줄었는데, 장기보관은 확실히 취약하긴 합니다..
파르셀
24/03/13 11:41
수정 아이콘
하드 디스크 같은 물리적 저장장치도 날라가는데

인터넷 기반 저장장치는 다운받지 않으면 없다고 봐야죠

그래서 이북살때 고민하다가 리디북스로 갔는데 리디야 망하지 마라...
구급킹
24/03/13 13:33
수정 아이콘
덜덜 북한에서 오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24/03/13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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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빈손 시리즈에서 미래 갔을 때 책으로 문명 재건시키는 에피소드를 감명깊게 본 기억이 있네요
24/03/13 11:47
수정 아이콘
맞긴하죠..개개인에게는 별 의미없는 이야기일수도있는데
인류 전체로 보면 종이같은 레거시 저장수단은 꼭 살아남아야겠다는 생각은 드네요.
terralunar
24/03/13 11:49
수정 아이콘
이게 그 블레이드 러너 2049인가 그거죠?
24/03/13 11:51
수정 아이콘
저는 저자신에대해 뭘 남기고싶지않아서 다행이네요...
24/03/13 11:55
수정 아이콘
수십년간 찍은 사진 랜섬웨어 한 방으로 다 사라졌을 때 허탈함이란....
디씨 랜섬웨어 갤러리 보니까 랜섬웨어 범인잡히면 랜섬웨어 복구툴 나온다고해서 3년 존버해서 Sodinokibi 복구시켰지요. 진짜 인간승리....
겟타 세인트 드래곤
24/03/13 11:55
수정 아이콘
종이책도 분서갱유 한방으로...
김연아
24/03/13 11:56
수정 아이콘
누가 불속성이 약하다고 했냐!!!!
겟타 세인트 드래곤
24/03/13 17:07
수정 아이콘
부족하다 싶으면 문화대혁명까지?
김연아
24/03/13 11:56
수정 아이콘
윤은혜의 새벽 축구 발언이 벌써 사라진 것만 봐도...
24/03/13 12:00
수정 아이콘
본문과는 좀 상관없는 내용인데, 나중에 고도의 AI가 발달하면 부모가 인터넷에 남긴 모든 자료를 찾아주는 서비스도 생기지 않을까.. 하는 망상을 가끔 해봅니다. 지금도 사람의 힘으로 사용자가 남긴 IP, 전화번호, 이메일 계정, 아이디 등등을 이용해서 뒷조사를 할 수 있지만 인공지능이 본격적으로 한다면 얼마나 디테일한 정보를 긁어모을 수 있을지... 그렇다면 내 부모(혹은 선조)는 어떤 사람이었는지 알기 위해 이러한 서비스를 이용하는 후손도 있을 수 있지 않을까 하네요.
샤르미에티미
24/03/13 12:01
수정 아이콘
웹사이트 하나 망하면 날아가는 자료양이... 허무할 정도로 싹 날아갑니다. 그리고 개인 보관 자료도 유통기한이 있을 뿐더러 고장 나면 한 방에 날아가죠. 그래도 편리함과 공간을 그다지 차지하지 않는다는 압도적인 편리함이 존재하니 장점이 단점을 씹어 먹는다고 생각합니다.
24/03/13 12:03
수정 아이콘
이런건 체감상 딸쟁이들이 더 잘알죠. 현자타임때 충동적으로 지워버린 그 영상이 간절히 생각나는데 받을 방법이 없어. 토렌트도 몇달만 지나면 시드가 말라버립니다...
24/03/13 18:28
수정 아이콘
게임 노래가 좋아서 망한게임 노래 찾는데 시드고 자료고 뭐고 다 말라버림.. 음반조차 없는 상황..
흔한일이죠 뭐
24/03/13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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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NSI에서 디지털 정보의 보전관련해서 연구하는 분을 만나 본적 있는데… 말씀 들어보니 생각보다 많이 어렵고 연구할 분야도 많더군요.
MissNothing
24/03/13 12:06
수정 아이콘
저장매체도 수명이 있다보니... 영원한건 없죠
24/03/13 12:08
수정 아이콘
클럽박스에 있던 그 많은 자료들..
탑클라우드
24/03/13 12:22
수정 아이콘
저는 살면서 이사도 자주 다녔고, 해외 거주도 잦다 보니 그럴 수 있지만
그 많던 종이책은 도대체 어디간건지 싶은 것들이 많은데 비해,
PDF들은 여전히 제 노트북에도 있고, 클라우드에도 있어서 공감이 어렵기도 하네요.
안군시대
24/03/13 12:42
수정 아이콘
시간이 좀더 지나면 거대 IT기업들과 정부들이 나서서 디지털 도서관 같은걸 만들고, 이중, 삼중화 백업을 통한 클라우드화를 모색할지도 모르죠.
그런데, 그것도 공개된 자료들이나 그렇게 할 수 있지, 어둠의 자료들이라던지 국가기밀들은 그렇게 할 수도 없겠군요..
시무룩
24/03/13 12:43
수정 아이콘
그래서 사진 같은건 하드 두 개에 나눠서 백업하고 있습니다
이것도 슬슬 하드가 오래되서 새로 사야하는데 년 단위로 나눠서 생각하면 가격이 얼마 안하지만
사는건 어느 날 하루에 돈을 내야하다보니 선뜻 구매를 못하네요 ㅠㅠ
코미카도 켄스케
24/03/13 12:54
수정 아이콘
답은 포네그리프다
24/03/13 14:02
수정 아이콘
불펌이 장려되어야 하는 이유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동그랑땡
24/03/13 14:27
수정 아이콘
그러고 보니 저도 초등학교때 공책에 쓰던 일기는 멀쩡히 살아 있는데 중학교때 개인 홈페이지 만들어서 쓴 일기는 사라졌네요... 오히려 좋아(?)
24/03/13 14:41
수정 아이콘
애초에 로스트 미디어라는 단어가 있을 정도라 크크
펨코 포텐에 로스트 미디어라고 검색하면 로스트 미디어를 찾는 과정을 시리즈로 연재했던 분이 있습니다
14년째도피중
24/03/13 14:44
수정 아이콘
농담 아니고 옛날에 봤던 자료들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전기쥐
24/03/13 14:57
수정 아이콘
그래서 백업이 필수이죠.
No.99 AaronJudge
24/03/13 15:34
수정 아이콘
진짜 인정합니다.
유치원 시절에 쓴 일기장은 십수년이 지나도 남아있는데
그때 찍은 사진은..어디로 갔는지..ㅜㅜ
지켜보고있다
24/03/13 18:13
수정 아이콘
대략 2002년 쯤부터 이용하던 웹호스팅이 작년에 문을 닫았더군요... 그것도 모르고 갱신결제 하러 갔다가 시메이펑행...
별건 없지만
열정 넘치던 시절 작업했던 내용
운영 당시 사이트 게시판에 방문객들이 남겨준 글들
다 날아가버렸네요 ㅠㅠ
24/03/13 18:14
수정 아이콘
더 빠른 저장기기는 계속 나오는데 안정성에서 획기적 발전은 없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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