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스터 : 전용준

해설위원 : 한준희 엄재경







용준

"지~금부~터 한국와 그리쓰의 대결 시이이자아아아악 하겠씀미다아아아!!!"


5

4

3

2

1



용준

"자 경기 시작했습니다. 그리스는 파랑색 유니폼이구요 음 왼쪽진영이구요, 한국은 빨강 오른쪽입니다."


재경

"아 예 그리스는 왼쪽진영에서 통산 X승 X패 한국은 통산 X승 X패 객관적인 전력은 그리스가 앞서지만
여긴 월드컵입니다 정글이에요!!!!!!! 승부는 5:5입니다!!!!!!!


화면에 '식신 말랐어요 더드세요' 라는 플랭카드가 잡힌다.


재경

" 으허허허허 아 예 이야 에 더 먹어야죠! 으허허허허 "


준희

" 저분은 마포구 서교동 홍대입구역 2번출구 근처 편의점 GS25를 운영하시는 사장님의 이종사촌되시는 분이죠"










-한국이 골찬스를 잡았을때-

용준

"아아 박지성 박지성 팬분들 다 일어섰습니다 퉁퉁퉁 드리블 드리블 아 크로스"

재경

"이야~ 아무리 눈치백단 그리스 수비라할지라도 이야 그렇죠 그렇죠 오!오! 이야 이거 박지성 이야 이야 "


준희

"박지성 으악으악 넘어오나요? 넘어오나요??"






-염기훈이 골 찬스를 놓지고 실망하다-

준희

"아악 있어요 있어요 염기훈!!!"


용준

"아 염기훈 왜 그냥 돌아갑니까 아아아아 심판한테 항의라도 해야죠!!"


재경

"어 그렇죠 딱 그타이밍만 넘겨갖고 20초 30초만 지나면 .. "


준희

"이런 단기승부에서는 그런어떤 마술사를 가진 팀이 유리하다고 볼수 있는데요.

염기훈이 한국에선 그런 어떤 선수의 유형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오늘 경기에서만큼은 에 그런어떤 창의적인 볼터치가 없다는게

아쉽다고 볼수가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