읏샤...2월 1일 해운대 메가박스에 갔다왔습니다 ~_~
아니나 다를까, 오신 분들은 거의 다 10대 학생들이더군요. 덕분에 뭔가 기에 눌렸습니다.
그래도, 작년 ANIMELO SUMMER LIVE 2014로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뮤즈의 무대를 보고 온 경험자로서, 제가 아는 선에서는 콜을 주도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이 드네요. 그래봤자, Snow halation이나, 그것은 우리들의 기적 정도일려나요...
노조미 성우(쿳승이라는 애칭을 가진)의 생일이었던지라 5~6분 정도 이벤트를 하더군요. 꽤 재미있었습니다 :)
아, 어떤 분이 토요일날 코엑스 2관에 있다가 해운대로 오신 분이 있는데, 2관보다 오늘이 나았다고 평가를 해주시더군요.
마지막으로...저도 나름 앞자리에 앉았던지라 제 바로 앞자리에 있던 사람이 카메라로 동영상을 찍는 것을 보았습니다. 뭐라고 말하면, 왠지 꼰대라는 소리를 듣지 않을까 싶어서 속으로 신경쓰고 있었는데, 요원분이 오셔서 지우라고 말씀하시더군요.
덕분에, 공연 마지막에 촬영 때문에 다음에는 상영 못할지도 모르겠다라는 주의까지 받았습니다.
여하튼 결론적으로는 만족스러운 라이브 뷰잉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장점인건, 라이브와는 다르게 느긋하게 앉아서 쉴 시간도 있고 그것이 자유롭다는 점이었습니다!
여담이지만, 토쿠이 소라 정말 팬이 되고 싶어졌습니다. 이제, 아이카츠 아저씨에서 정말로 러브라이버로 전향해야하나...
코엑스 양일 갔다왔습니다.
코엑스 메가박스에 도착하니 딱봐도 러브라이버들이 가득해..
대부분 계단에 앉아서 대기하던거 보면 주변 가게에도 민폐 메가박스에도 민폐겠더라구요.
심지어 다큰 러브라이버가 미끄럼틀을 점령하니 아예 폐쇄시켜버림...
코엑스에 800명 이상이 있는데 굿즈는 70개, 근데 그것도 최대한 많이 배정받은거라고... 게다가 배송사고로 사후 배송... 럽블 사려고 대기했던 사람들 벙쪄있더군요. 크크크...
4시에 굿즈 예약구매 시작했는데 2-3시부터 다들 눈치게임하느라 여기저기로 우르르 우르르.. 하마터면 사고나는줄 알았습니다.
첫날 샹그릴라 샤워 후 드라마파트 다음에 릿삐 드레스 입은 장면 나올때 다들 우와!! 하면서 소리질렀네요. 웨딩케이크를 연상케하는 무대 세팅까지...
저는 앞자리라 몰랐는데 같은관 뒷자리 앉은 분이 릴화곡 부를때 뒷자리들 비비얘기 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그 관은 비비빠들밖에 없는줄 알았다고...
두 사람 해피니스땐 시아와세 나올때 하트를 그리랬지만 일알못들은 그냥 창조 콜...
이틀 합쳐서 9시간 콜했더니 팔다리 근육통이 장난 아니네요 크크크..
라이브에서 시카코가 초콜릿을 던졌는데 그걸 받은 사람이 린치를 당했다더군요. 시카코가 항상 라이브 전에 하던말이 다치지말고 다치게 하지 말라는 얘기였는데 안타까운 일이 생겼네요. 쾌유를 빕니다.
수집 이벤트의 시작입니다.
한동안 스마일카드가 이벤트로 안나와서 이번에 나올까 했는데 퓨어네요. 스마일이 필요한데....ㅠㅠ
그래도 초반 보상에 스마일 니코를 주니 그거받고 이번에도 명함만 파게 되겠군요....스마일 이벤트좀~~
이벤트곡은 간만에 쉬운곡이라 편하게 갈 수 있겠네요. 유투브 채널로 보니 익스도 그다지 어렵지 않은듯 합니다. 다른곡 하드보다 약간 어려운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