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당장 상황만 보면 진에어가 가장 유리합니다. 만약 내일 롱주가 2 대 0으로 이기고 ESC가 KT전을 0 대 2로 지더라도 CJ전을 2 대 0으로 이기고 진에어 롱주가 모두 SKT에게 2 대 0으로 패배한다음 ESC가 진에어에게 2 대 0 승리를 거둔다면 ESC와 롱주-진에어 승자승 관계로 인해 진에어가 극적으로 승강전행인 9위가 되는군요. 이 그림만 아니면 현실적으로 진에어는 오늘 패배에도 불구하고 어느 정도 승강전 탈출은 안정권인듯
내일 롱주-아프리카전에서 아프리카가 1세트라도 딴다면 사실상 롱주가 9위 확정인듯합니다. ESC를 CJ가 잡지 않는 이상...
mvp 아프리카 승자승 관계는 어떻게 되죠? 내일 아프리카가 2 대 0으로 패한다면 아프리카가 8승 8패 -1, mvp가 8승 9패 -2라서 충분히 막판 뒤집기 가시권이 되거든요. 이런 상황에서는 기세와 추격하는 입장이라는 면에서 mvp가 동기부여를 더 강하게 얻고 업셋이 일어날 확률도 커질테니..
승자승이 아프리카가 이긴다면 확실히 좀더 힘들긴 하네요. 득실상 동률도 해서는 안되는거니까...
그런데 내일 아프리카가 롱주에게 진다면, 남은 대진이 삼성, 락스로 동일해지니까 그중 한팀이라도 잡는 팀이 5위가 될 확률이 여전히 큽니다. 여러모로 내일 롱주전은 아프리카는 당연하고 mvp에게도 동기부여 측면에서 초미의 관심사가 될듯 크크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