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LOL Champions Spiring 시즌에서 Summer 시즌으로 넘어오면서 국내 팀들의 멤버 변동이 많아서 한번 정리를 해보게 되었습니다.
PGR 눈팅도 5년이 넘어가는데 처음으로 글을 쓰는 것 같네요 잘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먼저 Spring 시즌을 참여했던 팀들입니다.
MiG Blaze -> AZUBU Blaze (Sprint 시즌 1위, 감독: 강현종)
Spring: 복한규 FantasyStar(TOP), 신동진 Helios(Jungler), 강찬용 Ambition(MID), 강형우 Captain Jack(BOT AD), 함장식 Lustboy(BOT SP)
Summer: 복한규 Reaperd(TOP), 신동진 Helios(Jungler), 강찬용 Ambition(MID), 강형우 Cpt Jack(BOT AD), 함장식 Lustboy(BOT SP)
팀 스폰이 붙은 이후 아이디 변동 정도만 있고 멤버 변동은 없었던 지난 시즌 우승팀 Blaze 입니다.
지난 시즌 내내 미드 Ambition 선수와 캡틴 잭은 안정적으로 라인전에서 우위를 가져갔고 다른 멤버들도 제 몫을 해주면서 큰 구멍이 없었구요.
거기에 픽밴에서의 전략적인 우위를 항상 가져가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단 1패로 우승을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멤버 변동이 없다는 것은 최강전력이란 의미고 다음 시즌도 여전히 1순위 우승후보 입니다.
MIG Frost -> AZUBU Frost (Sprint 시즌 2위, 감독: 강현종)
Spring: 장건웅 GunWoong(TOP), 이현우 CloudTempler(Jungler), 정민성 RapidStar(MID), 최윤섭 LocoDoco(BOT AD), 홍민기 MadLife(BOT SP)
Summer: 박상면 Shy(TOP), 이현우 Relax(Jungler), 정민성 RapidStar(MID), 장건웅 GunWoong(BOT AD), 홍민기 MadLife(BOT SP)
말 많고 탈 많은 Frost 팀입니다. 결국 로코도코가 OUT되면서 탑에는 새로운 탑솔러 Shy 선수가 들어왔는데요,
나겜 배틀로얄에서 보여준 모습 말고는 딱히 알려진게 많은 없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최고 탑솔러중 한명이라던 건웅이 AD로 가고 로코도코라는 오더를 잃은건 기본적으로 전력약화라고 볼 수 밖에 없는 상황이죠.
이번 시즌은 4강도 힘든게 아닌가... 하는 추측입니다.
Xenics Storm(Sprint 시즌 3위, 감독: 홍진호)
Spring: 강한울 May(TOP), 조재환 H0R0(Jungler), 김승민 ManyReason(MID), 배지훈 SBS(BOT AD), 정언영 Impact(BOT SP)
Summer: 강한울 May(TOP), 이현진 Nolja(Jungler), 김승민 ManyReason(MID), 배지훈 SBS(BOT AD), 정언영 Impact(BOT SP)
호로 선수 대신 정글러로 놀자 선수를 영입한 스톰입니다. 영입 당시 스톰팀의 유일한 구멍을 메웠다라는 평가를 받았는데요,
근데 최근 놀자 선수의 레이팅이 좋지 못한편이라(1900대) 다소 우려스러운 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메이-매니리즌-스브스임팩트로 이어지는 각 라인은 어느 팀들과 맞상대를 해도 절대 밀리지 않는 전력이죠.
Dignitas도 한국 입국후 인터뷰에서 제닉스 스톰팀한테 스크림에서 완전히 밀려서 피하고 싶다고 할 정도로 이번 시즌도 기대가 됩니다.
Team OP -> LG-IM (Spring 시즌 4위, 감독: 강동훈)
Spring: 전호진 a Lilac(TOP), 이현진 Nolja(Jungler), 이상정 Cornsalad(MID), 최현일 Paragon(BOT AD), 김성훈 ashart(BOT SP)
Summer: 이상정 Cornsalad(TOP), 정윤성 링트럴(Jungler), 박용우 Mid King(MID), 최현일 Paragon(BOT AD), 전호진 a Lilac(BOT SP)
사진 우측의 이민우(타투) 선수가 빠지고 콘샐러드 선수가 대타로 들어왔죠. 창단하면서 포지션 변동이 제일 심했던 LG-IM 입니다.
멤버 개개인의 역량은 다들 인정하지만 이제 겨우 포지션이 결정되어서 아무래도 호흡을 맞추는 시간이 부족하다는 평가죠.
게다가 조편성에서 CLG.EU와 CLG.NA를 픽하는 만행(?!)을 저지르면서 8강 진출마저 불투명 해졌습니다.
미드킹 선수의 미드야 확실하지만 파라곤 선수의 원딜은 얼마나 성장했을지 알 수 없는 부분이고, 새 포지션을 맡는 콘샐, 링트럴, 라일락의 변수가 어떻게 될지?
나진 e-mFire -> 나진 e-mFire Shield (Spring 시즌 8강, 감독: 박정석)
Spring: 윤하운 Maknoon(TOP), 김대웅 MOKUZA(Jungler), 김남훈 Hoon(MID), 이우석 Hiro(BOT AD), 채우철 VinylCat(BOT SP)
Summer: 구본택 Expession(TOP), 김대웅 MOKUZA(Jungler), 김남훈 Hoon(MID), 이우석 Hiro(BOT AD), 채우철 VinylCat(BOT SP)
배틀로얄에서 연승을 달리면서 막눈->엑스페션 선수로 탑솔러 교체가 성공적이었다는 모습을 보여준 나진 쉴드 팀입니다.
이전 시즌에서는 선수들의 챔피언 선택 폭이 너무 좁은게 아니냐는 평도 받았지만 8강에서 탈락한 이후로
모쿠자 선수는 녹턴과 노틸러스로, 훈 선수도 트페나 카타리나(!) 등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여전히 비닐캣 선수의 알리스타가 불안합니다(...)
Startale (Spring 시즌 16강, 감독: 김원기)>
Spring: 이형준 Vitamin(TOP), 김정균 kkoma(Jungler), 류상욱 Ryu(MID), 고동빈 Joker(BOT AD), 원상연 MaFa(BOT SP)
Summer: 고동빈 Joker(TOP), 류상욱 Ryu(Jungler), 신혁 5cean(MID), 최윤섭 Loco(BOT AD), 원상연 MaFa(BOT SP)
LG-IM과 더불어서 포지션 변동이 역시 심했던 스타테일입니다.
저번 시즌은 고질적인 한타능력 부재로 16강에서 광탈당해 버렸는데 로코도코의 영입과 포지션 변경으로 그러한 부분이 해결되었을지는 미지수.
우선 봇듀오의 호흡은 함께한 기간에 비해서 잘 맞는다는 느낌이었는데 정글로간 Ryu 선수의 미드 공백을 본선에서는 잘 메울 수 있을지가 궁금하네요.
여기서부터는 이번에 처음으로 본선무대에 오르는 팀들입니다.
거품게임단 -> CJ 엔투스 (Spring 시즌 NLB 우승, 전담코치: 이재훈)
Spring: 김윤재 LongPanda(TOP), 최인석 Insec(Jungler), 정우광 mima(MID), 정희철 Pecko(BOT AD), 김범석 Kkinsh(BOT SP)
Summer: 김윤재 LongPanda(TOP), 윤승택 Eryuk(Jungler), 김준섭 emboob(MID), 정희철 Pecko(BOT AD), 김범석 Kkinsh(BOT SP)
거품게임단의 탑과 봇듀오 멤버들과 정글러로 이륙선수가, 나겜 옵저버 출신의 엠붑 선수가 미드라이너로 합류한 CJ 엔투스 입니다.
지난 시즌 하필이면 예선에서 Blaze를 만나서 본선 무대를 밟지도 못해서 NLB에서는 그야말로 학살 중이었죠.
시드결정전에서 부전패의 악영향 속에서도 CJ 엔투스로 창단하게 되고 오프라인 예선도 돌파했습니다.
하지만 본선무대가 저번 시즌보다 더욱 험악하다는게 함정. 국내에서도 손꼽히는 봇듀오인 페코킨쉬가 좋은 활약을 낼지를 기대해봐야겠습니다.
나진 e-mFire Sword (감독: 박정석)
윤하운 Maknoon(TOP), 조재걸 Watch(Jungler), 김상수 Ssong(MID), 김종인 Pray(BOT AD), 장누리 Kain(BOT SP)
막눈선수를 주축으로 구성된 나진의 2번째 팀인 나진 소드입니다.
어쨌든 막눈선수도 이렇게 자신 위주로 팀을 재편성한게 결국 자신에게도 쉴드 팀에게도 좋은 모습이 된 것 같아 보이네요.
알려진 모습은 오프라인 예선 경기 밖에 없었지만 조편성에서 국내에 다른 팀들이 쉴드 다음으로 소드팀을 꺼려 했다는 것은 본선 무대를 기대해봐도 될 것 같습니다.
특히 스타1 프로게이머 출신인 와치 선수가 최근에 탑레이팅을 2415까지 찍었더군요. 다크호스가 될 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MVP Blue (감독: 임현석)
강승현 Duelist(TOP), 정노철 NOFE(Jungler), 최선휘 Sunchip(MID), 김강환 Hankan(BOT AD), 이한길 VeryBerry(BOT SP)
MVP의 세팀 중 유일하게 본선 무대에 안착한 MVP 블루 팀입니다.
나진 쉴드와 배틀로얄에서 2:3으로 분투하는 모습도 보여주긴 했습니다만 문제는 Summer 시즌 조편성이 LG-IM, CLG.EU, CLG.NA...
오프라인 예선전 이후 짧은 시간동안 많은 준비를 했을지가 궁금하네요.
RoMg (아마추어)
최천주 ChuChu(TOP), 이관형 Nyang(Jungler), 정승희 Elf(MID), 김재열 Senryaku(BOT AD), 김준성 Sound(BOT SP)
GJR (아마추어)
김세현 Warpath(TOP), 이기철 yoshi(Jungler), 지두연 Senaim(MID), 김세현 LongDary(BOT AD), 배한빈 Electrouble(BOT SP)
아마추어 두 팀에 관해서는 미안하지만 뭐라 평할 내용이 없네요.
두 팀다 다소 운이 좋았기에(특히 MVP Red, White한테 지고도 추가선발전과 규정문제로 진출한 RoMg) 조별리그서 한 판이라도 따낸다면 이변일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작은하마가 다시한번 잔류해서 황충아리와 프로게니비아의 대결도 봤으면 하는 바램이 했었는데 아쉬워요.
여기까지 현재 Summer 시즌에 진출한 국내팀들의 현황을 제 얕은 소견을 붙여서 정리해봤습니다.
혹여나 잘못 정리한 부분 있으면 지적해주세요. 이제 새 시즌을 감상하는 일만 남았군요!
* 信主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12-07-09 1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