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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4/01 18:51
이번 견제까지 깔끔! 하게 막아내는 김도경.. 그래도 업글 꾸준히 눌러주면서 멀티수도 같게 맞춰주고 있어요.
아직 승기가 넘어간 타이밍은 아닌것 같아요.
14/04/01 18:53
이래서 보통 바위를 먼저 깨고 떨어진 바위까지 깨고 들어가는 플레이를 하기도 하는데
김도경 선수가 너무 경기가 잘 되서 무리했네요.
14/04/01 18:57
MVP 입장에서 힘들어진 것이 서성민 박수호가 조성주에게 대항할 만한 카드인데 이 카드들이
또 김유진 선수에게 잡아먹힐 확률이 높죠.
14/04/01 19:01
박수호야 김유진으로 대응하지도 않을겁니다만 어제 경기를 보니 서성민은 이번 플옵에선 100% 토스용으로 나온거 같더라구요
원래 빌드와 최적화의 달인이니 해볼만핟고 봅니다
14/04/01 18:59
김도경 선수의 판단미스는 유리해서 나온게 아니라 다급함에서 나온겁니다.
조성주 선수의 견재는 다 실패했지만 그렇다고 김도경 선수가 견재를 한것도 아니었거든요. 그러면서 압박 상황에서 나오는 잔 교전이 계속 조금씩 이득을 가져가게 된거죠. 물론 조합 자체는 프로토스가 먼저 맞춰지는 시점이었지만 기사단 완성시점에 나온 2기의 집정관이 지뢰에 폭사하면서 고위기사 조합이 완성이 안된거죠. 거기서 테란에게 시간을 주게된다? 사이오닉 폭풍 업글도 늦는 타이밍에 먼저 유령이 나오게 되면 저울추가 확 기울어버립니다. 프로토스가 2멀티가 테란 보다 빠르긴 했지만 테크가 완성이 안된 시점에서서 2멀티의 이득은 광전사 숫자인 타이밍에서 광전사가 날라가버리니 김도경선수의 다급함은 정말 극에 달했을 겁니다. 그상황에서 치명적인 실수가 나온거죠.
14/04/01 19:03
아무리 조성주라도 박수호는 부담이 안될수가 없는 상대인데.. 이렇게 넘어서 버리면 진짜 올킬 노려볼만해졌죠.
MVP는 진짜 난리났어요.
14/04/01 19:19
조성주가 진짜 무서운게 이 선수는 멀티를 고집하질 않아요.. 그러면서도 잡아냄.. ㄷㄷㄷ
이거 준플 올킬-플옵 풀세트-결승 올킬 징크스까지 1경기 남았네요. 추가로 준플옵 부터 올라온 팀은 결승에서 올킬패..
14/04/01 19:19
14/04/01 19:29
오늘 진에어가 이겨서 우승한다면 KT와 진에어는 라운드 플레이오프는 거의 확정이 됩니다. KT도 182점이고 진에어도 172점이 되니 연속 최하위를 한다고 해도 최소 232점은 확정이니가요.
14/04/01 19:40
헐?? 서성민 벙커 무시하고 광전사 추적자 한기씩 막무가내로 들어가서 예언자와 함께 엄청난 피해를 입힙니다.;;
일단 MVP가 마지막 희망을 불사르는 분위기에요!!
14/04/01 19:41
조성주를 이기려면 절대 평범하게 생각하면 안되네요. 걸리든 말든 우주관문 그리고 질럿과 추적자 우겨넣고 일꾼테러!! 와 대박입니다.
14/04/01 19:43
광전사 들어갈때는 '정말 필사적이구나'라는 생각이 들다가
추적자 마저 들어가려고 할땐 '뭐지? 마지막인데 이렇게 그냥 던지나?' 라고 잠깐 생각했는데.. 결국 대박을 치는군요. 정말 어렵겠지만 MVP, 서성민의 분전을 기대해봅니다.
14/04/01 20:02
아직 쫓아갈 경기가 많이 남아서 조급해졌던걸까요. 한번 잘막아냈지만 무리하다가 지뢰한방 제대로 맞고 결국 경기 내주는군요.
14/04/01 20:04
이렇게 되서 3라운드 개막일은 빅 매치로 시작하네요. 1,2라운드 우승팀이 만나서 개막일 다운 매치로 시작하네요. 리그 시작전에 대진표가 확정 되었는데 공교롭게 되었습니다.
14/04/01 20:09
역시 3종족 카드가 있는 진에어가 라운드 우승을 이뤄내네요! 다음라운드는 래더맵도 점추약화맵이 예정된 만큼 각 팀들은 테란카드를 찾아야 될 것 같습니다.
14/04/01 20:10
프로리그 1,2라운드 다 재밌었는데 3라운드도 정말 박터지게 싸웠음 좋겠네요... 그리고 기왕이면 IM 포스트시즌 진출좀.. 우승도 필요없고 일단 진출좀..
14/04/01 20:17
8게임단시절 스2병행때 팬들이 창단될거다 서로 이야기 햇을때 과연 될까나 생각햇는데 이걸보니 이제동 없는게 참 아쉽고 그러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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