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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4/06 22:30
현재 아스날 32경기 64점, 에버튼 31경기 60점, 에버튼이 이 경기를 이기고 다음 경기도 이긴다면 33경기 66점(아스날은 33경기 64점)...
맨유 맨시 두 경기 중 1무만이라도 거두면 67점...아스날이 1패라도 할 경우(그리고 이대로라면 그럴 가능성이 높음)에는 67점으로 동률... 하지만 오늘 경기로 에버튼이 아스날을 골득실에서도 앞지름... 아스날은 최소한 무승부라도 하지 않으면 어렵겠네요...FA컵도 있으니...
14/04/06 22:45
14/04/06 22:53
이러다가 진짜 유로파로 떨어지면 벵거 그만둘 거 같은데..
그동안 원기옥 모은다고 황구라 치면서도 챔피언스리그로 자위라도 했는데 그것도 못하게되면 진짜 벵거 그만둘 거 같네요-_-;
14/04/06 22:54
지금은 램지가 아니라 램지 할아버지가 와도 점수차가 너무 커서...
그냥 이 경기 내려놓고 남은 경기 다 이긴 다음에 에버튼 드랍하길 바라는게 나을텐데...
14/04/06 22:58
에버튼은 맨유 맨시 전에서 1무만 하면 가능성이 있죠. 아스날이 지금 전력으로 전승할거라 생각하긴 힘드니...1패라도 하면 골득실은 에버튼이 오늘 경기로 뒤집었고...휴우...
14/04/06 23:00
에이.. 그래도 웨햄 홈, 헐시티 원정, 뉴캐슬 홈, WBA 홈, 노리치 원정인데 아스날이 강팀에게 올 시즌 약해서 문제지 약팀들은 잘 잡지 않나요? 이 일정에서 에버튼보다 승점을 더 드랍할 것 같지는 않은데..
14/04/06 23:13
이제 내일이면 영국 사람들은 벵거 감독 후임을 놓고 베팅 들어갈테고...
언론에서는 외질과 램지의 이적설을 쏟아내기 시작하겠군요...후우...
14/04/06 23:17
감독 바꿀때가 됐어요. 1위부터 5위까지 팀 상대로 리버풀 빼고는 승리가 없으니...
약점이 훤히 보이는데 전술적인 약점은 전혀 바꿀 생각도 안하고.
14/04/06 23:19
결국 벵거 감독이 살 길은 4위 사수와 FA컵 우승이라는 대명제는 변하지 않았지만...
많은 아스날 팬들이 이걸로 벵거 감독의 한계를 인식하게 된 계기가 아니었을까 합니다... 만일 감독이 바뀐다면, 어쩌면 퍼거슨보다 더 자기 색깔이 확실한 벵거다보니... 아스날의 부진은 맨유의 그것보다 훨씬 클 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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