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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8/04 18:57
막 데뷔했을 때에 비해서 이호진 선수의 움직임이 매끄러워진 반면 패기는 없어진 것 같네요
뾰족한 표창에서 부드러운 공이 된 듯한 느낌...
14/08/04 19:38
뭐 제 짧은 생각으로는 계속 스플릿운영하다가 거기서 3억제기 밀고 운영으로 쉴드가 이기느냐
아니면 한타 꽝!해서 확실한 탱커를 가지고 있는 소드가 이기느냐 라고 봤는데 스플릿운영하다가 한번 삐끗하면서 훅가네요.
14/08/04 19:41
정말 역대 롤 전시즌 결승 진출팀중에서 가장 포스가 없는팀인거 같네요......
전시즌 결승 진출팀이 최초로 롤챔스 1승도 못하고 NLB 오더니.. NLB 경기력마저..
14/08/04 19:42
작년 서머때 우승을 못한 KTB처럼
그 팀의 전성기일 땐 확실히 우승을 해야 하는 듯 싶습니다 나진 쉴드도 그 케이스인 것 같아요
14/08/04 19:48
근데 팀으로서 포텐은 소드가 더 무서운거 같습니다.
듀크가 일단 너무 안정적이면서 잘하고 던지는게 무섭긴 하지만 확실히 오뀨 캐리력은 삼성원딜들만큼 성장할 가능성도 큰거 같아서
14/08/04 20:19
지금 듀크보다 나은 탑솔은 삼성 양 탑솔정도 밖에... 그것도 확실하게 낫다고 보긴 좀 그런거 같구요 kt-b 레오파드가 이정도의 포텐을 가지고 있었을줄이야;;
14/08/04 19:52
나진내전은 예전부터 소드가 항상 우세했죠.
무슨 대회인지는 생각 안나는데 곰티비에서 중계했던 대회 말고는 다 소드가 이겼던걸로 기억나네요. 이번 롤챔 조별예선에선 1:1로 비겼고.
14/08/04 20:20
직스가 솔킬당하자...여기저기서 응징과 정의구현 드립이 쏟아지는군요.
직스가 어느새 노잼톤과 또바나의 악명(?)을 뛰어넘는 위치로까지 올라섰군요.
14/08/04 20:22
1경기, 2경기 라인전 페이스에서 와치가 굉장히 와드를 안박네요. 완전 아이템에 투자하고 동선조차 와딩을 완전 배제하고 정글링만 하다보니 적정글이랑 cs차이를 많이벌려는 전략인데. 이번 판은 호진리 리신이 그렇게 잘해주지 못해서 성공한 운영인데. 미드가 그냥 털려버려서 의미가 사라진듯...
14/08/04 20:40
다데급 개근상과 맞먹는
카인옹의 NLB 본능! 그나저나 쉴드는 이번에 리빌딩 될까요? 코칭스텝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 궁금해지네요 한 시즌 더 지켜볼지, 아니면 윈터부터 손보고 출발할지...
14/08/04 20:44
저도 그럴 것 같긴 한데...
눈에 띄는 하락세 + 챔프폭 문제 그리고 롤드컵 후에는 새로운 사이클의 출발이라는 점에서 혹시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14/08/04 20:44
굳이 따지자면..
삼성을 제외하고 롤드컵 선발전에 나갈 4팀중에 KT B, SKT K, 나진 쉴드 다 상태가........ KT B는 리빌딩 실패 SKT K는 전체적인 폼 저하? 같은 느낌이라면 쉴드는 그냥 메타를 못따라가는거 같은데... 기본적인 끈기같은게 있어서 어느정도는 따라가지만... . 가장 중요한건 꿍이 3주 이내에 폼이 제대로 안올라오면 롤드컵은 힘들걸로 보이는..
14/08/04 20:50
이래서 KTA 한번 응원해보렵니다..
재작년 소드처럼 밑에서부터 다 뚫고 올라오는 그림이 나올 수도 있을 것 같아요 KTB는 이번시즌 답이 없는 것 같네요 ㅠ 윈터부터나 잘 추스려서 시작하길...
14/08/04 20:44
경기는 안 보는 중인데 소드가 쉴드를 이기고 있나 봐요?
처음 리빌딩될 때 타이밍과 선수 구성 때문에 온갖 비판과 원망이 많았는데 결국 이쯤 되서 돌아보니 리빌딩이 옳았네요. 여기에 덧붙여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팬들이나 관계자등 여론이 뭐라뭐라 해도 선수나 감독, 코치들은 묵묵히 자신의 길을 가는 게 결과적으로는 옳게 된다고 봐요. 그걸로 먹고 사는 사람들이 시간 날 때 인터넷에 몇 줄 찍 갈기는 몇몇 비판꾼들보다 못하거나 모를리 없으니까요. 그러니 프로스트나 블레이즈도 매라를 짤라야 한다는 등, 플레임이 문제라는 등, 감독을 갈아야 된다는 둥 여러가지 비판 여론이 많지만 거기에 휘둘리지 말고 자기들이 옳다는 방향으로 계속 나아갔으면 좋겠어요. 그 길 끝에 성공이 있을지 실패가 있을지 알순 없지만 적어도 남의 의견에 휘둘렸다는 후회는 남지 않을테니까요.
14/08/04 20:47
리빌딩 자체보다 리빌딩 한 타이밍이 소위 좀 양아치스럽긴했다고 봅니다. 기존 선수들에 대한 배려가 너무 없었죠 리빌딩 멤버발표때 아쉬웠던건 나그네 정도였는데 쿠로가 IM있을때도 잘하는 선수였지만 훨신 더 잘해주네요
14/08/04 20:48
저도 게임 게시판에 글을 썼지만 소드가 크게 비판받은건 타이밍이죠..
롤마스터즈 + NLB 정규시즌 중에 전부 내보낸다고 발표하고, 그 내보낸 선수들로 경기를 했으니까요.. 팀이 탈락하고 난 뒤에 발표한다던가 / KT B처럼 발표후엔 새 선수들로만 뛴다던가. 하는게 기본적인 배려죠. 리빌딩의 옳고 그름은 결과가 증명하지만 타이밍은 그와는 별개의 문제 아닐까 싶네요. 프로 팀이라면 최소한 경기를 치루는 시즌 정도는 지켜주는게 서로간의 기본 예의이자 배려 아닌가요. 진에어처럼 멤버가 바뀌더라도. 시즌 끝나고 계약해지하면 뭐라고 안합니다. 다른팀에서 멤버는 미리 끌어오더라도(리빌딩을 위해), 기존 선수들은 시즌동안은 계약해주고 챙겨주는게 기본적인거죠. 직장으로 따지면 '넌 오늘부터 퇴사야, 그렇지만 이번주까진 우리회사를 위해서 일하고 홍보도 해줘 ^^' 랑 똑같은걸 한건데요. 나진 이름달고 NLB 결승까지 뛰었으니까요. 팀에서 쫓겨나서 각자 집에서 말이죠.
14/08/04 20:59
그 당시엔 워낙 비판여론이 강해서 조용히 넘겼는데 사실 전 그 당시에도 어차피 리빌딩하기로 마음 먹었다면 늦게 하든 빨리 하든 마찬가지라고 생각했거든요. 리빌딩을 늦게 한다고 가장 중요한 서킷 포인트가 없어지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빨리 빨리 결정하는 게 기존 선수들도 좀 더 일찍 각자 갈 길을 찾게 될 거고 뉴비들(?)에게도 조금이라도 더 많은 경험을 줘 다음 시즌을 대비할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비난여론이야 잘하면 지금처럼 금방 수그라든다는 걸 아니까 충분히 할만하다고 생각했어요. 결과적으론 새로운 선수들도 잘 하고 있고 예전 선수들도 각자 갈 길 찾아갔으니... 타이밍은 생각하기 나름이었던 것 같아요. 물론 팬들 입장에서도 충분히 화낼만하다고 생각하지만요.
14/08/04 21:05
짤라놓고, 숙소에서도 내보내고, 공식 기사도 내고선
정작 나진 이름으로 경기는 근 한달을 더 출전했는데 정상적인 타이밍이 아니죠. 삼성은 노페/옴므 리빌딩 생각을 했지만, '시즌 끝나고 나서' 절차대로 나갔고요. 클템도, 래퍼드도 마찬가지로 나갔습니다. 나그네도 시즌 끝나고 정상적으로 KT B랑 트레이드 되서 나갔죠. 류나 마파는 '휴식 뜬 뒤에 경기 안하고 있고. 다른 선수가 대신 경기하고 있고요' 시즌 도중에 짤라서, 숙소에서 내보내놓고 정작 경기는 그 짜른 선수가 근 한달을 뛰었으니 타이밍이 정상적이지 않은건 맞습니다. 늦게하고 빨리하고의 문제가 아니죠. 삼성은 옴므 후임과 노페후임을 똑같이 시즌 중에 미리 뽑았습니다. 단지 '해당 선수의 시즌 경기까지는 마친 후에' 계약을 종료하고 루퍼/스피릿을 등록시켰고. 진에어도 래퍼드 후임은 미리 리빌딩 준비해서 뽑았습니다. 마무리 경기까지 래퍼드가 유종의 미를 거둔뒤 교체한거고요. 리빌딩 준비를 미리하는거랑, 선수를 그렇게 내보내고 경기를 뛰게하는거에 대한 상관관계는 없다고 봅니다.. 리빌딩의 성공/실패는 결과가 말해주는거지만, 과정은 그냥 그 자체로 잘하고 못하고가 나올수 있는거죠.. 다른 스포츠에서도 '트레이드의 성공/실패'랑 과정은 별개니까요.
14/08/04 21:40
나진의 새로운 선수들만을 위한 타이밍이였죠.
발표한 시점이 NLB결승 직전이라 기존팀에 대한 배려도 전혀 없었고, 나겜과 상대 팀이 상당히 애매한 타이밍이였습니다. 개인적으론 그 발표 타이미이 이후 소드라는 팀을 응원할 수가 없습니다. 롤판에서 가장 오래된 팀중 하나고 제 응원팀 다음으로 좋아했었던 팀인데다가 쿠로 선수는 IM에서 개인 방송하는 것도 잘 챙겨보고 별풍선도 보내고 iM2팀 경기도 다 챙겨 볼 정도로 상당히 좋아하는 선수였는데 이제는 응원할 수가 없더군요
14/08/04 21:39
리빌딩 한다고 선수들 숙소에서 내보낸 뒤에 3주 정도 더 나진 소속으로 경기 돌린 것 때문에 그렇게 욕을 먹었는데 이런 쉴드는 좀 그러네요.
지금 나진 소드가 이전의 팀보다 포텐셜이 더 높다고 보고 롤챔 성적도 좋았지만 그것과 리빌딩에서 나진 프런트진의 잘못된 행동은 별개죠.
14/08/04 20:54
내전에서의 밴/픽은 사실.. 서로가 서로의 특징을 가장 잘 알만한 팀들이라...(평소 스크림등으로)
내전만큼은 밴/픽을 평하긴 좀 어렵네요..
14/08/04 21:00
사실 전 시즌 결승에선 '꿍 주챔프인 르블랑/니달리' 다 열어주고 + 다데는 3저격밴을 받고도 니달리/르블랑 모두 활약 한게 없죠..
(2경기 한번 제외한 1,3,4경기 전부)... 안그래도 주력 챔프들은 이미 상위권에겐 다 파해된 상태인데 그나마 그 챔프들마저 패치를 받으면서 완전히 적응을 못하는거 같네요... 문제는 그 적응 기간이 지금 너무 길다는 점?이겠죠.... 새친구가 몇달째 안나와요..
14/08/04 21:13
확실히 IM하고 제닉스는 프로 육성소 느낌이 되고 있네요...
롤이 5명이 다같이 잘해야 되는 게임이다보니. 다른 스포츠처럼 이런 현상이 심해지는거 같기도..
14/08/04 21:18
꿍은 작년 이맘때 다데를 보는 것 같네요.
트페 라이즈가 너프되자 슬럼프를 겪던 다데 니달리 르블랑이 각각 리메이크, 너프되자 마찬가지로 슬럼프가 찾아온 꿍
14/08/04 21:32
소드 홈버프 보소.......!!
다시한번 홀든마우스에 앉은 먼지를 털어야겠네요 그나저나 쉴드는 음... 선발전을 뚫고 올라갈 경기력이 안 나오네요
14/08/04 21:33
쉴드는 선발전에서 통과 할수 있을지 모르겠네... 경기력이 너무 많이 떨어졌는데 미드도 봇도 할챔프가 잘안보이고..
물론 연습으로 극복을했던 선수들이라 반등할수 있는 여지는 충분히 있다고 보는데 어찌 될지..
14/08/04 21:46
쿠로선수는 180훌쩍넘는걸로 알고있는데.. 나겜에 나왔을때 키이야기 했었거든요 정확히 기억은안나는데 얼굴만볼때는 작아보였는데 정말 크구나 하고 생각했던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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