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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8/07 18:00
1경기 [정경두] vs 김도욱
2경기 김명식 vs [이신형] 3경기 [정경두] vs 이신형 4경기 [김명식] vs 김도욱 5경기 김명식 vs [이신형] 예상 해봅니다.
14/08/07 18:52
김도욱 선수가 이기긴 했는데, 이건 테란이 이길 기회가 꽤 많이 보였다고 봐요. 바이킹이 폭풍 무서워하기만 했어도 졌던 교전 하나는 이겼을 것 같네요.
14/08/07 19:03
아직 정경두 선수가 떨어진건 아니지만 프로리그 연습 때문에 T1 선수들이 개인리그 준비를 별로 못한건가요...
어제 오늘 두 선수 모두 경기력이 별로 좋지 않네요
14/08/07 19:25
예전에 이신형 선수가 지뢰로 거사조 압도해버린 적이 있었는데 천공발톱 업된 지뢰 있었으면 어땠을까 싶네요.
지금은 실드 추뎀 때문에 불사조 녹아내릴 텐데요.
14/08/07 19:30
5우주공항에서 바이킹 찍던 상황이라서 가스가 남는 상태가 아니었고, 군수공장을 미리 안 늘린데다가, 마지막 병력 공백기 전까지는 테란이 계속 공세였기 때문에 거신 상대로 지뢰 생산하긴 좀 그렇죠.
14/08/07 19:26
이제 보기 시작하는데..이신형 선수의 전투가 많이 아쉽긴 했지만..업그레이드가 2단계나 앞서고 있는데 토스가 비등하게 병력을 유지한다는 것 자체가 참....만약에 반대 상황이었으면 테란이 진작에 밀리고 GG 였을텐데...
다른건 몰라도 바이킹 이동속도나 체력이라도 조금 올려줘도 괜찮지 않나 싶네요.
14/08/07 19:30
하긴 지금도 강력한데..훨씬 더 저그로서는 재앙이 되긴 하겠네요.
이래서 밸런스가 어려운가 봅니다. 그렇다고 거신을 너프하는 것은 더 답이 아니고..
14/08/07 19:33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다른건 몰라도 계시는 예언자에서 빼는게 테프전 밸런스를 위해 낫지 않나 싶습니다. 관측선, 환상불사조로도 충분한데 계시까지 주는건 정말 말이 안되요. 원래 개발 당시에는 살모사에게 계시가 있던걸로 아는데..왜 예언자에게 간건지..
거기에 분광기 체력 너프까지 같이 해야겠죠.
14/08/07 19:28
프로토스가 테란에게 유리하다는건 인정하지만, 이 경기는 밸런스를 논할 경기는 명백히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프로들의 경기에서 단 한 번이라도 나와서는 안될 잘못된 교전컨과 판단미스가 여러 차례 겹치면서 발생한 참사라고 봐야겠지요.
14/08/07 19:27
그러게요. 병력 모으기도 바쁜 시간에 막멀티를 가져가다니..한번 막고 하던지 아니면 직작에 늘리던지 사실 사령부는 많이 있었는데
이해할수없는 경기력
14/08/07 19:31
밑에 받쳐주는 병력이 있어야하는데 전술적으로 거신을 줄였어야 합니다. 아까 김도욱은 거신 불사조에 폭퐁까지 있었죠.
이신형은 더 유리한 상황이었고 암튼 전투 운영 여러가지로 아쉬웠네요
14/08/07 19:27
근데 생각 이상으로 바이킹 상대로 불사조가 잘 싸우네요. 방금 김명식 선수는 집정관 뽑지도 않았는데 불사조가 바이킹을 쉽게 녹이네요;;
14/08/07 19:32
사령부 지을 돈으로 방업을 했어야 했는데 말이죠. 그런데 설사 방업을 찍었어도 불사조가 이기지 않았을까요?
차라리 밤까를 1,2기 뽑거나 토르 1,2기를 뽑는게 나았을지도..
14/08/07 19:29
그래서 거사조를 바이킹으로 상대하기 어렵죠. 애초에 불사조가 바이킹을 이기니까요. 애초에 엄청난 수의 바이킹을 모았어야되는데 중간에 애매한 바이킹 숫자로 자꾸 죽어서.. 저런식의 엄청나게 많은 불사조 상대로는 어짜피 거신보다 불사조를 먼저 잡아야되기때문에 방업이 더 좋습니다.
14/08/07 19:28
이신형 선수 마지막에 경기 끝날때 보니 제2멀티에 사령부3개, 제4멀티에 사령부 2개 있었는데 추가로 사령부 안날리고 5시쪽에 멀티 3개 하는순간 게임 진겁니다.
한번 병력 크게 들이박고나서 후속병력이 전혀 없었죠. 먼가 많이 이상한 경기네요.
14/08/07 19:45
전 교전보다 공간이 아주 넓어서 생각보다 산개가 매우 잘 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바이킹하고 불사조에 가려서 김명식 선수가 제대로 못 본거 같네요.
14/08/07 19:47
네 확실히 전투 펼쳤던 공간이 테란에게 상당히 유리했죠. 거신이 한번 그을거, 방금 같은 전장에서는 두세번은 그어줘야 테란 병력이 죽으니까요..
14/08/07 19:45
테란은 빨려들어간 병력때문에 에라 모르겠다! 하고 어택땅 한것 같은데...
개방된 공간이라 테란이 좋았네요. emp도 잘 들어갔구요.
14/08/07 20:01
테란 200싸움의 가장 큰 문제점이 진짜 바이킹이네요. 200교전 서로 간좀 보다보면 서로 200찬 상황이더라도 바이킹 피가 폭풍맞고 다 떨어져버리고... 프로토스는 이엠피 맞으면 그냥 고기 뒤로 빼버리면 되고 자기가 원할 때 싸울 수 있으니 ... 바이킹 피만 깍다가 들어가면 되니까요..
14/08/07 20:01
이신형선수가 32강 통과율 100%고 그 중에서 패자전부터 꾸역꾸역 올라온 적이 꽤 있기에 아직은 모르지만... 첫경기 경기력은 좋지 않았네요
14/08/07 20:02
이래서 토스가 후반가면 절대로 질 수 없는 이유죠.
고위기사가 오지마 스톰쓰면 의료선 마나 빠지고 결국 후반에 3스플에 아무것도 못하고 녹아버리죠....
14/08/07 20:04
그렇죠..3스플에 대처하는 방법이 한계가 있으니..지금의 밸런스 상황이라면, 조심스레 EMP범위라도 다시 2로 돌려줘도 괜찮지 않나 싶어요. 그래야 그나마 중앙싸움에서 테란이 비등하게 싸울 수 있고, 허무한 전투를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을것 같습니다.
14/08/07 20:09
전 저격하고 가격으로 충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안준영 해설도 가격을 언급하더군요. 다만 가격을 그냥 낮추면 치즈에 힘만 주는거라서, 좀 더 고려해봐야겠지만요.
EMP는 진짜 애매한게, 지금 빗가나는 EMP가 범위가 늘어나면 온 병력이 다 맞는 기술이 되어버리죠.
14/08/07 20:09
조에 저그가 없긴하지만 이신형 입장에선 무난한 조 생각했는데 팀 에이스들도 없고..
당장 정경두가 정신차린다면 패자전도 장담못하겠네요. 오늘 김명식이 가장 먼저 떨어질걸로 생각했는데...
14/08/07 20:25
거사조는 한계가 있다고 봤는데 그것도 계속 파면 되는군요; 스타1 때 신상문 선수의 저그전 레이스 빌드 같네요.
혼자만 끝까지 잘 쓰던...
14/08/07 20:28
이건 사실상 땅거미 지뢰까지 막힌 시점에서 프로토스가 아주 유리한 경기였고, 김명식 선수 전략이 정말 대단하네요. 다만 개인적으로 광자포가 뒷마당에 뻔히 지어질텐데, 땅거미 지뢰보단 다른 쪽으로 갔으면 어땠을까 싶긴 하네요.
14/08/07 20:33
근데 연승전 같은데 보면 저그 선수들은 컨트롤이 좋아서 초반은 저글링 던져서 지뢰 쿨 빼고 후반은 군숙으로 조이는 플레이를 하더군요. 이런걸 보면 저그도 할만 하지 않나 싶네요.
14/08/07 20:40
대회에서는 고석현을 필두로 IEM 토론토 예선,G피니티3에서 테란에게 열심히 깨지는 중이라 다소 저그가 불리한것도 사실인거같습니다;
14/08/07 20:34
어차피 지뢰 상향은 테저전에나 영향이 있는거지 테프전은 별로 영향이 크지 않죠. 선거신 가면 그렇게 위협적인 빌드가 아니니..
테프전이 가장 문제 였는데 도대체 왜 지뢰를 또 상향한건지..ㅠㅠ
14/08/07 20:36
지뢰 상향은 테프전 염두하고 버프한게 맞습니다. 엔진 해설이 프로토스도 테란 상대로 방심하면 훗갈 무언가가 있어야 한다고 DK에게 주문한게 먹혔다고 알긋냐에서 이야기 했었죠.
14/08/07 20:37
꿀도 아니죠. 저 빌드가 나온지 몇년 됐죠..
애초에 광자과충전 때문에 가능한 빌드입니다. 예전에 거사조는 초반에 약하다는 약점이 있었는데 지금은 그게 아니죠. 예전에 IM에 있던 안호진 선수랑 저 빌드때문에 많이 토론 해봤는데 파해법은 미사일터렛 + 탱크+토르 소수로 자리잡고 업 바이킹과 다수 확장으로 그냥 계속 소모전 하면서 토스 말려죽이는게 답입니다.
14/08/07 20:38
밤까마귀는 환류가 문제가 아닙니다. 너무 느려서 교전 한번이라도 지면 무조건 다 터집니다. 그리고 바이킹은 저런 체제에서 불사조한테 계속 녹죠. 오히려 그나마 환류는 유령&바이킹 갖춘 상황이라서 그렇게 무섭진 않겠죠. 그리고 토르는 폭풍함한테 추가 피해 안 받을 겁니다.
14/08/07 20:37
전투순양함은 답이 아니죠. 불사조 사거리 업그레이드때문에 자연스레 함대신호소가 건설되어있는 상황이라..폭풍함 뽑는게 그렇게 어렵지가 않죠. 폭풍함 한 5기정도만 모아도 전순은 바로 잉여 되버리죠.
14/08/07 20:40
오히려 타이밍 찌르기면 한 두기 쓰는게 그나마 나을 수도 있을지 모릅니다.(불사조 상대로 잘 버티고, 공격 순위가 높으니) 폭풍함도 기본 60초나 걸리는 유닛이죠. 그런데 지금 이 시점에서 그런 연구가 안 되어 있겠죠.
14/08/07 20:48
전순이 이동속도가 느려서..60초면 시증걸면 그렇게 긴 시간이 아닙니다. 전순 보고 폭풍함 뽑아도 늦지가 않다고 봅니다.
60초나라고 말할 정도까지는 아닌 것 같아요.
14/08/07 20:52
당연히 미리 융합로라도 보면 답이 없죠. 프로토스가 거신을 계속 찍어야 하는 체제라서 생각보다 관측선 찍을 여유가 없어서 가능성이 있다 정도입니다. 불사조는 다수가 모여도 교전 압승하는거 아니면 그렇게 견제하러 다니는 체제도 아니고요.
다만 어차피 대충 생각한 정도고, 저 체제 상대로는 미사일 포탑 도배하면서 조이는 게 답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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