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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9/29 22:09
참 아까운게 방금전 상황은 실바윤회로 실바 or 해일토템 무조건 뺏을 수 있었는데 이때 뺏는게 훨씬 좋았지 않았을까 합니다.
일단 헥스는 무조건 아낄 수 있고 50% 확률로 윤회도 한장 남습니다(마나토템을 남겨둔다는 가정에). 만약 마나토템 가져오면 한번 더써서 100% 실바 가져올수 있었고 한장 드로우까지 하니까 손해는 아니죠 그 다음에 천벌 - 번폭 - 번폭에 필드 클리어당하면 아프긴 한데 어차피 남는 2마나로 할 수 있는거 없고 상대 다음턴 과부하로 6마나....충분히 걸어볼만한 상황이었던거 같은데 결과적으론 아쉽습니다
14/09/29 22:20
알아키르윤회가 어떻게 활용되냐에 따라서 술사한테 길이 있겠다라고 쓰려는데 헥스를 써버리네요... 이러면 실바 나오고 답이 없어지죠
14/09/29 22:24
애초에 아까 켈투 윤회도 판단이 이상했던게
결국 내 필드에 실바 2장을 남길 수 있는데 상대 켈투가 한마리든 두마리든 의미가 없는거죠
14/09/29 22:37
9턴에 실바죽음하면 코스트가 한개도 안남는데, 신병하나만 뽑아도 1/2이에요.
대체 무슨 생각이었는지 이해가;; 진짜 실바죽음으로 터뜨릴려는 생각인가
14/09/29 22:39
아까 박태민 해설 말이 성립이 안되는게 만약 알렉 안나왔어도 신병+아무하수인 깔면 확률이 1/3로 뚝 떨어지는데
거기에 거는건 정말 말도 안되는거죠.
14/09/29 22:58
윤회술사 맞대전때 졌을때부터 뭔가 꼬이기 시작하면서 스노우볼이 굴려진거 같네요.
아쉽긴 아쉽네요. 아무튼 두 선수 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14/09/29 23:03
레니아워선수 강점인 정보력을 바탕으로한 카운터가 안되니 크게 힘은 못쓰네요.
개인적으론 중후반에 빨리 할 수 있더라도 좀 더 생각해보고 카드를 냈으면 하네요 오늘만해도 자잘한실수들도 있었고 그냥 솔랭이면 몰라도 대회는 장고에 장고를 거듭하는게 더 낫다 봅니다. 코렌토나 TOT 광써같은 플레이어들이 계산이 느려서 느리게하는건 아니라 보거든요. 혹시라도 다른 수가 있나 실수를 줄이려면 그냥 슬로우템포로 가야 됩니다. 이번 EU선발전 코렌토가 머리를 감싸쥐며 장고에 장고를 거듭하면서 만에하나 실수를 줄이며 한 수 한 수 두던게 떠오르네요. 물론 뭐 그래도 실수하는게 사람이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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