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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0/02 19:22
그런데 타 지역도 대회 성적을 기반으로 예선 진출자를 뽑고, 나중에 최종 예선을 한 식이긴 합니다. 차이점이라면 한국 선발전은 인원이 너무 적다는 점 정도죠. 하지만 이게 제일 큰 문제이긴 하고요.
14/10/02 19:08
조금은 운빨로 슬시호선수를 이기고 올라간 결승에서 아무것도 못하고 완패했기때문에 안티가 꽤나 많은 최승하선수네요..
인성은 참 좋아보이는데..ㅠㅠ
14/10/02 19:22
솔직히 이 두선수는 지금 하스스톤 한국 선수 서열로 쭉세우면 10위권도 간당간당한 선수들인데 대회룰이 좀 아쉽네요.
대진도 싱글토너먼트인게 아쉽고... 유럽선수전도 이변은 일어났지만 다시 예선해서 뽑은걸로 올라간거라 오히려 더 공정한데 이거는 뭐 룰도 기존에 대회 입상선수 위주로 선발해버리니... 형평성에도 어긋나고 여러모로 별로인듯.
14/10/02 19:31
중국선수들이 할 때랑은 뭔가 느낌이 틀리네요
중국선수들은 장고를 많이 하고 최대한 천천히 운영하는데 반해 우리나라 선수들은 그다지 생각을 오래하지도 않고 심지어는 턴이 시작되자 마자 카드를 내는 경우도 많네요 흐흐
14/10/02 19:40
세트로 한두세트야 따겠지만 대부분 5전3선승제인 하스스톤 특성상 이기기는 거의 불가능같습니다.
운빨게임이니 뭐니해도 지금 하스는 점점 프로와 아마 격차가 벌어지고 있고, tot같이 큰대회 킬러들은 큰대회용 덱을 아예 따로 짜오기때문에... ㅠㅠ
14/10/02 19:38
블리즈컨이 상금1억짜리 롤로치면 하스계의 롤드컵같은 대회인데
기존 성적 4명 + 예선다시해서 4명해서 8강 토너먼트나 더블엘리로 하는게 맞지 않았나 싶어요. 뜬금없는 중국과 한중마 무리수 두고 블리즈컨 대표도 이상한 방식으로 뽑고.. 이게 지금 한 국가의 대표두명의 경기력이라고 할 수 있는건지 의심스럽습니다.
14/10/02 19:46
네 1경기는 백학준 선수가 계속 후두려패다 상대 필드에 남은 hp1 실바나스 생각도 안하고 휘둘러치기+야포로 킬각잡으려다 역전패 당했고요. 총체적인 노답 게임
14/10/02 19:43
유럽이나 중국대회 예선보다 한국예선보니 선수들이 너무 가벼워보이네요.
솔랭이라면 빨리빨리 올라가야하니 이해라도 해겠는데 뭐가 그리 급한지..; 슬시호말대로 질수야 있는건데 지더라도 실수를 안하고 지는걸 목표로 삼으면 좋겠습니다.
14/10/02 19:46
그쵸 보통 7전4선을 1시간~1시간 20분씩 하는데 이건 뭐 크크
근데 뭐 아프리카로 hcc보니까 늦게하면 늦게한다고 발광하는 갓청자도 있는걸 보니 선수들도 참 피곤할듯 ㅠ
14/10/02 19:45
별로 재미가 없네요..
중국선수들 경기는 시청자가 보면서 같이 생각도 해볼 여지도 있었고 선수들의 운영에 특색도 있었고 덱도 재미있는데다가 결정적인 순간에는 기가막힌 확률의 요소까지 가미되어서 그야말로 e스포츠가 될만한 게임이였는데 지금 보여주는 경기들은 그냥 아프리카 bj들이 인벤에서 덱 받아서 랭겜 돌리는 그런 느낌 밖에 나질 않네요..
14/10/02 19:45
또 한가지 우려되는건 대회룰인데요.
지금 해외대회 대부분은 5영웅 덱 제출 -> 각자 1개씩 밴 -> 승자연승 방식입니다. (hcc는 5경기를 블라인드로 하지만 해외선 그런거 없습니다.) 근데 지금까지 온게임넷은 무슨 9개덱을 제출해서 사용하는 이상한 독자적인 방식을 고수해서, 막상 큰대회에서 이런룰로 안해본 선수들은 나가면 정말 룰에 맞게 덱짜오기 힘들겁니다. 경험이 없어서요. 이런 룰로 하기 때문에 대부분 해외 하스게이머들은 머리를 굉장히 잘 굴려옵니다. 내가 t6도적덱을 짜오고는 상대가 도적덱이 있으면 그걸 살려두고 다른 덱을 하나 밴해버리고 상대 도적이 나와서 이기면 내 도적 t6덱으로 카운터 치는 등의. 그래서 뭐 운빨로 우승은 거의 불가능하고요. 7전4선으로 가면 더 힘들겁니다.
14/10/02 19:49
동의합니다. 덱 준비부터 치밀하게 머리써서 가져오죠. 지금 한국 선수들은 경쟁력이 많이 부족합니다. 이 게임은 닭장 시스템이 통하는 것도 아니구요.
14/10/02 19:47
지금까지 한중마만 국한해보자면 슬시호vs광역맞으면서렌함 8강전이었나
개인적으론 그 경기가 최고의 명경기였네요. 승부는 3:1인가로 쉽게 갈려버린듯했지만 두 선수다 실수가 거의 없었고 최대한 짜내고 짜낸 승부라 진 선수도 까이질 않았었죠.
14/10/02 19:55
선견자넣은 전사, 도발 떡칠한 램프드루, 광기2장 힐떡칠 성기사 정도면 징표+살상명령 4장 다 써도 뚫기 어렵습니다.
근데 랭겜에서 이렇게하면 무거운덱들한테 신나게 털리고 조롱당하기 때문에..
14/10/02 19:51
1세트를 먼저 따냈으니 전사나 다른 도발 떡칠덱내서 냥꾼 카운터만 일단 치겠다 했으면 유리하게 갔을텐데..
괜히 사제냈다 져서 힘들어졌네요.
14/10/02 20:08
하스스톤 보기 시작한진 얼마 안됐는데 그동안 보는눈이 늘어서 그런진 모르겠는데 너무 실수나 잘못된 판단이 눈에 많이보이는 경기네요-_-;
14/10/02 20:18
침착하게 좀 하지.. 야수정령 그거 다 잡을려고 압도까지 쓸 필욘 없었는데 말이죠.
피의임프 피의임프 -> 상대 간좀 피5 회복 으로 시작했는데도 지네..
14/10/02 20:32
그런데 월드 챔피언쉽도 16강은 ESL 스튜디오라서 16강 탈락하면 블리즈컨에서 경기 못합니다... 아예 일정이 1주 차이라서 블리즈컨 가지도 못할 수준.
14/10/02 20:40
올해부터 하스스톤 일정이 길어져서, 블리즈컨 세 종목 1라운드는 모두 블리즈컨 전에 미국 ESL 스튜디오에서 하고 나서, 남은 일정을 블리즈컨에서 동시 진행 없이 할거라고 하네요.
14/10/02 20:59
주술사로 사제 잡는게 쉬운게 아니죠.
광역기도 광역기인데 영웅능력도 벅차고, 애초에 핸드 수급하는 잠재력 자체는 안드로메다 차이나는데다가 카드 한장 한장의 위력 자체가 넘사벽이 되니까 뭐 완벽한 타이밍에 사술 꼽는 수 밖에 없죠. 7:3 정도 되는거 같아요
14/10/02 21:05
해외 대회보면 윤회술사는 코빼기도 못보겠고, 직접 해봐도 화력도 없으면서 패가 마르던데...그저 켈투,실바 윤회를 통한 '즐겜'용 덱인 것 같은데 한중마에 나오는거보면 참 신기합니다.
14/10/02 21:13
'죽음만 아니라면'
죽음은 초반 핸드에 나오면 도저히 쓸 일이 없는 카드라 생각보다 자주 남는데다가 덱에 따라선 첫 핸드에도 잡고 가는데...
14/10/02 21:19
사실 성기사가 1세트에 쓰기에 굉장히 좋은 직군입니다.
우선 쉽게 이길덱도 없지만 쉽게 질 덱도 없다는점, 특히 장기전으로 끌고가서 상대 덱을 완전히 파악할수 있다는점, 그리고 성기사로 승리시 상대가 카운터를 짜올수가 없는게 굉장히 골치아프죠. 선수 수준이 높을수록 컨트롤 힐기사의 위력이 쎄지는것도 외국선수들이 선호하는 이유겠네요.
14/10/02 21:31
최근에 사제로 거흑 이겨본게
아키 + 간좀x2 + 리븐데어였는데 뭐 저런거 아니면 벨렌 정분, 성격 다 모아서 터트리는 수 밖에 없죠. 근데 벨렌 정분 2자리 만드는것도 뭐 숨막히죠.
14/10/02 21:52
위니흑마전 보니까 확실히 실수는 아닌것 같습니다. 크크
만약 드루가 자군야포있어서 14hp날라갔으면 사실 그냥 트롤성 플레이였긴 했죠.
14/10/02 21:43
아니 흑마 광역기만 아니면 수월하게 몇 대는 더 패줄 필드에서
뭐가 그리 급해서 로데브가 아니라 자극 지식 정령을................... 그 턴만 넘기면 망령이 암불에 살잖아요. 거흑이 미칠듯이 압박을 느낄 텐데
14/10/02 21:51
레니아워선수 자기 머리에 영불쓰고 내 방패는 용거야를 오늘만 두번 시도하네요?? 영불이 뭘 날릴지 모르는데...
실바 윤회 윤회도 그렇고 너무 도박수로 던지는거 같은데.
14/10/02 21:55
용거 용거 아르거스 할려고 했는데 용거하나가 날아가버려서 용거-암불로 갔죠... 왜 저런 판단을 두번이나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너무 도박인데.
14/10/02 22:09
다 끝난 마당에 이제와서 새삼스럽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하스스톤 블리즈컨 대표 선발 좀 아쉽군요. 한중마랑 꼭 연계를 했어야하는건지.. 가장 큰 대회에 내보내는 대표를 뽑는 과정의 변별력에 의문점이 강하게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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