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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1/02 01:28
그냥 2:0이면 모르지만 오늘은 2:0에서 사실상 끝났죠. GK가 무너지면서 그야말로 2골을 헌납한거니 선수들의 사기가 올라올 방법이 없는...
15/01/02 01:29
근데 진짜 아무리 노답 경기라도 꾸역꾸역 한골만 넣으면 또 기세가 모르긴 하더군요. 물론 이건 비기는 경우고.. 2:0에서 2:3으로 역전하는 경우의 문제는 또 다른 문제니...
15/01/02 01:30
물론 그걸 극복하는 경우도 있지만 지금 아스날 경기하는거보면 2골째 실점하고 공격을 거의 못하고 있죠. 항상 주저하게 되고...
사실 아스날이 2골을 뒤집는 경우도 드물지만, 오늘같은 경기는 더 못 뒤집더라요...
15/01/02 01:32
저도 뒤집을 것 같지는 않아요.. 제가 말하는게 최소한 비기는 경우의 수... 딱 올시즌 초 에버튼전 같은 경우..ㅜ
근데 생각해보니 그때는 지루라도 있었군요;
15/01/02 01:34
비길려면 최소한 지금쯤은 골이 나와줘야 하는데 슈팅 자체를 못 가져가고 있으니...솔직히 아스날 경기는 흐름이 좀 뻔한게 있죠.
15/01/02 01:28
아 근데 진짜 골키퍼는 경기력 노답이고 수비진도 다 답없고 미들은 다 부상으로 붕괴고 주전 공격수는 징계고 심판진은 항상 가혹하고
뭘 축구를 하겠다는거여 말겠다는거여
15/01/02 01:28
소튼도 전반기 막판에 맨시티,아스날,맨유 3연전에서 다 지고.. 계속 연패하길래 DTD하나 싶더니만 첼시랑 무승부 거두고.. 아스날 잡고.. 다시 상승세 가려나요.. 덜덜
15/01/02 01:37
아스날 경기하는 꼬라지 보니까 이번 시즌은 그냥 축구 그만 보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출근도 해야하는데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이걸 보고 있었는지...
15/01/02 01:40
아스날 선수들은 이제 완전히 포기했네요. 사우스햄튼이야 당연히 내려앉을 시간이고...
그냥 어린애들이나 넣어서 경험이나 해보라고 하는게 나을 듯...
15/01/02 01:42
다른 골도 아니고 GK가 거의 가져다 바친 골이니 선수들이 의욕이 나올 수가 없겠죠. 그나마 추가골 안 먹은게 용한거지...
15/01/02 01:51
챔스는 나갈겁니다. 어차피 아스날 체급이 되니가. 그 이상을 못 바라는게 문제고 그건 벵거가 나가기전엔 해결이 안되죠.
물론 벵거가 나가고 더 내려갈 수도 있는데, 어차피 벵거밑에선 올라갈리가 만무하니
15/01/02 01:53
맨시는 프랭크 '스카이블루' 램파드의 결승골로 승리를 거두었네요. 이러다 정말 맨시가
역전우승이라도 한다면 첼시에선 최고의 반장에서 역대급 역적으로 위치가 바뀔듯;
15/01/02 01:54
Aston Villa 0 - 0 Crystal Palace
Hull City 2 - 0 Everton Liverpool 2 - 2 Leicester City Manchester City 3 - 2 Sunderland Newcastle United 3 - 3 Burnley Queens Park Rangers 1 - 1 Swansea City Southampton 2 - 0 Arsenal West Ham United 1 - 1 West Bromwich Albion
15/01/02 01:54
아... 아스날은 수비를 어떻게 하기는 해야할듯. 너무 쉽게 뚫리는게...
재춘이는 주급값 좀 하기를... 오늘 경기는 퐈이어가 보여서.
15/01/02 01:54
공은 둥그니 비길 수도 있고, 석패할 수도 있고, 다 이해하겠는데 그나마도 졸전으로 비길 경기를 골키퍼가 2골이나 헌납해서 지는 경기니...
그동안 아스날 팬들 사이에서 애매한 위치였던 슈체즈니에 대한 평가를 확실하게 할 수 있었다는 것이 오늘 경기의 유일한 소득이겠습니다.
15/01/02 01:55
3위 맨유 37점
4위 소튼 36점 5위 스날 33점 6위 웨햄 32점 7위 트넘 31점 8위 버풀 29점 9위 스완 29점 10위 캐슬 27점 11위 스톡 26점 진짜 빡빡하네요. 토트넘은 아직 첼시와의 경기가 남아있는 상황
15/01/02 01:57
여름에 그렇게 팬들이 영입을 바랬던 포지션들, 선수들 고집으로 안채워넣더니 결국 이 사단이 나네요.
중앙수비수 안사서 몬터백을 봐야하고, 드뷔시 백업롤하면서 경험치 먹고 천천히 커야 할 챔버스가 붙박이 수준으로 나오다 망가지고, 윙질은 수시로 들눕고, 이 윙질이랑 제길셔 믿고 안샀던 세스크는 첼시에서 날아다니고 있죠. 수미도 필요하다고 그렇게 얘길 했는데 아르테타 누우니 플라미니, 이제 플라미니 못나오니 챔버스 끌어올려다가 코클랭-챔버스를 봐야하고... 여름에 케디라, 슈나이덜린, 카르발류 링크만 띄우고 뭐 했나요 도대체..
15/01/02 02:03
솔직히 수미만 보강했어도 이 사단이 안 났죠. 다른건 그나마 대안이라는게 있었는데 그게 안 풀린거지만 이건 아예 대책 자체가 없었으니...
15/01/02 01:59
마르티네즈가 삽질해봤자 주급 한 만 파운드정도나 받는 애니까 그냥 '아이고~'하고 넘어가면 되지만, 슈체즈니씨는 10만 짜리라서 어디 팔지도 못하는게 문제죠. 문제점 고치고 나아지면야 좋겠지만, 남들이 뭐라하는거 무진장 싫어하는 슈체즈니씨 성격 생각해보면 그럴거 같지도 않고... 오스피나는 일단 나와야 판단을 할텐데...
15/01/02 02:00
그거 보셨겠지만 미켈이랑 로사 코멘터리 하는거에서 슈 삽질보고 농담으로 어떻게 생각하냐고 했더니
셔텁, 두 유어 잡 이랬던 놈이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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