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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1/31 17:26
진에어가 무난하게 가면 한타 조합상 카운터 쳐지고 skt가 후반 딜이 조금 딸리는데
관건은 레넥 자르반한테 모르가나가 얼마나 따이지 않냐이고 이지훈이 과연 로밍캐로 캐리할지의 여부네요
15/01/31 17:56
진에어는 각 포지션별로 필요로 하는 능력치가 높은 선수들의 모임 같아요.
탑: 안정적이고 경험이 많아 여러 전략과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선수(오버롤, 탑 오버롤 모두 85) 정글: 과거 피지컬만 좋았으나 경험이 쌓이면서 상황판단 능력까지 갖춰가고 있음(오버롤 90, 정글 오버롤 85) 미드: 불안정하나 그만큼 미드가 요하는 폭발력도 확실함(오버롤 70, 미드 오버롤 85) 원딜: 한타에서 넣을 딜은 충분히 넣음 (오버롤 70, 원딜 오버롤 75) 서폿: 현 팀에서 가장 부족한 밸런스를 맡고 시야장악을 확실히 하고 cc도 잘 넣음( 오버롤 80, 서폿 오버롤 85) 그에 반해 skt는 마린: 라인전이 강력하고 솔랭의 강력함이 대회까지 이어지나 안정성이 부족 (오버롤 90, 탑 오버롤 85) 뱅기: 유효갱킹과 스킬콤보가 부족함 (오버롤 65, 정글 오버롤 70) 이지훈: 컨트롤 상황판단 모두 좋으나 미드가 폭발력을 내기 위한 리스크를 매우 싫어함 (오버롤 95, 미드 오버롤 85) 뱅: 라인전 강력하고 한타에서 딜은 1,2위를 다투나 안정적인 포지션보다 돋보이는 포지션을 좋아함(오버롤 90, 원딜 오버롤 85) 울프: 라인전 강력하고 로밍도 좋고, cc도 다 잘 넣으나 원탑이 되기 위한 1위로서의 다른점이 없음 (오버롤 95, 서폿 오버롤 90) 진에어는 스타일의 조화가 참 좋아요. 폭발력이 더 필요로 할땐 캡틴잭도 있구요. 그리고 천정희 코치가 들어오면서 전체 게임 전략이 없다시피한 예전과 달리 플랜 A,B가 확실하고, 플랜A로 잘 이끌어가요.
15/01/31 18:02
레넥톤이 괴물같은 성장을 보여줘서 레넥톤이 자유로운 상황이면 진에어는 한타 이기기 힘듭니다.
결국엔 모르가나가 속박을 레넥톤에게 맞출 수 있느냐가 가장 중요할 것 같네요
15/01/31 18:07
구 진에어와 다른점이
1. 정글 서폿이 같이 와딩, 디와딩을 한다 2. 초반전략이 확실. 3. 약한타이밍을 넘기기 위한 방법을 수행 4. 상대적으로 후반에 강한 타이밍을 만들고, 확실할때까지 기다렸다 확실하면 승부를 건다. 진에어는 밴픽에서부터 노림수가 확실해요. 초반에 일부러 뻔한 약점을 만들어서 상대방으로 하여금 그 약점을 후벼파게 한다. 상대적으로 초반에 뻔한 약점을 만듭니다. 그리고 상대로 하여금 밴픽에서 이를 후벼파게 하죠. 프로씬에서 초반 불리함으로 생성되는 스노우볼은 쭉쭉 굴러가는 것을 경험적으로 아니깐요. 그러나 진에어는 그 약점이 유효 스노우볼이 되지 않게끔 경우의 수를 짭니다. 오늘경기만 하더라도 요새 라인스왑이 나오지 않는 이유가 바텀 먼저 밀고 용 스택쌓으면 답이 없어서인데 모르가나, 잔나를 바텀으로 보내면 용 입구에 모르가나 장판과 잔나 돌풍때문에 먹기가 까다롭습니다. 옛날만큼 드래곤이 둥지 밖으로 나오지 않죠. 게다가 강타 싸움에서 확실히 체이서의 리신이 뱅기의 자르반보다 강점이 있구요. 한타 조합에서는야 모르가나, 잔나, 리신이면 들어오는 조합을 카운터 칠 수 있죠. 사실 중반에도 딜, 기동성 측면에서 skt가 더 유리합니다. 근데 이걸 빠른 2존야와 드래곤이란 큰 오브젝트에서만 모두 모여서 먹든지, 안먹든지, 시간 안끌고 승부를 봅니다. 비록 팀파이트가 조금 덜 다듬어져 있고, 아이템으로 타이밍을 극복하는 모습이에요. 그 후 후반은 조합 특성때문에 자연스럽게 흐름이 진에어로 넘어오구요.
15/01/31 18:09
근데 방금 뱅기 짤린건 좀 억울하긴하겠네요 크크 그 상황에서 레넥톤이 막 순간이동 탈때라 확인해줄만한 사람이 자르반밖에 없어서...진에어가 정말 잘 짤랐죠 물론 그 전에 짤린건 쉴드의 여지가 없지만..
15/01/31 18:13
skt가 그러니까 방심해서 cj에 지고 그런게 아니라 그냥 진에어 cj skt ge가 다 전력이 비슷한거 같아요.
그 중에서는 ge가 제일 센거 같고요.
15/01/31 18:14
딱 정글러 차이가 게임을 만들어 내는 그림이네요. 진에어가 1라운드에 보여주는 단단함은 정말 놀랍습니다.. 프리시즌만 해도 안저랬는데??
15/01/31 18:17
마린, 이지훈, 뱅은 자기 할 몫 다했어요. 울프가 초반에 끊긴 것도 크지만 사실 패인의 80%는 벵기라고밖에 볼 수가 없습니다.
15/01/31 18:18
적 블루쪽에서 한번 끊긴게 너무 컸죠
저번에 KT가 나진한테 역전패 당할때 애로우가 끊긴거랑 비슷했던 게 SK가 유리하긴 했지만 돈차이는 안났고 자르반의 경우 유리해도 가난한 상태였는데 그럼에도 자르반이 갖고 잇는 CC와 대격변덕분에 한타때 2인분도 가능했는데 거기서 끊기면서 흐름 다 내줘버리고 2인분은 개뿔 0.2인분이 되어버리는 기적의 자르반이 되어버렸죠..
15/01/31 18:21
뭐 그전에 끊긴건 그냥 어떤 정글러든 자주 끊기는 장면들이었으니깐요
그 전에 몇번 끊겼던것보다 적 블루에서 끊긴 한번이 몇백배는 치명타였다고 봐요
15/01/31 18:21
네. 무리한 와딩하다가 짤린건데 분위기 반전되는 시점에서 제대로 찬물을 들이부었죠. 그게 최고의 트롤짓이었지만, 사실 그전에도 그후에도 판을 악화일로로 가속한 역할은 사실상 벵기 혼자서 다한거나 다름이 없는.... 한타에서 존재감이 너무 없어요. cc기 먼저맞거나 짤리고 시작..
15/01/31 18:19
이러고보니 얼마전에 임팩트가 벵기가 멘탈이 약하다고 한게 떠오르네요... 사실 저렇게 망한건 중반 이후에 멘탈이 날아가버린 느낌도 있긴 합니다.
15/01/31 18:20
자르반이 블루에서 끊긴 게 진짜 치명타였어요 아무리 생각해도
그 전까지 레넥톤 무쌍모드가 나왔던건 어쩃거나 미드 탑 둘다 데캡도 없었고 보이드도 없었고 코르키도 인피가 나오기전이었는데 만약 자르반이 끊기지만 않았더라면 지속적으로 압박해서 가둬놓을 수 있었을 거고 시야장악도 먼저 할 수 있었을 거에요 그랬으면 아무리 인피고 데캡이고 뭐건간에 시야가 끊긴 상태에서 먼저 시비르의 사냥개시를 통한 이니시에 (자르반 대격변 포함) 진에어가 대처하기 쉽지 않았을 텐데 거기서 자르반이 끊기면서 안그래도 가난한 자르반은 그대로 0.2인분확정되어버렸고 레넥톤마저도 시야 다 확보되고 넓은 트인 지역에서 마주치니깐 인피 데캡 다 나온 진에어 딜러진한테 두들겨 맞는 일만 남은거죠
15/01/31 18:21
lpl 이랑 번갈아 가면서 보는데 국내에서 lpl 탑팀들 잡을 정도 완성도인건 현재는 ge 뿐인거 같네요.
프리시즌에 im이 king 잡길래 중국 별거 아니구나 싶었는데 정규시즌 때 까보니까 king은 거의 전패하는 중국서도 거의 최하위인 팀이었고 im 은 현재 2승 2패로 생각보다 잘하는팀
15/01/31 18:26
우리나라가 lpl보다 떨어진다고는 생각안하고 있습니다.
클템도 개인방송에서 lpl보다는 우리나라가 수준이 더 높다고 얘기 했었고요..
15/01/31 18:29
LPL 관전해봤는데 그닥 수준이 높다고 생각이 들지는 않던데요. 저도 LPL이 이상하게 고평가받는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몇몇 국내 선수들은 현지화;되어간다는 인상마저 있고... 특히 라인전 이후 운영, 오더면에서 판단이 한국팀들처럼 짜임새 있다는 느낌이 드는 팀은 없었습니다.
15/01/31 18:34
그냥 한국선수 대거 데려가면서 이름값만 높아진거지 오히려 특색까지 사라진 느낌도 들더군요.
선수들이 좀 팀에 녹아들 섬머시즌까지는 기다려봐야겠지만
15/01/31 18:30
lpl은 한국선수들 이름값 아니면 볼 필요가 없는 수준이던데요. 말도 안되는 역바론이 수시로 나오고 운영이란게 없어서 수천골드를 이겨도 질질 끄는 경기가 대부분입니다.
15/01/31 18:34
한국 선수들만이 아니라 한국 코치들도 대량으로 들어가서 더 이상 와딩없이 암흑지대에서 서로 끊고 끊기는 모습이
아니길래 제가 너무 고평가했나 보네요. 아마 스프링 시즌 끝나고 올스타전 때 되면 비교가 직접 되겠네요
15/01/31 18:38
제가 다시보기까지 해서 거의 다 챙겨봤어요. 롤드컵에서 edg가 보여준 시야장악만큼 하는 팀도 없어요. 발전은 고사하고 의사소통문제 때문에 퇴화한 느낌이던데요. 1위인 omg도 탑,미드 상태가 안 좋아서 한국에 오면 중위권도 유지 못할거 같구요.
15/01/31 18:22
벵기때문에 기울긴 했지만 그래도 레넥 자르반 시비르도 cs 잘먹어서 버티기는 할만 하다고 봤는데
마지막 카사딘 무리하면서 바로 끝나네요
15/01/31 18:22
여튼 이래서 지금 SKT 경기를 볼 때 항상 벵기를 중점으로 볼 수밖에 없죠. 벵기가 1인분만 해도 SKT는 강팀이지만, 벵기가 이렇게까지 망할 수가 있다는게 참...
15/01/31 18:26
원래 SK의 패배공식은 라인중 하나가 망하기라도 하면 뱅기가 정체성을 잃고(..) 방황한다는 거였는데 오늘은 모든 라이너들이 다 잘해줬는데 정체성에 혼란을 .....
15/01/31 18:28
주로 봇이 망해서 정글까지 제약을 거는 전형적인 패턴이었죠. vs삼성전 패배 시나리오가 대부분 이런 형태였고... 특히 정글-서폿 시야장악 메타에서 SKT가 적응을 못한 이유가 봇라인의 라인전이 정말 약해진 것과 벵기가 감을 잃어버린게 크거든요. 그래서 전체적으로 하향평준화되어버렸죠. 근데 지금의 벵기는 아직도 정글러로서의 감이 안돌아온거 같습니다. 갱보는 각, 민감한 상황에서의 빠른 판단, 이런 면에서 타이밍이 항상 느리거나 혹은 어설퍼요.
15/01/31 18:30
오늘 이지훈도 중간에 앞r했다가 위기 맞기도 했고 울프도 감이 좀 무뎌진거 같더라구요 뱅은 판이 안깔리니까 할 수 있는게 한정적이었고요
15/01/31 18:32
울프는 양날의 검같은 면이 있긴 해요. 되게 공격적인 특성이 강한 선수라서. 이지훈은 뭐 카사딘으로 cs 수급한거나 한타에서 마지막 의문사말고는 제역할 했다고 생각해서요. 사실 한타에서 이지훈이 벵기가 할 롤까지 다 도맡아서 한 느낌이 있죠;
15/01/31 18:30
아니 SKT는 정글러좀 찾아 봐야댈것같은데.. 레알로... 이지훈 페이커 마린 가지고 이성적표는좀... 그렇다고 봇듀오가 못하는급도아닌데..
15/01/31 18:36
오디션해서 기량을 바로볼게아니라 키워서 써야죠 이제...
라이너들도 바로 뽑아쓰기힘들다고 하는마당에 팀게임의 핵심오브핵심인 정글러를 바로 써볼수는..
15/01/31 18:38
맞는 말씀입니다만 요즘처럼 해외진출이 핫한 시대에 연습생처럼 하려는 아마추어 탑티어들이 있을까 싶기도 합니다. 그것도 자원이 극도로 빈곤한 정글러...
15/01/31 18:40
한편으로는 고전적인 정글 양대 챔프가 자르반-리신이기도 하죠. 한마디로 정글러로서의 소양을 시험하는 기본중에 기본인 픽이고 그런 기본소양급 챔프가 현재 탑티어가 된 시대에서 벵기의 역량이 끊임없이 시험대에 오르고 있는거죠... 이 두 챔프 제대로 못다루면 정글러로서의 가치가 없어진다고 봐도 무방하니까요. 어쨌뜬 벵기가 좀 살아났으면 합니다. 제발..ㅠㅠ
15/01/31 18:43
그냥 SKT 팬에 가깝죠. 크크 아무래도 롤드컵 멤버에 대한 향수기 크다보니 페이커-벵기에 미드정글 조합에 대한 로망이 큰편이긴 합니다.ㅠㅠ
15/01/31 18:50
언젠가부터 정글러 시야석빌드도 대세를 타기 시작했네요. 뱅기 위축되있을텐데 체이서가 시야석으로 시야 적극적으로 먹으면서 압박하면 버틸수 있을지..
15/01/31 18:52
Chaser는 저번 시즌 그렇게 못하더니 올시즌 각성했는데... 벵기는 13윈터 이후로 계속 계속 욕먹으면서도 계속 계속 부침을 겪네요... 저번판 자르반으로 리신한테 지고 이번판 리신으로 자르반한테 지면.... 멘탈도 문제가 생길것 같구요.
15/01/31 18:56
벵기님.. 킬을 얹어주지 못할망정..
그리고 갱맘의 아리는 묘한 장면을 계쏙 보여주네요. 딜교 실패 이후 귀신같은 스킬 피하기라던가.. 딜 다 넣고 살려보내기 라던가
15/01/31 19:00
느낌이 페이커 제라스 하드캐리 할뻔!!하다가 피글렛이 그대로 물렸던 롤드컵 결정전 3경기 분위기가 나게 될수가 있어요...
15/01/31 19:04
저번판 자르반도 그렇고 리신도 그렇고.. 나름 탱탱해야되는 정글러가 들어가자마자 몇대 맞고 도망가기 바쁘니 4:4에서 한타가 성립이 안되네요.
15/01/31 19:05
용 2:0 바텀 cs는 진에어가 탑 cs는 T1이 앞서고 있네요. 코르키가 앞으로 한 10분동안 딜이 어마어마 할것 같은데..
15/01/31 19:09
보통 죽지 않고 버틴다라는 개념이 cs가 왕창 딸리는 그림으로 가는데
오늘 진에어는 이상하게 cs를 잘 먹네요 1경기는 분명 차이가 있었는데 챔프의 차이덕분인지 따라잡고 역전했고 이번에는 좀 딸리긴 해도 그렇게 부족하진 않고요
15/01/31 19:14
레넥이 cs는 더 많이 먹었다지만 결국 한타때 더 위력을 발휘할 수 있는건 나르에요. 지금 시점에선 저템두른 나르 녹일 딜이 안나올 겁니다
15/01/31 19:15
근데 트레이스 나르 몸 주위에 있는 쉴드 뭔가요? 라인 2차타워 근처에 있으면 생기는 쉴드처럼 생겼는데, 계속 있네요.
룬방패 마스터리 찍은 것 같지는 않고..
15/01/31 19:17
페이커가 점멸로 왜 들어가는 판단이.. 전 아쉽네요. 바론 먹었는데 용 스코어 4:0... 이것도 T1의 완패 분위깁니다.
15/01/31 19:18
리메이크? 버프? 전 아리로 점화가 없어서 라인전은 상당히 밀렸지만 죽지는 않았고 cs차이도 얼마나지 않은 상태로 한타에서는 페이커를 내려다보는 위상을 보여주네요.
15/01/31 19:19
매경기 다른 미드쓰면 좋은점이 뭔지 모르겠어요...헬리오스가 프로스트 3미드 시절에 미드가 자주 바껴서 힘들다고 밝힌적도 있죠.
sk감독님은 왜 저렇게 선수 골고루 쓰려고 할까요? 과거 sk나 화이트도 식스맨 없이 최강자로 군림했어고 지금 ge도 5명가지고 잘 나가는데 말이죠.
15/01/31 19:19
뱅기의 미드 뻘짓으로 이어진 스노우볼 -> 레드쪽 시야장악 -> 바텀에 악영향 -> 용 스택 헌납 -> 바론쪽 시야까지 장악 -> 타워까지 다 꺠지기 시작
15/01/31 19:21
1분 30초후엔 드래곤의 위상을 건 싸움이 벌어집니다... T1이 과연 용을 끊을 수 있을까요.... 불가능 할것 같은데..
15/01/31 19:22
확실히 토너먼트가 아닌 풀리그전을 하니까 삼성 정도를 제외하고는 팀간 격차가 그리 크게 느껴지지 않네요. 프리시즌까지만 하더라도 거의 압도적으로 1위할것 같았던 sk도 물론 질 수도 있지만 작년 삼성만큼 엄청난 벽이 느껴지지는 않아요.
15/01/31 19:23
CJ가 나진전에서 절대 메가나르때 안싸웠었거든요. 저 메가나르의 어마어마한 라이전의 위용은.... 레넥톤과 비교할 수도 없네요.
15/01/31 19:27
리신 기가 막히게....들어가자마자 죽고.. 나르는 엄청난 몸으로 다 버티고... 코르키딜은 공포고.. 이건 T1이 역전할수 있을만한 점이 없네요.
15/01/31 19:28
왜 자꾸 메가나르 타이밍을 제대로 못잡아서 자꾸 싸울때마다 메가나르랑 싸우나요... T1의 침착성이 떨어지는 팀이라는건 알겠는데.. 이건 너무 심하네요.
15/01/31 19:29
딱 보니까 지금 마린 멘탈 터졌네요. 뭐라도 해봐야지 아무것도 안하면 어떻게 이기냐고 저기 텔타고 들어가는 그림이 훤합니다-_-;
15/01/31 19:29
왜 밴픽에서.. 상대 잔나 자르반 갖고 나서 시비르 리신을 가지고 왔을까요.. 시비르 나르 가지고 왔어도 충분했을것 같은데..
15/01/31 19:30
프로들간에 경기에서 4 대 5를 어떻게 이깁니까. 이건 거의 4 대 6 수준이었어요. 이렇게 심한 정글트롤은 제가 본 기억이 없는것 같습니다. 1, 2경기 둘다요.
15/01/31 19:33
지금 이건 멘탈 진짜 산산조각날 상황이죠 미드 입장에선.
초반 라인 벗어나게 만들 때부터 시작해서 딜교환 이겨놨더니 괜히 와서 킬이랑 어시주고....
15/01/31 19:34
제일 열받는 순간이었죠. 딜교에서 압도해서 기껏 집 보냈는데 괜히 들어와서 킬주고 어시주고.. 정글 말려서 바텀 말리고... 왜들어왔어!! 라는 말이 나와도 무방한..
15/01/31 19:38
심지어 정글 뻘짓때문에 처음에 자기 스펠도 다 빠지고 적정글 서폿이 계속 미드에 상주해서 바깥으로 나가기도 힘든 상황에서 그리 되었으니
15/01/31 19:34
프리시즌에 반짝했지만 결과적으로는 회광반조, 혹은 한때의 기복일 뿐이었다는 생각이 점점 들고 있습니다.-_-... 정말 이정도로 쌀줄은 몰랐어요. 절망적인 경기력입니다;
15/01/31 19:38
글쎄요. 설마가 사람잡는다는 생각이 드네요. 삼성도 한번쯤 반전의 계기를 잡을 타이밍이 있을텐데, 그게 SK전이 되면, 벵기가 또 저런 플레이를 보인다고 가정하면 지지말라는 법은 없는것 같습니다.
15/01/31 19:36
스크는 진짜 미드 교통정리는 해야 합니다. 다른팀 선수 안주는것도 좋지만 이런 식으로 내보내면 실전감각에도 영향을 줄수밖에 없어요
그리고 그 영향은 안정적인 파밍 위주의 이지훈보단 아슬아슬한 플레이를 즐겨 하는 페이커에게 더 크게 올겁니다
15/01/31 19:36
1,2세트 보면서 화딱지가 났는데 뱅기 멘탈폭파된 표정 보니 화나면서도 한 편 안타깝긴 하네요. 오늘 꼬치한테부터 네티즌들한테까지 나노입자단위로 갈리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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