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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3/04 18:56
문성원선수가 4강에 진출한다면 이건 이변이라고 해야될지 이변이 아니라고 해야될지;;; 사실 작년 글로벌 파이널 준우승자가 지역대회 4강 진출하는것뿐인데 왜이리 이변 같이 느껴지는걸까요 크크
15/03/04 19:13
같은팀의 김대엽은 스타 1때의 한계깨고 4강 갔거든요. 물론 전태양은 스타 2로 치자면 이번시즌 이미 자신의 한계를 2단계나 깼지만 스타 1때 못밟았던 4강 지금 밟아봐야죠
15/03/04 19:17
문성원선수가 이대로 결승까지 가기라도 한다면 SO1 임요환급이라고 봐야하나..... 물론 불과 몇달전에 이미 더 큰무대인 글로벌파이널 결승까지 간적이 있습니다만
15/03/04 19:30
어처구니가 없을 정도로 일방적으로 끝났네요. 전태양 선수 뭔가 경기 외적으로 안 좋은 일이 있는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집중을 못하는 모습이었습니다.
15/03/04 19:30
3대0이 나올줄은 몰랐는데... 전태양 선수 경기력이 많이 아쉽네요 문성원 선수는 이신형전에서 보여줬던 경기력이 우연이 아님을 확실히 보여줬구요
15/03/04 19:31
이거 4강에서 어떤 선수가 와도 충분히 결승 노려볼만할듯.... 물론 원이삭의 테란전 장난 아니고 강민수도 기세를 회복한 느낌이지만 백동준전부터 2011년의 문성원으로 돌아온것 같아요
15/03/04 19:31
문성원 선수 4강 상대도 상대적으로 괜찮은 편이고 어차피 반대쪽은 치열한 경기 하다가 강자 셋은 떨어지니 우승도 가능하겠습니다.
32강 때 경기력만 보더라도 4강까지는 생각도 못 했는데 말이죠.
15/03/04 19:33
확실히 아래쪽 블록은 죽음의 라인이예요... 이신형,이승현,김준호 각종족 최고의 기세를 자랑하는 세선수에 온라인 본좌 이병렬까지... 위쪽이 약한건 아닌데 약해보이게 만들정도
15/03/04 19:35
전태양 선수의 가장 큰 약점인 초반에 자신의 계산대로 흘러가지 않는 상황에서의 복구능력이 그대로 드러나는 경기였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문성원류의 진성 난전파가 전태양 선수의 천적이라고 생각했는데 거기다 초반 운영까지 앞서버리니..... 너무 원사이드하게 경기가 흘러갔내요.
15/03/04 19:35
다음 경기도 4강진출하면 의미가 큰 선수들이죠. 강민수선수는 4강에 가는것 자체가 처음이고 원이삭은 2012년 핫식스 시즌 2 이후로 코드 S 4강 찍어본적이 없거든요
15/03/04 19:37
아무래도 GSL 이번에도 스튜디오 결승이 확정적으로 보이고... 만약에 문성원선수가 결승간다면 코드 S 결승 2번 장소가 극과 극이네요. 미국 애너하임에서 스튜디오라니 크크
15/03/04 19:42
그나저나 확실히 대진보니 코드 S 2연패하기는 정말 힘드네요. 이번 이신형 포스 보면 가능할것 같기도 한데 지금까지 2연패 가능할것 같았던 선수들이 번번이 실패한데다(그나마 임재덕 한명만 성공) 그 블록에 몰린 선수들이 워낙 만만치 않아서;; 이번에 이신형이 코드 S 2연패하면 정말 대박일듯....
15/03/04 19:50
2011 GSL May와 2011 GSL July를 연속 우승한적 있었습니다. 중간에 슈퍼토너먼트 대회가 끼긴 했는데 순수 코드 S만 따지면 그게 유일한 2연패입니다
15/03/04 21:18
핫식스 시즌 2 토스들이 한창 테란 쓸어담을때 그 선봉에 섰던게 원이삭이었는데 테란의 왕의 칼에 일격에 쓰러졌거든요. 이번에는 또다른 테란의 왕을 만납니다
15/03/04 21:27
2012 핫식스 시즌 2요... 정종현선수 맞고요. 그때 16강에서 저그들 진작에 나가떨어지고 8강 5토스 3테란에 윤영서,김영진이 박현우,송현덕에게 나가떨어지고 정종현 혼자서 외롭게 싸우던 시절 아니었나요?
15/03/04 21:54
2012 시즌1,시즌2 모두 테란이 아니라 토스가 우세했던 시절인데요. 아마 우승자는 토스가 아니라서 기억에 착각이 있으신듯. 시즌1 8강 4토스, 시즌2 8강 5토스. 특히나 시즌2는 종족별분포도 토스가 압도적이지만, 코드S 승률도 프테전 56%, 프저전 74%로 두종족 상대로 모두 토스가 우위에 서있었네요.
15/03/04 21:57
시즌2 코드A 테프전 승률 테란이 68%찍었거든요 그래서 코드S A 합치면 테란이 승률 더 좋습니다
종족분포도 8강으로 자르면 토스가 많지만 코드S전체를 보면 테란이 열다섯에 토스가 열명이네요. 코드A로 봐도 테란 25 토스 20이고 근데 저그는 이야기도 안했는데 왜?
15/03/05 14:32
코드 A보다는 S가 더 공신력이 있는데(코드A이야 선수간 격차가 크다보니 밸런스판단의 기준이 되기 어려움) 그걸 합쳐서 보려는건 마치 아시아 지역예선에서 한국이 승률이 좋으니 월드컵에서도 승률이 좋을거라는 허황된 추측과 유사하죠.
그 토스 10명중에 절반이나 8강에 진출했다는것만으로도 그 시즌은 토스가 유리했다는겁니다. 프저전 승률 언급한건 코드S에서 세종족중 가장 승률이 좋은 종족이 토스였다는걸 언급하기위해서 쓴것 뿐이죠.
15/03/04 21:27
현재 가장 기세가 좋은 선수는 '이승현, 이신형' 이지만 테란이 더 쉬워서 이신형이 올라오면 좋겠다는 원이삭 크크
실제로 원이삭은 예전 이신형이 잘 나갈 때도 그다지 두려워하지 않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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