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실시간으로 정보를 교환하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5/03/05 20:43
그냥 예전 MSL이나 프로리그처럼 WP 랭킹을 기준으로 랭킹이 높은선수를 잡으면 잡을수록 점수가 높고 낮으면 낮은 그런식은듯... 질때는 반대로 높은선수에게 지면 깎이는 폭이 적고 낮은선수에게 지면 깎이는 폭이 크고
15/03/05 20:48
조중혁은 이승현뿐만 아니라 DK와도 싸워야해요. 이번에 조중혁이 이기면 SSL 결승이 동족전이 될뿐만 아니라 DK가 그리던 양방송사 합쳐서 2:2:2 밸런스는 물건너가는거죠
15/03/05 21:11
아니.. 이게 뭔가요 이승현 선수 ㅜㅜㅜ.. 뮤탈 흘리고 저글링 흘리고.. 일꾼 안 빼고 견제에 휘둘리고.. 평소 경기력이 너무 아닌것 같은데..
15/03/05 21:13
이승현 선수가 베스트 컨디션이라도 계속 빌드를 졌기 때문에 힘든 경기들이었는데, 오늘 움직임도 평소답지 않네요.
테테전 결승이 가까워 오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또 똑같이 무난한 더블 트리플 하면 패망할 듯하네요.
15/03/05 21:14
조성주 선수와 결승전할 때도 막판에 내리 세 세트를 따내면서 우승했으니 지켜봐야겠지만, 오늘 컨디션이 그렇게 좋은 편이 아닌 건 맞는 듯합니다.
15/03/05 21:16
진짜 이승원해설 말처럼 이승현이 생각하고 있는 타이밍보다 최소 반박자 이상 빨리 상대방의 턱밑으로 당도하네요
그나마 저글링 두번의 돌리기로 시간을 벌긴 했었지만 보통 그 뒤에 테란이 취할 수 있는 패턴 이상으로 조중혁이 주먹을 빨리 내질러서 이승현이 꼼짝못하고 일단 두대 맞았네요
15/03/05 21:50
조중혁이 기세가 확 꺾인것 같네요. 자신이 준비한 상황에서 한번이라도 꼬이면 스스로 무너지는 모습을 많이 보이는 타입인데 5경기 모습이 기대되네요.
15/03/05 21:51
지난 프로리그에서 이승현이 메카닉에 무기력하게 패배하는 모습을 보고 조중혁선수가 급조한 느낌이 강한 메카닉 운영을 선보였지만
이승현에 낚였네요 크크크 메카닉은 꿈도 못꾸겠네요
15/03/05 21:58
참 생각해보면 경기는 끝까지 봐야....
GSL에서도 32강 패자전까지 죽쑤던 문성원이 최종전부터 그리 날라다닐줄 누가 알았...
15/03/05 22:01
8강은 솔직히 너무 허무하고 좀 노잼이었는데 그게 다 4강의 폭발을 위한 일보 후퇴였다는 느낌이네요; 중계진 텐션도 오늘 완전 최고조에 올라있구요.
15/03/05 22:11
이거 기세가 넘어가다 못해 조중혁 입장에선 그냥 질려버렸을 거 같은 느낌인데요(..)
멘탈을 바로 제대로 챙길 수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15/03/05 22:23
사실 프로리그 한 경기정도 였으면 그냥 기울었다고 해설할 것 같습니다. 이 경기는 4강 마지막 경기가 될 수도 있으니..
15/03/05 22:23
고인규 해설의 아주 작은 단점은 너무 단정적이네요... 끝났어요!! 라는 말만 오늘 10번은 넘게 들었는데 그중에 절반 이상은 안끝난....
15/03/05 22:28
이승현을 제대로 분석했네요.
몰아칠때의 습성을 알고, 앞마당 버리고 쿨하게 사령부들고 언덕위로 올라간게 베스트네요. 그렇다해도 막아내고 역전하게 정말 대단합니다
15/03/05 22:29
이야 게임 너무 재미있네요 크크킄
벼랑 끝에서 진짜 발 뒷꿈치까지 들고 상대방의 미칠듯이 날라오는 펀치들을 진짜 종이 한장차이로 피해내면서 역전하네요 근래 봤던 게임중에 제일 절박하고 제일 짜릿했네요 크크크
15/03/05 22:36
진짜 생각해보면 SKT 코치진들이 참 대단하네요. 잘 알려져있지 않던 조중혁 선수를 개인리그 4강까지 가게 하는 경기력을 올라간 것이 팀 전환과 함께였다는 건 우연이 아니라고 봅니다. 선수 개인의 노력도 분명히 대단하지만 팀 전반적인 운영과 훈련이 어떻게 구성되기에 이렇게까지 선수의 능력이 발휘되다니 참 놀라워요.
15/03/05 22:49
아 이승현
다른건 몰라도 뮤탈은 잘 챙겼어야했는데 왜 그렇게 뮤탈까지 다 내던지면서 공격을 한건지...-_-; 뮤탈만 잘 살렸더라면 이런 일이 없었을 텐데;;; 왜 이러나요
15/03/05 22:50
야 4강 2경기 정말 드라마틱한 전개였습니다 시나리오 쓰라고 해도 이렇게 쓰기 힘들정도로... 4세트 6세트 정말 두선수 대단했네요
15/03/05 22:51
2세트가 끝나고 이승현이 진화해서 조중혁을 몰아붙이더니
6세트 벼랑 끝에서 조중혁이 업그레이드가 끝나서 이승현을 잡았네요 진짜 미쳐날뛰는 짐승에 온몸이 찢기면서도 정확히 심장에 칼끝을 꽂았네요
15/03/05 22:52
6~7세트밖에 안봤는대........
이승현의 공격을 조중혁이 막아서 이긴 경기라고 봅니다. 6~7세트 똑같은 흐름. 똑같은 결과 나왔네요.
15/03/05 22:52
데드윙에서 이승현의 가장 큰 장점은 뮤탈살리기였는데 한타싸움에서 이기면 왜저러지 할정도로 심하게 쓰로잉을 해서 뮤탈을 조공해서 스노우볼이 굴러가네요 ㅠㅠ
15/03/05 22:54
이승현은 대 김민철전 악몽이 생각날듯... 저저전 두번지고 떨어졌는데 테란전 세번질수도 있으니
그리고 SKT는 스2 팀킬결승 말고는 전부 준우승이었는데 과연 징크스를 깰 수 있을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