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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3/06 19:19
명장놀이라는 말이 안 나올수가 없는 게
피넛은 분위기 좋았어요 계속 괜찮았죠 연습실에선 어떗는지 모르겠지만 어쩃든 실전감각에서 피넛이 와치보다 훨씬 나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때문에 굳이 그 흐름을 끊을 필욘 없었죠 일단 실전에서 계속 써먹으면서 끌어올릴 수 있을떄까지 끌어올리고 잘 안풀리기 시작하면 그떄가서 와치를 다시 생각해보면 되는 문제였는데 흐름 좋은 피넛을 본인들 스스로가 다 끊어놓고 와치를 기용했고 결과는 2연패 피넛과 와치 둘다 죽이는 거죠 이건
15/03/06 19:23
KT는 하차니의 공백이 너무나 큽니다
시야장악, 라인전, 한타 모든면에서 너무 차이가 커요 게다가 상대는 피카부/울프... 음...
15/03/06 19:28
에로우도 폼이 안좋은데 하차니까지 떠나버려서...
KT봇라인은 게임 시작부터 걱정이 많을 겁니다. 어쩔 수 없죠. 무조건 스왑걸어주는 수밖에..
15/03/06 19:26
CJ는 프로스트 - 스위프트 + 엠비션인데, 뭔가 안정된 느낌이 크네요. 상위 선수들이 중국으로 빠져나간것도 있겠지만 엠비션이 오더를 잘하긴 하나 봅니다.
15/03/06 19:28
CJ는 밴도 똑같았고 그냥 하던 대로 했는데 나진이 혼자 머리 쓰다가 망한 밴픽이었죠
오히려 CJ가 당황스러웠을 겁니다. 이걸 왜 다 열어주지? 혹시 준비해 온게 있는 건가?
15/03/06 19:29
나진의 픽밴은 시즌2부터 한결같죠. 한참 시절에는 선수 기량이 그것을 웃돌아서 문제없었지만...
이정도로 픽밴이 발전없는 팀도 없을겁니다. ㅠㅠ
15/03/06 19:33
CJ는 잘하던 시절이 그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그 때가 나진이랑 한국 롤판을 이등분하던 시절이라.. 나진보다만
잘하면 이드기여..
15/03/06 19:37
막밴 카사딘은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되네요
상대가 르블랑 대신 카사딘 가져가주면 땡큐 아닌가요? 이쪽은 마오카이랑 코르키 렉사이 중 둘은 먹을 수 있는데 -_-;; 아니면 코르키를 자른뒤 렉사이 or 마오카이 둘 중 하나 가져오면서 룰루를 가져오면 되구요 대체 카사딘 밴의 의미는 뭘까요 코코가 카사딘을 잘 쓴다지만 르블랑 대신 밴을 할 카드는 아닌데요 카사딘 밴이 아니라 르블랑, 혹은 코르키 밴이었다면 이렇게까지 망하진 않았을 겁니다
15/03/06 19:42
이지훈도 잘해서 별로 불만은 없지만 그래도 뭔가..
축구로치면 메날두급의 스타성을 가진 선수가 주기적으로 출전을 못하는 상황은 좀 묘하네요.
15/03/06 19:53
SKT가 뭐하러 깔끔히 보내나요; 부메랑 제대로 맞을 게 뻔한데..
팬 입장에서야 아쉬울 수밖에 없지만 SKT 입장에서는 한국 탑2 미드가 다 팀에 만족하고 잔류하고 있다는 거 자체가 축복입니다. 그걸 차버릴 이유가 하나도 없죠
15/03/06 20:01
처음 계약은 만족하니까 했겠죠.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출전은 제한되어 있는 상황에서 만족할 선수가 있나요?? 물론 물질적인 측면에서 나는 남들 반만 출전하고 연봉 더 받으니 이득 이라고 페이커,이지훈 둘다 생각한다면 제가 할말은 없습니다만.
15/03/06 20:14
둘다 2미드로 운영할 거 알고 계약했습니다. 지명도야 단연 페이커지만 1년 가까운 시간동안 연습실에서 이지훈 실력 가장 많이 봤을 페이커가 '어차피 이지훈 아무리 잘해봐야 절대 주전 못함'이라고 생각했을까요? 안그래도 라인전만큼은 페이커 이상이라는 소리 예전부터 들어왔던 선수인데요.
정말 두 선수에게 불만이 있다면 계약이 끝나고 새 팀을 찾거나 해외에 진출하면 될 일입니다. 팀 입장에서 혹시나 소속 선수 기분 나쁠것까지 생각해서 소중한 전력을 보내버릴 필요는 하나도 없어요. 강민호랑 양의지가 한 팀에 있으면 그 팀이 개이득일 뿐이지 둘 중 하나 풀어야 하는 거 아니잖아요. 팬 입장에서야 보내고 싶겠죠. 그런데 그거 안 보내는 팀이 문제 있는 겁니까?
15/03/06 22:35
님이 얘기 하신 부분은 저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스포츠에서 출장 이라는건 언제나 첫번째 덕목이고 팬들도 그걸 바라죠. 페이커나 이지훈 개인팬들 입장에선 한창 잘나가는 선수들의 출장기회가 반으로 쪼개지는데 누가 좋아하겠습니까. 그리고 어느 팀이건 강민호나 양의지를 같이 데리고 있으면 한명을 내보내서 다른 금전적 이득이나 부족한 부분을 메꾸려고 하지 둘다 끝까지 끌고가려고 할 팀은 없을겁니다.
15/03/06 19:42
팀의 완성도로 보면 이지훈이 페이커보다 더 좋아보이긴 합니다.
과거 탑이 안정적인 임펙트일때 공격적인 페이커와 균형이 맞았다면 현재 탑은 공격적인 마린이라 미드마저 공격적인 페이커로 나오면 뱅기가 우왕좌왕 하는데 미드가 안정적인 이지훈이면 균형이 맞아보인다고 할까요.
15/03/06 19:47
세계 최고의 선수가 자주 못나온다니 정말 아쉽네요. 메시가 매번 전반전은 쉬고 나오는 느낌인데 개인적으로는 지난 중국 오퍼 있었을때 이적했으면 좋았을지 않을까 하는 아쉬운 생각이드네요.
15/03/06 19:47
아니 왜 롤판에서 메시와같은 존재를 플래툰으로 쓰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따른경기 거르고 페이커 경기만 보는사람으로써 또 부들부들...하 진짜
15/03/06 19:50
스크 입장에서는 당장엔 이 조합이 경기력이 나쁠 수가 없어요. 스크스에서 정글만 호로->벵기로 바꾼 조합이니까요.
게다가 최근엔 벵기 컨디션이 꽤나 올라왔고. 그런데 그렇다고 페이커를 벤치로 완전히 내릴 것도 아니고....정말 끝끝내 둘다 안고갈 생각인가 본데;;; 하나는 좀 풀어줬음 좋겠네요
15/03/06 19:52
스크 입장에서는 프랜차이즈 스타인 페이커를 풀어줄 리가 없죠. 그렇다고 폼이 정점인데다 현재 파밍메타와도 궁합이 절정인 이지훈을 푸는것도 어불성설.... 크크
15/03/06 19:57
페이커 같은 스타는 폼이 들쑥날쑥하면 잡힐 때까지 기용해줘야 하는거지, 다른 선수와 교체시켜서는 안된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이게 들쑥날쑥한 기용때문에 폼이 이렇게 되는 것도 있어요. 전에도 언급했지만 모험을 즐기는 페이커의 성향상 실전감각이 적으면 적어질수록 독이 된다고 보거든요. 솔랭과 실전의 연관성이 높아졌다지만 아무래도 차이는 확실히 있습니다
15/03/06 19:53
이제 벵기가 리신만 잘했으면 하고 얼마전까지만 해도 바랬는데, 요새 리신이 보이는 면면들을 고려하면 그닥 아쉽지 않네요. 그럼 이제 렉사이를 좀....
15/03/06 19:53
페이커, 이지훈 둘 중 하나 풀어달라는건 팬덤의 욕심이죠. 팀 입장에선 두사람 붙잡고 있으면 팀 내적, 외적 모두 다 좋은데요. 성향 다른 미드라이너로 전략 다양화를 꾀하고 다른 팀에 강력한 미드 선수 한명 못 보유하게 하는 셈이고.
15/03/06 19:57
두 선수 다 팀에 남아있고 싶어할 겁니다
이 팀이 GE를 제외하면 가장 우승가능성이 높은 팀인걸요 게다가 SK하면 이스포츠 내에서 대우면에서 최고구요
15/03/06 20:02
거기다 skt 입장에서는 해외 팀 자본 특히 중국팀 자본은 못따라가기 때문에 다음 시즌에라도 페이커 선수가 해외로 나가버릴걸 대비할 필요도 있죠.
15/03/06 20:09
근데 이렇게 출전기회가 불규칙하면 반대로 페이커 마음이 바뀔지도 걱정해야겠죠.
당장 팀 나가겠다고만 하면 중국쪽은 위약금까지 주고서라도 데려갈게 분명해서...페이커가 괜찮다면야 상관없는 일입니다만
15/03/06 20:16
adc 자리 때문에 진지하게 나그네 정글 보내고 새로운 미드 영입하고 스코어 원딜 보내는것도 어떨까 싶을정도에요.
스코어가 정글도 잘하지만, 지금 가장 부족한데부터 매꾸는게 낫지 않을까 싶어서요...
15/03/06 20:20
애초에 KT 서브인 프라임도 정글이라...애로우가 계속 이런식이라면 스코어를 다시 원딜로 돌리는것도 충분히 고려해 봐야겠죠.
그간은 KT A 봇듀오를 그대로 살린 거였다지만(애로우-하차니) 이제 하차니도 없거든요. 원딜 다시 바꾸지 않을 이유가 하나도 없어요
15/03/06 20:13
이렇게 빠르게 타워 정리되고 전투 열릴 가능성이 높아지면 KT 안좋죠
충분히 포킹하고 싸워야하는 조합인데요 시야가 넓다는건 와드가 많다 즉 마오카이가 민병대시에이팅을 할 범위가 넓어진다는 뜻입니다
15/03/06 20:23
kt의 불안요소는 지금 이니시 당하면 잔나가 레벨이 너무 낮고 빈약해서 순삭되고 계절풍 못쓰는거에요. 그것만 조심하면 어찌 해볼만한것 같아요.
15/03/06 20:25
이즈리얼로 마나무네를 선템으로 갈 때 그다음템은 얼건하고 트포하고 나뉘는 것 같은데 어떤 경우엔 트포가좋고 어떤경우엔 얼건이 좋은건가요?
15/03/06 20:41
미드이즈가 트포가는건 무라마나와 합쳐서 q딜링이 강력하며 비전으로 상대스킬 피하고 들어가서 맞딜이 얼건보다 더 강력해서죠.
그냥 단적으로 봐도 dps가 얼건보다 트포가 훨씬좋아요. 얼건개는 경우는 상대 맞라인이 ad거나 뚜벅이가 많고 팀내 딜링이 충분할경우 유틸 보충을 위해서 갑니다. 갠적으로 미드이즈는 무라마나 트포가 거의 구십퍼센트 상황에 좋다고 봅니다.
15/03/06 20:27
잔나 11렙, 이즈 룰루 만렙만 기다리면 해볼만 한데 기다릴거면 기다리던가, 싸움걸거면 걸던가 했어야 했는데 최악이었어요. 용 주고 바론 주고 원딜 정글 주고
15/03/06 20:29
마오카이-바이 탱커라인때문에 투원딜체제인 KT가 길게 가도 유리할게 없어요. 그러다가 제라스나 애니, 바이, 마오카이까지.... 물리면 그대로 확밀리고.
15/03/06 20:31
패시브 5스택 계속 유지하면서 트포 크리티컬 낮은 확률이지만 박준 3연 크리뜨듯 터지고 코그모 풀딜에 룰루 잔나가 슈퍼 세이브 하면 각 나오죠
15/03/06 20:34
페이커가 무리하지 않던 시절, 죽지않는 라인전 패왕 시절에는 주도권의 페이커-역갱의 벵기 시너지가 엄청났죠. 요즘은 메타도 파밍메타인데다 페이커가 과감함만 앞세우다가 자멸하는 장면도 많이 나와서... 페이커가 조금만 추스르면 괜찮을듯 합니다. 결국 벵기가 자기 역할을 확실히 잡고 폼이 오른게 더 크다고 봐요.
15/03/06 20:37
뱅기도 뱅긴데 S 출신 선수들 자체가 상당히 안정감이 올라온것 같네요. 예전엔 포텐은 충만한데 어디로 튈지 모르는 아스트랄함이 있었다면 요즘은 안정감까지 갖춘 느낌이네요.
15/03/06 20:33
KT는 초중반 하는거보면 운영을 못하는건 아닌데...최근 성적이 안좋다보니 참아야 할때 참지를 못하네요.
웅크릴땐 확 웅크려야 하는 법이거든요. 그리고 원딜은 어떻게든 손볼 필요가 있어 보이네요. 프라임 정글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지금의 애로우를 봇에 두는것보단 낫지 않을지...
15/03/06 20:34
솔직히 이젠 이지훈 sk가 3배 더 무서움
페이커는 미칠듯한 슈퍼플레이가 무섭다면 이지훈은 뭔가 빈틈이 없달까? 빈틈이 없는게 상대입장에선 ....
15/03/06 20:38
사실상 라인전만으로 게임을 씹어먹는게 불가능해진 이상 2014 삼성처럼 탈수기 운영을 해야되는데 그러한 운영에 적합한건 요즘 메타에선 확실히 이지훈 같네요.
15/03/06 20:38
이지훈이 있는 SKT는 작년 시즌 초반의 삼화가 보이네요.
라인전을 압도하는건 아니지만 작은 차이로 시야를 먹고 그걸 끝까지 유지를 하거나 상대의 조급함을 이끌어서 한타 대승... 약점이 분명히 보이는데 그걸 찾아서 파훼하는건 쉽지않은... 과연 이지훈의 SKT가 작년 월챔시즌때의 화이트 만큼 성장할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15/03/06 20:38
저는 두 번째 블루, 즉 미드에겐 첫 번째 블루를 받아가는게 게임하면서 가장 중요한 점이라고 생각하는데
물론 마나 관리에 있어서 좋은 제라스긴 한데도 블루 없이 굳건히 미드를 버텨내면서 cs를 잘먹는 이지훈 선수의 라인전 능력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네요 게다가 한타 단계에서의 포지셔닝+타게팅까지 너무 좋네요
15/03/06 20:38
마린-뱅이 포텐이 터진게 더 크죠. 호로탓만 하기에는 두 선수의 지분도 엄청나서... 물론 S 억제기 최대지분은 호로였다고 생각합니다.
15/03/06 20:41
페이커-이지훈
1.07시절 임요환-김정민 택뱅 시절 김택용-송병구 양박 시절 박성준-박태민 전성기 페이커는 갓모드 이영호였는데 지금 이지훈은 마지막에 와서 포텐터진 정명훈?
15/03/06 20:45
왜 마린은 호로랑 같이 안 내보내냐는 말을 들었는데 프런트의 눈이 정확했네요
결국 그 믿음에 마린이 보답합니다 1라운드는 지나친 탑시팅을 받아서 지적을 받았는데 2라운드 와서는 탑시팅없어도 갱각은 커녕 딜교환 거리도 제대로 안내주는 안정감을 갖췄네요
15/03/06 20:49
확실히 마린이 저번시즌과 프리시즌이 완전히 달랐고
프리시즌과 1라운드가 달랐고(..) 1라운드하고 2라운드하고 또 다르네요 프리시즌떈 정말 강했고 1라운드땐 강하긴 한데 너무 멘붕 잘하는데다 안정성없는 모습이었는데 2라운드에선 강하면서 안정적인..
15/03/06 20:48
운영이 고도화 될 수록 결국 탑은 몸빵에 미드는 라인클리어 위주의 챔프를 베이스로 정글 서폿 시야장악 싸움이 될 수 밖에 없는데 이런점에서 직스 장인이였던 이지훈이 제라스를 기시로한 라인 클리어 위주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는게 딱 현재 메타에 알맞아요.
그런데 이런 게임이 역시 보는 재미는....
15/03/06 20:50
KT 2원딜 제발 안했으면 좋겠어요
바텀 망하는건 기본 수순인데 그나마 분위기가 준수한 탑-미드가 룰루-이즈로는 게임 중반에 반전을 만들어줄 수가 없습니다
15/03/06 20:51
하위권팀이라고 볼 수 없을정도로 밴픽만큼은 정말 좋죠
그래서 허무하게 패배하는 모습도 없구요 하지만... 시작부터 계속 차근차근 밀린다는데....
15/03/06 20:50
확실히 뱅기는 GE전을 기점으로 다시 폼이 정점급으로 올라온 것 같네요. 더 샤이는 그 때 뱅기 누누 플레이보고는 그냥 정점이라고 표현했구요.
15/03/06 20:50
코르키를 가져가도 이즈리얼에게 라인전을 지던 모습을 보여준 애로우라(..) 아마 서폿 상성도 애로우쪽이 좋았는데도 지다가 간신히 따라잡았던 경기가 나진전이었던가 진에어전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음음....코르키를 가져가도 영 불안하네요-_-;
15/03/06 20:54
봇라인의 중요성이 커진(+탑까지) 메타 흐름은 시즌 4를 거쳐서 시즌 5에서도 계속 이어진다는 걸 KT만 봐도 알겠네요. 작년 SKK의 모습을 현재의 KT도 비슷하게 보여주고 있어요.
15/03/06 21:03
kt 말렸어요. 클템 말대로 라인스왑시 교과서적인 움직임인데 오랜만에 스왑해서인가요? 미끼 던져두고 그냥 걸려라 걸려라 이런 플레이였어요.
15/03/06 21:05
CJ 전을 시작으로 확실한 1류 30대 탑솔러. 마린..
SKS시절이나 1라운드만 해도 자기가 망하면 멘탈도 터지는게 확실히 보였는데 요즘 마린은 팀게임의 재미를 안 느낌이네요. 그리고 1류행.
15/03/06 21:05
바텀은 라인스왑이었는데도 cs차이가 났다는건
그냥 애로우즈가 다른 그 어떤 선수보다 cs수급을 못한다는거고 그게 맞라인전으로 이어지니깐 그대로 박살나버리네요
15/03/06 21:08
기본기는 KTA시절부터 좀 안좋긴했어요
제닉스시절이 오히려 라인전은 더 잘했을 정도로요 KTA시절엔 그래도 트위치가 유행이었고 (이땐 라인전이 강했던 시절임에도) 라인전을 져도 암살이란 변수가 있었는데 지금은... 그떄는 한타는 잘한다라고 했지만 정말 지금은 아무런 장점이 없는 원딜이 되어버렸죠
15/03/06 21:09
드레이븐으로 점수를 올려서 그런지 CS를 흘리는 경우가 많더군요
드레이븐이야 CS에 큰 신경을 안쓰는 원딜이니 괜찮았겠지만.... 음..
15/03/06 21:08
럼블이 점멸까지 쓰며 자르반잡고 죽을 생각 했으면
레오나는 깔끔하게 빠졌어야지 왜 괜히 들어가서 그브 3킬을 줬을까.. 자기가 들어간다고 킬 딸만한 애도 없고 그렇다고 럼블을 살릴수 있는것도 아니고..
15/03/06 21:18
이거 럼블이 너무 잘컷는데요
6킬이면.. 그냥 바이 궁만 써서 들어가고 럼블 궁만 떨어져도 그브 죽을거 같은데 그브 살릴려고 룰루가 그브한테 달라붙음 노딜이고..
15/03/06 21:20
마린이 좀 생각이 없었죠. 5킬먹은 럼블 상대로 자기 타워가 없는 상황에서 너무 밀었어요.
이거 진짜 봇이 아예 대주지만 않으면 탑미드 둘이서 충분히 한타 캐리할 상황까지 컸어요
15/03/06 21:22
KT는 지금 밀어부쳐야죠
지금 SK가 노딜입니다 그브가 상대 CC기 무서워서 퀵실 가는 바람에 단순하게 공격력 측면에서 템트리도 코르키가 그브보다 낫구요
15/03/06 21:24
확실히 나르가 좀 애매모호하네요
양쪽 모두 먼저 이니시를 거는쪽이 유리한 조합인데 KT는 그 이니시를 여는 거에 난이도가 굉장히 낮은 편인데 SK는 생각해야할 게 너무 많네요
15/03/06 21:28
나르가 진짜 애매모호해졌네요
나르 분노관리가 너프이후 어려워지면서.. 원할때 싸움을 못거는 것도 크고 카운터도 치기 힘들고 차라리 마오카이였다면 라인전이 좀 빡셌더라도 훨씬 더 나았을 거 같은데
15/03/06 21:28
근데 저는 예전부터 미드 룰루는 참 안정적인 챔프긴 하지만 변수를 이끌어내는 쪽으로는 너무 안좋다는 생각이... 특히 잘커도 확실히 제몫을 하는 딜러의 역할이 안되고 서포터, 딜러 양쪽으로 어중간하게 있다는 점이 항상 발목을 잡는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주아주 잘큰 서포터를 보는 느낌까지 들정도.
15/03/06 21:30
근데 뭐 지난 나진전 칼리스타처럼 워낙 잘큰 라이너때문에 말린 느낌이라 별 생각이 없네요. 저렇게 한명 물때 룰루가 진짜.... 기여를 거의 못해요.
15/03/06 21:31
나그네 리산은 밴하는게 좋겠네요
전 나진전 경기도 그렇고 케이티 한타승리가 나그네 리산때매 많이 만들어지니 불안요소를 제거하는게 좋을듯 합니다
15/03/06 21:32
럼블과 리산드라 데미지 진짜 후덜덜하네요
둘이서 궁 한번씩 쓰니깐 자르반 그브가 그냥 녹아버렸어요 그 와중에 깨알같이 엉뚱한 곳에 궁 쓰는 픽서(..)
15/03/06 21:35
흔들흔들흔들했는데 슈퍼플레이로 게임을 가져온 KT. 안정지향적이었지만 나르, 룰루의 애매한 상황으로 인해서 스노우볼을 제대로 굴리지 못한 SKT.
15/03/06 21:35
썸데이가 5인분을 해서 KT가 이겼는데
진짜 레오나는 브론즈급 트롤러나 다름없습니다 저분 어떻게 휴식시간에 멘탈좀 다져줘야 3경기 이길듯..
15/03/06 21:36
이지훈 울프조합이 졌네요.
과연 3경기는 어떤 선수들이 나올지. KT는 힘든 싸움 끝에 SK를 잡아낸 것이 큰 성과네요. 원래 잘하던 탑미드가 캐리한 것이 좀 걸리긴 하지만...
15/03/06 21:37
럼블이 더 화려하긴 했지만 나그네도 진짜 장난 아니네요. 이번판은 그 이지훈을 상대로 솔킬도 그렇고 미드 싸움에서 확실히 이겼어요.
한타 때마다 딜은 딜대로 넣고 어그로도 제대로 끌면서 럼블이 화력 발휘할 구도를 만들어줬고, 분당 cs는 이번에도 10을 유지했어요
15/03/06 21:37
KT가 이기길 바라면서 경기를 보긴 했지만.. 생각해보니 다음주에 제가 응원하는 팀인 CJ랑 KT랑 경기가 있네요..
KT가 이렇게 살아나서 CJ랑 만나는거 너무 무섭습니다. ㅠ
15/03/06 21:38
썸데이의 하드캐리 못지않게 나그네가 이제는 정말 예전 그 잘나갈 때의 모습을 찾은듯해서 다행입니다.
이전 라운드부터 어느정도 감을 찾는가 싶더니 앞선경기에선 지긴했지만 이즈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고 드디어 리산드라로 sk를 잡네요. 나머지 선수들도 자신감을 회복했으니 3경기가 기대되네요.
15/03/06 21:38
SK의 패인은 자꾸 리산드라를 물려고 한 점이네요
리산드라가 생존기가 원체 좋아서 순삭 시켜야 죽이는데 미드룰루로 먼 리산을 순삭시킨다고.. 미드룰루도 참 필패의 아이콘급입니다
15/03/06 21:41
근데 애로우는 이렇게 탑캐리 받는 경기에서조차 0/1/5 라니 좀 아쉽네요
나르 룰루 그브면 코르키까지 물러 들어오기도 쉽지 않을텐데 1킬도 없는데다가 어시 기여조차 중반이후로는 아예 없는거라 많이 아쉽네요
15/03/06 21:43
이정도로 탑솔이 하드캐리하는 경기도 롤챔스 역사상 드물정도로 럼블이 잘했어요
바텀 듀오가 트롤짓 해서 3:5로 싸우는 와중에 럼블 리산 둘이서 푹찍킥 잘큰 마오카이나 나르도 무섭지만 럼블이 저렇게 커버리면 화력면에서 다른 어떤 챔프가 와도 비비기가 힘들죠 뽀삐 같은것도 팀원들이 정상일때나 왕귀뽀삐지.. 팀원에 트롤러 2명 설치는데 이기는건 진짜 럼블만이 가능할거 같습니다
15/03/06 21:50
코르키는 사실상 한타 때 평타 한 대도 안때리고 뒤에서 왔다갔다만 해서
한타 끝나고 럼블이 트리플킬을 먹어도 코르키는 0어시 였는데 레오나는 뒤에서 가만히 서있기엔 눈치 보여서 들어가야되니...크크크
15/03/06 21:48
패배 후에도 웃는 모습을 보니 확실히 1류가 된 마린이네요.
이지훈 울프가 패배하자 바로 페이커 피카부가 나오네요. 조합이 패배할 때까지 계속 진행하는 방침으로 바꾼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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