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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8/09 23:32
새로 영입한, 원 포지션은 센터백으로 알려진 고메즈를 왼쪽에 세운다는 건 모레노 상태가 아직도 끔찍하단 이야기일까요? 아니면 작년처럼 4백에서 풀백 역할을 제한하고 쿠티뉴만 줄창 뛰게 하는 소극적인 전술을 그대로 가져가겠다는 건지...
그나저나 작년에 그렇게 줘 터지고, 말레이사아와 태국에서도 먼지나게 털리고 왔다던 로브렌을 계속 쓰는 로저스 똥고집도 참 대단합니다... 상대 라인업에 있는 글렌 존슨도 참 어색하네요... ㅠㅠ
15/08/10 00:29
스토크는 지공을 할 생각이 없고, 리버풀은 스토크의 수비 안에서 허우적거리고 있네요.
골은 수비수의 치명적인 실수나 세트피스 뜬금포 말고 안 나올 것 같습니다.
15/08/10 00:32
로브렌 저건 진짜 답이 없네요.
스크르텔 미스가 맞긴 합니다만, 그걸 두 눈으로 보고 있는데 걸어가기는 커녕 구경만 하고 있네요? 진짜...
15/08/10 00:49
쿠티뉴 몰빵 축구를 하기 위해서 벤테케를 사주시길 바랍니다.
그런데 쿠티뉴 몰빵도 안하네요. 그냥 비폭력 무저항 축구 하려는 생각인가봐요.
15/08/10 00:50
리버풀 새 시즌 첫 경기 전반전에 보여준건 딱 세 가지밖에 없네요.
1. 벤테케는 엄청 힘이 세다. 2. 로브렌은 여전히 노답이다. 3. 호흡이 너무 안 맞아서 무슨 전술인지도 모르겠다.
15/08/10 01:00
3번은 뭐... 작년보다 못합니다.
작년의 '나는 믿을거야, 쿠티뉴 믿을거야' 전술보다 퇴보했네요. FM을 돌려도 이거보단 나을 듯...
15/08/10 00:59
아..차라리 모레노를 윙으로 변신시켜서 종으로 돌파하고 크로스 올려서 벤테케 활용 극으로 노려나 보는게 어떨지..
답답하네요...모레노가 수비가 망이어서 그렇지 공격 능력은 인정하는데....과거 토트넘에서 베일이 포변해서 터진것처럼 ㅠㅠ
15/08/10 01:00
맨유는 무기력하고,
첼시는 애송이 쿠르드와 혼자 날뛰고 아스날은 그때의 0ㅏ스날이 아니다. http://www.soccerline.co.kr/slboard/view.php?code=soccerboard&uid=1987870221 리버풀로 이번주는 유쾌하게 마무리하길 바라면서 본방사수중
15/08/10 01:00
로저스 경질각 예상해봅니다. 시즌초에 원정경기 엄청 빡세던데 스토크 원정에서 이정도 경기력이라면 경질은 문제없어 보이네요 으휴
그리고 리버풀은 언제나 포백이 압박당하면 정신을 못차리네요. 딥라잉 미들 가능한 지난시즌 제라드나 헨더슨 모두 탈압박에 능하질 못해서 차라리 저렇게 4-1-4-1 전술을 쓰고 싶으면 전문 수비형 미들을 사오던가,, 아니면 벤테케를 뻥타겟으로 제대로 쓰도록 4-4-2를 쓰던가..
15/08/10 01:01
벤테케를 쓰기 위해서는 측면을 살려야 하는데, 측면에서 깊게 들어가는 선수들이 아이브하고 고메즈... 도대체 개막전에 이런애들 잔뜩 넣어서 뭐하겠다는건지..
15/08/10 01:05
리버풀 윙어들 색깔이 다들 종돌파후 크로스보단 중앙 침투를 선호하는 테크니션 스타일이라 벤테케가 연계가 좋다면 모를까 괜히 겹치기만 할거 같은데
15/08/10 01:11
풀백이 깊게 오버래핑할때 윙포가 풀백에게 내주면서 페널티 박스로 침투하면 풀백이 크로스, 벤테케가 떨궈주면 윙포가 받아서 슛한다..이게 기본인데,
클라인은 수비부담때문에 못올라가면서 아이브가 대신하려고 하는데 측면수비수와 1:1이 안되니 전혀 크로스를 못올리고 있고, 반대편의 고메스는 전진 자체를 못하고 있네요.
15/08/10 01:09
수비진이 전혀 전진패스를 못하니 미들진과의 거리가 좁혀질 수밖에 없고 그렇다고 라인을 빌라스-보아스마냥 끌어올리는 것도 아니니
공이 앞으로 나가면 8명에게 포위당한 3~4명이 뭐 해보지도 못하고 뺏기는 패턴이 반복될 수밖에 없어요. 이럴거면 아예 뻥축을 구사하는 게 나은데 그건 또 아니고 (물론 미뇰레의 킥 능력을 생각하면...)
15/08/10 01:21
리버풀 유기적인 움직임이란 게 아예 보이질 않네요. 벤테케랑 클라인, 밀너 정도만 빼고 다들 지박령마냥 원 그려놓고 그 안에만 있으니...
15/08/10 01:22
윙빽들이 공격적으로 안나가고 이렇게 움츠리고만 있으면 이대론 답이 없네요...미드진에서 일단 숫자에서 밀리니 격수는 고립만 되고 전진패스는 안나오고 압박에 탈탈 털리니 뻥축만 해대고..뒷공간 털리더라도 차라리 공격적으로 윙빽들이 공격가담 적극적으로 해줬으면
15/08/10 01:44
쿠티뉴!!!!!!!!!!!!!!!!!!!!!!!!!!!!!!!!!!!!!!!!!!!!!!!!!!!!!!!!!!!!!!!!!!!!!!!!!!!!!
15/08/10 01:49
핸드폰으로 보다가 "아 지루해 죽겠네 pgr 불판이나 가볼까" 하고 중계 잠시 닫고 pgr왔는데
골 넣었대서 다시 중계 켰더니 다시보기도 안해주고 다시 지루한 경기 시작 보는 제가 가장 패배자 인가요? ㅠㅠ
15/08/10 01:52
쿠티뉴랑 미뇰레(킥은 언제나처럼 엉망이었지만 그래도 나름 중요한 선방을...) 정도 빼면 도저히 잘했다라고 말해줄 선수가 없네요.
15/08/10 01:53
아니 근데 진짜 돈을 이렇게 쓰고도 문제가 심각한거 보면 100퍼 감독 문제 아닌가요?
나름 클래스 보여주던 선수들 데려와놓고 이모냥이면 감독 교체밖에 답이 없는거 같은데
15/08/10 01:56
1. 역시나 로저스 최고의 전술 '나는 믿을거야, 쿠티뉴 믿을거야'
2. 힘쎄고 강한 흑인 남캐 벤테케. 일단 힘은 쎈데... 3. 리버풀의 4백은 그야말로 4백, 수비만 보는 애들이 4명... 공격은 5명이서 북치고 장구치고 해야됨. 4. 엠레 찬은 역시 중앙 박스 투 박스 자원으로 중용해야 함. 다시는 사이드백 세우는 뻘짓은 하지 말길 5. 밀너는 글쎄요.. 그 돋보이는 압박 능력은 중앙에서는 효과가 크게 떨어짐. 공간이 적은 측면에서 윙어로 수비가담할 때가 효과적 6. 드디어 영입한 크랙형 공격수 피르미누. 총평 - 로저스는 답이 없다... 특히 고메즈를 선발 풀백으로 세운 건 이해가 안됩니다. 몇 없던 전진패스 하나가 쿠티뉴의 로또슛으로 이어졌지만, 공격 능력은 없는 선수를 최근의 축구 전술에서 풀백에 놓을 순 없죠. 작년 엠레 찬 풀백에 이어 미친 짓 시즌 2라고 봐요. 핸더슨도 작년 제라드랑 완전히 똑같은 방식으로 쓰는데, 얘는 그냥 미친듯이 뛰는 게 가장 큰 장점인데 그걸 완전히 죽여놓은데다, 원래 터치가 좋은 선수가 아닌데 제라드가 고통받은 것과 똑같은 형식으로 고통받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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