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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8/12 18:10
최지냉선발, 일단 오늘 엠팍은 폭발 확정이군요. 크크크
한화팬 입장에서는 최진행이 무조건 활약을 해줘야죠. 써도 욕먹고 안써도 욕먹고, 활약해도 욕먹고 활약못해도 조롱받습니다. 어차피 욕먹을거 경기 나오고 활약하고 욕먹는게 나으니, 최진행 선수의 분발을 기대합니다. 그런데 진짜 홈런이라도 쳤다간 야구관련 전 사이트가 폭발할듯...
15/08/12 18:19
그동안 엠팍은 거의 눈팅만 하다가 최진행 응원 글 보고 어처구니 없어서 댓글 달려고 근 1년만에 로그인했네요.
저도 한화 팬이고 예전에 최진행 팬이었는데, 도대체 그 사람들은 무슨 생각으로 그런 글들을 올리는 건지 참...
15/08/12 18:39
3연승으로 분위기도 좋은 지금 왜 약물 선수를 내보내는지 모르겠습니다.
4연승의 기점인데, 이기면 약쟁이 넣어서 이겼다고 말이 나올 것이고, 지면 지는 대로 비아냥이 나올 수밖에 없을 턴데요. 최근 타격이 터지지 않아 점수를 제대로 내지 못해 고민이 많은 것은 이해하지만, 정말 보고 싶지 않은 선수가 빨리도 나왔다는 생각입니다. 최소 올 시즌은 내보내지 않는 것이 맞지 않았나 싶은데요.
15/08/12 18:50
월요일 라디오볼에 소개된 KBO 입장에 따르면
추후 최진행 도핑검사 실시했을때 다시 약물을 해서건 기존에 복용한 약물성분이 남았던 것이건 두번째 약물 징계인 50경기 정지처리가 된다고 합니다. 블랙리스트에 오른거라서 잘해도 고민 안해도 고민일텐데 일단 첫타석부터 홈런을 쳐버렸네요.
15/08/12 18:52
[수원] 근데 엠스플 중계 제정신인가요?
그 놈의 동업자 정신인지 뭔지 때문에 직접적인 비판은 못하더라도 실드는 적당히 쳐야지 기아 경기 제쳐두고 수원 경기 먼저 챙겨보고 있는데 약진행 홈런 치자마자 무슨 한화가 스토리를 써내려간다느니, 속죄포라느니, 울먹거리는 팬 클로즈업 시켜놓고 저 팬은 얼마나 기다렸겠느냐니.... 허구연 해설 정말 실망입니다. 야구에 대한 열정 만큼은 진심이라 생각했었는데 약쟁이 옹호한 순간 그 진심 또한 부정당하는거라 생각합니다.
15/08/12 18:57
저도 대체 엠스플 오늘 방송 컨셉은 이해가 안가네요.. 무슨 정현석 처럼 암극복하고 복귀한것 처럼 상황을 만드네요.;;
클로징 영상까지 참..;;한화팬이지만 보기좀 거북한 연출이네요
15/08/12 18:57
최소 거의 3년 이상 간다는 연구가 있다고 합니다.
비슷한 약을 했던 진갑용이 걸리고 나서 3년간 드라마틱하게 장타력과 홈런이 늘었다가 3년 지난 후에 원래대로 회귀했었죠.
15/08/12 19:01
주기적이라기보다 오늘 경기후에 바로 도핑받을수도있고 성적이 계속 상승세면 검사할걸요?
그리고 걸리면 바로 50경기 정지 세번 걸리면 영구퇴출입니다. 블랙리스트에 오른 것이라서 계속 주시하긴 할겁니다.
15/08/12 18:56
[수원] 아무리 생각해도 kt팬도 아닌 제가 열이 받아서 못참겠네요.
아무리 그래도 할 말이 있고 안할 말이 있는거지 속죄포라뇨? 누구한테 속죄를 하길래 상대팀한테 홈런 날리고 속죄포라 명명하나요? 정작 피해본건 최진행에게 안타맞고 홈런 맞았던 타팀 투수들 아닌가요? 팬들이야 논란이 피곤하달 뿐이지 그 동안 승리로 오히려 보상받은 건데 누구한테 속죄를 하나요?
15/08/12 18:57
[수원] 다른것보다 그 몇년 연속 꼴찌로 실망했음에도 떠나지 않는 팬들에게 정말 야구 잘하는 모습 보여주려고 그 줄부상속에서 어떻게 필사적으로 5위권사수하는 선수들의 노력들이, 그런 노력때문에 어떤 결과가 나오던 행복하게 남을수있던 이번 시즌이 약쟁이 한놈때문에 다 부정당하는것같아 너무 화가나네요....
진짜 니가 피땀흘린 다른 동료들에게 어떤 짓을 한건지 알겠냐....
15/08/12 18:59
그렇죠 약은 혼자 빨았지만 결국 그동안 쌓아 놓은 모든걸 무너트린일이니.. 앞으로 남은경기 동안 이런걸 팬들이 감내해야 하는지 쩝..
15/08/12 19:04
[수원] 한화는 올해 플옵나가도 전부 약때문에 전부 평가 절하당할듯...
뭐 방송에서야 잘했니 칭송받겠지만 팬들입에서는 쓰레기 소리가 떠나지 않을것같습니다.. 다른 선수들만 불쌍..
15/08/12 19:04
엘지야구는 관심도 없고
최진행 나온다길래 엠스플 보고 있었는데 돌아오자마자 홈런쳐서 그냥 피식 한번 웃고 눈물까지 흘리는 현장 한화팬을 보며 그럴수도 있다가 싶다가 속죄포에 감동까지 각종 미사여구를 붙이는 엠스플을 보고 어이가 없어서 티비를 껐습니다 진짜 역겹기 그지없는 방송국이네요
15/08/12 19:10
[수원] 정말 김경언 선수 대단하네요.
한화가 오랜만에 초반부터 점수를 잘 뽑는데, 한 명때문에 마냥 좋아할 수 없어서 아쉽습니다. ㅠㅠ
15/08/12 19:17
최진행 반응 궁금해서 mlb파크란 곳을 처음 들어가봤는데 비아냥 장난아니네요 크크 뭐 최진행 욕먹어도 싸긴 한데 아주그냥 인신공격 수준으로..덜덜
15/08/12 19:20
거기 요즘 분위기가 요만한 건수만 잡히면 십자포화 당하는거 더군요.
더불어 요즘 관심구단인 한화에 약물까지 추가했으니 크크 가지 않는게 좋아요 한 일주일 쯤;;
15/08/12 19:23
크크 전 진짜 오늘 처음 구경갔는데 신기하드만요 최진행만 욕하면 모르겠는데 한화팬들까지 같이 완파당하는거 보고 바로 도망쳐 나왔습니다 흐흐
15/08/12 19:19
[수원] 한화 팬이면서 최진행을 포함한 약쟁이들을 혐오하는 입장에서.
웃음밖에 안나오네요. 이럴거면 아예 화끈하게 몰아쳐서 약기운이 남아있다는걸 강력하게 인식시켜서 경각심이라도 불러일으키면 좋겠습니다. 아 보기 싫어 죽겠네요 정말 허구연은 뭔 생각으로 스윙이간결해졌다느니 헛소리를 하는겁니까 그냥 약발이지
15/08/12 19:57
이와중에 강수일은 6개월 정지받았네요. 최진행이야 약물로는 당연히 쓴소리 들을만하지만 복귀로 까고싶진않고,
KBO는 진짜 대차게 좀 까여야겠습니다.
15/08/12 20:13
[수원] 아이고 송창식 선수 변화구가 김종민 선수의 머리에 맞습니다. 콩 하는 소리가 났는데, 큰 이상은 없어보입니다.
15/08/12 20:21
[수원] 근데 진지하게 경기 반도 안했는데 최진행 왜내리나요???
선발냈으면 그냥 끝까지 경기하고 인터뷰도하고 욕도 디지게 먹어야 당연한건데.. 경기는 이기고 욕은 조금만 먹고 싶나...
15/08/12 20:27
아..... 약진행 복귀시키지않아도 한화 잘 할 수 있는데 왜.......
약진행 없어도 갓경언하고 김별명도 있고 한데 후.... 4연승 그렇게 바랬건만 빛이 바래게 되겠네요 아니 앞으로도 계속..
15/08/12 20:46
22
지금도 식물타선이라고 하지만 약진행 데려다 쓰는 것보다 식물인게 낫죠.. 갓경언도 있고 정현석도 있고 로저스도 와서 나름대로 든든했는데, 진짜 밥상을 확 엎어버리네요. 4연승 해도 하나도 안기쁩니다.
15/08/12 20:59
저 개인적으론 꼴찌가 되어도 좋으니
약진행은 안 봤으면 좋겠네요 올해 한화의 인기는 성장하는 모습에 많은 사람들에게 응원을 받고 있다고 보고 저 역시 그래서 응원하는데 약때문에 모든게 부정되어버릴까봐 걱정입니다 진짜 꼴찌가 되도 상관없으니 약진행 안 봤으면 하네요
15/08/12 21:08
저도 뭐 꼴찌한다고 큰 불만은 없을 것 같습니다. 충분히 가능성도 봤고 이번 시즌 재밌게 즐겼거든요. 그리고 약진행 없다고 반드시 꼴찌하는 것도 아니고, 여태껏 5위 수성했으니 모르는 일인데 약진행 하나로 모든 게 물거품되네요.
15/08/12 21:07
[수원] 엠스플 어그로야 뭐.... ;; 그들의 어그로 끌기 능력을 생각할때 지금까지 SK-한화 경기때 이만수 해설을 초청하지 않은게 신기할 지경..
15/08/12 21:11
[수원] 이겨도 기쁘지 않다는 말이 진심으로 나올수가 있군요 -_-; 사실 오늘 최진행 안나왔어도 이길 수 있었을법한데...
15/08/12 21:32
[수원] 컨디션 점검차 올리는 줄 알았는데, 정진옹이 또 올라오는군요.
넥센전을 앞두고 있는데, 왜 승리조 중 한 명을 이렇게 써버리는 걸까요?
15/08/12 21:34
최근 몇일 흐름 보면 잘 쉬긴(?!)했을것 같긴 한데 20구 이상은 안던지게 하는게 좋지 않나 싶네요 -_-;
6점차도 올렸던 한화긴 한데 그 이상에서도 이걸 보네요..
15/08/12 21:37
[목동] 넥센은 3점차로 밀리는 가운데 9회 공격한번만 남았네요... NC가 넥센에게 강한데 특히 마산도 그렇지만 목동에서 더 넥센에게 강한것 같아요;
15/08/12 21:49
[수원] 엠스플 중계진은 일부러 저러는 것인가요?
약하고 징계 풀려서 나온 선수인데, 무슨 잘한 일이라고 저렇게 자꾸 언급하고 인터뷰 하겠다고 하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성범죄나 도박 등으로 물의 일으킨 연예인이 나왔는데, 엠씨가 자꾸 추켜세워주고 속죄의 춤 한 번 춰보라고 부추기는 느낌이에요. 허구연 위원은 꾸짖는 시늉이라도 할 줄 알았는데요. 캐스터도 해설위원도 참 이해가 가질 않네요.
15/08/12 21:56
[수원] 한화 4연승... 기뻐야 하는데 기분 참 묘하네요..
박정진 등판일지를 봤는데 토요일 19개, 일요일 배영수-윤규진-권혁이라 미등판, 월요일 경기 없음, 화요일 로저스 완봉승으로 3일 쉬었네요.. 지수로 보면 여전히 혹사가 쩔겠지만 일단 3일 휴무 후 등판이라고 보니 또 그렇게 나빠보이진 않습니다.
15/08/12 22:00
나빠보이진 않는데, 2이닝 가까이를 던졌다는 것이 아쉽습니다.
컨디션 점검차 10개 이하로 던지게만 했다면 넥센전에서 좀 더 안정적으로 던질 수 있을 텐데요. 승자조 빼면 일주일 내내 거의 던지지 않은 선수들도 있을 텐데, 그런 선수들 위주로 던지게 했어야 하지 않나 싶어요.
15/08/12 21:58
동시다발적으로 다 끝이 났네요.
기아가 두산까지 잡으며 이제 SK와 승률이 같아지면서 5위권을 넘보는군요. NC는 넥센을 잡으면서 단독 2위를 굳혀갈 분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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