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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1/02 21:02
반할을 액받이 무녀로 쓰고 긱스를 감독 대행 비슷하게 쓰다가 그대로 감독으로 올릴 계획 아닐까요? 그게 아니면 이미 갈렸어도 일찌감치 갈렸어야...
16/01/02 21:02
레전드 천재 감독 신화 펩뽕만 맞아도 팀이 망할 수 있다는 걸 이미 밀란이 증명해냈는데, 맨유는 거기다가 시간 준 감독의 대성공 신화 퍼기뽕까지 제대로 맞았거든요. 기어이 반할 다음에 긱스로 넘기겠다는 굳은 의지가 보여요.
16/01/02 21:09
답답한게 스폰서쉽들도 성적빠지면 다빠지고 할텐데 그거방지할려면 챔스권 수성이 필수적인데 경기력을 나아질 기미가 안보이고...
4위권은 두게임차... 아 너무 답답합니다.
16/01/02 23:36
근데 긱스가 감독할 명분이 있나요?
모예스, 반 할 두 졸장 밑에서 핵심코치 수행한 사람인데, 같이 옷 벗기는 커녕 차기 감독설 나오는 게 이해가 안되는군요.
16/01/02 21:56
물론 반등의 여지가 아주 없는건 아니지만 그동안 반할의 행보를 볼때 그다지 기대가 안되네요. 잘못하면 알짜배기 감독 다 뺏기고 암흑기가 길어질
수도 있겠네요
16/01/02 21:10
원맨쇼 하던 핸더슨이 결국 빠졌네요.
족저근막 쪽 문제라 개선이 될 것 같지도 않은데 참 곤란하게 됐습니다... 루카스가 잘할 땐 진짜 쓸어담는데, 체력 떨어지고 아무것도 못했었죠. 벤치에서 많이 쉬었으니 오늘은 기대해봐도 될 것 같습니다.
16/01/02 22:31
피르미뉴와 벤테케는 투박해서 공을 제대로 다루질 못하고, 아이브는 무조건 볼을 한번 치는 나쁜 습관이 있어서 문제.
쿠티뉴의 부담만 늘어가는 리버풀의 공격이네요. 랄라나 휴식 주기가 이렇게 힘듭니다.
16/01/02 22:40
벤테케 피르미누 둘 심각하네요. 특히나 벤테케는 회생불능 수준입니다. 오늘은 유일하게 잘하던 공중볼 경합도 한 번을 못땄습니다. 특유의 제 자리에서 점프 뛸 준비하고 공 이상하게 줬다는 리액션도 볼 때마다 참 대단합니다.
엠레 찬, 로브렌 둘 빼고 뭐 제대로 하는 성수가 있긴 한지... 이 팀은 항상 피지컬에서 밀리는 팀 만나면 얄짤 없습니다. 볼라시, 무사 시소코, 이갈로, 쿠야테 등등... 리버풀만 만나면 평소의 200% 실력으로 무쌍찍는 선수들이죠. 오늘도 쿠야테한테 완전히 실신당하고 있는 미드필드에서 고군분투하는 엠레 찬 보면 참 ㅠㅠ 클롭 감독 진짜 두통 심하겠어요. 1년에 10경기 뛸까말까 하는 스터리지, 느려터진데다 게으른 벤테케, 시즌아웃 잉스, 아직 미숙한 오리지, 내년에 복귀할 발로텔리까지... 임모빌레 - 라모스도 겪었지만 내년엔 벤테케 - 발로텔리에요. 임모빌래는 열심히 달리기라도 하지...
16/01/02 22:45
그래도 클라인 모레노는 고군분투하고 있다는 느낌이라도 주지... 벤테케는 설렁설렁 뛰는 것 같고 피르미누는 뭐하는지도 모르겠네요.
16/01/02 23:02
와 웨햄한테 더블 당하겠네 크크크크크크 야이....................벤테케,피르미누 니네 둘은 이번시즌 끝나고 바로 짐싸서 안필드를 떠나라.
16/01/02 23:38
리버풀 향후 4경기 일정이 한국시간 기준으로
1월 6일 스토크시티(A)(캐피탈원컵 4강) 1월 9일 엑시터(A)(FA컵 3라운드) 1월 14일 아스날(H)(EPL 21R) 1월 17일 맨유(H)(EPL 22R) 인데 흠...
16/01/02 23:46
클롭 감독의 전술상 요구하는 수준의 체력을 갖추지 못해서 벌어지는 일이라고 생각하렵니다.
한 몇경기 체력 될때 잘하다가 체력 동나면 경기력이 시망...
16/01/02 23:59
근데 딱히 그렇지도 않은 게, 패하는 경기 양상 보면 로저스 시절이랑 똑같아요.
몸빵되는 스피드 축구, 이거에 맨날 털립니다. 대표적으로 웨스트햄, 크리스탈팰리스, 뉴캐슬이 있죠. 클롭이나 체력 문제가 아니라 그냥 선수단 스쿼드 자체가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전술적인 변화를 줄 수 있는 카드가 거의 없어요. 포워드랑 수비진은 교체카드 자체가 아예 없는 수준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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