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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6/27 02:32
답변 감사합니다. 아직 내쉬로 하시네요. 분명 파훼 당했다고 하셔서 MSF 에 쓴 알렉스 꺼냈나 궁금했습니다.
뜬금 팡은 왜...
16/06/27 02:37
팡은 사실 매우 예전부터 연습하셨었죠 하다가 한계가 있다는 평을 하긴 했는데 오프에서 사람들 만나서 팡으로하기도 했죠.
이후에 생각이 달라졌을수도 있고.. 뭐 아직까지는 살아있으니... 켄등을 만났을때 뭘하실지가 관건
16/06/27 10:44
중국에서 우메하라선수의 기습 용권전략에 당했던걸 갚아주기라도 하듯, 따라하는 토키도를 기상공잡으로 파훼하며
잠입선수가 3세트 승리 가져갑니다
16/06/27 10:47
4연잡은 너무했잠입... 2:2를 만들 수 있던 토키도를 4연잡으로 스턴역전 한 이후 마지막 라운드 가져감으로써
잠입선수가 다시한번 토키도를 꺽고 진출합니다.
16/06/27 10:51
반대쪽 대진은 모모치대 하이타니, 이 역시 여기까지 올정도의 강자들.
모모치같은경우 최근 잠입선수를 굉장히 많이 잡아냈는데요, 하이타니 선수와의 승패는 거의 호각이었던걸로.. 잠입선수 입장에선 그래도 이겨본 하이타니가 오길 바랄수도 있으나 최근 하이타니선수의 상승세가 엄청나므로 누가오든지 잠입에게 있어서도 쉽지 않을걸로 보입니다.
16/06/27 11:07
사투끝에 잡기를 연속적으로 히트시켜 마지막 라운드 퍼펙트로 가져가며 모모치선수가 승자조 결승에 진출합니다.
이로써 승자조 결승, 위너스 파이널은 잠입 vs 모모치. 팀전에서 계속 지던 잠입선수가 복수할 수 있을것인가 공식최강이었던 잠입을 개인전에서 완벽히 잡고 현존최강 SFV 선수가 될수 있을것인가..
16/06/27 11:09
이어지는 패자조 경기는 마고 vs 우메하라... 이것도 이름값으로 빅대진
우메하라선수도 이런저런 평가가 있었지만 결국 올라올만큼은 올라옵니다.
16/06/27 11:24
또 마지막 라운드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스파의 원로신 우메하라가 진출합니다.
탑급 캐미유저 3명 카즈노코 샤오하이 풍꼬 다 공동 13위에 머문 대회였는데요, 아무래도 캐미유저도 다른 캐릭터도 제대로 한둘 키워놔야 할 것 같습니다. 풍꼬를 쉽게잡았던 마고가 떨어지는 모습을 보니 그냥 짠하네요 풍꼬선수 화이팅
16/06/27 11:26
다음은 역시 유명한 일본선수 춘리의 오오누키
그리고 8강중 유일한 북미, USA의 희망 너클두 선수가 성조기와 환호성 속에서 등장합니다. 이 역시 남은목숨이 없는 패자조 경기.
16/06/27 11:30
땅이 땅이다보니 너클두의 활약때마다 USA 연호가 엄청납니다.
다른캐릭도 준비하는걸로 알려진 너클두 선수지만 일단 내쉬로 앞서나갑니다.
16/06/27 11:34
홈 관중의 열렬할 환호속에 너클두가 누키를 3:0으로 잡아냅니다.
누키선수 네임밸류에 비해 아쉬운 결과지만 대회에 제대로 나오기 시작한지는 얼마 안되었으니까요.
16/06/27 11:38
다음경기는 또다시 벌어진 류류 우메하라 vs 토키도...
우메하라가 SFV 대회에 나선 이후로 몇번 있던 대진인데요 아마 그때마다 아직은 토키도가 이겨나갔던걸로 기억하네요 잠입선수왈 vs내쉬전은 우메하라가 더 연구했을지언정 류 자체는 아직 토키도다... 라고 평했던 적이 있는데요 우메하라선수가 과연 어디까지 해낼 수 있을지...
16/06/27 11:51
2:2 마지막세트까지 갔으나 토키도 선수가 결국 승리를 거머쥐네요.
우메하라선수도 많이 따라왔다는 느낌은 들었고 결국 한끗차이였던것 같습니다. 이걸로 최후의 4인중에 승자조 2명, 잠입, 모모치와 패자조 1명, 토키도 선수까지 정해졌습니다. 다음은 그렇다면 하이타니 VS 너클두의 마지막 한자리를 가르는 대결이 되겠군요.
16/06/27 11:57
트위치 시청률 1위.. 비록 PGR에선 찬밥신세지만...! 인기있는 SFV... 역대 최대참가자인 에보가 기대되네요.
그러는 와중에 초하이타니가 2:0으로 너클두를 상대로 앞서나갑니다. 변신하면 너무 무서운 선수에요. 너클두선수 상대로는 초반부터 좀더 편하게 공격적으로 하는듯도 합니다.
16/06/27 12:04
너클두도 사이사이 반격해보긴 했으나... 초하이타니에겐 듣지 않았습니다.
이걸로 최후의 4인은 잠입, 모모치, 토키도, 하이타니 늘 그렇듯 1한 3일이네요.
16/06/27 12:07
끝없이 헛잡을 유도하는 잠입에 대응하는 모모치는 잡풀을 포기하고 거북이가 되어 1라운드를 가져갔으나
바로 전법을 바꿔 잡아가며 밀어붙인 잠입선수가 2라운드를 따라갑니다. 흐름을 이어 머더펠레의 힘을 얻어 1세트 선취하는 잠입선수
16/06/27 12:11
이어 말도안되는 역전극까지 포함해서 2세트를 먼저 가져갑니다.
팀전에서 모모치선수에게 무력하게 패배했던 모습이 지금의 모습을 만든것일까요. 아니면 그건 오백만원짜리 연기였을까요. 내쉬로는 힘들지 않겠냐 바꾸지 않겠냐는 의혹도 무심하게 내쉬로 앞서나가고 있습니다.
16/06/27 12:13
3:0 셧아웃! 아무도 예측하지 못한 압도적인 승리로 잠입선수가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합니다.
모모치가 만만한 상대가 절대 아니었는데요 내쉬 약하다, 연구되고 파훼되었다, 초반에 아무도 모를때 기습적으로 이익봤다는 등의 밑밥을 던진 그는 당당하게 내쉬로 또다시 마지막 자리에 섭니다.
16/06/27 12:25
또다시.. 4위타니... 스피릿제로 우승 투표 너한테 두번 걸었타니... 반성해라 초 하이타니!
...농담이고 선전했으나 무너진 하이타니 이제 루저스 파이널, 모모치 vs 토키도가 열립니다.
16/06/27 12:28
사실 이 남은 세명 중에 두명은 이미 캡콤컵 직행권을 가지고 있고
토키도선수도 포인트로는 좋은편에 속합니다. 토키도 선수가 우승못하면 한장의 직행권이 불타게 될텐데 아래선수들은 좀 화가 날 듯 합니다... 잠입 vs 모모치가 다시 열리면 이는 누가 이겨도 불타는 대전...
16/06/27 12:40
캬 0:2로 몰리다가 집념으로 역스윕하는 토키도. 대단합니다. 모모치가 떨어진 덕에 캡콤컵 새 시드권은 아직 유효합니다 크크
16/06/27 12:59
와 토키도 집념으로 브라켓 리셋하고 우승까지 하네요 이번 대회의 주인공은 명실공히 토키도. 이제 더이상 투키도 콩키도 라고 못하겠네요
16/06/27 12:59
토키도 우승! 우승 자격이 있는 플레이였습니다. 버그성 플레이 아닌가 싶을정도로 많은것을 연구해왔고 대비해왔습니다.
그럼에도 승자전에서 한번 잠입에게 졌어야 했으나 다시금 올라와서 마침내 리셋후에 우승하고 마는 토키도. 2등의 악몽에서 벗어나는 모습입니다.
16/06/27 13:09
'동경대생 프로게이머' 라는 자서전도 있는 친구던가요... 멋지네요 벨트찬 모습
스피릿제로 토토도 떨어졌고... 이제 남은건 중대발표뿐입니다! 패치일이나 발표해라!
16/06/27 13:26
드디어 콩키도가 우승했네요. 잡입선수가 준우승한건 아쉽지만 워낙 그동안 콩소리를 듣다보니 이렇게라도 우승한거 보니 참 짠합니다.
축하한다 토키도 바다건너 반도에서 격하게 축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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