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을 연휴(?)처럼 살아가서 시간이 많이 남다보니 기념일은 잘 안챙기게 되더군요

생일은 그냥 식구들이나 친구들과 맛있는 식사 한끼 하는정도로 변하게 되었고

크리스마스때를 비롯 연말에는 솔직히 사람이 너무 많아서 어딜 다니지 않게 되더라구요

나이탓일수도 있겠지만(흐흐)

올해 크리스마스도 그냥 25일날있을 임요환vs홍진호 선수와의 일전을 기다리며

행복해했답니다

예매가된다면 24일날 영화나 한편 보고 저녁시간전에 집에 들어가서 있어야지 생각했

답니다. 요즘 날씨가 너무 추워서 사실 어디 돌아다니기도 싫더라구요.

그런데 몇일전 kbs에 들어가서 이것저것 보고 있다가

12월24일날 "개그콘서트"녹화 방청권 신청을 받더군요.

난생 처음으로 그냥 별 생각없이 신청사연을 적어뒀지요.

오늘 kbs에서 방청권이 왔답니다.^^ @ ㅓ @ ㅖ!~

남들 그 많이산다는 로또외 복권한번 사본적이 없고 경품 준다는 추첨도 한번도 안해본

제가.. 그런행운에 뽑혔다는게 너무 신기하더군요.

생각없이 찾아온 행운때문에 오늘 하루 너무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를 보냈답니다.

지금도 실실거리며 웃고있다는 헤헤~

(__) 즐거운 하루 마무리하세요.